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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자산형성지원사업 참가자 자립역량 강화 교육[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14일 시청에서 자산형성지원사업에 참여하는 50여 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자립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고 18일 전했다. 이날 국민연금관리공단의 유정연 강사는 '평생 월급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근로자들이 한정된 월급으로 노후까지 꾸준하게 수익을 창출하는 방법을 안내했다. 이번 교육은 자산형성지원사업 중 희망키움통장Ⅱ과 내일키움통장 가입자의 의무 집합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근로소득이 있는 저소득층이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가 지원금을 지급해 자립·자활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희망키움통장Ⅱ, 내일키움통장 가입자는 통장 유지 기간(3년) 동안 4회 이상 교육을 이수하고 이 중 집합교육 2회에 참여해야 만기 시 근로소득장려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참가자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저소득 시민들이 자립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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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IL센터, 화재 약자들에 소화기 341개 전달[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김정태 이하 용인IL센터)는 관내 장애인과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한 부모가정 등 화재 취약가구에 소화기 341개를 전달했다. 13일 용인IL센터에 따르면 지난 10일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장애인 250여 가구에는 용인IL센터에서 비대면방식으로 소하기를 전달했으며 노인들과 소년소녀가장 등 장애인 외 취약계층에는 처인구 역삼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용인시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전달했다. 센터 측은 이번에 전달한 소화기는 기존의 분말 소화기를 사용하기 어려운 장애인들과 노약자 등 화재 취약계층이 화재 발생 시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소화기로서 초기진압을 통해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김정태 용인IL 센터장은 올봄 여러 곳에서 발생한 화재현장에서 장애인들이 바로 피난을 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언론 보도 등을 통해 접하고 ”장애인들도 사용하기에 불편함이 없는 소화기를 보급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동기를 전했다. 이어 ”화재 시 대피가 어려운 화재 약자들이 단 한 사림이라도 안전을 담보할 수 있다면 그보다 더 보람있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소화기를 전달받은 중증장애인 최모씨는 ”더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귀한 선물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배려해 주신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더 열심히 노력해 장애인도 비장애인을 도울 수 있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환한 웃음으로 답했다. 한편, 이번에 전달된 소화기를 구입하는 데 필요한 비용 전액은 국민연금관리공단 용인서부지사와 용인중앙시장, ’코코리타아동복‘ 박영배 대표 외 시민들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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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사회복지의 요람’, 사회복지 시민대학 개강▲ 사회복지 시민대학 [광교저널] 태안지역 ‘사회복지의 요람’ 사회복지 시민대학이 지난 21일 개강식을 갖고 2주간의 사회복지 전문가 양성 교육에 들어갔다.태안군에 따르면, 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21일 군 농협중앙회 회의실에서 한상기 군수를 비롯한 사회복지 관련 기관·단체장, 수강생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사회복지 시민대학 개강식을 열었다고 밝혔다.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고 태안군이 후원하는 이번 시민대학은 사회복지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심어주고 참여 동기를 부여함으로써 사회복지 자원봉사를 비롯한 지역복지 전문자원을 양성하고자 실시된다.시민대학은 수강생 50명을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2주간 운영되며, 태안교육지원청 정용주 교육장과 국민연금관리공단 유의선 지사장을 비롯해 건양대 권경주 교수, 고구려대 김종인 교수 등 사회복지 전문 강사들이 △사회복지인의 리더십 키우기 △복지환경 변화와 지역복지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자세 등 지역 사회복지의 초석 다지기를 위한 열띤 교육에 나선다.교육생들은 수료 후 다양한 복지 현장에서 자원봉사자, 지역자원동원가, 복지 전문자원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전개, 태안군의 복지서비스 증진에 큰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한편, 태안군은 최근 복지서비스 수요의 증가에 발맞춰 제3 노인복지관 건립을 추진하고 장애인일자리 사업을 확충하는 등 관내 복지시설 인프라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민·관 협력 통합사례관리 사업에 앞장서고 거점 자원봉사센터를 운영하는 등 능동적 복지 구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개강식에 참석한 한상기 태안군수는 “태안군은 복지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주민 참여를 활성화해 군민의 피부에 와 닿는 복지 환경을 조성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제4기 시민대학을 개강을 축하드리며 이번 시민대학이 지역 사회복지 증진의 초석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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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학원차량에서 추락한 어린이 교통사망사고 관련 운전자 구속▲ 용인동부경찰서 전경 용인동부경찰서에서는 지난 3. 30. 17:50경, 용인시 기흥구 중동 국민연금관리공단 앞 노상에서 태권도 학원차량 운전석 뒷문이 열리면서 타고 있던 원생(7세, 여)이 차량 밖으로 추락해 사망한 사고 관련, 당시 차량을 운전했던 태권도관장김모씨를 업무상중과실치사혐의 등으로 구속했다고 5. 13 밝혔다. 경찰은 사고발생 후 현장 주변 CCTV자료 확보, 119구급 일지 확인 및 통신자료 분석, 당시 탑승했던 다른 원생 등 참고인 진술을 통해 운전자 김모씨가 원생을 하차 시킨 후 차량 뒷문이 닫힌 것을 확인하고 출발해야 할 주의의무를 위반함과 사고가 발생 했으면 즉시 병원으로 이송 하거나 119신고를 해 구호조치 없이 차량 내에 있던 다른 원생을 태권도 학원에 내려준다는 이유로 태권도 학원으로 이동하는 등 사고 후 구호 의무를 제대로 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했다. 한편, 경찰관계자는“향후 어린이통학버스 사고발생 시 경중을 불문하고 사고 원인행위 뿐 아니라 운영자의 안전관리 의무 이행여부를 규명해 엄중하게 사법처리하는 한편 어린이 교육시설 운영자 · 운전자 · 동승 보호자를 상대로 개정된 도로교통법(어린이통학버스 안전 강화)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어린이 교육시설 관계자뿐만 아니라 일반 운전자의 의식개선 등 우리 사회 전체의 관심과 배려가 절실하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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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장애인 인식개선 위한 장애인 걷기대회 열어수원시는 제3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고, 장애인 사회참여 유도 및 통합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제3회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장애인 걷기대회’를 18일 개최했다.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한 이번 걷기 행사는 광교호수공원 원천호수 일대에서 수원시 관내 장애인 및 비장애인 등 1000명이 참여했다. 광교놀이마당-어번레비-나루터-제1주차장 등 광교호수공원 산책로를 따라 3.3㎞를 걸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장애인 인식개선은 물론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운영하는 평생학습 교육프로그램 확충에 필요한 기금 마련을 위해 수원시 관내 SKC수원공장, 에스원CRM, 삼성 SDS, 삼성전기, 국민연금관리공단 경기지역본부, 한국안전관리공단 등 많은 후원업체(31개)에서 동참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 등으로 많은 장애인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번 행사가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유도하고 사회통합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