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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덕천1동 75세 기부천사, 요양보호사 급여 모아 천만원 기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 풍덕천1동은 지난 10일 이순희(75)씨가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1일 전했다. 풍덕천1동에 거주하는 이씨는 요양보호사로 일하면서 모아온 급여 일부를 지역의 어려운 학생 학자금으로 사용해 달라며 동에 기부했다. 이씨는 “일하기 쉽지 않은 나이에 번 돈을 오래전부터 기부하고 싶었다”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꿈을 이루기 위해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을 도우려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동 관계자는 “고령인 이순희 어르신의 기탁이 무엇보다 값진 기부라고 할 수 있다”며 “후원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지역 내 어려운 학생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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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아산내과, 지난 4월에 이어 어려운 이웃에 통 큰 나눔 실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김량장동 소재 용인아산내과(원장 장재남)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1500만원 상당의 백미 442포를 기탁했다고 25일 전했다. 지난 4월에 백미 334포를 기부한 데 이은 통 큰 이웃사랑 실천이다. 용인아산내과는 지난 2007년 개원해 이듬해인 2008년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쌀, 라면, 압력밥솥 등의 생필품을 기부해 왔다. 지금까지 기부한 물품 금액만도 무려 4억여 원에 달해 이미 지역에선 기부천사 병원으로 알려지며 신망이 두텁다. 장재남 원장은 “우리 병원을 믿고 찾아주시는 지역주민에게 보답한다는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이어왔다”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4월에 이어 이번에도 통 큰 이웃사랑을 보여주신 장재남 원장님과 용인아산내과 관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기부받은 쌀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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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 남사읍 익명의 기부천사,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 기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지난 18일 용인특례시 처인구 남사읍에 익명의 독지가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해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해당 기부자는 매년 남사읍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왔다. 성금은 지역 내 경제적인 어려움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5가구에 전달된다. 읍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기부해 온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소외 받는 이웃들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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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열차’19억1689만원 모금하며 65일간의 여정 마무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의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가 65일간의 훈훈한 여정을 마무리했다. 시는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총 19억1689만원이 모여 당초 목표액인 11억원을74% 초과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지난 3일까지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를 진행했다. 고금리와 물가상승 등으로 기부 여건이 나빠져 지난해보다 모금액은 줄었으나 기부 참여자는 오히려 76건이나 늘어나 용인 시민들의 따뜻한 온정을 체감케 했다. 이번 모금에는 개인 274명, 기업 231사, 기관 89곳, 단체 307곳 등이 참여했다. 성금은 545건 13억2315만원, 쌀·상품권·김치·마스크·생필품 등의 물품은 356건 5억9374만원 상당이 모였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외부 특강으로 받은 강의료 전액인 164만1600원을 기탁했으며 마북동 아이유치원 원생들은 고사리손으로 동전을 모아 8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가장 큰 금액을 기탁한 곳은 보라동 성당과 ㈜KCC 중앙연구소로 각각 1억원씩을 쾌척하며 통 큰 나눔을 실천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연일 어려운 이웃과 함께 마음을 나누려는 따뜻한 손님들의 발길이 이어졌다”며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하고, 우리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가장 큰 희망으로 가 닿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렇게 모인 성·금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에 설명절 지원금,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으로 지원했으며, 최근 급격한 난방비 상승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복지시설 등에도 지원된다. ■ 시민들의 많은 사랑 감사드립니다. 이번 한 주도 시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손길이 이어졌다. ▲ 로뎀파크(대표 김운배) 성금 1000만원 (처인구 양지면) ▲ ㈜남사화훼집하장(대표 이기욱) 성금 506만5000원 (처인구 남사읍) ▲ 익명의 기부천사 성금 60만원 (처인구 이동읍) ▲ 역북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유호영) 성금 50만원 (처인구 역북동) ▲ 주민 김보라님 여성용품 2박스(처인구 유림동) ▲ 적십자 역삼봉사회(회장 원유철) 성금 240만원(처인구 역북동) ▲ 영덕2동 가온태권도 (관장 이해군) 라면 500개 (기흥구 영덕2동) ▲ 동백1동 청소년지도위원회(회장 홍난영) 성금 20만원 (기흥구 동백1동) ▲ 동백1동 체육회(회장 박종열) 성금 100만원(기흥구 동백1동) ▲ 향린마을 주민 일동 성금 50만원 (기흥구 동백1동) ▲ 상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춘근) 성금 100만원(기흥구 상갈동) ▲ 동아에스티(대표 김민영) 성금 200만원 (기흥구 상갈동) ▲ 팔복루터교회(담임목사 오세조) 성금 200만원 (기흥구 상갈동) ▲ 구성동 정도태권도(원장 황경자) 라면 487개 (기흥구 구성동) ▲ 구갈동 M&H점핑클럽(대표 김호성) 라면 700개 (기흥구 구갈동) ▲ 무림합기도(관장 이은석) 라면 434개 (수지구 상현2동) ▲ 롯데어린이집(원장 권순일) 교직원과 원아 14만6860원 (수지구 상현2동) ▲ 상현2동 부녀회(회장 신연순) 성금 30만원 (수지구 상현2동) ▲ 상현3동 체육회(회장 한광운) 성금 50만원 (수지구 상현3동) ▲ 진라이(사장 이인숙) 성금 50만원 (수지구 상현3동) ▲ 몽테카롱(사장 임성원) 마카롱 101개 (수지구 상현3동) ▲ 상현골 한우곱창(사장 이광명) 곱창 식사권(10만원권) (수지구 상현3동) ▲ 천주교 수원교구 광교2동성당(주임신부 황규현) 성금 200만원 (수지구 상현3동) ▲ 신만석(개인) 성금 100만원 (수지구 상현3동) ▲ 찬드림(사장 임순덕) 반찬꾸러미 8개 (수지구 상현3동) ▲ 상현역 구두수선열쇠점(사장 방종원) 서비스이용권(2만원권) 10매 (수지구 상현3동) ▲ 남호건축사사무소(대표 김종기) 성금 150만원 (수지구 죽전1동) ▲ 풍덕천2동 상록7단지아파트 입주자대표회 성금 30만원 (수지구 풍덕천2동) ▲ 풍덕천2동 우성아파트 입주자대표회 성금 20만원 (수지구 풍덕천2동) ▲ 풍덕천2동 진흥아파트 입주자대표회 성금 30만원 (수지구 풍덕천2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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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곡읍 8개 업체에 ‘기부천사’글씨 적힌 현판 전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 포곡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송원근)가 포곡읍의 기부천사에게 현판을 전달했다. 이번에 현판을 전달받은 기부천사는 ▲우리친환경 ▲치킨플러스 에버랜드점 ▲용인제일라이온스클럽 ▲피지오스틸 ▲JnS Corp ▲전대중앙교회 ▲명석중기 ▲용인제일메디병원 등 8개 업체다. 협의체는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월 천년사를 시작으로 3개월 이상 기부를 하거나 기부 금액이 누적 500만원 이상, 연 6회 이상 봉사활동을 하는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해 ‘기부천사’라고 적힌 현판을 전달하고 있다. 송원근 위원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해주신 분들께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지역 내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기부천사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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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한 이웃 위해 써주오”이름없는 168만원 봉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 포곡읍과 이동읍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포곡읍 이장협의회(회장 이남회)가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각 마을 이장들이 십시일반 마련했다. 이남회 회장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각 마을 이장과 뜻을 모았다”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일에 더욱 관심을 갖고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동읍에서는 익명의 기부천사가 ‘약한 나의 이웃을 위해 써주세요’라고 쓴 봉투를 건네고 홀연히 사라졌다. 봉투에는 현금 168만원이 담겨 있었다. 이동읍 관계자는 “기부하신 분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뜻깊은 나눔들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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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통 큰 기부천사…19년 동안 2억 2000만원 기부[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2억원. 지난해 통계청에서 발표한 대한민국 1인당 국민총소득(GNI) 4048만 2000원을 한 푼도 쓰지 않고 약 5년 동안 모아야 하는 돈이다. 이렇게 큰 돈을 다른 이웃을 위해 기꺼이 내놓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지난 2004년부터 매년 꾸준히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 19년간 2억 2000만원을 기부한 시민이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그 주인공은 풍덕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문이자 제이케이앤 주식회사 대표인 황영희 씨(만73세)다. 황영희 대표는 경기 부천에서 출생, 고등학교 시절 장학금을 받아가며 어렵게 학업을 마쳤다. 자신이 사회적 나눔으로 받은 나눔을 사회에 보답하겠다는 뜻에서 지난 2004년부터 기부를 이어왔다. 2004년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00만원 기부를 시작으로 2012년부터는 풍덕천1동을 기탁처로 지정,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달 100만원씩 지원했다. 코로나19가 길어져 취약 계층의 복지 수요가 늘었다고 판단한 황 대표는 올해 1월부터는 기부액을 매달 200만원으로 늘렸다. 이렇게 이어온 황 대표의 누적 기부 금액은 2억 2000만원에 달한다. 황 대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클럽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기도 하다.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자신이 살고 있는 풍덕천1동에선 주민자치위원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문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풍덕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황 대표의 기부 덕에 급하게 주거비나 의료비 지원이 시급한 가구에 현금을 지원할 수 있었다. 기부금은 명절식품 지원사업, 저소득가정 밑반찬 지원사업, 초중고 입학생 학용품 지원, 어버이날 홀로어르신 지원, 만수무강 기원 장수사진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돕는 일에도 쓰였다. 동 관계자는 "매달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을 하고 있는 황영희 대표는 풍덕천1동 주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취약계층에 필요한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동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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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역북푸른어린이집, 성금 160만원 기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은 시립역북푸른어린이집(원장 김여진) 어린이들과 교사들이 직접 찾아와 성금 160만2700원을 기탁했다. 22일 동에 따르면 기탁금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어린이집 교사들과 학부모, 아이들이 개최한 ‘꼬꼬마 나눔시장’의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김여진 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는 한마음으로 기탁금을 마련하게 됐다”며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해 달라”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아이들이 직접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소중한 나눔을 실천했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사랑하는 기부천사들이 많이 나와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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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남사읍 기부천사, 10년째 성금 기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10년 넘게 성금 기탁을 이어온 익명의 기부천사가 올해도 어김없이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은 익명의 독지가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 기부자는 10여년 전부터 지금까지 총 2000여만원 상당의 성금을 기부했다. 올해도 어김없이 읍을 찾아와 100만원이 든 봉투를 건내고 홀연히 사라졌다. 8일 읍에 따르면 읍은 기탁받은 성금을 관내 저소득 아동 등 3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읍 관계자는 “10년 넘게 이어져 온 기부자의 선행에 가슴이 따뜻해지는 하루”라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소외받는 이웃들이 없도록 읍에서도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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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곡읍, 꾸준히 나눔 실천한 ‘포곡기부천사’ 선정 현판 전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꾸준히 나눔을 실천한 개인이나 단체를 ‘포곡기부천사’로 선정해 현판을 만들어 전달한다. 대상은 3개월 이상 정기적으로 이웃돕기 성금 및 현물을 기부하는 개인과 단체다. 첫번째 포곡기부천사로는 관내 종교시설인 천년사(대표 우주연)가 선정됐다. 천년사는 지난 2021년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월 백미 60포(10kg들이)를 읍에 기부해왔다. 지난 21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직접 만든 나무 현판을 우주연 천년사 대표에게 전달했다. 이미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공동체 문화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포곡기부천사’를 선정해 인증 현판을 전달하게 됐다”며 “꾸준한 나눔 실천으로 1호 기부천사로 선정된 천년사 관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