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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제3호 태풍‘난마돌’대비 긴급대책회의 개최▲ 통영시, 제3호 태풍‘난마돌’대비 긴급대책회의 개최 [광교저널] 통영시는 지난 3일 제3호 태풍‘난마돌’이 북상함에 따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임채민 안전수산개발국장 주재로 13개 협업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긴급 대책회의 및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3개 협업 부서별 조치사항 및 대처상황을 보고받은 안전수산개발국장은 장마와 태풍의 직ㆍ간접적인 영향으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태세를 강화토록 당부했다. 시는 태풍의 이동경로 상황을 실시간 파악해 문자메시지, 재해문자 전광판, 예경보시설 등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시민들에게 기상상황을 신속히 전파해 주민의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시민들께서는 건물 주변 배수로 확보와 강풍피해 우려가 있는 시설물 결박 등 재해대비를 철저히 하고 태풍 진로를 예의주시해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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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조리읍, 강풍피해 긴급 집수리 지원▲ 조리읍 집수리 [광교저널]파주시 조리읍이 지난 13일 강풍으로 인해 지붕이 파손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세대에 긴급 집수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홀로 어렵게 생활하고 계신 어르신은 지난 번 강풍에 집 주위의 나무가 쓰러지면서 석면 지붕이 파손되고 나뭇가지가 방 안까지 들어와 일상생활에 큰 피해를 입었지만 임시방편으로 천막을 씌워서 생활을 하던 중이었다. 이에 조리읍 맞춤형복지팀에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파주천사운동본부(대표 김극겸)에 후원 요청을 해 방 안으로 침범한 나뭇가지를 제거하고 파손된 석면 지붕을 양철 지붕으로 교체하는 긴급 집수리를 제일지붕(대표 유대성)와 함께 실시했다. 이번에 강풍 피해를 입은 박○○ 어르신은 “곧 장마철이 다가오면 비가 샐까봐 걱정을 많이 했는데 한시름 놓았다”며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김순태 조리읍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금 지원을 해 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파주천사운동본부, 그리고 어르신의 딱한 사정을 듣고 후원금에 맞춰 낮은 비용으로 시공을 해준 제일지붕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위의 소외된 이웃이 필요한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 복지문제 해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한편, 조리읍 맞춤형복지팀은 독거노인/장애인 생일잔치, 주거환경 개선활동, 요리조리24(2웃4촌데이) 사업 등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주민 복지 체감도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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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고 안전하게 겨울나기 총력용인시 처인구는 이상기온의 여파로 겨울이 일찍 시작되었을 뿐 아니라 기록적인 폭설과 한파가 예상됨에 따라 강력한 월동종합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폭설에 대비해 제설장비의 점검이 이미 마무리 되었고, 곱든고개, 정수리고개 등 제설 취약지역을 비롯해 주요 간선도로 등 22개 노선(83㎞)에 적사함(150개), 모래주머니(23,800개)를 설치하고, 2013년 12월부터 2014년 2월까지 기온 급강하로 인한 부실공사 차단을 위해 도로굴착공사가 전면 중단된다. 등산로 전 구간에 대해서는 급경사지 위험표지, 안전로프, 위험목 제거 등 전반적인 점검과 함께 가로수 강풍피해 방지를 위해 짚싸기와 방풍막이 설치된다. 또한 폭설시 재산피해가 심각한 축산농가와 비닐하우스 재배시설에 대해서는 대설경보 SMS전파 및 민관군 제설단을 운영,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한편 기초생활수급자 및 제도적 지원이 어려운 에너지 빈곤층 1,240가구에 9억여원 상당의 연탄 및 난방유를 지급, 따뜻한 겨울나기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