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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 발로 뛰어 학교 환경 개선 교육부 특별교부금 3건 41억원 확보[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용인 지역 내 3개 학교 환경 개선에 필요한 예산 41억 1400만원을 교육부 특별교부금 형태로 확보했다. 용인특례시는 9일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으로부터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교육부의 ‘2023년 제3차 특별교부금 사업 선정 결과’를 공문을 받았다고 10일 전했다. 이 시장이 학교장, 학부모 대표, 학생 등으로부터 학교별 교육환경 개선 건의를 받고, 현장의 사정을 확인한 뒤 장상윤 교육부차관 등을 만나 ‘교육부 학교환경개선 특별교부금’ 지원을 요청하는 등 발로 뛰어 얻은 성과라는 것이 시와 용인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의 평가다. 이 시장의 요청을 받아 교육부가 지원키로 한 사업과 교부 금액은 ▲역북초등학교 체육관 증축(25억 600만원) ▲백봉초등학교 체육관 증축(8억 1300만원) ▲원삼중학교 급식소 증축(7억 9500만원) 등 3개 사업이다. 특별교부금을 확보함에 따라 역북초등학교와 백봉초등학교, 원삼중학교 등의 시설 확충 사업은 내년부터 진행된다. 이상일 시장은 취임 후 지역 학교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그동안 12차례에 걸쳐 초중고교 교장, 학부모 대표 등과 간담회를 열거나 학생과 학부모를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제기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육부나 경기도교육청이나 교육부 관계자들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해 왔다. 특히 교육부의 재정지원이 필요한 역북초등학교와 백봉초등학교 체육관 신설과 원삼중학교 급식실 증축 등에 대해선 지난 7월 17일과 10월 27일 두 차례에 걸쳐 장상윤 교육부 차관을 만나 학교 사정을 설명하고, 특별교부금 지원을 요청했다. 역북초등학교 체육관 신설의 경우 지난 7월 20일 이상일 시장이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많은 관심을 쏟고 있다는 소식을 들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시장실을 찾아와 건의한 사업이다. 설명을 들은 이 시장은 그 자리에서 장상윤 차관에게 전화를 걸어 역북초등학교 체육관과 급식시설 개선 필요성을 설명하고, 특별교부금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지난 10월 27일 장상윤 차관을 직접 만나 역북초등학교 체육관 신설과 포곡중학교 체육관 리모델링을 위한 교육부 지원을 요청하는 자료를 전달했다. 이 시장은 장 차관에게 “지난 1999년 설립된 역북초등학교는 교사 건물 4층 일부 교실을 리모델링해 체육시설로 이용하고 있는데, 높이가 매우 낮아 구기 종목 등의 수업은 할 수 없고 층간 소음까지 발생해 수업에 지장을 주고 있다”며 “체육관을 신설할 수 있도록 교육부가 특별교부금을 지원해 주기 바란다”고 했다. 지원이 확정된 역북초등학교 체육관은 학생들의 실내 체육활동과 급식 조리 공간 등을 포함해 3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내년 4월 공사를 시작해 오는 2026년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총사업비는 48억 1700만원이며, 시는 14억 4500만원을 지원한다. 나머지 필요한 금액은 경기도교육청이 부담한다. 포곡중학교 체육관 리모델링과 관련해 장상윤 차관은 이상일 시장에게 검토결과 내년에 지원할 수 있다는 취지의 답을 전달했다. 교육부에서 8억 1300만원의 특별교부금을 지원받는 백봉초등학교의 체육관 신설의 경우 지난 7월 13일 학교 현장을 방문한 이상일 시장에게 학부모와 교사, 학생들이 직접 요청한 사업이다. 현장에서 소규모학교의 교육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필요한 것이 있는지 확인하러 간 자리에서 교사와 학부모들은 “백봉초등학교는 훌륭한 교육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곳”이라며 “공교육 모범학교로 평가받는 학교의 학생들이 실내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체육관이 꼭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이 시장은 교육부 특별교부금을 확보해 체육관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고, 곧바로 7월 17일 장상윤 차관을 만나 백봉초등학교 다목적 체육관 건립 필요성을 강조했다. 백봉초등학교 체육관 건립을 위해 시는 6억 2700만원, 경기도교육청은 6억 300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이상일 시장의 공약이었던 원삼중학교의 조리시설을 갖춘 급식실 증축 사업도 교육부로부터 7억 95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시가 3억원, 경기도교육청이 9억 4200만원을 지원하는 등 총 20억 3700만원이 투입된다. 이 시장은 당선 후 인재 육성과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시장직인수위원회 내에 교육인프라T/F를 구성했다. 이를 통해 조리시설이 없어 인근 학교에서 조리된 음식을 공수해야 하는 원삼중학교의 어려움을 듣고, 학생과 학부모들의 숙원인 조리시설을 갖춘 급식시설 건립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공약에 포함했다. 이 시장은 지난 5월 12일엔 원삼중학교 체육관 개관식에 참석해 학생들에게 점심을 배식하면서 급식 환경을 직접 확인했다. 당시 이 시장은 “체육관 개관으로 숙제 하나를 풀었는데 체육관 아래 조리실과 식당을 짓는 숙제가 남았다”며 “이 과제도 경기교육청, 용인교육지원청과 논의해 2025년까지 마무리하고, 완공 시점을 앞당기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어 경기도교육청과 예산 확보를 지속 협의해 약속을 지켜냈다. 이처럼 이 시장은 학생들이 양질의 환경 속에서 수준 높은 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을 방문하며 개선 대상을 찾아내고, 교육부·경기도교육청과 소통하며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지역 내 189개 학교 학교장과 학부모와의 간담회를 갖는 등 학교 현장에서 나오는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였고, 현장을 방문해달라는 요청에 적극 응했다. 이상일 시장은 “시의 미래를 위해선 좋은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최고의 투자이다”라며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재정의 어려움이 있지만 교육과 관련한 예산만큼은 최선을 다해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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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용인청소년교육의회 학생과 함께하는 모의의회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윤원균)는 3일 ‘용인청소년교육의회 학생과 함께하는 모의의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용인청소년교육의회는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강원하)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만 10세 이상 18세 이하의 용인시 관내 청소년들이 참여해 지역 교육 관련 정책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의회민주주의 회의 기구로, 초등학생 26명, 중학생 20명, 고등학생 16명 등 총 64명의 의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학생들은 윤원균 의장으로부터 1일 명예의원 위촉장을 받고, 하루 동안 시의원이 되어 ‘청소년의회 운영과 구성에 관한 조례안’을 안건으로 상정해 모의의회를 개회했다. 모의의회에서는 청소년교육의회 이수민 부의장(용인백현고등학교 2학년)이 의장 역할을 맡아 회의를 진행했다. 국민의례, 의원선서, 찬반토론 등 본회의의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했다. 이어, 윤원균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청소년교육의회 학생들에게 생생한 의정활동 경험을 전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윤원균 의장은 “오늘 학생들의 모의의회 체험으로 의사결정과정을 학습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길 바라며, 시의원과의 만남을 통해 의정활동을 간접 체험하고 소통의 장이 마련되어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 나가는 어른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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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2050 탄소중립 도전적인 목표지만 힘을 합해 노력해 나가자"[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27일 시청 3층 에이스홀에서 '2050 탄소중립 자원봉사 실천 서약 및 선언식'을 열었다. 시에 따르면 용인시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센터 이사장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강원하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최보규 현대그린푸드 본부장 등 시민ㆍ기업ㆍ교육기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이 탄소중립 자원봉사 실천 서약과 선언을 하고, 민·관·산·학 관계자들도 탄소중립 자원봉사 실천을 공동선언했다. 이어 탄소중립 실천 샌드아트 특별공연도 진행됐다. 2부에서는 '2050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민관산학 및 자원봉사의 역할'을 주제 포럼을 진행했다. 국회기후변화포럼 운영위원장인 이동근 서울대학교 교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이준재 현대그린푸드 경영관리팀장(현대그린푸드 탄소중립 2030 로드맵), 김소희 기후변화센터 사무총장(기후위기와 탄소중립을 위한 활동 사례 및 역할), 유종현 서울시립대학교 교수(기후위기와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 방안 및 학계의 역할)의 주제발표에 이어 민·관·산·학 4가지 관점에서 전문가들의 패널토론과 청중 질의 응답으로 진행됐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다음 세대가 장성한 뒤에도 지구가 아름다울 수 있기 위해선 우리 세대의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이 중요하다"며 "2050 탄소중립은 쉽지 않은 도전적인 목표지만 자원봉사 정신을 바탕으로 모두가 힘을 모아 노력한다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탄소중립 꼭 필요해용, 자원봉사 조아용"으로 마무리해 참가자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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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오는 11일 '구인ㆍ구직 만남의 날' 채용행사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는 오는 11일 기흥구 구갈동 용인시일자리센터 2층 교육장에서 '구인ㆍ구직 만남의 날' 채용행사를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용인교육지원청, ㈜비엘피, ㈜아람인테크, ㈜오토소프트 등 4곳이 참여해 총 39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모집 직종은 학교급식조리원, 물류센터 입출고 담당, 소프트웨어 버전 관리검증원 등이다.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은 관내 공립 단설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등 교육장이 지정하는 학교에서 근무할 학교급식조리원 25명을 채용한다. ㈜비엘피는 물류센터 입출고를 담당하는 직원 5명, ㈜아람인테크는 구내식당 조리보조원 4명, ㈜오토소프트는 소프트웨어 버전 관리 검증원 5명을 채용한다. 구직을 원하는 사람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미리 준비해 단정한 복장으로 행사장을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 일자리센터(031-289-2262~2269)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채용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구직을 원하는 시민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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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일회용품 줄이기 위해 공공기관 9곳과 맞손[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관내 9개 공공기관과 일회용품 줄이기에 뜻을 모았다. 시에 따르면 시는 9일 시청 시장 접견실에서 관내 9개 공공기관과 ‘공공기관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코로나19로 인한 배달 서비스와 온라인 구매가 증가해 일회용품 사용이 급격히 늘어난 상황에서 공직자들이 앞장서 ‘일회용품 줄이기’를 실천하고, 이를 지역 사회로 확산해 나가기 위해서다. 이날 협약식은 백군기 용인시장, 강원하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황재규 용인동부경찰서장, 장길엽 용인세무서장, 김진갑 기흥세무서장, 임국빈 용인소방서장, 임성호 용인우체국장, 이철규 용인수지우체국장 등이 참석했다. 다른 일정으로 협약식에 참석하지 못한 이지춘 용인서부경찰서장과 양홍준 경기동부보훈지청장은 미리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시와 각 기관은 회의나 행사에 종이컵 등 일회용품을 대신해 다회용컵을 사용키로 하고, 종이 없는 회의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 사무용품이나 가구 구매 시에는 재활용 제품을 우선 구매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 자리에서 백군기 시장은 “무분별한 자원 낭비와 환경오염을 막기 위해선 공공분야의 솔선수범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플라스틱 등 일회용품 줄이기 시민 SNS 인증 캠페인’을 비롯한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을 펼쳐 더 많은 시민이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한편, 시는 지난 2월 오는 2025년까지 자원순환형 생태도시 조성을 목표로 ‘생활폐기물 감량 종합대책’을 수립한 바 있다. 또 공직자들부터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이기 위해 매달 세 차례(10일/20일/30일) 시청사 내 종이컵 등 일회용품 사용을 금지하는 ‘One-Zero day’를 운영해 일회용 그릇을 사용하는 도시락·중국 음식점을 비롯한 외부 배달 음식은 청사 내 반입을 제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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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영, 용인시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 대표발의[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의회 윤재영 의원(마북·보정·죽전1·죽전2동/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9일 제25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 조례안은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학교폭력예방과 대책활동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피해학생의 보호·회복과 가해학생에 대한 교육·선도 및 피해학생과 가해학생 간의 분쟁조정을 통해 자녀를 안심하고 학교에 보낼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제정됐다. 주요 내용은 ▲시장은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근절하기 위해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및 관할 경찰서장과 상호 협의 ▲학교폭력예방 대책을 수립하고 기관별 추진계획 및 상호 협력·지원 방안 등을 협의하기 위해 용인시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 설치 ▲학교폭력예방과 교육·치료를 위한 기관 및 시설의 설치·운영 등 학교폭력예방 사업에 필요한 경비 지원 등이다. 윤 의원은 “이번 조례는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고통 받고 있는 피해학생을 보호하는 한편 가해학생에 대한 선도와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제정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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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환·남종섭, 학교설립계획 심의위원회 회의 참석[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경기도의회 지석환(더민주, 용인1)·남종섭(더민주, 용인4) 도의원이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에서 열린 2021년 제1회 학교설립계획 심의위원회 회의에 참석했다. 지난 25일 도의회에 따르면 지석환, 남종섭 도의원은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 학교설립계획심의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으며 이날 열린 회의에서는 지석환 도의원의 지역구인 유림동 고유초등학교·고유중학교 설립이 학교계획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했다. 유림동 지역주민의 숙원인 고유초·중학교가 설립된다면 지역구 내 학교 부족으로 인한 주민과 학생들의 통학의 불편함을 해소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석환 도의원은 “고유초·고유중학교의 설립으로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통학 여건과 학습권을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며, 여러 어려움들이 있겠지만 지역구 도의원으로서 반드시 제때 개교가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남종섭 도의원은 “교육행정위원회 위원장으로서 학교 설립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며, 조속한 설립 방안 마련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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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교육원,삼성전자와 함께하는 반도체응용과학교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원장 이윤식 교육장)은 지난 16일부터 오는 11월 25일까지 10회(20시간)에 걸쳐서‘삼성전자와 함께하는 반도체응용과학교실’을 영재교육원 구글 클래스룸을 활용해 온라인 교육과정으로 진행한다. ‘함께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이라는 사회공헌 비전을 지닌 삼성전자 사회공헌단은 지역사회 이공계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기부활동의 일환으로 융합인재 육성의 산실인 용인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을 2020년의 첫 교육지로 선택했다.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은 올해로 개원 17년이 됐으며 16년간 총 128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고, 학생 및 학부모의 교육 만족도가 높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코로나19 대응 지침에 발맞춰 멈추지 않는 영재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5월 7일부터 현재까지 유투브 실시간 스트리밍 오리엔테이션 및 구글 클래스룸을 활용한 비대면 쌍방향 수업을 84시간 이상 진행했으며 언택트 시대에 부합하는 용인 영재교육의 중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 ▲구글 클래스룸을 활용하여 반도체응용과학교실을 참여중인 영재교육원 중1융합반 재원생(성복중 전예지 학생) ‘삼성전자와 함께하는 반도체응용과학교실’은 시스템반도체(AP, 이미지센서 등)의 원리를 배우고 코딩을 통해 생활 속 반도체의 응용과 제어를 실습하는 온라인 과학 교실로 삼성전자 임직원 재능봉사단이 직접 커리큘럼을 개발, 촬영 및 편집했으며, 영재교육원 지도강사로 위촉돼 각 학년별(초5, 초6, 중1, 중2) 구글 클래스룸에 맞춤 수업 및 피드백을 제공해 줄 예정이다. 또한 수업 관련 학습꾸러미(코딩 키트, 부자재 등)를 드라이브 스루로 영재교육원 학생들에게 제공해 실습 위주의 수업이 가능하게 했다. ▲왼쪽부터 삼성전자 DS부문 파운드리사업부 김현준 프로, DIT센터 이아론 프로가 반도체응용과학교실 동영상강의를 제작하고 있다. 9월 16일 진행된 첫 온라인 수업에서 삼성전자 임직원 재능봉사단은 영재교육원 재원생들의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모습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으며 많은 교육현장 중 영재교육원을 2020년도의 첫 교육지로 택한 이유를‘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가 비교적 높은 학생들에게 먼저 커리큘럼을 선보임으로써 커리큘럼의 질적 향상 및 난이도를 조절하기 위함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삼성전자 임직원 사회공헌단은 영재교육원 재원생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더 많은 교육기관에 맞춤식 교육기부를 계획 중이다.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은 이윤식 교육장은 "코로나 19 상황에 발맞춰 영재교육 또한 변화된 모습으로 운영돼야한다" 며 "학생들이 안전하게 자신의 잠재된 능력을 계발할 수 있도록 온 마을이 노력해야 한다."고밝혔다. 또한 "다양한 지역사회 및 기업, 마을과 함께하는 온·오프라인 블렌디드 러닝 형태의 영재교육 커리큘럼을 개발 및 적용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용인교육시책인‘학생중심 현장중심으로 함께하는 행복용인교육’에 한발 나아갈 수 있도록 학생 중심의 교육과정을 계획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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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교육지원청-삼성전자-아이들과미래재단 MOU체결[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이윤식 이하 용인교육청)과 삼성전자DS 부문 용인사회공헌센터(센터장 김종헌),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본부장 김병기)가 2020년 8월 25일(화) 용인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삼성전자 반도체과학교실’운영을 위한 3자 협약식을 체결했다. 용인교육청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한 철저한 방역과 안전수칙을 지키며 3자 협의기구의 대표 및 업무 담당자 10여명만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 날 협약식으로 용인 관내 23개 중학교 1,550명을 대상으로 2020년 중학교 자유학기 교육과정과 연동한 삼성전자 반도체과학교실 운영의 초석이 마련됐다. 삼성전자의 특화 사회공헌 교육기부사업인 ‘반도체과학교실’은 8회기(16시간)를 1텀으로해 운영되며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되는데 4차 산업혁명과 관련 있는 미래지향적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교육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반도체과학교실’은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반도체 과학기술의 개념을 익히도록 하고, 다양한 실험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엔니지어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일으켜 미래 세대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는데 반도체 및 전기전자의 원리 및 이해, 논리회로, 알고리즘의 세계, 반도체 생산과정, 센서를 활용한 반도체 종합 이해를 바탕으로 교육활동이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는 2019년과 다르게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모든 수업이 동영상으로 제작된 내용을 바탕으로 진행되며, 1인용 실험키트를 무상으로 제공해 신청학교 과학 관련 수업 시간에 자유학기 활동으로 구성돼 운영된다. 용인교육청 이윤식 교육장은“모든 국가의 기초는 그 나라 젊은이들의 교육에 있다” 며 “협약식이 미래 사회를 이끌어 갈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기초를 다지는 소중한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경기교육 3.0이 추구하는 학교 안과 밖이 연결된 배움의 공동체가 공동의 가치를 추구하기 위해 협력하는 뜻깊은 교육활동이 되기를 바란다”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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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교육청, 학교자치 워킹그룹 위원 위촉▲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 전경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이윤식, 이하 교육장)은 2020용인교육지원청 학교자치 워킹그룹 위원을 27일 위촉했다. 이윤식 교육장은 위촉된 2020용인교육지원청 학교자치 워킹그룹에게 “관내 초,중,고 학교맞춤형의 지원을 통해 경기도교육청 학교자치 조례 시행(2019.11.11.)에 따른 교육 3주체가 학교자치 실행 경험을 공유하고 차년도 학교교육과정 반영하는 과정 등을 거치면서 학교 여건에 맞는 학교자치 안착과 활성화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2020용인교육지원청 학교자치 워킹그룹은 학교자치에 관심을 가진 교감, 교사로 자발적으로 구성됐으며, 학생자치, 학부모자치, 교직원자치를 실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학교급별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향후 학교지원 방향을 구체화해 함께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교급별 학교 여건에 맞는 경기도 학교자치 조례 안내 및 학교자치 실행 지원 컨설팅 또는 연수, 학교자치 실천 경험 또는 실천 중인 사례 공유, 학교 간 네트워크 구축 및 학교자치 실천 경험 나눔 및 환류 등으로 학교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