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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왕기, 생명사랑 지역활동가양성 프로그램 실시▲생명사랑 지역활동가 양성실시 [광교저널 강원.평창/안준희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강원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공동으로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평창전통민속상설 공연장에서 평창군 이장 및 생명지킴이 15여명을 대상으로 「생명사랑 지역활동가 양성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의 높은 자살률 감소를 위해 2015년부터 추진한 이·통장 생명지킴이 사업과 연관하여, 공동체 주민이 스스로 지역의 자살문제를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해 나갈 수 있도록 주도적 역할을 하는 '생명사랑 지역활동가'를 양성하는 교육 과정이다. 강원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한림대 임상역학연구소/생사학연구소, 평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공동으로 진행하여 토론, 실습, 강의를 혼합한 워크숍 방식으로 '지역활동가'의 참여와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 활동을 기대한다. 또한, 이날 교육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교육 시작 전 체온 측정, 교육생 명부작성, 마스크 착용, 수강생 간 거리두기 등 사회적 거리두기 1단체 대응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한 군수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우리 주민 스스로가 우리지역에 맞는 자살문제의 해결책을 고민해보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자살률 감소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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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군, 생명사랑지킴이 ‘자살예방활동’ 빛났다![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강원도 주최, 강원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 주관으로 1일 강원도청에서 개최한 ‘2018년 이·통장과 함께하는 생명사랑 발전대회’에서 평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강원도자살예방센터장 우수센터 표창을, 평창읍 종부3리 이병주 이장이 강원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군에 따르면 강원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주민의 실정을 가장 잘 파악하고 있는 이·통장을 생명사랑지킴이(Gate-Keeper)로 양성해 마을 내 고위험군 자살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연계하도록 하는 등 자살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평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관내 각 지역과 직업군을 방문해 자살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관내 축제와 행사를 활용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 내 자살률 감소와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앞장섰으며 이병주 이장은 생명사랑지킴이로서 적극적인 자살예방활동을 펼친 공이 인정돼 표창을 받았다. 이번 발전대회에서는 생명사랑지킴이 활동 우수사례 발표도 진행돼 이·통장과 정신건강증진센터를 격려하고 생명존중문화 확산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상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각 마을 이장과 반장, 부녀회장으로 구성된 생명사랑지킴이와 평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적극적인 자살예방활동으로 우수센터 및 개인표창을 수상하게 된 것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역 내 자살률 감소와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