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나노시티,경기도내···지역아동'발벗고 나서'
▲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삼성나노시티(이하 삼성전자)가 경기도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삼성나노시티(이하 삼성전자)가 경기도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삼성전자는 3월9일(수) 오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에 위치한 양지햇살 `16년 삼성 희망드림 협약식을 갖고 올해 사업비로 지난해(8억5천만원) 보다 두 배 가량 늘어난 15억3천 만원의 후원금을관계기관에 전달했다.
삼성 희망드림은 경기도내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청소년의 지원사업으로, 시설물 환경개선(희망하우스), 합창을 통한 전인(全人) 발달(희망소리) 주말 방임아동 보호/심리치료(희망토요일), 학습•진로 멘토링(희망클래스) 총 4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수혜 대상은 경기도내 140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2천850여 명의 아동으로 각 프로그램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스러기사랑나눔회 경기지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동부지역본부, TMD 교육그룹 등 해당분야에 전문성을 지닌 기관들과 협업해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학년이 올라가며 수학과 영어과목에 어려움을 느끼는 학생들이 많다는 고충을 해결하고자 대학생 멘토를 모집해 지역아동센터 중학생들에게 학습지도는 물론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희망클래스’ 프로그램을 신설해 운영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미래의 희망인 아동들이 경제적 이유로 배움의 기회가 줄어드는 일이 없도록 ‘희망드림’ 사업이 실질적인 도움을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