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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수지도서관에서 미디어 제작·코딩 체험하세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수지도서관에서 디지털 창작물을 만들며 다양한 독후 프로그램에 참여할 시민을 모집한다고 2일 전했다. 책을 소개하는 짧은 영상을 뜻하는 북트레일러 제작 프로그램 ‘스토리를 스크린으로’는 성인(18명)과 초등 4~6학년(14명)으로 대상을 나눠 진행한다. 수업에서는 참가자가 읽은 책의 내용을 요약해 영화의 예고편처럼 영상으로 소개하는 창작물을 만들 수 있다. 도서관은 오는 7월경 ‘수지도서관 책 소개 영상 콘텐츠 공모전’을 앞두고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영상 제작기술을 익히도록 돕기 위해 강좌를 마련했다. ‘이야기가 있는 코딩’은 초등 4~6학년 학생들이 인공지능이나 가상공간 플랫폼을 활용해 자신이 읽은 책의 이야기를 재현하며, 상상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하는 수업이다. 참가자들은 사서가 소개하는 주제 도서를 정독한 뒤 직접 모델링한 가상 공간에서 책을 소개하거나 코블록스 코딩으로 나만의 증강현실(AR) 만들기, 대화형 인터페이스 플랫폼을 통해 나만의 AI 동화책 만들기 등 창의적 활동을 하게 된다. 이와 별개로 용인시산업진흥원과 협업으로 마련한 메이커 프로그램으로 블루투스 스피커 만들기(5월9일), 아두이노 회로 코딩(5월 9일),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5월 16일), RC카 조종(5월 16일) 등도 진행한다. 이달 2~3일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누구나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는 ‘어버이날 기념 머그컵 만들기’와 ‘하트퍼즐 키링 만들기’ 행사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가족 사진이나 그림 등을 직접 디자인해 컵에 입히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수지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신청 게시판에서 각 프로그램별 모집 일정을 확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2022년 4월 수지도서관을 재개관하면서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주제의 특성화 도서관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전국 최초로 수지도서관 안에 디지털창작소를 마련, 메이커스페이스와 VR‧AR체험관, 미디어창작실을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새로운 미래기술을 활용한 창작활동에 대한 시민들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며 “창의적인 독후활동에 관심있는 시민들이 많이 참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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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일회용 컵 줄이기 위한 텀블러데이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제54주년 지구의 날(4월 22일)을 기념해 지역 내 CGV와 메가박스, 폴바셋, 시청 입주카페에서 개인 컵(텀블러)으로 음료 구매 시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23일 전했다. 할인 금액은 CGV(신세계경기, 광교상현, 동백, 기흥, 용인) 500원, 폴바셋(용인시청DT점, 수원컨트리클럽점, 신세계경기점, 롯데몰수지점) 전 음료 10%, 메가박스(용인테크노밸리점) 300원으로 시청 내 커피전문점인 도노(DONO)와 편의점 미니몰(mini mall)도 개인컵 사용 시 커피와 제조 음료에 한해 각각 400원과 최대 50% 할인했다. 그간 용인시에서 자체적으로 일회용 컵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한 적은 있었지만 지역 내 대형 커피전문점과 상영관이 동참한 행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성인 기준으로 평소 2잔의 커피·음료를 일회용 컵이 아닌 개인컵(텀블러)에 담으면 한 달이면 약 40개, 1년이면 적어도 400개 이상의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일 수 있고 이는 연간 3.5kgCO2eq의 온실가스 저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날 텀블러데이를 맞아 텀블러를 들고 미니몰에서 커피를 구입하고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 직원, 해설사, 강사 등 직원과 담소를 나눴다. 이들에게서 오래된 물건을 전시하는 ‘천년의 역사’ 전시에 대한 소개를 받고 이상일 시장은 “기자를 할 때 1998년 미국 연수에 가서 샀던 옷과 아버지가 쓰던 가죽점퍼, 1958년 경 어머니가 시집오셨을 때 들고 왔던 라디오를 작동하지 않지만 갖고 있다”며 “중앙일보에서 지급했던 애니콜 1세대 휴대전화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를 쓴 마르셀 프루스트가 마들렌을 홍차에 찍어 먹으면서 잃어버린 시간을 기억한다고 했었다”며 “의미가 있는 것은 버리지 않고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상일 시장은 담소 후 시청 1층 로비에서 열리고 있는 ‘기상기후 사진전’과 ‘지구를 구하는 오래된 물건의 천년의 역사’ 전시를 둘러봤다. 기상기후 사진 공모전에서 선정된 사진을 전시하는 사진전에서는 번개, 무지개, 산사태 등의 사진이 소개됐다. ‘천년의 역사’는 오래된 반짇고리, 유기그릇, 결혼 예복, 스카프, 표주박 등 버리면 쓰레기가 되는 오래된 물건을 통해 환경을 생각해 보자는 취지의 전시다. 이 시장은 전시장 방명록에 “우리의 지구가, 우리의 땅이 기후변화로 몸살을 앓고 있다”며 “지구와 환경을 생각하자는 의미의 텀블러데이에 텀블러에 담은 커피를 마시고 ‘천년의 역사’ 기획전에 출품된 옛 물건들을 보면서 후배들이 힘과 지혜를 더 모아서 우리 환경을 더욱 잘 보존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썼다. 두 전시는 23일에는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에서 열린다.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기후변화 주간에 용인특례시에서는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18일과 19일에는 성산초등학교 6학년 학생 100명이 용인중앙시장역에 모여 경안천길로 처인구 남동 용인시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까지 걸으며 기후위기를 배우고 모의 과거시험을 봤다. 과거시험 형식의 문답을 통과한 학생들은 모두 기후어사대로 임명됐다. 지난 20일에는 NH농협 용인시지부 일원에서 용인시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와 아름다운가게, 푸른꿈마을 환경캠프가 함께 ‘양말로 키링 만들기’ 등 녹색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활동과 재활용비누 등 물품을 판매하는 장터를 열었다.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탄소중립 생활실천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소등 행사는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용인시청, 3개 구청 등 공공기관이 ‘불을 끄고 희망을 켜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관내 공동주택과 상점 등에서도 자율적으로 참여했다. 23일에는 용인시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에서 환경교육사와 기후해설사를 대상으로 ‘용인시탄소중립녹색성장 이행과제 발굴과 추진 방안 마련’이라는 주제의 세미나가 열린다. 시는 앞으로도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탄소중립 생활 실천 등의 다양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행사를 열어 동기를 부여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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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 발달장애인 작가 작품 전시회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오는 16일부터 26일까지 발달장애인 작가 두 명의 작품을 시청과 누리집 온라인 갤러리에서 전시한다. 시는 정성원‧이준서 작가의 독특한 시각과 감성을 표현한 회화 작품 전시회 ‘다름답다’를 열어 지역주민에게 따뜻함을 선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정성원 작가는 지난 2017년 제6회 꿈틔움 ‘꿈을 날다’ 공모전에서 대상, 지난 2020년에는 ‘제28회 전국장애학생 미술공모전’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2020년 11월 열린 ‘제23회 세계평화미술대전’에서 우수상을 받는 등 다수의 대회에서 입상과 전시회 경력을 갖고 있다. 이준서 작가는 지난 2021년 ‘용인시 장애인 예술제’ 전시회에 참여하고, 2022년에는 삼성키오스크 ‘예술로 통하다’ 전시회에 참여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또,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장애인식 개선 굿즈 제작에도 참여했다. 전시회는 시청 지하 1층 갤러리박스에서 열리는 현장 전시 일정에 맞춰 온라인 전시회와 함께 진행되며, 시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작가들의 더 많은 작품을 볼 수 있다. 아울러 용인특례시청 1층에서는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장애인식 개선 포스터 전시회 ‘THE 공감’도 16일부터 19일까지 열린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이해와 소통을 돕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장애에 대한 사회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사회의 포용적인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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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2024 기후변화주간 행사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18일부터 23일까지를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연다고 전했다. 시는 18~19일 지구를 구하는 작은 실천이라는 주제로 ‘어린이 기후어사대’ 행사를 연다. 행사에는 성산초교 6학년 학생들 100명이 참여해 기후변화 위기와 관련된 교육을 받고 ‘어린이 기후어사대’로 임명돼 학교와 가정에서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전도사 역할을 하게 된다. 같은 기간 용인시기후변화체험센터는 국내외 공모전에서 수상한 기상기후 사진전을 열어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기상기후 현상을 소개하고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이해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20일에는 김량장동 NH농협은행 용인시지부 앞에서는 아름다운가게와 기후나눔장터를 연다. 같은 날 경안천 일대에서는 시 직원들이 환경21연대와 함께 ‘몽땅 줍깅’ 행사를 열고 환경미화 활동을 한다. 22일에는 텀블러데이 행사, 10분소등행사를 개최한다. 텀블러데이에는 1회용 컵 줄이기 캠페인을 한다. 캠페인을 통해 CGV(신세계경기, 광교상현, 동백, 기흥, 용인), 폴바셋(용인시청DT점, 수원컨트리클럽점, 신세계경기점, 롯데몰수지점), 메가박스(용인테크노밸리점) 방문 시 개인컵(텀블러) 소지자는 일부 음료 주문 시 업체별로 최소 300원에서 최대 500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CGV 탄산음료 500원 할인, 폴바셋 17~26일 커피와 제조음료 10% 할인, 메가박스 커피와 제조음료 300원 할인). 시청 내 커피전문점인 도노(DONO)와 편의점 미니몰(mini mall)도 개인컵 사용 시 커피와 제조음료에 한해 각각 400원과 최대 50%를 할인한다. 22일 오후 8시에는 공공기관과 시민이 함께 ‘불을 끄고 희망을 켜다’라는 슬로건 하에 10분 전기소등 행사를 개최한다. 23일에는 용인시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에서 경기녹색환경지원센터 주관으로 환경교육사와 기후해설사 20여명을 대상으로 탄소중립녹색성장 이행과제와 추진 방안 등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동참을 유도하고,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에게 탄소중립 생활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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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아동보호체계 구축 보건복지부 평가 우수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3년 아동보호체계 구축 우수 지자체 평가’ 시‧군‧구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일 전했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17개 시‧도 및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아동보호 구축을 위한 정책을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경기도 내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상을 수상했다. 시는 지난 2021년 10월 아동보호팀을 신설해 아동학대 신고 접수와 조사,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 대한 사례관리를 진행 중이다. 2023년에는 경기도 지자체 중 최초로 학대 피해 아동을 위해 재학대 위험성이 높은 가정을 대상으로 치료와 상담 예산 2200만원을 편성했다. 또, 전국에서 유일하게 유관기관과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 아동보호 전담 요원이 모여 고위험군 사례 전문가 교육과 학대 예방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사례연구모임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 이 밖에도 조손가정을 위한 가을소풍, 성장기 아동을 위한 물품 지원과 함께 민간 기업의 후원금을 통해 학대 피해아동 쉼터 두 곳에 각각 15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수상은 아동보호와 권리 증진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아동이 행복한 용인특례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서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2023년 아동보호 서비스 실천사례 공모전’ 원가정 복귀 부문에서도 대상을 수상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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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방서, 특색있는 불조심 포스터 시상식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안기승)는 지난 27일 2023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시상식을 개최하고 수상자 가족과 함께 소방안전체험까지 추진했다고 전했다. 제76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용인소방서에서는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하여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을 개최했고, 외부 심사위원을 초청하여 공정하고 투명하게 심사해 수많은 출품작품 가운데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3점의 작품에 대하여 시상했다. 올해는 이현초등학교 2학년의 윤수아 어린이가 최우수상을 수상하였고, 고림초등학교 2학년 전인서 어린이, 삼가초등학교 5학년 박예림 어린이가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아 가족들을 소방서로 초대하여 특별한 시상식을 열었다. 1부로 용인소방서장 집무실이라는 특별한 장소에서 시상식과 기념촬영 등 다과를 함께 했으며, 2부로 용인시민안전체험관을 견학해 부모와 함께 화재진압체험 및 재난대피훈련 등을 하며 소방안전체험을 즐겼다. 마지막으로 용인소방서를 나서며 소방차 앞에서 소방관과 함께 기념 촬영의 순간까지 용인소방서만의 특색있는 시상식이 진행됐다. 안기승 서장은 “창의적이고 출중한 작품으로 공모전에 입상한 어린이들에게 축하를 전한다”라며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화재안전에 관심을 갖도록하는 계기를 계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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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2030 청년봉사단 평가회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재단법인 용인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상일)는 지난 26일 「용인특례시 2030 청년봉사단」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청년봉사단 실무위원회와 외부 전문위원 등 총 7명의 실무위원이 참석해 진행됐다. 평가회에서는 프로그램 공모전 참가 단체 중 우수한 3개 단체를 선정해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으며, 최우수상 단체의 사례 발표와 2023년 활동소감 및 평가회를 진행했다. 이번 평가회를 통해 청년봉사단은 그동안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봉사활동의 지속성과 참여율 제고를 위한 방안, 청년들에게 있어 봉사활동 시 현장의 에로사항에 대해 논의해 향후 2024년도 청년봉사단의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데 더욱 노력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재단법인 용인시자원봉사센터 백숙희 센터장은 “청년들의 창의적이고 주도적인 봉사 기획과 참여로 지역사회 문제해결과 사회변화 주도에 앞장선 청년 봉사단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지속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3년 용인특례시 2030 청년봉사단은 총 275명의 청년이 참여했으며, 청년 주도 봉사활동 ‘프로그램 공모전’ 7개 단체 선정, 지역사회 문제해결과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연합활동 프로그램’ 12회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청년봉사단은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기에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용인시자원봉사센터는 청년봉사단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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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방서, 죽전역사 불조심 포스터 전시회 열어 화재안전 문화조성에 힘써[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안기승)는 겨울철 불조심 안전 문화 확산과 화재예방 홍보를 위해서 포스터 전시회를 열었다고 13일 전했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11월 용인소방서에서 공모한 2023년 제76회 불조심 강조의 달 운영과 관련하여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을 개최했으며, 공모에 참여한 우수작품 20점을 선정했다. 장소는 일일 이용객 15,000여 명에 달하는 죽전역사 대합실(맞이방)에 설치하였고, 인근의 신세계백화점을 찾는 이용객을 더하면 일일 20,000여 명 이상의 도민이 관람할 수 있도록 한국철도공사와 협력하여 용인특례시의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 전시회를 열었다. 이번 공모전에서 최우수작품에 선정된 이현초등학교 윤수아 어린이는 ‘119 소방안전교육 꼭 지키세요’라는 표어와 함께 작품을 그려내 소방안전교육의 중요성을 함께 알렸다. 안기승 서장은 “용인특례시의 안전문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불조심 포스터 전시회 장소 협조를 해주신 죽전역사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우리 아이들이 직접 그린 불조심 포스터를 많은 도민이 보고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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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베이비 박스 아기 10달 만에 가족 품으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영아 유기에 대한 사회적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태어난 직후 버려진 아동을 10개월 만에 가족 품으로 돌려보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3일 시에 따르면 시는 이 사례를 담당한 아동보육과 김단비 아동보호전담요원이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2023년 아동보호 서비스 실천사례 공모전’에서 원가정 복귀부문 대상에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전했다. 지난 2021년 12월, 미혼모 A씨는 임신 사실조차 모른 채 얼떨결에 아이를 출산한 뒤 생후 이틀 된 아이를 베이비 박스에 유기했다. 갓난아이 겉싸개에 적힌 병원명을 토대로 시설 담당자가 경찰에 신고했고 시에서도 이를 접수해 친모인 A씨를 찾아 나섰다. 아이 아빠인 남자친구와 연락이 닿지 않는 데다 갑작스레 엄마가 된 상황을 받아들이지 못했던 A씨는 경찰 조사 후 입양 재판을 받던 중 뒤늦게 모성애를 느꼈고 직접 아이를 키우기로 마음을 바꿨다. 하지만 입양특례법에 따른 입양 숙려기간인 생후 7일 이전에 아이를 유기한 탓에 아동학대로 신고된 A씨가 아이를 다시 품으려면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원가족 복귀 프로그램(3개월)을 이수해야만 했다. 회사 일과 병행하는 탓에 프로그램 참여가 소홀했고 유대관계를 극복하려는 태도가 소극적이라는 판단으로 담당 기관은 아이의 원가정 복귀를 반대했다. 그러나 김 요원은 시간이 흐르면서 양육자로서의 면모를 보이는 A씨에게 희망을 봤고 아이를 가정으로 보내야 한다는 신념으로 직접 기관을 설득했다. 프로그램에 규정된 4회의 교섭으로는 유대감을 나누기 부족하다며 2회 추가 교섭을 요청, A씨가 아이와 하룻밤을 보내며 모성애를 느끼도록 도왔고 추후 아이를 돌볼 환경을 조성하도록 안전문, 모서리 방지 캡 등 영유아 양육 물품을 지원했다. 양 기관의 상반된 의견을 조율하기 위해 시는 아동복지심의위원회 소속 사례결정위원회를 열어 A씨 사례를 심의했다. 시와 경찰, 교육지원청, 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위원회는 시가 적극 나서 친모의 양육 의지를 북돋운 덕에 유대관계가 형성됐고 A씨가 아이를 양육할 인적 자원이 충분하다고 판단, 아이를 원가정으로 돌려보내기로 결정했다. 베이비 박스와 경기남부 아동일시보호소, 위탁가정을 돌았으나 아이는 이웃의 사랑으로 건강했고 생후 10개월 만에 집으로 돌아가 현재 ‘보통의 아이’로 행복하게 지내고 있다. 시는 이후 3개월마다 A씨 가정을 찾아가거나 전화로 양육 환경을 점검하고 있다. 통상 사례관리 아동에 대해 1년 동안 사후관리를 한다. A씨는 김 주무관에게 “아이 백일상을 차려주지 못해 미안했는데 다행히 돌잔치는 제대로 치렀다”며 사진을 보내왔고 “현재 어린이집에 다니며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고 전했다. 김 주무관은 “처음 A씨를 만났을 때 ‘어머님’이라고 부르는 소리에 모친을 쳐다보는 등 스스로 아이를 낳은 엄마라고 느끼지 못한 듯 했다. 공모안 제목을 ‘내가 엄마라고요??’라고 지은 이유다. 하지만 꾸준한 설득 끝에 A씨가 서서히 마음을 돌려줘 정말 고마웠다”며 “앞으로도 보호 아동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두고 아이의 행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현장에서 뛰겠다”고 말했다. 시는 아동학대 신고 접수 후 원가정과 분리돼 위탁가정이나 시설로 이동한 보호 아동에 대한 사례관리를 하고 있다. 용인특례시에선 올해 197명의 보호 아동 가운데 8명이 원가정으로 복귀했다. 시는 지난 2021년 전국 최초로 민‧관‧경 아동학대 공동대응팀을 도입하고 올해 경기도 최초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재학대 위험 가정 대상의 치료‧상담 예산 2200만원을 선제적으로 편성하는 등 아동 권리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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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방서,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 개최 ‘생활 속 불조심 화재예방 실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안기승)는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3년 ‘제76회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8일 전했다.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화재 사고가 급증하는 겨울철,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해 자라나는 어린이에게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불조심을 생활화해 안전의식을 함양하고자 마련됐다. 공모분야는 화재예방 관련 손그림 포스터로 규격 4절 크기(가로 39.4cm x 세로 54.5.cm)의 전 국민이 안전 공감대를 형성하는 내용이 담긴 그림으로 용인특례시 지역 내 12세 이하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방법은 참가신청서와 함께 작품을 용인소방서 재난예방과 또는 관할 119안전센터로 24일 18시까지 방문접수하면 된다. 공모 작품은 심사를 거쳐 최우수 작품 1점을 선정해 지역 대표로 경기도 예선전을 거쳐 전국대회에 진출하게 된다. 지난 2022년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에서는 처인구 마북동 소재 교동초등학교 4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이 ‘화재예방은 작은 일부터’라는 작품으로 전국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안기승 서장은 “지역 내 어린이들이 많이 참여해 불조심, 화재예방을 생활화해 안전리더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생활 속 불조심 화재예방을 실천해 용인특례시의 안전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