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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2024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합동 설명회’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22일 시청에서 지역 내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설명하는 ‘2024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합동 설명회’를 열었다고 23일 전했다. 시는 용인시산업진흥원과 함께 설명회를 열고, 행사에 참석한 기업 관계자 약 200여명에게 기업이 받을 수 있는 정책과 금융지원 등을 안내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경기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KOTRA 경기 지원단 ▲경기테크노파크 ▲용인상공회의소 ▲용인시산업진흥원 등 11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 ▲자금 및 금융지원 ▲판로 및 수출지원 ▲연구‧개발 지원 등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정책 방향과 주요 사업 내용을 설명하고, 기업 관계자들과 직접 상담 시간을 가졌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시장 취임 후 기업인들이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고 생각해 시가 할 수 있는 지원을 최대한 진행하고 있다”며 “예산의 제약이 있지만 지역 내 기업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해 기업활동을 돕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오늘 경기도 광주시와 경강선 연장을 요청하는 공동건의문을 작성하고 국토교통부에 이 사실을 알렸다”며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용인반도체클러스터등 산업단지 기대 영향으로 비용편익 분석이 높게 나온 경강선 연장이 이뤄진다면 교통편의를 증진할 수 있고 기업 활동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설명회가 열린 에이스홀 앞 로비에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 용인관’에 참가한 ▲볼트크리에이션(광학렌즈) ▲크레아큐브(IoT 활용 구구단 큐브) ▲(주)금아(스마트식물재배기 등 스마트홈 제품) ▲초위스컴퍼니(가정용 피부‧두피 진단기)의 제품 전시 부스도 마련했다. 이 시장은 ‘CES 2024’에서 현지 바이어들과 약 1680만 5000달러 규모의 상담 실적을 거둔 기업의 기술을 직접 확인하고,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와 함께 시청 비전홀에서는 ‘KOTRA 경기 지원단’을 비롯한 기업 지원 활동을 펼치는 유관기관별 상담 부스도 마련돼 기업 지원과 관련된 세부 정보를 얻기 위한 기업 담당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경기신용보증재단 상담 부스를 방문한 A업체 관계자는 “고금리로 인해 자금조달이 어려워 정책자금을 모색하던 중 금융비용을 절감할 방안을 안내받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했다. 시는 설명회를 통해 올해 기업지원을 위한 주요사업을 안내했다. 올해 용인특례시는 ▲금융지원(특례보증 지원 등 3개 사업) ▲수출지원(수출기업화 지원 등 4개 사업) ▲기술지원(스타기업 육성 등 4개 사업) ▲기타(산업진흥원 출연금) 등 4개 분야 12개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총 134억 6000만원(도비 8억원 포함)의 예산을 책정했다. 지난해에도 기업의 활동을 돕기 위해 지역 내 기업 149곳에 209억원의 특례보증을 지원했고, 275곳에는 8억원을 들여 이차보전을 지원했다. 또, 137곳에 15억 5000만원을 지원해 기술개발과 지식재산 등 기술지원을 진행하고, 기업의 환경 개선과 애로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57곳의 기업에 14억 2000만원을 지원했다. 아울러 수출지원을 위한 지원을 적극 진행한 결과 631개 기업이 1237억원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다. 이 중 388억원 규모의 계약이 추진됐다. 시 관계자는 “설명회를 통해 안내한 지원 정책이 지역 내 중소기업들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용인특례시와 용인시산업진흥원이 함께 개발한 ‘용인기업지원시스템(https://ybs.ypa.or.kr)’에 접속하면 중소기업의 활동을 위한 지원책을 쉽게 찾아볼 수 있어 많은 이용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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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22일 중소기업 지원시책 합동 설명회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금융‧수출‧연구개발 등 다양한 기업지원 정책 정보를 소개하는 ‘2024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합동 설명회’를 22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연다고 12일 전했다. 시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역 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이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이어가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경기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진흥공단 등 5개 기관이 기업 운용에 도움이 되는 자금과 금융 지원책을 소개한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 KOTRA 지원단, 경기테크노파크, 용인상공회의소, 용인시산업진흥원 등 5개 기관은 기업의 해외 시장 판로 개척을 위한 지원책과 R&D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설명한다. 이들 기관은 사업 설명회에 이어 별도로 마련된 부스에서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만한 정책을 안내하는 등 맞춤형 컨설팅을 해준다. 참여를 원하는 중소기업 관계자는 오는 18일까지 용인기업지원시스템(https://ybs.ypa.or.kr)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시는 선착순으로 150명을 우선 모집하고 당일 현장에서도 접수를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용인시 기업지원과(☎031-324-2283)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일 시장은 "기업 활동에 도움을 드리려고 여러 기관의 기업지원 정보를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설명회를 마련했다“며 ”용인특례시의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도록 올해도 내실있는 기업지원책을 수립해 촘촘하게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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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가 기업 활동하기 참 좋다는 평가 받을 수 있도록 시장으로서 할 수 있는 역할 다하겠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가 기업 활동하기 참 좋은 지역이다. 이런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시장으로서 할 수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 2023년 용인시 중소기업 지원시책 합동 설명회에 참석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의 말이다. 지난 9일 시청 3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3년 용인시 중소기업 지원시책 합동 설명회'는 중소기업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용인특례시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함께 추진한 이 설명회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 FTA 종합지원센터, 경기 KOTRA 지원단, 경기테크노파크 등 기관 9곳이 참여했다. 참여 기관들은 ▲자금 및 금융지원 ▲판로 및 수출지원 ▲R&D 지원 등 마련한 올해 중소기업 지원 추진 방향, 주요사업 내용을 설명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기업들을 위한 기관별 상담 부스가 눈길을 끌었다. 지원 정보를 얻기 위한 기업인들의 방문이 줄을 이었다. 처인구에서 제조기업을 운영하는 A씨는 자금ㆍ금융 관련해 기업지원과, 경기신용보증재단 등에서 상담을 받았다. A씨는 "물가가 많이 올라 기업 운영에 필요한 자금은 늘었는데, 고금리로 자금 조달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라며 "회사에 맞는 지원 사업을 찾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판로 확보 상담 부스에서도 진중한 대화가 쉴새 없이 이어졌다. 제조기업을 운영하는 B씨는 자금 및 판로개척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B씨는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과 상담을 통해 신규 판로를 모색하기로 했다. B씨는 "회사에 필요한 정보를 각 기관을 찾아다니며 문의하는 것은 쉽지 않은데, 한 곳에서 여러 기관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자주 열려 기업인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경기도의 기업들을 위해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하고 있는 9개 기관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얼마 전 반도체 관련해 램리서치라는 훌륭한 소부장 기업이 한국 본사를 용인에 옮기기 위한 인허가 신청을 했다. 별다른 문제가 전혀 없어 최대한 빨리 원스톱으로 처리해서 40일 만에 허가를 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거기에 담긴 메시지는 중소기업을 비롯한 좋은 기업들이 용인에 오시면, 저와 공직자들이 레드카펫을 깔고 환영하고, 적극적으로 행정적인 지원을 하겠다는 취지“라고 강조했다. 이상일 시장은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우리 용인의 기업지원 관련해 여러 가지 지혜와 아이디어를 주시면 소통을 하면서 저희가 생각하고 있는 것과 더해 적극적으로 중소기업을 위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가 기업 활동하기 참 좋은 지역이다. 이런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시장으로서 할 수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 새해 설계, 소망 모두 이루시길 바란다.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라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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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2023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합동설명회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오는 9일 오후 2시 시청 3층 컨벤션홀에서 '2023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합동설명회'를 개최한다. 용인시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함께 추진하는 이 설명회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 FTA 종합지원센터, 경기 KOTRA 지원단, 경기테크노파크 등 기관 9곳이 참여한다. 참여 기관들은 ▲자금 및 금융지원 ▲판로 및 수출지원 ▲R&D 지원 등 마련한 올해 중소기업 지원 추진 방향, 주요사업 내용을 설명한다. 기업별로 필요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관마다 개별 상담 창구도 마련해 운영한다. 각 창구에선 사업 신청, 지원 세부 내용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 설명회 참석을 원하는 관내 중소기업은 용인비즈(yonginbiz.com)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당일 현장에서 접수할 수도 있다. 문의 사항은 용인시 기업지원과(031-324-2283)에 문의하거나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많은 중소기업들이 참석해 다양한 기업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기업인들이 좋은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용인특례시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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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지역 특화산업 육성 지원 참여 기업 모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지역 특화산업 육성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 27곳을 모집한다고 19일 전했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난 2013년부터 경기도 남동부 지역 내 유망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시와 경기도, 성남시, 광주시, 경기테크노파크, 단국대학교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 본사나 공장이 있는 ICT(정보통신기술)‧SW(소프트웨어) 관련 중소기업 15곳과 스타트업 12곳으로, 운영한 지 3년이 넘는 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시제품 제작비, 판로개척을 위한 홍보 마케팅비, 기술개발비 등 사업화 자금을 최대 1500만원(스타트업 1000만원)까지 지원하고, 단국대 연구지원 부서의 상담과 자문 등도 제공한다. 기업은 총 사업비의 30% 이상을 부담하면 된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단국대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세부 사업별 공고문을 확인하고 신청서와 구비서류 등을 갖춰 담당자 이메일(ynkim72@dankook.ac.kr)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유망 중소기업의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인 만큼 지역 내 역량 있는 중소기업과 창업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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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지역 특화산업 육성 지원 사업' 참여 기업 모집▲2021년 지역 특화산업 육성 지원 사업 통합 공고 포스터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27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지역 특화산업 육성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 22곳을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올해 9년째 이어지고 있는 이 사업은 지역 기반기업·첨단정보통신(ICT)· 소프트웨어(SW)·공예·문화산업·스타트업 등 4개 분야의 도내 유망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시와 경기도, 경기테크노파크, 단국대가 추진한다. 최종 선정된 기업에는 시제품 제작비, 판로개척을 위한 홍보 마케팅비, 기술개발 비용 등 사업 자금을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하고 전문가 현장 컨설팅과 기업 맞춤형 교육 등도 제공한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단국대학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서와 구비서류 등을 갖춰 담당자 이메일(bom52@dankook.ac.kr)로 5월 17일 오후 2시까지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유망 중소기업의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인 만큼 지역 내 역량 있는 중소기업과 창업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지난해 주식회사 세홍, ㈜위키옵틱스 등 22곳 기업을 지원한 바 있다. 특히 지역 기반기업 육성을 받은 ㈜유씨웨어의 비대면 원격 소통·협업 시스템‘UCWORKS’는 전년 대비 30% 이상 매출이 증가한 것은 물론 일본 현지 IT기업 2곳과 판매 MOU를 체결하고 1억원 상당의 시제품 수출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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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청, 산업보안협의회 정기총회'개최'[광교저널 경기/유지원 기자] 경기남부경찰청(청장 허경렬) 산업기술보호수사대는 지난 18일 경기남부경찰청에서 중소벤처기업의 기술보호를 위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산업보안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民·官·學 산업보안 관계자로 구성된 ‘경기남부경찰청 산업보안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경기도청,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기업인 협회 대표, 관련학과 교수, 법률전문가가 참여해서 중소벤처기업 기술보호 정책의 실효성과 예산 확대 필요성 등에 대해서 논의했다. 이 산업보안협의회 활동은 관계기관 및 시민과 함께하는 스마트 치안인 3C파트너십(연결·조정·협업)의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기현 산업보안협의회 위원장(델타플렉스 이사장, ㈜미경테크 대표이사)은 기업하기 어려운 경제환경에서 기술유출로 인해 중소벤처기업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러한 여건에서 경기도청, 경기테크노파크,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소벤처기업 기술 보호 정책이 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돼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산업보안협의회의 적극적인 활동이 필요하다며 위원들의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경찰의 중소벤처기업 기술보호정책, 경기테크노파크 경기지식재산센터의 기술자료 임치사업 등 기업보안 지원정책 및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보안프로그램(경기데이터지킴이) 무상지원 사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고, 지원이 필요한 기술유출 피해기업 등 24개 업체를 선정해서 추천했다. 산업보안협의회 위원들은 기술보호 정책에 대한 홍보가 부족하고, 예산이 제한돼 있어 ‘기업별 맞춤형 보안진단’ 같은 사업을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고 하며, 중소벤처기업 기술보호를 위한 경기도 예산 확대 편성 및 지원 대상기업의 확대 방안 등에 관해 열정적인 토론을 벌였다. 경기남부경찰청 산업기술보호수사대는 이번 정기총회에서 논의된 ‘대기업의 중소기업 기술탈취 및 핵심인력 스카우트’ 등 기업 간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기술유출 사건을 중요 수사대상으로 지정하고 수사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남부경찰청(청장 허경렬)은 지난해 전국 산업기술유출사건의 20%, 우리나라 해외 기술유출 사건의 40%를 해결하는 등 기술유출 사건의 양과 질적인 면에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사건을 해결하고 있다. 그러나 지속해서 증가하는 기술유출사건 예방을 위해서 경찰의 한정된 자원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작년 11월 3C파트너십(연결·조정·협업)을 기반으로 民·官·學이 참여하는 산업보안협의회를 발족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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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사이언스밸리 강소특구지정 추진▲안산사이언스밸리 조감도 [광교저널 경기/최현숙 기자] 정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강소연구개발특구’ 공모를 추진 중인 가운데 경기도와 안산시, 한양대학교가 안산시 사동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일원을 안산사이언스밸리로 지정하고 공모에 참여하기로 합의했다. 17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윤화섭 안산시장, 이한승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교무처장은 18일 오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안산사이언스밸리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육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강소특구는 과학기술을 통한 지역 혁신성장 달성을 위해 정부가 추진 중인 소규모ㆍ고밀도 연구단지 조성사업이다. 기존 연구개발 특구가 대규모로 진행되면서 집적·연계 효과가 떨어진다는 단점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5월 관련 연구개발특구법 시행령이 개정됐다. 개정안은 공공연구기관이 1개만 있더라도 충분한 혁신역량을 갖추고 있다면 특구로 지정해 작지만 강한 ‘소규모·고밀도 연구단지’를 만들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경기도가 특구 지정을 추진하는 ‘안산사이언스밸리’는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 경기테크노파크, 스마트제조혁신센터 등 우수 과학기술역량을 갖춘 대학과 연구기관, 연구인력 등이 모여 있다는 강점을 갖고 있다. 3개 기관은 이날 안산사이언스밸리 특구 지정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은 물론 안산사이언스밸리를 중심으로 대학·연구소·기업의 연구개발을 촉진하고, 연구성과의 사업화·창업화 지원, 혁신생태계 구축 및 특구 육성을 위한 재원 부담, 산·학·연·관 협력 활성화 등에 공동 노력을 다짐할 계획이다. 안산사이언스밸리 특구 지정은 오는 22일 열릴 과기부 강소특구전문가위원회에 상정될 예정으로, 이르면 오는 상반기 중 특구지정 여부가 확정될 전망이다. 현재까지 경북 포항, 경남 김해, 양산, 진주, 창원이 강소특구 지정을 신청했으며, 충북도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 관계자는 "특구로 지정되면, 수도권 최초의 연구개발특구로 인프라 구축과 연구개발에 필요한 사업비가 국비로 지원되며, 연구소기업·첨단기술기업을 대상으로 국세(법인세 및 소득세 3년간 100%)와 지방세(취득세 100%, 재산세 7년간 100%) 감면이 이뤄진다. 이 밖에 개발행위 관련 30여개 인허가의 일괄 의제 처리, 연구소기업 대상 교통유발금·수도료 감면 등의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다."며 "도는 특구지정으로 최대 1,987억 원의 생산유발효과, 836억 원의 부가가치유발 효과, 1,465명의 일자리 창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는 안산사이언스밸리를 시작으로 수원, 성남, 시흥 연구개발특구 지정 요건을 충족한 시군을 대상으로 하반기에도 강소특구 지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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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인쇄산업 발전에 ‘한걸음 더’▲ 고양인쇄문화 소공인과의 간담회 [광교저널] 고양시는 최근 경기테크노파크가 설치 운영하는 고양인쇄문화소공인특화지원센터(이하 센터)에서 중소기업청 등 관련기관과 함께하는 간담회를 통해 인쇄 소공인들이 겪고 있는 현장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중소기업청 주영섭 청장이 센터를 방문해 센터의 현황과 발전방향을 듣고 고양인쇄소공인의 현장애로사항을 청취했다.주영섭 청장은 “인쇄 소공인과 인쇄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기존방식을 탈피해 새로운 영역을 기획함과 동시에 타제품 융합화하고 소공인간 협업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한편 간담회에 참석한 고양인쇄소공인들은 인쇄 전문가 양성 지원, 소공인지원사업 자부담금 완화, 집적지내 공동인프라 시설 구축 등을 중소기업청에 건의했다.특히 고양인쇄의 주집적지인 장항1동은 통일한국의 고양실리콘밸리 개발지 인근지역으로 인쇄 소공인들이 많이 모여 있으나 고양시 실리콘밸리 프로젝트 개발계획에는 빠져있어 인쇄산업발전을 위해 실리콘밸리추진 계획에 반영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시 윤양순 미래전략국장은 “산업기반이 열악한 고양시에 고양인쇄문화 산업발전을 위한 단초를 정부가 제공해 줄 것”을 중소기업청에 요청하며 “오늘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안건 중 집적지구 지정 및 인쇄 숙련공 수급 문제, 공동작업장 문제에 대해서는 중소기업청 및 경기도와 함께 적극적 해결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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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애로 해결의 첩경은?‥경기도, 기업SOS 포럼 개최▲ 경기도청 [광교저널] 경기도내 기업SOS 지원단 소속 실무자들이 머리를 맞대 실무정보와 기업애로 처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한다.경기도는 오는 21일과 22일 양일간 강원도 삼척 대명 쏠비치에서 경기도·시군·유관기관 기업SOS지원단 소속실무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경기도 기업SOS 포럼’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의 기업SOS 지원단은 도 및 시군, 유관기관의 정책 실무자가 참여하는 실무협의체를 말한다.이번 포럼에서는 경기도의 기업SOS 애로처리 시스템 주요성과 및 운영계획과 정책방향을 기업SOS 지원단에게 설명하고 제도개선 건의사항을 수렴하게 된다. 특히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개념인 ‘4차 산업혁명’과 관련, 이로 인한 생활과 일의 변화, 경기도의 대응방향, 기업지원 방향에 대한 ‘4차 산업혁명과 기업 환경의 변화‘라는 주제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공재현 박사의 강의도 진행된다.또한 2016년도 기업SOS 평가에서 1위한 광주시와 그룹별 최우수를 수상한 안양시, 의정부시가 기업애로 처리 우수사례를 발표한다. 신속한 국유지 매입 및 유권해석 확보를 통한 기업경영 정상화, 건축 및 증축 고도제한 규제 완화 등 우수 처리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실무자들의 처리능력 제고에 도움을 줄 방침이다. 이 밖에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창업, R&D, 판로, 서민경제 지원 사업 등을,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자금지원 제도를, 경기테크노파크에서는 기술닥터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등 道 유관기관에서 추진 중인 주요 기업지원 사업을 안내하는 자리도 마련한다.박태환 경기도 기업지원과장은 “실무정보 공유를 통해 기업SOS 지원단이 현장을 방문할 때 기업체들이 경영일선에서 겪게 되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처리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기업SOS 포럼의 의미에 대해 설명했다.한편, 경기도는 지난 2016년 한 해 동안 기업SOS시스템 운영을 통해 10,926건의 기업애로를 접수, 이 가운데 총 10,873건을 조치 완료하는 등 총 99.5%의 기업애로 조치완료율을 달성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