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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치매 극복 위한 한마음 걷기 행사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3개구 보건소가 치매 극복을 위한 한마음 걷기 행사를 온‧오프라인으로 연다고 17일 전했다. 걷기 행사는 시민들이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걷기 운동을 통해 건강을 관리하는 한편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해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먼저 수지구보건소가 17일부터 30일까지 14일간 온라인으로 10만보 걷기 챌린지를 개최한다. 모바일 걷기 앱인 ‘워크온’에서 ‘수지구 공식 커뮤니티’에 실명으로 가입한 뒤 ‘챌린지 참여하기’ 버튼을 누른 후 생활 속에서 걷기를 실천하면 된다. 하루 최대 8000보, 행사 기간 중 총 10만보 걷기를 완주한 시민 100명을 선정해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한다. 기흥구보건소도 다음달 8일부터 19일까지 워크온을 통해 걷기 챌린지를 연다. ‘용인시 기흥구보건소 공식커뮤니티’에 가입한 뒤 참여할 수 있다. 챌린지 기간 중 총 8만보 달성을 목표로 하며 완주자 100명과 치매인식 개선을 위한 퀴즈 이벤트 참여자 80명에게 각각 기념품을 제공한다. 처인구보건소는 다음달 2일 오전 9시30분부터 두 시간동안 용인시청 잔디 광장에서 한마음 걷기행사를 진행한다. 시민 누구나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들은 잔디광장에서 원을 그리며 다함께 걷는다. 개인의 건강상태에 따라 자율적으로 걷다가 휴식하면 된다. 참여자에겐 기념품도 지급한다. 보건소는 응급상황에 대비해 의료인력과 구급약품을 비치한다. 식전행사로 치매예방 홍보 부스를 마련해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치매예방관리사업을 안내하고 걷기 행사에서 부상을 입지 않도록 간단한 스트레칭 방법을 알려준다. 시 관계자는 “걷기는 스트레스 완화는 물론 면역 증진에 도움을 주는 가장 간편하고 기본적인 운동”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치매와 치매 환자를 공동체 차원의 문제로 이해하고 함께 극복해나가자는 공감대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치매극복 걷기행사에 참여하길 원하는 시민은 3개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처인구 031-324-2700, 기흥구 031-324-6078, 수지구 031-324-8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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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곳곳서 시민들의 만세 함성 울려 퍼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곳곳에서 시민들의 만세 함성이 울려 퍼졌다. 시에 따르면 지난 26일 용인에서는 ‘머내만세운동’과 ‘기흥독립만세운동’의 103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다. 먼저 수지구 고기초등학교에 세워진 머내만세운동 표지석 앞에서는 ‘머내만세운동 만세길 걷기행사’가 진행됐다. 지역 역사연구모임인 머내여지도가 마련한 행사는 고기초부터 동천근린공원으로 이어지는 머내만세길 걷기와 만세 퍼포먼스 재연 등으로 그날의 함성을 되살렸다. 특히 행사에 앞서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머내만세길 걷기를 진행, 시민들이 참여해 머내만세운동에 대해 배우고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기흥구 하갈동 개울번던(신갈IC 인근)에서는 ‘기흥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가 개최됐다. 기흥3·30독립운동기념사업회가 준비한 행사는 독립선언서 낭독, 기흥독립만세운동 표지석 제막, 헌화 후 개울번던부터 신갈천을 지나 기흥역까지 만세길을 걸으며 마무리됐다. 백군기 시장은 이날 행사 모두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만세를 외치고, 이름도 없이 독립을 외쳤던 수많은 선열들을 기렸다. 백 시장은 “머내만세운동과 기흥독립만세운동은 용인시의 자랑스런 역사다. 민족의 독립을 위해 어떤 두려움에도 굴하지 않고 싸웠던 선열들을 반드시 기억하고 그 뜻을 본받아야 한다”면서 “독립운동가 발굴과 예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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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농동, 정월대보름 걷기 대회 참여자 모집[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기흥구 서농동은 20일 열리는 정월대보름 맞이 비대면 걷기대회에 참여할 주민을 모집한다. 동에 따르면 이 행사는 서농동 단체장협의회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것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걷기 앱인 워크온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서농동민이면 누구나 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하려면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워크온’앱을 설치해 ‘서농동민 비대면 걷기 커뮤니티’에 가입하면 된다. 그 후 챌린지 화면에서 개별 참가를 신청하고 20일 오전6시부터 오후6시까지 스마트폰을 소지한 채 자체적으로 걸으면 된다. 동은 참여자 가운데 1만보 이상 목표걸음을 달성한 사람 또는 워크온 앱을 통해 소망글을 작성한 사람을 선정해 소정의 경품을 증정할 방침이다. 당첨자 추첨은 정월대보름인 26일 진행되며 제공되는 경품은 삼성전자 후원으로 마련했다. 권영지 협의회장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행사를 진행할 것”이라며 “걷기를 통해 지친 일상에 건강과 활력을 더하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이 지난해 10월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을 위해 개최한 이 행사엔 주민 1천여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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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주, 국내 최장 걷기길 남파랑길 열린다▲국내 최장 걷기길 남파랑길 열린다-남파랑길개통기념포스터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통영시(시장 강석주)는 오는 14일 통영RCE세자트라숲에서 코리아둘레길 남해안 노선인‘남파랑길 개통’을 알리기 위한 걷기행사를 개최한다. 남파랑길은 부산광역시 오륙도 해맞이공원에서 전남 해남군 땅끝마을까지 남해안을 따라 연결된 1,470km의 걷기여행길으로“남쪽(南)의 쪽빛(藍) 바다와 함께걷는 길”길이라는 뜻이다. 남파랑길은 한려해상과 다도해 해상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남해안의 아름다운 해안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아름다운 해안길과 숲길, 마을길, 도심길 등 다양한 유형의 길이 어우러져 걷기여행의 매력을 즐길 수 있는 90개 구간으로 조성됐다. 통영시 남파랑길 포함 구간은 5개 구간 78.4km로, 광도면 황리사거리 ~ 거제대교, 구 거제대교 ~ 무전동 해변공원까지 이어지는 해안길과 향교봉 ~ 발암산 ~ 도덕산으로 이어지는 산길로 구성돼 있다. 개통 기념행사는 코로나 19 방역 수칙을 준수해 최소 수준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기념식 후에는 행사 참여자와 함께 남파랑길 28코스 일부인 통영RCE세자트라숲 ~ 이순신공원을 함께 걷는다. 통영시 관계자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힘든 시기에 아름다운 해안선을 가진 남파랑길을 따라 안전하게 여행하고 지역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걷기행사 2km 완주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제공하는 텀블러, 여행용 파우치를 증정한다. 참여 희망자는 통영시 관광과(055-650-0543, backdu99@korea.kr) 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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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평창평화포럼 D-100일 걷기행사 '성료'[광교저널 강원.평창/안준희 기자] 지난 29일 평창군 용평리조트와 발왕산 일대에서 개최된 평창평화포럼 D-100일 붐업 평화 릴레이 걷기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효덕 평창부군수, 김진석 강원도의회 운영위원장, 엄홍길 산악대장, 주한 각국 대사뿐 아니라 지난 2020 평창평화포럼에 참석했던 평창평화인재양성프로젝트 청소년 참가자, 통일부 대학생 기자단, 평창군 대관령면 사회단체장 등 다양한 연령층의 참가자가 뜻을 모아 평창평화포럼의 성공개최를 기원했다. 참가자들은 엄홍길 코스를 시작으로 발왕산 정산인 평창 평화봉까지 이어지는 해발 1,458m, 총길이 4.3km를 함께 등반하고 지난 8월 개장한 발왕산 氣 스카이워크에 올라 올림픽을 통해 평화가 시작된 평창 발왕산의 절경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군수는 “올림픽의 성지이자 한반도 평화가 시작된 이곳 평창 발왕산에서 엄홍길 산악대장과 주최ㆍ주관기관, 지역주민, 그 외 참가자들이 함께 평화를 기원하며 평화봉 등반에 도전하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발왕산의 정기를 받아 내년 2월 개최를 앞둔 평창평화포럼에서 평화와 희망의 메시지가 전 세계에 전달되기를 기대하며, 평창군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포럼이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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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제1회 봉담행복담아함께걷길 걷기행사‘성료’[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서철모)는 봉담둘레길 및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봉담힐링워킹’걷기동아리를 알리고 자발적으로 시민들이 걷기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자 지난 18일 오전 9시 봉담호수공원~동화근린공원~정남면 보통리저수지에서 걷기행사 열렸다. 시에 따르면 이날 봉담힐링워킹 걷기동아리 주최로 열린 행사는 봉담힐링워킹 걷기동아리 회원, 자원봉사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가 했다. 황정실 봉담힐링워킹 회장은 “이번 행사는 순수하게 동아리 회원들이 주축이 되어 여는 첫 행사”라며“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주민들이 함께 걸으며 정서적 안정감과 유대감을 쌓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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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제1회 서구민 노래자랑 개최광주 서구(구청장 임우진)가 제3회 영산강 서창들녘 억새축제를 기념하여 제1회 서구민 노래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구민 노래자랑은 오는 14일 억새축제 개막식 프로그램으로 억새축제 행사장 메인무대에서 진행된다. 지난 9월 3일에 예선을 거쳐 선발된 총 13명이 이날 본선에서 경연을 펼친다. 이번 노래자랑은 지역민들이 내 고장의 축제에 더욱 관심을 갖고 참여하자는 의미에서 마련되었다.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2명, 인기상 2명 등 입상자에게는 트로피가 수여된다. 또한, 본선 입상자 모두에게 도심속 문화예술축제에 공연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특히, 본선에 진출한 13명이 오는 27일 오후6시 풍암호수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서구민 노래자랑 파이널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다양한 끼와 재능을 가진 서구민이 남녀노소 별도의 자격조건 없이 참가하며 억새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올해 3회로 접어든 2017년 영산강 서창들녘 억새축제는 10월 14일부터 21일까지 8일간 극락교 일원(영산강 자전거 안내센터)에서 진행된다. 개막식, 경연대회, 체험행사 및 갈대를 킬러콘텐츠로한 걷기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누리집 (www.seogu.gwangju.go.kr) 또는 문화체육과(062-360-718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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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하호 가족캠핑·걷기 행사에서 별빛 추억 만들기▲ 안동시 [광교저널] K-water 안동권관리단에서는 자연이 아름다운 임하호에서 가족캠핑 및 별빛걷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행사 장소인 임하댐 인근은 호수와 주변 자연이 어우러져 빼어난 경치를 자랑하는 곳으로써, 지역 주민들에게는 숨겨진 명소로 잘 알려져 있다.임하호 가족 캠핑 행사는 오는 23일부터 2박 3일동안 진행되며, 동시에 진행되는 별빛걷기 행사는 24일 19시 30분부터 임하호 하류공원에서 댐 정상까지 걸어가면서 진행하는 행사다.캠핑 행사에는 야외 물놀이장, 영화 상영 및 각종 체험행사들이 곁들여 지고, 행사 중 개최되는 가족 별빛 걷기 프로그램에서는 댐 정상부 소등행사, 소원풍선 띄우기, 마칭 퍼레이드 및 펑키재즈 공연 등이 준비돼 있어 색다른 재미도 덤으로 즐길 수 있다.이번 캠핑 및 걷기행사는 호수주변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국민들에게 돌려주기 위한 K-water의 대표 친수문화 프로그램 일환으로 추진해 오고 있으며 그동안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호평을 받아왔다.김익동 K-water 안동권관리단장은 “참여하신 시민들이 임하호 주변의 수려한 경관을 맘껏 즐기시고 가족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도 만들어 일상에서 재충전 하실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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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세계걷기의 날' 시민한마음걷기 행사···북새통을 '이뤄'[광교저널 전남.목포/유지원 기자] 지난 29일 목포시(시장 박홍률)와 목포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천정애)가 이로웰빙공원에서 여성단체회원,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세계걷기의 날 기념 시민한마음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가을을 걷다! Let's walk together’란 슬로건을 내건 이날 행사는 힐링이 필요한 영흥고 3학년 수험생 150여명과 시민이 함께 바쁜 일상생활에서 자칫 소홀히 하기 쉬운 건강을 챙기고 걷기를 생활화하고자 마련됐다. 건강팔찌 만들기 등 체험부스가 운영됐으며 식전공연에 이은 기념식에서는 걷기 실천을 다짐하는 의미에서 “시민이 함께하는 건강한 목포를 만듭시다”, “걷기실천에 우리 모두 동참합시다”, “매일 걷는 한걸음으로 우리의 건강을 지킵시다”, “건강생활 실천으로 100세 인생 만듭시다” 등의 구호를 제창하고, 걷기행사를 진행했다. 영흥고 류동석 교사는 과도한 학습과 운동 부족 등으로 건강관리가 어려웠던 제자들과 함께 웰빙공원을 걸으며 “학습에만 몰두했던 학생들이 모든 것을 잠시 잊고 친구들과 마지막 추억을 쌓는 자리가 되어 너무나 기쁘고 보람된다”고 말했다. 천정애 회장은 “앞으로도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걷기실천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홍률 시장은 이로공원~청호공원까지 조성된 웰빙공원을 걸으며 “가족과 함께 걷기를 실천해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목포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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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화누리길걷기행사···염화강 철책길에서 마무리▲ [광교저널 경기/최현숙 기자] 지난 15일 경기도(도지사 남경필)는 올해 마지막 평화누리길 걷기행사로 김포 평화누리길 1코스 염하강 철책길 일원에서 1,000여 명의 참가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광교저널 경기/최현숙 기자] 지난 15일 경기도(도지사 남경필)는 올해 마지막 평화누리길 걷기행사로 김포 평화누리길 1코스 염하강 철책길 일원에서 1,000여 명의 참가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평화누리길 걷기행사’는 김포·고양·파주·연천 등 DMZ 일원 4개 시군을 잇는 최북단 트래킹 코스인 평화누리길을 걸어보는 것으로,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김포시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했다. '염하강철책길에 걸린 가을풍경'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아이를 동반한 가족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온 동호회 등 1,000여 명의 참가자들이 대명항 함상공원에서 집결, 손돌묘와 부래도를 지나 덕포진둘레길을 돌아오는 순환형 8km 코스를 걸었다. 또, 주제에 맞게 코스 곳곳에는 평화누리길 사진공모전 수상작과 더불어, 덕포진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진들을 철책과 장미터널에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평화누리길 홍보대사 배우 이광기와 박원휘 학생도 참가자들과 함께 걸으며 평화 통일을 기원했다. 박원휘 학생은 발달장애를 극복하고 작년 평화누리길 전체 12코스(191km)를 완주했으며, 올해에는 히말라야 산맥의 칼라파타르(5,550m)를 등정한 꿈과 희망의 아이콘으로, 참가자들의 격려 속에 인기를 끌었다. 참가자 박모(79세)씨는 “가을이 성큼 다가왔어도 도시 생활을 하다보면 이를 즐기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며“주말을 맞아 가족과 함께 김포 평화누리길을 찾아 가을을 즐기니 좋다. 특히, 이렇게 가까운 곳에 가을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코스가 있다는 것을 알게 돼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도는 오는 22일 김포 평화누리길 3코스 한강철책길에서 평화누리길 특별 자전거 행사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