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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제1‧2 부시장, 국민의 안전 책임지는 군부대와 소방서 위문 방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설 명절을 앞둔 지난 6일 대한민국 국민의 안전한 삶을 책임지는 군부대와 소방서를 위문 방문했다. 이날 용인특례시 황준기 제2부시장과 시 관계자들은 지역에 있는 지상작전사령부와 육군동원전력사령부를 방문해 대한민국 수호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군의 역할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시는 대한민국 국가안보를 위해 지원할 방안과 의견을 묻고, 군이 필요로 하는 부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군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시의 발전을 위해 군이 가진 역량을 활용해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손식 지상작전사령부 사령관은 “문화와 체육 분야에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 용인특례시 덕분에 군 관계자와 장병들은 활력을 얻고 있다”며 “대한민국을 지키는 군인이자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용인특례시 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준기 용인특례시 제2부시장은 “대한민국의 안보를 든든하게 지켜주고 있는 군 관계자와 장병들의 헌신에 감사한 마음을 갖고 시가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은 충분히 살펴보겠다”며 “지역사회 구성원인 군인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용인특례시를 더욱 좋은 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류광열 용인특례시 제1부시장도 이날 제55 보병사단과 용인소방서를 방문해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의 안전을 위한 준비 상황을 살피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류 제1부시장은 김진익 제55 보병사단장을 만난 자리에서 시와 군이 함께 시민들을 위해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아울러 용인소방서 안기승 서장과는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소방대원들의 활동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사고 예방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류광열 제1부시장은 “최근 경북 문경에서 발생한 소방관들의 희생이 매우 안타깝고, 현장에서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소방대원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하고 싶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용인특례시는 소방 활동에 필요한 장비 등을 적극 지원해 왔다”며 “재난 예방과 인명구조를 위해서 시는 소방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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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시청 직장운동경기부에 우수한 기량과 잠재력 갖춘 선수 대거 영입[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직장운동경기부에 우수한 기량을 갖춰 국내외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를 새롭게 영입해 경쟁력을 한층 높였다고 23일 전했다. 시는 10명의 선수를 새로 영입하고, 계약기간이 만료된 선수 8명과 재계약을 마쳐 남자 높이뛰기 세계 정상 우상혁 선수를 비롯해 7개 종목 67명의 감독과 선수로 직장운동경기부 구성을 마쳤다. 새롭게 영입된 선수들은 ▲볼링(박민서) ▲육상(최진우) ▲유도(김한수‧박희원) ▲조정(이상민‧이학범‧카메론마틴 로리) ▲검도(김관수) ▲태권도(박인호‧차예은) 등 10명이다. 이와 함께 시는 계약 기간이 만료된 볼링과 유도, 검도 직장운동경기부 6명의 선수와 올해부터 시청 직장운동경기부로 소속이 바뀐 씨름팀 2명의 선수 등 총 8명의 선수와도 재계약했다. 새로운 얼굴 가운데 울산스포츠과학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최진우는 남자 높이뛰기 세계 정상의 우상혁을 잇는 대형 유망주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최진우 선수는 지난해 10월 열린 ‘제104회 전남 전국체육대회’ 남자 높이뛰기 고등부 결선에서 2m 10을 넘어 금메달을 따냈고, ‘2023 홍콩INTER-CITY 육상경기선수권 대회’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앞서 지난 2022년에는 18세 미만 아시아선수권에서 2m 21을 넘어 우승을 차지했고,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결선까지 오르며 10위의 성적을 거뒀다. 용인특례시의 지원 속에 최진우 선수는 개인 기량을 한층 높여 세계대회에서 우상혁 선수에 버금가는 성적을 올릴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 선수는 2024년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2년간 용인시청 소속으로 활동하게 되며, 올해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발탁돼 우상혁 선수와 함께 파리 올림픽 출전을 목표로 19일 독일 뮌헨에서 진행되는 전지훈련에 참여했다. 조정팀에도 특이한 이력을 가진 신인선수가 영입됐다. 한국인 어머니와 영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나 영국에서 조정선수로 활약했던 카메론마틴 로리 선수는 용인특례시청 조정팀에서 대한민국 조정 국가대표 꿈을 새롭게 키워나간다. 이미 지난해 ‘2023 전 영국 대학부 챔피언십’ 경기에서 헤드와 리가타 경기 에이트(8인승) 1위를 기록한 로리 선수는 함께 입단한 이상민, 이학범 선수와 함께 용인특례시청 조정팀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 올린다. 이와 함께 검도팀의 김관수 선수는 올해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태권도팀의 차예은 선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품새 1위, 박인호 선수는 지난해 한국대표선수 선발 최종대회에서 87㎏ 이하에서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또, 볼링의 박민서 선수는 지난 2023년 청소년 국가대표선수에 선발된 이력을 가지고 있고, 유도팀의 김한수 선수와 박희원 선수는 ‘제14회 청풍기 전국유도대회’에서 90㎏ 이하에서 1위, ‘제41회 세계 군인 유도 챔피언십 2023’에서 73㎏ 이하에서 1위의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아울러 용인시체육회 소속에서 용인시청 직장운동경기부로 전환된 씨름단은 운영의 일원화와 효율적 관리를 통해 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용인특례시청 직장운동경기부에 우수한 선수를 보강해 올해 열리는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시의 위상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선수들이 보여주는 노력과 열정에 대해 시민 여러분이 관심 두고 응원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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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 2023년 사업성과 보고회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는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가 13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올 한해 사업성과를 점검하고 공유하는 보고회를 열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이윤송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여성단체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여성들의 역량 강화와 양성평등 발전 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김연숙 용인시여성단체 후원회원, 임병옥 용인시재향군인회 여성회장, 조미자 (사)고향주부모임 용인시지회장 등 3명이 용인특례시장 표창을 받았다. 김정순 (사)대한어머니회 용인시지회장, 이은정 (사)용인시 어린이안전학교장, 양명옥 (사)대한미용사회 용인시 처인구지부 회원 등 3명은 용인특례시의회 의장상을 수상했다. 여성단체협의회는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역량 강화 워크숍, 용인시 양성평등 기금공모 사업으로 진행한 ‘나도 여성환경실천단’,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갈비탕 대접, 김치 나눔 등 올 한해 추진한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는 한부모 가족복지시설 지원을 위해 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시에 기탁했다. 기탁한 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이윤송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올 한해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많은 도움을 준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여성의 지위와 권익 향상을 위한 사업과 따뜻한 복지를 위한 사회 공헌을 위해서 고민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올 한해 이 자리에 계신 여성 리더들이 양성평등, 여성권익 신장, 탄소중립, 저출산, 나눔과 봉사 등 다방면으로 정말 많은 활동을 하셨는데, 그런 노력 덕분에 우리 용인특례시가 더 따뜻하고 살맛 나는 도시로 업그레이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시가 여성친화도시로 재선정돼 5년동안 그 지위를 유지하게 됐는데, 양성평등과 여성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더욱 분발하고 노력하도록 시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오늘 성과보고회를 통해 한 해 마무리 잘 하시고 서로 응원하고 격려하며 새해에 힘찬 출발 하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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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김상수의원 대표발의 '조례안'본회의 통과[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김상수 의원(포곡읍,모현읍,역북동,삼가동,유림동/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0일 제277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주차장 수급실태조사 관련 규정과 임산부, 장기복무 제대군인, 장학재단 기부자 등에 대한 공영주차장 요금감면에 관한 규정을 신설하고 월정기권 및 1일 주차요금, 사전정산권 할인율, 주차장 표지판 소재 관련 규정, 기계식 주차장 재설치기준, 주차장 설치 보조금 지급율 등을 정비해 주차장을 이용하는 용인시민의 편의와 안전을 증진하고자 개정됐다. 주요 내용은 ▲주차장 수급 실태 조사 실시 ▲주차환경개선지구 지정 규정 정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전정산권 할인율을 10%에서 15%로 조정 ▲공영주차장 및 용인시 공공기관 부설주차장 주차요금 조정 ▲주차장 관련 안내 표지판 정비 등이다. 김상수 의원은 “조례의 개정을 통해 공영주차장의 이용 효율을 높이고, 요금감면 대상을 확대하는 등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증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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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 “전쟁을 막는 것은 말뿐인 평화가 아닌 전쟁불사 각오와 튼튼한 국방력”[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13일 오후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제71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에서 국가 안보를 위해 노력해 온 유공자에게 표창하고 안보 특강을 진행했다. 향군 창설 71주년을 맞아 용인시재향군인회가 처음으로 개최한 이날 행사에는 이 시장을 비롯해 김문석 용인시재향군인회장, 김진익 윤군 제55보병 사단장, 시도의원, 향군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재향군인회 요청에 따라 기념식 직후 ‘한반도의 정세와 국가 안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 시장은 강의에 앞서 “지금 대한민국이 당면한 가장 큰 문제가 저출생과 북한 핵‧미사일 문제라고 생각한다"면서 "이스라엘과 우크라이나 사례에서 교훈을 얻어서 우리는 언제든 일어날 수 있는 북한의 도발에 늘 대비하고 대처하는 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강의에서 이 시장은 북한이 핵과 미사일 등을 고도화하며 도발해온 그간의 기록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비롯한 각종 미사일의 성능과 제원, 전술핵 시험, 탄도미사일ㆍ순항미사일ㆍ방사포 등 여러 미사일을 한꺼번에 쏘며 도발할 경우 우리의 대응능력, 문재인 정부의 9ㆍ19 남북 합의의 허점과 문제, 북한 미사일에 대한 우리의 방어시스템과 요격체계, 사드 운용 개념도, 한국형 킬 체인과 대량응징보복 등을 각종 그래픽, 사진 등을 통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 이 시장은 “북한은 9.19 군사 합의를 수없이 위반하고 미사일 발사방식을 고도화하며 올해에만 30여 차례의 노골적인 도발을 해오고 있다”며 “이스라엘을 공격한 하마스보다 더 많은 종류의 미사일을 보유한 데다 막강한 비정규전 병력을 가진 북한이 각종 무기로 동시다발적인 공격을 가해 온다면 방어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고 했다. 이 시장은 "이런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철저한 안보의식 강화와 국방력ㆍ한미동맹의 강화"라며 "윤석열 정부가 지난 정부 때 느슨해졌던 한미동맹을 한미정상회담 등을 통해 대폭 강화한 것은 안보공백 해소에 큰 보탬이 되는 것이며, 북한에도 경종을 울리는 것이어서 매우 다행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각종 언론보도를 보니 불시에 하마스의 강도 높은 공격을 받은 이스라엘인들은 '전쟁을 두려워하는 순간 지는 것'이라며 차분하면서도 단호하게 대응하는 것 같다"면서 "우리의 경우 야당 지도자는 '이기는 전쟁보다 더러운 평화가 낫다'고 했는데 만일 적이 무자비하게 도발하면서 우리를 짓밟으려 할 때에도 평화만을 이야기하며 전쟁을 기피하자고 할거냐"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전쟁을 불사하고 나라를 반드시 지키겠다는 각오와 준비 태세가 전쟁을 억제하고, 전쟁이 벌어져도 이긴다는 것이 역사의 교훈이다. 말뿐인 평화, 일시적 눈가림 평화를 위해 국방력을 희생하는 유화정책은 전쟁을 억제하지 못한다. 적이 침략했을 때 나약하게 대응해 전쟁에서 지고 나면 평화도, 자유도 없고 억압만이 있을 것이다. 적은 끊임없이 우리에게 굴종을 강요할 것이다"라며 모두가 경각심을 갖자고 했다. 이 시장은 1938년 히틀러의 흉계를 간파하지 못하고 위장평화 공세에 넘어가 히틀러에게 전쟁 준비의 시간을 줬던 뮌헨협정의 주역 네빌 체임벌린 영국 총리의 유약한 리더십을 설명하면서 "전쟁을 무서워한 나머지 적의 위장평화 공세에 속아서 나약한 유화정책을 폈던 결과는 2차 세계대전의 참화로 이어졌다"면서 뮌헨협정(1938년 9월)의 교훈은 오늘의 우리에게도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지난 2018년 초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한 방송에 패널로 나섰던 이 시장은 당시 일화를 소개하며 “당시 환상에 빠져 곧 통일이 올 것 같다고 한 사회자의 질문에 저는 '어떤 내용의 통일을 말하는가. 통일이 된다 해도 내용이 중요하다. 북한 체제와 같은 세계에서 살 수 있겠는가. 지금 북한이 평화공세를 취하고 있지만 본심은 우리의 경계를 흐트러뜨리면서 핵과 미사일을 고도화하는 시간을 벌겠다는 의도를 갖고 있는 것으로 본다. 올해 말에 북한을 평가할 때 비핵화의 길로 단 한 발짝도 떼지 않았을 것이란 판단이 나올 것이라는 게 내 생각이다'이라고 했는데 그 판단이 맞았다는 것은 북한의 태도로 증명됐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소위 인민민주주의를 내세운 체제는 전부 독재이고 전체주의라는 것을 북한 등이 보여주고 있지 않느냐"라며 "우리가 자유와 평등을 누리며 존엄성을 지키면서 살 수 있는 체제는 자유민주주의인 만큼 그 체제를 보다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모두과 지혜를 모으며 힘쓰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특강에 앞서 열린 기념식에서 “향군의 날 71주년을 맞아 후배들에게 발전과 번영의 나라를 물려주신 선배님들에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미국 워싱턴 한국전쟁기념공원에는 ‘자유는 거저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Freedom is not free)라는 말이 쓰여있다. 선배들이 지켜준 자유와 번영이지만 안보가 보장되지 않는다면 경제와 민생 등도 함께 무너진다. 시장으로서 공직자와 시민과 함께 대한민국 안보를 위해 한층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문석 용인시재향군인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6.25전쟁이 한창이던 1952년 부산에서 창설된 우리 향군은 향토예비군 창설의 토대가 되어 국가 안보태세 확립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해왔다”며 “국가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목숨을 바쳐 이 나라를 지켜온 역전의 용사들이 외치는 소리는 오직 ‘안보’ 하나뿐이다”라며 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기념식에선 재향군인회의 발전을 위해 이바지해 온 공로로 이변구 용인시재향군인회 이사와 오경근 용인시재향군인회 여성회 부회장이 시장상을 받는 등 총 11명이 유공 표창을 받았다. 재향군인의 날은 국토방위에 대한 인식을 견고히 하고 재향 군인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지정된 날이다. 앞서 세계향군연맹에 회원국으로 가입한 날(1961년 5월 8일)을 기념일로 지정(1965년)했다가 어버이날과 겹치는 문제로 지난 2002년, 기념일을 10월 8일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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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1동, 동백119안전센터와 민관합동 화재대피 훈련[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 동백1동이 지난 12일 백현마을 주공9단지 아파트에서 용인소방서 동백119안전센터와 동백의용소방대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합동 화재대피 훈련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지난 16일 시에 따르면 이날 훈련에서는 경로당, 어린이집에 화재가 발생한 것을 가정하고 화재대피훈련과 심폐소생술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용인소방서 동백119안전센터가 소방차를 사용한 화재 진압을 하고 동백의용소방대는 환자를 이송하는 훈련을 했다. 대피훈련 후에는 용인시재향군인회 소속 민간 전문가가 심폐소생술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화재상황에 대비한 실감 나는 훈련을 통해 재난상황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이번 훈련이 어린이와 어르신 등의 재난 상황 대처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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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내달 15일까지 독서감상문대회[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전 국민이 응모할 수 있는 독서감상문대회가 용인특례시에서 다음 달 15일까지 열린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7일 막을 올린 ‘제30회 용인시 전국독서감상문대회’에 전국 독서 애호가들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10일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대한민국 국민은 올해 시가 선정한 ‘용인시 올해의 책’ 20권 중 한 권을 읽고 독서감상문을 작성해 용인시도서관 홈페이지(lib.yongin.go.kr)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응모 분야는 ▲초등부(저학년‧고학년) ▲청소년부(중‧고등) ▲성인부(일반‧군인‧지식정보 취약계층) 등 3개 부문 7개 분야다. 원고는 한글워드프로세서(HWP)에서 글자 크기 11포인트, 줄 간격 160%로 설정한 상태에서 초등부 A4 1장, 청소년 A4 1장 이상, 성인부 A4 2장 이상 작성해야 한다. 청소년부와 성인부 대상의 ‘올해의 책’은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김혜남), ‘밝은 밤’(최은영), ‘아버지의 해방일지’(정지아), ‘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황보름), ‘오백 년째 열다섯’(김혜정),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김지수, 이어령), ‘작별인사’(김영하), ‘지구 끝의 온실’(김초엽), ‘파친코’(이민진), ‘하얼빈’(김훈) 등 10권이다. 초등부는 ‘갑자기 악어 아빠’(소연), ‘깊은 밤 필통 안에서’(길상효), ‘눈물 파는 아이, 곡비’(김연진), ‘눈아이’(안녕달), ‘똥볶이 할멈 1 : 아이들을 지켜라!’(강효미), ‘세금 내는 아이들’(옥효진), ‘신비 아이스크림 가게’(김원아), ‘연이와 버들 도령’(백희나), ‘오늘부터 배프! 베프!’(지안), ‘오리 부리 이야기’(황선애) 등 10권 중 한 권을 읽으면 된다. 시는 응모작을 대상으로 내용 이해도와 감정표현, 문장력 등을 평가해 전체 대상(1작품)을 비롯해 부문별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31점의 우수작을 선정, 오는 10월 말 발표한다. 수상자에게는 용인시장상과 상금(총 840만원)을 수여한다. 또 31점의 작품을 ‘처인성’이라는 이름의 문집으로 발간, 시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지역 내 18개 공공도서관에 비치한다. 시 관계자는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1994년부터 개최해 온 독서감상문대회가 올해 30회를 맞았다”며 “용인시민이 선택한 20권의 ‘올해의 책’을 읽고 독서의 즐거움을 누리길 원하는 국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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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3개구 보건소‘구강보건의 날’치아 관리 캠페인 행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9일 ‘제78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오는 15일까지 ‘구강 보건 주간’으로 정하고 치아 관리 캠페인을 진행한다. 3개구 보건소는 캠페인 기간 중 지역주민, 초등학생, 군인 등을 대상으로 올바른 구강 관리, 충치 발생원인, 바른 칫솔질 방법에 대해 알려준다. 또, 치면세균막(치태) 관찰 체험 교육을 진행하고, 참가자에게는 구강 위생용품을 나눠준다. 캠페인은 6월 7일 처인구보건소 로비와 신갈동 숲속마을지혜민학교, 8일 기흥역 경전철 역사와 이마트 죽전점, 9일에는 포곡읍 제55보병사단과 풍덕초등학교, 12일 서룡초등학교에서 각각 진행된다. 3개구 보건소는 구강 보건 주간 동안 지역아동센터, 미취학아동, 장애인복지관, 경로당 등을 대상으로 구강 보건 교육과 예방 진료를 진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올바른 치아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하고 좋은 치아 관리 습관을 가지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강보건의 날’의 날은 구강 보건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정부가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6세에 나는 영구치를 잘 보존하자는 의미를 담아 6세를 뜻하는 숫자 ‘6’과 어금니를 뜻하는 구치(臼齒)의 ‘9’를 따 6월 9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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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이군경회 용인시지회, 15일 시청서 72주년 창립기념식[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제72주년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창립을 맞이해 상이군경회 용인시지회(지회장 장관영)가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 창립기념식을 지난 15일 개최했다. 지난 15일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대신해 류광열 제1부시장이 참석해 모범 국가유공자에 대한 시장 표창을 전달했다. 행사에는 김용환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경기도지부장, 염정림 경기동부보훈지청장, 용인시 보훈단체장 등 내빈을 비롯하여, 상이군경회 회원, 국가유공자 등 총 300여명이 참석하였다. 국외 일정으로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영상 축사에서 “대한민국은 세계 유일의 분단, 휴전 국가로 우리가 지금 누리고 있는 자유는 상이군경 회원님들과 국가유공자분들의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용구예술단 난타 등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장관영 상이군경회 용인시지회장의 기념사, 유공자 표창, 감사패 증정, 상이군경회의 발자취 및 용인특례시와 함께하는 미래를 담은 특별 영상 상영, 육군 지상작전사령부 의장대의 집총 의전 시범 등이 선보였다. 대한민국 상이군경회는 1951년 5월 15일 부산극장에서 대한민국 상이군인회 이름으로 창립되었으나 1962년 5월 국가재건최고회의 포고령 6호에 의거 해산됐다. 그러다 1989년 1월 1일 대한민국 상이군경회로 명칭이 바뀌면서 현재까지 상이군경회원의 재활과 복지증진을 도모하고 국가방위와 안보태세 확립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국가보훈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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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6.25 참전 유공자 3명 유족들에게 무공훈장 전수[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는 6.25 참전 유공자 (故)손경열 소위, (故)김준수 병장, (故)한정우 일병 등 3명의 유족에게 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 전했다. 화랑무공훈장은 6.25전쟁에 참여해 공을 세운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무공훈장으로, 당시 긴박한 전시상황으로 상을 받지 못한 유공자를 찾아 국방부가 수여하고 있다. (故)손경열 소위는 육군본부 병무감실 소속으로 전쟁에 참전했으며, (故)김준수 병장은 부 육군인쇄공창장에서 아군의 후방 지원을 훌륭히 수행한 공을 인정받았다. (故)한정우 일병은 제7사단 소속으로 강원대 양구일대 전투에 참여한 공이 인정돼 화랑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다. 이날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故)손경열 소위의 자녀 손호익 씨와 (故)김준수 병장의 자녀 김옥경 씨, (故)한정우 일병의 배우자 이수연 씨에게 대신 훈장을 전했다. 이 시장은 “6.25 전쟁에서 큰 공을 세우고 이 나라를 지켜주셨는데 훈장이 늦어 송구하다”며 “윤석열 대통령이 강조한 것처럼 국가는 나라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을 철저히 모셔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미국 워싱턴에는 한국전에 참전한 4만5000여명의 전사자를 기리는 추모의 벽이 있다”며 “추모의 벽에는 ‘Freedom is not Free(자유는 거저 주어지지 않는다)’라고 쓰여있다. 오늘날 우리가 자유를 누리면서 사는 것은 선조들의 희생 덕분이며 이 자유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되새기며 안보에 대한 억지력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훈 당사자나 가족을 알고 있는 시민들은 국방부나 육군본부 홈페이지에 게시된 ‘무공훈장 주인공 명단’을 확인한 후 6·25무공훈장찾아주기조사단(1661-7625, 042-550-7382, 7339)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