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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FAB착공 대비 종합대책 회의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처인구 원삼면 ‘용인반도체 클러스터’의 ‘팹(FAB‧생산라인)’ 착공이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교통과 인허가, 숙박‧주차장, 지도단속 분야의 종합대책 마련을 위한 T/F 회의를 지난 1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황준기 용인특례시 제2부시장을 단장으로 처인구청장, 미래산업추진단장, 지역 내 유관기관,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사업시행자 관계자들이 모여 ‘FAB’ 착공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대책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분야에서 관계 부서와 기관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해 향후 계획을 발표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3월 착공이 예정된 ‘FAB’ 공사에 따른 건설근로자 유입에 대한 대책이 논의됐다. 시는 공사 과정에서 최대 1만 8000명의 건설근로자가 용인에 유입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시 관계자를 비롯한 회의 참석자들은 ‘FAB’ 착공 전까지 ▲주요 교차로 신호체계 정비 ▲보개원삼로 임시차로 확보 ▲공기단축을 위한 보상업무 전담인력 배치 ▲숙소와 주차장 인프라 확보 ▲인허가 신속처리 등의 방안을 종합적으로 협의했다. 이와 함께 반도체산업단지 인근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생활과 직결되는 주정차, 노점상, 폐기물 발생 부분에 대해서는 예산을 확보해 불법사항 정비용역을 별도로 발주하고, 단속요원과 폐쇄회로(CC)TV를 확충해 상시 단속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안을 제시했다. 회의에 참석한 사업시행사 관계자들도 산업단지 부지조성 공사 중 우회도로와 ‘지방도 318호선’ 임시개통, 근로자 숙소와 단계별 거점주차장 마련, 노점상과 불법 주정차 차단을 위한 휀스설치, 교통신호수 배치 등의 대비책 구축을 약속했다. 황준기 제2부시장은 “‘용인반도체 클러스터’는 용인을 넘어 대한민국에 중요한 사업 중 하나”라며 “FAB착공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여러 계획들을 구체적이고 현실성 있게 살피고, 관계부서와 사업시행자 사이 발생할 문제점에 대해 실무회의 등을 마련해 계획들을 보완해달라”고 회의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시는 오는 2025년 3월 ‘용인반도체 클러스터’의 FAB 착공을 위해 종합대책 T/F를 구성하고, 지난 3월 13일 평택시 고덕 국제화계획지구 일반산업단지 건설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현장 경험 등을 청취했다. 이를 바탕으로 시는 관계부서와 사업시행자 간 실무회의와 건축허가 T/F, 보개원삼로의 신속한 진행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해 지속적으로 발전 방안을 논의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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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주요 교차로 혼잡 해소하려 신호체계 개선[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역 내 주요 도로의 혼잡구간을 해소하기 위해 명지대입구사거리 좌회전 시간 연장 등 교차로 47곳의 신호체계를 개선했다고 19일 전했다. 명지대입구사거리는 처인구청 방면에서 용인소방서 방면으로 향하는 직‧좌회전 신호를 15초 늘렸다. 평균 9대의 차량이 추가로 신호를 받을 수 있어 평소 긴 정체로 직진차로를 방해하던 좌회전 차로 소통이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처인구 남사읍 한숲시티에서 남사 시내 방향 남곡사거리 직‧좌회전 신호도 11초 연장해 신호당 평균 7대가 추가로 통행하도록 했다. 한숲시티에서 화성시 동탄 방향으로 우회전하는 차량 정체를 해소해 일대 흐름이 원활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천시 방면으로 대형 화물차량이 자주 드나드는 백암면 근곡사거리도 양지IC 방향에서 이천시 덕평IC 방향으로 향하는 좌회전 차로의 소통이 원활해지도록 직‧좌회전 신호를 6초 늘렸다. 기흥구 영덕동 영통고가밑사거리는 횡단보도의 보행 시간을 32초에서 36초로 연장했다. 보행자가 많이 오가는 데다 양방향 8차로를 가로지르는 횡단보도 거리(30m)에 비해 보행 시간이 짧아 위험이 컸기 때문이다. 시는 올 하반기에도 용인동‧서부경찰서와 협력해 처인구 양지면 양지사거리~신흥리입구사거리와 김량장동 터미널사거리~용인TG 교차로, KT앞 삼거리~첫다리 교차로 등 51개 교차로의 신호 운영 체계를 개선해 교통정체 해소에 나설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10월 국토교통부의 ‘2024년 국도 감응 신호 구축사업’ 공모 선정으로 처인구 마평동에서 양지면을 잇는 국도 42호선 중부대로 신평삼거리~추계1리입구삼거리 7.1km 구간 등 6곳에 감응 신호를 구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출퇴근 시간 교통 체증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교통신호체계를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신호체계를 효율적으로 운영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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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 상습정체 발생 명지대입구사거리 교통체계 개선[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출퇴근 시간 상습 정체가 발생하던 명지대입구사거리 좌회전 구간의 신호체계 조정을 통해 교통 흐름을 개선했다고 23일 전했다. 해당 구간은 출퇴근 시간 차량 통행량에 비해 명지대 방향 좌회전 신호가 짧아 좌회전 대기 차로를 넘어서 차량이 대기하는 등 교통혼잡이 상습적으로 발생했었다. 구는 용인동부경찰서, 용인시 첨단교통센터와 협업을 통해 해당 구간의 출·퇴근 시간 교통신호와 통행량을 분석해 기존 38초였던 좌회전 신호를 53초로 조정했다. 이후 좌회전 신호 대기는 기존 대비 22% 감소하고 교통 흐름은 기존 대비 33%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구 관계자는 “이번 신호체계 조정으로 출·퇴근 시간대 명지대 입구 사거리의 고질적인 정체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들이 불편을 느끼는 구간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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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송종율 신임 처인구청장, 시민 목소리 담은 현장 중심 행정 주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신임 처인구청장으로 취임한 송종율 구청장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업무보고회를 열어 처인구 지역 현안을 점검하고, 향후 구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송 구청장은 업무보고회를 통해 현장 중심의 행정으로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각종 절차 개선과 아이디어 사업 발굴을 주문했다. 아울러 도로와 교통 분야의 질적 향상,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교통신호 체계를 개선하고, 지역 내 상습 정체 구간의 차로를 신‧증설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또, 취임 후 방문한 경안천 산책로를 정비해 시민에게 쾌적한 친수구역을 제공하고, 건축 인허가 처리기간 단축과 도로굴착 심의 관련 위원회 개최를 확대 운영해 시급한 민생사업에 대해 적극 행정을 펼칠 것을 구상했다. 송종율 구청장은 “반도체 산업을 중심으로 변화와 발전을 앞둔 처인구를 위해서는 관리자의 전문가 마인드 함양,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현장 중심 행정, 소통 다원화 등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시민 편의 중심의 패러다임 전환을 통해 구민의 요구와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열린 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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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중부대로 신평~추계1리 삼거리‘좌회전 감응신호’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처인구 마평동에서 양지면을 잇는 국도 42호선 중부대로 신평삼거리~추계1리입구삼거리 7.1km 구간에 감응 신호체계를 구축한다고 26일 전했다. 국토교통부의 ‘2024년 국도 감응 신호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다. 감응 신호란 직진 차량이 많은 도로의 차량 흐름이 원활하도록 영상으로 감지해 좌회전 차량이 있을 때만 좌회전 신호를 우선 부여하는 것을 말한다. 또 횡단보도를 건너려면 보행자작동신호기를 눌러 차량 정지신호와 보행등이 들어오게 한다. 감응 신호체계를 구축하면 불필요한 신호 대기를 피할 수 있어 통행량이 많은 주요 도로의 교통체증 유발 가능성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 시는 현재 양지면 추계2리입구삼거리와 추계산장앞삼거리 등 21곳의 국도와 지방도에 감응 신호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실제로 감응 신호 설치 전과 비교했을 때 평균 통행속도가 약 16km/h 높아지고 통행시간은 약 25초 짧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에 감응 신호체계를 구축하는 구간은 처인구 도심과 양지IC‧이천 방면을 잇는 길로, 평일 출퇴근 차량은 물론 인근 물류센터에서 쏟아진 화물차 등으로 상습 정체가 발생하는 곳이다. 하루 평균 교통량은 3만 2606대다. 지난 2022년 한해 이 구간에서만 총 77건의 교통사고로 1명의 사망자와 다수의 중‧경상자가 발생했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3억7100만원과 시비 2억1500만원을 투입해 오는 2024년부터 사업 구간 내 6개 교차로에 각각 감응신호 시스템을 설치한다. 시스템은 좌회전 차량을 영상으로 확인하는 영상검지기 1대와 교통신호제어기 1대, 횡단보도를 건너려는 보행자가 누르는 보행자 작동 신호기 1대 등으로 구성된다. 시는 국토교통부 산하 수원국토관리사무소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내년 초 업무협약을 맺고 실시설계를 마무리한 뒤 3월경 공사를 시작할 방침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양지IC에서 처인구 도심을 연결하는 이 구간은 교차로가 많은 데다 도로 여건도 좋지 않아 고질적인 교통난이 빚어진다”며 “감응신호의 효과를 이미 확인한 만큼 이번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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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김윤선, 5분 자유발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김윤선 의원(비례대표/국민의힘)은 8일 제27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당 현수막 등 현수막 광고물 관리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김 의원은 용인시는 옥외광고물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옥외광고물 표시·설치 시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어 나가도록 현수막, 벽보, 전단지 같은 불법 광고물 정비에 2022년 기준 13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3개 구청 26명의 정비인력이 80여 만장의 불법 광고물을 정비했고, 이중 부과된 과태료는 16억 7000만 원이었다고 언급했다. 이어, 허가받고 게시한 현수막은 4만 5000여 장으로 정비된 불법 현수막 대비 5%에 불과하다며 고질적으로 불법 게시되는 장소에 보행자 안전 등을 고려한 지정 게시대 확충 방안을 수립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불법 현수막 정비실적을 분석해보면 대부분이 영업용으로 협회나 정치적으로 개인, 단체 등에서 내건 불법 현수막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가 단 한 건도 없는 것으로 파악된 반면 영업용 현수막에는 16억 7000만 원을 부과해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주장했다. 정당 현수막에 대해서는 2022년 6월 약칭 옥외광고물법 개정으로 정당의 정책이나 현안 사항에 대해 광고물을 표시·설치하는 경우 금지 제한 시설인 교통신호기, 전봇대, 가로등, 가로수 등에 허가나 신고 없이 가능하고 표시기간은 15일로 되어있으나, 법 시행 이후 현수막으로 도시경관의 저해는 물론 안전사고 우려 등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도로법 제61조 규정에 의하면 도로를 점용하려는 자는 도로관리청의 점용허가를 받아야 하고 점용허가를 받을 수 있는 공작물의 종류에는 표지판, 깃대, 현수막 등으로 도로점용 허가 없이 설치한 모든 현수막은 불법으로 판단되는데 정당에서 설치하는 현수막도 사전에 점용 허가를 받고 설치하도록 행정지도할 것을 요청했다. 이어, 행정에 많은 일 중 열심히 하면 할수록 칭찬보다는 비난받는 업무가 바로 현수막 관리라며, 각 단체의 홍보나 정치적인 내용의 현수막을 공무원이 단속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은 잘 알고 있으나 규정에 어긋나는 현수막은 형평성에 맞게 모두 단속할 것을 요구했다. 끝으로, 현수막 관련 각 정당 관계자에게 적법 불법을 떠나 검증되지 않은 과장된 내용, 자극적이고, 비아냥거리는 문구, 상대방을 서로 비방하는 현수막 설치는 자제하고 출근길 기분 좋고, 퇴근길 편한함을 주는 우리 모두가 꿈과 희망을 품을 수 있는 정책으로 협력하고 경쟁할 것을 요청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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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첨단교통센터, 화랑훈련 협조로 육군 제55보병사단 표창[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6월 12일부터 16일까지 경기 남부 일대에서 진행된 2023년 화랑훈련에 적극 협조한 공로로 육군 제55보병사단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고 전했다. 지난 6일 시에 따르면 화랑훈련은 적의 침투나 도발에 대비해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통합방위본부(합동참모본부) 주관으로 2년마다 권역별로 시행하는 민‧관‧군‧경‧소방 종합 훈련이다. 이번 훈련에서 시는 지역을 넘나들며 도주하는 대항군을 검거하기 위해 용인시첨단교통센터 상황실에서 CCTV로 대항군의 이동 경로를 추적하는 한편 버스도착정보 시스템으로 대중교통 이용 정보를 공유했다. 이에 육군 제55보병사단은 시가 구축한 첨단교통시스템을 활용한 덕분에 2023년 화랑훈련에서 성공적으로 대항군을 검거, 임무를 완수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와 함께 검거에 직접적인 도움을 준 공로로 용인시첨단교통센터 상황실에서 근무하는 이종성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시 관계자는 “위기 상황에서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기 위해 첨단교통센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유기적으로 협조하며 시민 편의를 더하고 시스템을 고도화해 편리한 교통정보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첨단교통센터는 지역 내 소방서 출동 차량에 대해 교통신호 우선권을 부여하는 긴급차량우선신호시스템을 비롯해 교통상황 CCTV, 좌회전 감응신호, 버스정보안내단말기 등 최신 ICT를 이용한 교통서비스로 시민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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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방서, 긴급차량 소방출동로 확보 골든타임 ‘사수’… 출동로 환경 개선사업 추진[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서승현)는 14일 성복119안전센터 청사 앞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을 보강하고 출동로 환경 개선해 골든타임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지난달 2일 개청한 성복119안전센터의 앞 도로는 서수지IC 진·출입로면서 왕복 6차로로 상시 교통량이 많은 곳으로, 긴급출동으로 출차 시 추돌사고의 우려가 있었으며 특히 야간이나 새벽 출동 시에는 가시거리가 제한되어 위험성이 상당했다. 또한 청사 앞 도로에는 중앙분리대가 설치돼있어 서수지IC 방향으로 긴급출동을 나갈 때는 그 반대 방향 100미터를 전진해 회차해야 했다. 서는 시청 도로관리과와 교통정책과의 업무협의를 통해 가장 우선적으로 추진한 것이 청사 앞 도로의 중앙분리대 제거와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을 보강해 출동로 환경 개선작업이었으며 이로써 보다 안전하고 신속하게 소방활동이 가능하게 됐다. 환경 개선작업으로 ▲신호등(교통신호제어기) 설치 ▲중앙분리대 제거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단말기 등 설치 ▲주·정차 금지구역 지정 및 도색작업 등이 있다. 서승현 용인소방서장은 “성복119안전센터 인근 출동로 환경개선 사업으로 용인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안전한 용인특례시가 되도록 출동로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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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구 노후 교통신호제어기 38곳 교체[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가 동백동 호수마을자연앤데시앙 삼거리 등 38곳의 노후 교통신호제어기를 교체했다고 14일 전했다. 주요 도로변에 설치된 ‘교통신호제어기’는 신호등 운용을 담당한다. 이번에 교체한 제어기는 지역 내 총 608개의 제어기 중 내구연한이 도래한 기기다. 이와 함께 구는 구형 콘크리트 좌대(제어기 받침대)를 쓰고 있는 4곳도 신형 철주 좌대로 바꿨다. 기흥구 관계자는 “제어기 교체로 신호등 오류로 인한 사고를 방지하고 도시미관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신호등 및 교통안전시설물의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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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구, 빨간불 잔여시간 표시 신호등 확대 설치[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구민들이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도록 빨간불의 대기 신호에도 남은 시간을 알려주는 신호등을 신봉초 삼거리 등 10곳에 확대 설치한다고 3일 전했다. 이 신호등은 지난해 수지구 교통과 공무원의 아이디어로 만들어졌다. 관내 4곳에 먼저 설치했는데 횡단보도를 건널 때 큰 도움이 된다며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추가 설치하는 곳은 솔개초 정문 앞, 정평초교 삼거리, 상현초 삼거리, 동부아파트 삼거리, 상현1동 주민센터 사거리, 법조로 삼거리, 새빛초 삼거리, 광교마을 상현역 사거리, 풍천초 삼거리, 신봉초 삼거리 등 10곳이다. 총 76개의 신호등을 설치한다. 구는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10년 이상 노후된 교통신호제어기로 신호등 오작동과 고장이 잦은 어린이보호구역을 중심으로 이번 대상지로 선정했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대기 시간을 확인한 뒤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너도록 돕기 위해 이번 신호등을 확대 설치했다”며 “앞으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교통안전시설물을 확대 설치해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지구에 설치된 빨간불 잔여시간 표시 신호등은 총 114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