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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보건소, 2024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 시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5월 2일부터 초등학교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치과주치의 사업을 시작한다고 30일 전했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경기도와 협력해 학생 1인당 4만 8000원 상당의 치과 예방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업 대상자인 초등학교 4학년 시기는 영구치열이 완성되는 시기로 예방이 중요한 시기다. 시는 ▲구강검진(문진 및 기본구강검사) ▲구강보건교육(칫솔질·치실질·불소이용법) ▲예방진료(전문가 구강위생관리, 불소도포)를 지원하고, 주치의 소견에 따라 치아홈메우기, 단순치석제거, 파노라마 촬영을 진행한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스마트폰에서 ‘덴티아이경기’ 앱을 내려받아 문진표를 작성하고 온라인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후 경기도 내 치과주치의 지정 의료기관 중 1곳을 선택해 전화로 예약하고, 방문하면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올해 용인특례시 지역 내 치과주치의 사업 계약 기관은 177곳이다. 시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지역 내 107개 초등학교 1만 563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과주치의 사업은 초등학교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충치가 발생하기 전 예방 진료를 하고, 치아 관리 방법까지 체계적으로 알려주고 있다”며 “이 사업이 시민의 평생 구강건강 관리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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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 삼가동, 경로당 직접 방문하는 ‘삼가동과 함께하는 건강관리’ 사업 진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 삼가동이 지역 내 경로당 어르신의 건강관리를 위해 ‘삼가동과 함께하는 건강관리’ 사업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28일 전했다. 이 사업은 보건소나 병원에서 검진을 받기 어렵거나 만성질환으로 꾸준한 건강관리가 필요한 어르신의 건강한 삶을 지원한다. 처인구보건소와 함께 구강검진과 인지선별검사 등을 진행 중인 삼가동은 올 4월부터 지역 내 12곳의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혈압과 혈당을 측정하고 만성질환 관리 방법을 교육하고 있다. 사업을 통해 건강상담을 받은 한 어르신은 “보건소와 병원을 찾기 힘든 사람들을 위해 직접 방문해 건강관리를 해주는 사업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 관계자는 “고령화 시대에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동에서 더욱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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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구보건소, 모바일 구강 관리에 참여할 시민 100명 모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수지구보건소가 디바이스와 모바일 앱을 통해 구강을 관리할 수 있는 ‘모바일 치과 주치의’ 사업 참여자 100명을 모집한다. 모바일 치과 주치의는 6개월 동안 구강 디바이스와 모바일 앱으로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갖도록 도움을 주고 전문가가 구강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지구보건소가 예방 중심의 구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도입해 시행하는 것이다. 대상은 모바일 헬스케어 참가자 중 치주질환, 치아우식증, 치경부마모증 등 구강건강 위험 요인이 1개 이상 있는 사람이다. 참가자에겐 동작 감지 센서가 부착된 구강 디바이스가 제공되는데 이 디바이스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연동하면 칫솔질 점수, 시간 등이 기록돼 올바른 칫솔질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치주질환 예방을 위해 전문가가 구강검진을 하면서 올바른 칫솔질 방법과 잇몸 마사지 방법 등을 알려주고, 치석 제거(스케일링), 불소도포, 치아우식증과 시린이관리 등을 할 수 있는 서비스가 제공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수지구보건소 구강보건센터(031-324-8932)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평생 건강한 치아를 갖기 위해선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디바이스와 IT 기술을 활용해 개인별 맞춤형 구강건강 관리를 받으면서 구강질환을 예방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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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세브란스병원 김진권 교수팀 당뇨병 환자 구강건강과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 사이 상관성 밝혀[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 신경과 김진권 교수, 전지민 연구원, 이화의료원 이대서울병원 신경과 송태진 교수팀이 당뇨병 환자에서 구강건강과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 사이의 상관성을 밝혔다. 병원에 따르면 당뇨병 환자들은 심근경색 및 뇌졸중과 같은 심뇌혈관질환 고위험군에 속해 지속적인 관리를 요한다. 더불어, 당뇨병 환자들에게는 만성 염증성 질환인 치주염 역시 잘 발생하는데 이러한 구강질환은 장기적으로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를 바탕으로 김진권 교수팀은 당뇨병 환자의 구강건강과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의 관련성을 살펴보고자 연구를 진행했다. 교수팀은 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 및 구강검진을 시행했고 기존에 심근경색 및 뇌경색이 없던 당뇨병 환자 17,009명을 대상으로 코호트 추적 관찰을 실시했다. ▲하루 양치 횟수가 2회 이상(파란색)인 당뇨병 환자들은 1회 이하(빨간색)인 환자들보다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유의미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11년간의 데이터를 추적 관찰한 결과 치주염을 지닌 당뇨병 환자들에서 심뇌혈관질환 발생 조정 위험비(Adjusted HR)1)는 1.17로 위험도가 유의미하게 높았다. 또한, 하루에 칫솔질을 2회 이상 수행한 환자들은 하루 1회 이하 수행한 환자들에 비해 심뇌혈관질환 조정 위험비가 0.79로 위험도가 월등히 낮았으며, 치아가 여러 개 빠졌거나 충치가 많은 경우에도 상대적으로 심뇌혈관질환 위험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진권 교수는 “심뇌혈관질환 고위험군인 당뇨병 환자에게 구강건강은 치과적인 문제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심뇌혈관 합병증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며 “당뇨병 환자들이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구강검진과 함께 꾸준한 양치 등을 통해 치주질환을 예방하고 구강건강을 개선하는 지속적인 활동이 필요해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당뇨병 환자의 구강건강과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 사이의 상관성을 밝힌 연구는 SCI급 국제 저널 ‘DIABETES & METABOLISM(IF 6.041)’ 11월 호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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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 이달부터 시작[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가 이달부터 ‘초등학생 치과 주치의 사업’을 시작한다. 시에 따르면 초등학생 치과 주치의 사업은 아이들의 치아 건강을 위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경기도와 시가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민·관·학이 협력해 ▲1인당 검진비(4만 원) 지원 ▲구강검진(문진 및 기본 구강검사) ▲구강보건 교육(칫솔질·치실질, 바른 식습관, 불소이용법) ▲예방진료(전문가 구강위생 관리, 불소도포, 치아홈메우기, 치석제거) 등 예방중심의 포괄적 구강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오는 11월까지 관내 106개 초등학교 4~5학년 2만3천493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초기 영구치 치아우식증이나 기타 구강질환을 조기 발견해 치료하거나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아이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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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 건강 관리, 심뇌혈관질환 위험 낮출 수 있어”▲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 전경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 이하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김진권 교수, 이화의료원 이대서울병원 신경과 송태진 교수팀이 구강 건강과 혈액 내 지질 수치 사이에 상관관계가 있음을 밝혔다. 이번 연구는 SCI 급 국제 학술지 ‘Journal of Clinical Periodontology’ 2020년 12월 호에 게재됐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 신경과 김진권 교수 김진권 교수팀이 국가건강검진 구강검진 대상자 6만 5천여 명을 약 5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치주염이 있는 환자들은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보호 효과가 있는 HDL 콜레스테롤(High Density Lipoprotein Cholesterol) 수치가 저하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치아 결손이 있는 경우 중성지방(Triglyceride) 수치가 높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반대로 칫솔질을 자주 하는 경우 HDL 콜레스테롤 수치는 높고 중성지방 수치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HDL 콜레스테롤은 혈관벽에 쌓여있는 나쁜 콜레스테롤을 제거하는 기능을 해 착한 콜레스테롤로도 불린다. 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경우 원활한 혈액순환에 도움이 돼 협심증, 심근경색증 등의 위험이 낮아진다. 이와 달리, 중성지방은 체내에 축적될 경우 고중성지방혈증 같은 이상지질혈증을 일으킬 수 있다. 한편, 치주염을 비롯한 구강 질환은 국소적인 구강 염증은 물론 전신의 염증 반응을 유발해 당뇨병, 심뇌혈관질환 등 다양한 질병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선행 연구들에서 치주염이 있거나 칫솔질을 잘 하지 않을수록 당뇨병 발생도와 공복 혈당이 더 높은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용인세브란스병원 신경과 김진권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구강 건강과 혈액 내 지질 수치 사이에 상관관계가 있음을 확인했다”며 “구강 위생 개선이 심뇌혈관질환의 발생 위험을 낮춰 신체 전체의 건강 개선에 도움 된다는 것을 입증했다는 점에 큰 의의를 지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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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군 대화면, 이(齒)편한 마을 만들기 운영[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 대화면 건강플러스 마을의 건강위원회(위원장 최홍규 이하 위원회)는 7월부터 오는 12월까지 80세 이상 어르신들 대상으로 건강플러스 ‘이(齒)편한 마을 만들기’ 운영에 들어간다. 위원회에 따르면 ‘이(齒)편한 마을 만들기’ 사업은 지속적인 치주관리를 통한 저작기능 향상 및 노년에 나타나기 쉬운 시린 이를 방지해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치과진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구강교육 및 상담을 통해 올바른 구강 건강관리법과 습관의 중요성을 알리고 무료 스케일링과 불소도포 등 간단한 진료도 시행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이를 위해 대상자를 선정, 대화보건지소 치과 예약을 대신해주고 자원봉사를 통한 이동수단도 마련해 대상자의 구강검진 및 보건교육을 도울 예정이다. 건강위원회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강플러스 마을사업은 건강위원회가 주최가 돼 마을의 건강문제를 주민들이 직접 발굴하고 주민 스스로 사업의 구성원이 돼 건강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주민주도형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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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2018년 중증장애인 치과진료비용 지원 사업’ 실시▲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2월부터 8월까지 관내 지정 된 협약치과 12개소에서1~3급 중증장애인 및 차상위건강보험 전환자 대상으로 ‘2018년 중증장애인 치과진료비용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2월부터 8월까지 관내 지정 된 협약치과 12개소에서1~3급 중증장애인 및 차상위건강보험 전환자 대상으로 ‘2018년 중증장애인 치과진료비용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신체적 제약으로 구강관리의 어려움이 있고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1~3급 중증장애인들에게 틀니와 보철(씌우는 것 4개), 레진(떼우는 것 3개)을 지원하고, 차상위건강보험 전환자에게 틀니시술비용을 지원한다. 접수는 오는 3월 31일까지 보건소 치과실에서 방문·접수 및 혈압, 당뇨검사와 구강검진을 통해 시술 가능여부와 나이 등을 고려해 대상자를 최종 선정하고, 관내 협약치과 중 대상자가 원하는 곳에 의뢰해 시술을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시는 2002년부터 2017년까지 1~3급 중증장애인 61명에게 치과진료비용을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형평성 있는 구강증진사업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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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동절기 어르신 쉼터로 건강관리 나선 화성시▲ 동부보건지소에서 운영하는 어르신 쉼터 운영모습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 동부보건지소(이하 보건소)가 지난 8일부터 찾아가는 건강 프로그램 지원에 나섰다. 동부보건소에 따르면 오는 3월까지 운영되는 어르신 쉼터는 경로당 통합건강증진교실(남수원두산, 신현대2차, 안화동마을LH5단지) 3개소와 치매예방 프로그램 찾아가는 은빛기억교실(우림그린빌, 신영통현대3단지) 2개소로 구성됐다. 통합건강증진교실은 만성질환관리, 공기압치료, 재활 테이핑, 구강검진, 실버체조를, 찾아가는 은빛기억교실에서는 치매선별검사, 우울검사, 치매예방운동, 웃음치료, 놀이치료 등이 제공된다. 보건소 관계자는“고령화 사회에 접어듦에 따라 만성질환 및 치매예방 관리가 건강도시 구현에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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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노은보건지소, 구강보건사업 호응▲ 충주시 노은보건지소, 구강보건사업 호응 [광교저널]충주시 노은보건지소에서 충주혜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구강보건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충주혜성학교는 공립특수학교로 심신이 불편한 장애학생들이 재학하고 있다.이에 노은보건지소는 학생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소속 치과의사와 함께 치위생사가 매월 학교를 찾아가 구강관리를 해주고 있다.이들은 충치 예방의 기본인 올바른 잇솔질 등 구강보건교육은 물론 치아홈메우기, 불소바니쉬 도포, 구강검진 등 진료와 충치 치료도 병행하고 있다.보건지소의 정기적인 구강관리는 학생들의 의료비도 절감하고 궁극적으로는 이들이 평생 건강한 치아를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학교 관계자는 “구강건강은 치료보다도 예방이 무척 중요하지만 우리 아이들의 경우 치과 진료를 받기가 쉽지 않다”며 “이렇게 선뜻 나서 정기적으로 관리를 해주는 보건지소 선생님들께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