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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1동 지보체, 풀무원 녹즙과 홀로 어르신에 건강 음료 배달 협약[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 영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재훈)는 지난 11일 풀무원녹즙 용인기흥홈과 저소득 홀로 어르신에 건강 음료 배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우리 동네 건강지킴이’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풀무원녹즙 용인기흥홈은 홀로 어르신 5가구에 앞으로 8개월간 매주 3회 건강음료를 배달하며 안부를 살피고, 이상 징후를 발견하면 동에 연락해 신속한 대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하게 된다. 김채옥 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건강음료를 배달하면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뜻깊은 일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재훈 민간위원장은 “저소득 홀로 어르신이 고독감을 느끼지 않도록 민·관이 함께 사회안전망을 강화해 나가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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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구보건소, 홀로 어르신 우울감 해소‘건강사랑방’운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보건소는 외부활동이나 사회적 교류가 점점 줄어 고독감과 우울감을 느끼는 홀로 어르신을 위해 ‘건강사랑방’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건강사랑방은 기흥구보건소와 관내 10개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된다. 대상은 방문건강관리사업에 참여하는 만 65세 이상 홀로 어르신이다. 보건소 건강사랑방은 보건소 모자보건교육실에서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 주 목요일 총 7회를 운영한다. 노래 교실, 화분 만들기, 라인 댄스, 액자 만들기, 수지침 교실, 웃음 치료 등 매주 다른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수업이 끝나면 사랑의 도시락이 제공된다. 관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건강 사랑방’은 4월 20일 보정동을 시작으로 10개 동을 순회한다. 참가자는 별도 모집하며, 프로그램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보건소는 아직 신청하지 않은 5개 동에서 추가 신청하면 프로그램을 개설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기흥구보건소로(031-324-6937)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사회적 교류가 점점 줄어들면서 고독감을 호소하는 어르신들이 많아졌다”며 “건강사랑방을 통해 어르신들이 함께 모여 다양한 활동을 하며 일상의 활력을 찾고 서로 유대감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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촘촘한 복지체계 구축…주민주도 마을복지사업 6개 발굴[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가구를 발굴하고 더 촘촘한 복지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주민주도 마을복지사업’을 시작한다. 시에 따르면 시는 용인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심의에서 지난 2월 공모로 접수한 ‘주민주도 마을복지사업’ 10개 가운데 6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24일 전했다. 주민주도 마을복지사업은 복지대상자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생활지원, 건강회복, 심리안정 등 세심하고 통합적인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는 것이 목적이다.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각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는 올해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된 포곡읍, 신갈동, 동백2동, 동백3동, 구성동, 구갈동 등 6곳에 총 5천만원을 지원한다. 포곡읍은 고독사 위험이 높은 홀로 어르신 20가구를 선정해 주 1회 반찬을 배달하며 안부를 살피고 정기적인 상담을 통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식사는 하셨나요?’를 시작한다. 신갈동은 65세 이상의 저소득 1인 가구를 선정해 대상자의 개별 상황에 따라 맞춤형 지원을 해주는 ‘홀로가구 맞춤행복’ 사업을 시작한다. 동백2동은 지역 사정에 밝은 주민을 위기 가구 발굴단으로 위촉, 이들이 발굴한 복지대상자의 진정한 이웃이 되어 정서적인 유대를 강화하고, 더 나아가 이들을 응원하는 다양한 행사까지 개최하는 내용의 ‘복지사각지대 제로화 촘촘발굴단’을 운영한다. 동백3동은 장기적인 도움이 필요한 홀로 어르신이나 장애인 가정 10가정에 건강음료 지원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다양한 지역자원을 연계해 주거환경개선, 이불 세탁, 영양식 등 다방면으로 지원하는 ‘취약계층 맞춤형 케어 서비스: Happy Life’를 도입한다. 구성동은 저소득 홀로어르신의 고독감을 없애기 위해 함께 외출할 친구를 만들어주고 스마트밴드를 통해 건강까지 관리하는 ‘동네친구 운동친구’를 운영한다. 구갈동은 ‘우리 동네 복지 키퍼(Keeper)’를 통해 1인 가구 비율이 높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고위험군으로 선별된 가구에 매주 반찬을 전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지속적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이들 사업에 복지 전문가를 매칭, 사업계획과 실행의 전 과정을 컨설팅해 내실을 다질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1인 가구 급증, 고령화 등 사회 환경이 변하면서 다양하고 복합적인 복지 욕구가 나타나고 있는데, 주민들이 스스로 발굴하고 참여할 수 있는 사업들이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더욱 촘촘한 복지체계를 만들어가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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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동 사회보장협, 나홀로 가구에“매달 반찬 들고 갈게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처인구 삼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6일 지역 내 반찬가게 ‘꿈꾸는 반찬’과 이웃사랑을 위한 특화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을 통해 진행되는 ‘우리 이웃, 안녕하세요?’사업은 ‘꿈꾸는 반찬’ 측이 다음 달부터 8월까지 월 1회 나홀로 가구에 전달할 반찬을 조리하고, 협의체 위원들은 구매해 이웃에게 전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한다. 특화사업 대상자는 지역 내에서 가족관계가 단절됐거나 보살핌이 필요한 1인 가구 8명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각 가구와 일대일 매칭돼 정기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남상희 민간위원장은 “안부확인 및 반찬 지원으로 독거가구의 고독감 해소와 건강한 식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이 없도록 특화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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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홀로어르신 우울 예방 체험프로그램 운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3개구 보건소는 홀로어르신들의 우울감 예방을 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처인구보건소는 방문건강관리 대상 홀로어르신 가운데 각 읍‧면별로 20명을 선정해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지난 18일 백암면을 시작으로 오는 26일 원삼면, 11월 3일 모현읍, 11월 10일 남사읍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백암면과 모현·남사읍 어르신들은 밀폐된 유리병 안에 작은 식물을 재배하는 원예의 한 종류인 ‘테라리움 만들기’를 배우고, 원삼면 어르신들은 관내 한 체험농장에 방문해 귤 따기와 피자 만들기 등을 체험한다. 기흥구보건소는 지난 7월부터 월 1~2회 소외된 어르신들의 우울감과 고독감 해소를 위해 ‘홀로 어르신 모임의 날’을 운영해 왔다. 어르신들은 소규모로 모여 토분 만들기, 수지침 마사지법 등을 배우고 노래 교실, 웃음 치료 등의 레크레이션 활동을 했다. 기흥구보건소는 오는 11월부터 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거동이 어려운 홀로 어르신들을 위해 ‘찾아가는 홀로어르신 모임’을 운영할 예정이다. 수지구보건소는 홀로어르신의 신체적 심리적 건강관리를 위해 ‘청춘 고고장’ 1~3기 과정을 운영한다. 현재 2기 과정이 운영 중이며 3기 과정은 오는 11월 시작된다. 어르신들은 혈액검사를 바탕으로 한 기초건강 상담을 비롯해 총 4회에 걸쳐 다양한 개인 집단 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해소하는 방법을 배운다. 앞서 수지구보건소는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홀로어르신 9개반 79명을 대상으로 홀로어르신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노인연구정보센터에서 개발한 교재 ‘마실’를 활용해 어르신들의 인지 능력을 향상 시키고 노인 우울 검사, 노인 생활 만족도 조사 등의 평가까지 겸해 어르신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둬 운영했다. 또 어르신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완성한 작품으로 전시회를 열어 만족감을 선사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인구가 점점 고령화되면서 노인 우울증, 자살률 증가 등이 큰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며 “기댈 곳 없는 홀로어르신들의 고독감이나 우울감을 예방하고 사회적 활동 범위를 넓혀드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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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만큼은 홀로 아닌 함께”[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보건소가 어르신들의 우울감과 고독감 해소를 위해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처인구보건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활동이 줄어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저소득 홀로 어르신 모임의 날’을 정하고, 건강검진 및 치유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고 14일 전했다. 앞서 지난 8일 처인구 양지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첫 행사에서는 4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기초 건강 검진과 더불어 폭염 대비 보건교육, 웃음 치료, 노래 교실 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혼자 집에만 있으면 외롭고 적적한데 이렇게 좋은 기회에 새로운 친구를 만나고 즐거운 시간도 보낼 수 있어 큰 활력이 됐다”고 말했다. 처인구보건소는 앞으로 이동읍 행정복지센터(16일), 포곡읍 행정복지센터(23일)에서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어르신 모임을 운영하고, 오는 28일 처인구보건소에서 삼가‧역북‧동부‧유림‧중앙동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홀로 어르신 모임의 날을 운영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우울감을 호소하는 어르신이 많아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저소득 홀로 어르신이 지역사회 소속감을 갖고 건강한 노년을 보내도록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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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10가구에 밑반찬 전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9일 관내 홀로어르신,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 10가구에 밑반찬을 전달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대상 가정에 국과 메인요리, 밑반찬 3가지로 구성된 반찬 세트를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 고독감을 느끼기 쉬운 홀로어르신을 위해선 특별히 말벗이 되어드리는 시간도 가졌다. 목인석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혼자 계시거나 거동이 불편해 끼니를 제때 챙기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 밑반찬을 전달했다”며 “복지사각지대를 줄일 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들을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