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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아동 돌봄 사각지대 해소 위해 양육환경 및 생활 실태 조사▲용인시청 전경(사지: 광교저널 드론팀)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아동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관내 취약계층 및 가정보호 아동 6062명을 대상으로 내년 1월말까지 생활실태 조사를 한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위기가 길어지면서 아동들의 돌봄 공백으로 안전사고까지 발생하고 있어 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다. 우선 시는 이달 말까지 취약계층 아동 1687명 가운데 돌봄 시설 미이용 아동 526명을 대상으로 읍‧면‧동 아동복지 담당공무원이 가정방문을 통해 아동의 양육 환경을 점검한다. 이 가운데 돌봄이 어려운 아동에 대해선 지역아동센터나 공동육아나눔터 등 시가 지원하는 다양한 돌봄사업에 연계해줄 방침이다. 또 2020년 하반기 주민등록 사실조사와 연계해 내년 1월말까지 가정보호 아동에 대한 소재와 양육실태 파악을 위한 전수 조사를 할 예정이다. 가정보호 아동이란 만3세부터 6세까지 아동 가운데 보육시설에 가는 대신 양육수당을 받으며 가정에서 보호를 받는 아동을 말한다. 먼저 이‧통장이 각 가정을 방문해 아동의 양육환경을 확인한 뒤 특이사항이 발견되면 담당공무원이 재방문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학대가 의심되는 아동 발견 시 경찰 및 아동보호 전문기관과 연계해 보호조치 하는 등 보호대상 아동의 조기발견과 신속대응으로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나갈 방침이다. 백 시장은 “보호자의 관심과 손길이 필요한 아동이 충분한 돌봄을 받지 못해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가 직접 나서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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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왕기, 평창군공동육아나눔터 오픈[광교저널 강원.평창/안준희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27일 ‘평창군공동육아나눔터’를 오픈해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평창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최미자)에 위탁하여 운영하는 평창군공동육아나눔터는 지난해 여성가족부와 신한금융그룹 업무협약으로 추진하는 공동육아나눔터 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선정돼 공간 리모델링 및 기자재 구입비 6천만원을 지원 받아 평창군문화복지센터 1층에 설치됐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영유아 및 초등학생(평창군 거주 만 13세 미만)을 둔 부모와 아동이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10시~오후6시까지 회원제로 운영된다. 오전 10시~오후 1시는 취학 전 아동, 오후 1시~4시는 초등학생이 이용할 수 있으며 오후 4시~6시 시간대에는 5개 상시 프로그램(키가쑥쑥필라테스, 펀펀스피치, 책이랑놀자, 오감미술놀이박사, 영어는내친구)을 주 1회씩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이곳을 이용하는 부모들은 나눔터에 모여 양육과 관련된 정보를 서로 공유하고 그룹별로 돌봄 품앗이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육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안전한 돌봄 장소를 제공해 양육친화적인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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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공동육아나눔터 확대 통해 육아부담 해소 적극 나서[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서철모)가 공동육아나눔터 확대를 통해 육아부담 해소에 적극 나선다. 5일 시에 따르면 동탄호수공원 어울림센터와 송린이음터 두 곳에 화성시 공동육아나눔터를 추가로 개소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봉담, 향남, 남양, 동탄2(행복주택), 51사단 등 기존 5개소를 포함해 총 7개소가 됐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이웃들과 함께 육아경험과 정보를 공유하는 ‘육아 나눔의 장’이다. 도시 속에서 지역공동체 살리기와 돌봄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로 전업주부, 워킹맘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개소하는 육아나눔터는 화성시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위탁 운영한다. 동탄호수공원 어울림센터 208㎡, 송린이음터 205㎡ 규모로 자유활동실, 블록방, 교육실, 장난감 대여실, 수유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공동육아나눔터에는 품앗이로 활동 중인 어머니들이 매니저로 근무할 예정이다. 직접 육아를 경험한 어머니의 입장에서 함께 소통하고 고민을 나누며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만큼 초보 부모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육아나눔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하반기까지 관내 아파트 커뮤니티 공간을 공동육아나눔터로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 건강가정지원센터 유희 센터장은 “전국에서 가장 평균연령이 낮은 화성시는 매우 젊은 도시”라며“공동육아나눔터를 통해 육아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 아이들은 지역과 함께 더불어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시 공동육아나눔터에서는 장남감놀이와 독서뿐만 아니라 오감놀이, 요리, 미술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부모교육 프로그램, 품앗이활동 등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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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자부장관,“지역 맞춤형 저출산 극복 시책 강조”▲ 변경전.후 [광교저널]김부겸 행정자치부 장관은 ‘인구의 날 기념주간’을 맞아, 전북 완주군 용진읍에 위치한 가족문화교육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곳에서 임산부들과 출산용품을 만들면서 출산관련 예비엄마들의 고충을 듣는 등 지자체 저출산 극복 지원을 위한 현장 소통을 강화했다. 전북 완주군은 행정자치부로부터 지난해 저출산 극복 사업 선도 지자체로 선정돼, 공동육아나눔터를 설치하는 등 가족문화교육원시설을 활용한 ‘해피맘프라자’를 조성하고 있으며, 임산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저출산 극복 사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김부겸 장관은, 이에 앞서, 2017년도 선도 지자체로 새로이 선정된 전북 순창군의 향후 사업 계획을 경청하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정부도 저출산 문제 해소를 국정 우선과제로 삼고 있고, 초저출산을 탈피해 적정인구 5천만 명을 유지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정부의 저출산 극복 정책이 실현돼 효과가 나타나는 접점이 바로 일선 지자체이므로, 해당 지역의 여건과 실정에 맞는 지역 맞춤형 정책을 적극 펼쳐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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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종합가족센터 개관 '임박'▲ 20일 오전11시 용인시청 3층 브리핑룸에서 복지여성국 이현수국장이 용인시청출입기자들에게 주요현안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오는 5월 용인시종합가족센터를 개관, 올 3월에 개관한 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질 높은 보육서비스 제공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또한, 노인장애인 복지관별 특화사업을 벌이는 한편 아동복지 사각지대 최소화, 여성친화도시 조성, 개미천사(1004) 기부운동 등을 지속적으로 펼친다. 용인시 복지여성국은 20일 오전 11시 시청 브리핑룸에서 언론사 출입기자를 대상으로 시정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2015년 1월 수지구 법조로 230(상현동 1129-2)에 용인시종합가족센터를 준공하고, 5월 개관할 예정이다. 총 4층 규모로 1층에는 공동육아나눔터, 장난감도서관, 2층은 육아종합센터, 3층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4층은 성문화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용인시 육아지원 허브역할을 할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지난 3월 13일 개관됐다. 처인구 중부대로 1161번길 90 행정타운내에 위치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대지면적 2,532㎡, 연면적 1,866㎡, 총 4층 건물 규모로 장난감 도서관, 육아놀이터, 일시보육실, 프로그램실, 상담실 등을 갖추고 어린이집 운영과 관련한 상담, 보육교직원 교육, 어린이집 평가인증 컨설팅, 가정양육 지원, 각종 상담 및 정보제공, 지역사회 연계사업 등 맞춤형 보육서비스를 지원한다. 노인·장애인 복지관별 특화사업으로는 처인구노인복지관의 경우 자원봉사를 활용한 양지분관과 바람골(休) 운영, 사랑의 이동 세탁서비스 등을 펼치고, 기흥노인복지관은 시설의 안정화와 활성화, 자원봉사자 모집 및 후원자 발굴 등에 주력하고 수지노인복지관은 다정다감 캠페인, 독거노인 위한 친구 만들기, 노인인권 강화 캠페인 등에 나선다. 처인장애인복지관은 장애노인의 문화, 여가, 교육 여건 조성 위한 평생교육사업(노인대학), 기흥장애인복지관은 성인장애인 평생교육프로그램 운영, 장애청소년 IT교육사업, 중증장애인 직업재활 교육 , 수지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 여가, 레저, 신체활동을 통한 재활, 장애인농구단, 장애인 동아리 활성화 등에 나선다. 또한, 기흥구장애인복지관 내에 주간보호센터를 증축, 장애인 가족 편의를 제공한다. 아동복지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가족통합 등 4개 분야에 걸쳐 진행하고 있는 드림스타트사업을 올해 16개 읍·면·동 320명에서, 내년 31개 읍·면·동 430명으로 수혜를 확대한다. 또한, 2015년 8월 학대피해아동 전용 그룹홈을 설치·운영해 학대피해 아동에게 심리적 안정을 취할 수 있는 주거공간을 제공한다. ▲ 복지여성국 이현수국장이 용인시청 출입기자들에게 브리핑하고 있다. 올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70개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향후 2018년까지 지속적으로 주요 사업을 확대, 실시한다. 70개 사업은 건강, 일·돌봄, 안전·편의 등 3개 분과로 나눠 진행된다. 한편,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의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펼치고 있는 이웃사랑 실천릴레이 ‘개미천사(1004) 기부운동’은 용인시공무원, 시민, 사회·종교단체, 기업체 등 참여희망자를 대상으로 1인당 1구좌(매월 1,004원) 이상 기부하는 것으로, 4월 17일 기준 11,317구좌, 3,857명이 참여했다. ‘개미천사(1004) 기부운동’은 지난 2월 9일, 용인시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 용인시자원봉사센터 등 4개 기관이 협약을 맺고 추진하고 있는 기부문화 운동이다. 한편, 2015년 7월부터 기초생활보장제도가 맞춤형 급여체계로 개편된다. 최저생계비에서 급여별 산정기준(중위소득 30∼50%)으로 변화되고,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 등이 시행되면 현 제도대비 5,663명에서 8,891명으로 대상자가 50% 증가된다. 이에 따라, 맞춤형 복지급여 T/F팀 구성, 사회복지공무원 배치, 민간보조인력 지원 등을 통해 기존 수급자들에게 제도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