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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곡읍, 새마을회서 이웃돕기 감자 1200kg 수확[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은 지난 21일 새마을회가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랑의 감자캐기’ 행사를 진행해 감자 1200kg을 수확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포곡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회원 등 30명은 영문리 일대 휴경지에서 지난 3월 파종한 감자를 수확했다. 회원들은 주말마다 감자밭에 퇴비를 주고 잡초를 제거하며 감자를 키워왔다. 이날 수확한 감자 판매 수익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김인선 새마을지도자 협의회장은 “더운 날씨에 이른 아침부터 감자 수확에 일손을 보태준 회원들에게 고맙다”며 “따뜻한 나눔과 정이 넘치는 살기좋은 포곡읍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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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 백암면 감자농가서 감자캐기들어가[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지난 5일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고안리 감자농가(박세환 농업회사법인 주eni대표)에서 감자캐기가 들어갔다. 박 대표는 "감자밭 규모는 4700㎡(1400여평)으로 이날 수확한 감자는 12톤 (ton)"이라며 "오랜 가뭄에 수확량은 평년작 수준으로 비해 관수시설(스프링쿨러)을 설치했다면 아마도 수확량은 두 배정도 됐을것" 이라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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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평창군, 대화 땀띠공원서 ‘대화가 필요해! CAMP’ 진행[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더위사냥축제위원회(회장 마해룡)가 2일부터 4일까지 평창군 대화면 땀띠공원 캠핑장에서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대화가 필요해 CAMP’를 진행한다. 군에 따르면 가족단위 참가자 200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캠핑은 평창의 자연을 깊이 느끼고 가족애를 돈독히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첫날에는 가족사랑 깃발만들기, 가족소통 놀이한마당, 가족 컬링대회를 하고 저녁에는 캠프파이어를 하며 별자리를 탐구하는 시간을 갖는다. 2일~3일차에는 가족 얼굴 팩해주기, 웰빙 사우나체험, 드론 인형잡기, 송어 낚시, 카우벨 공연, 감자캐기와 오미자따기 등 영농체험, 캠핑요리대회 등 다채로운 가족화합 프로그램을 진행해 맞벌이 가정의 증가와 분가·개인 활동으로 소원해 지기 쉬운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이벤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최근 여행 트렌드인 ‘웰니스 관광’을 적극 반영한 청룡산 가족트레킹 등 신체활용 프로그램과 명상의 시간 등 정신수양 프로그램도 포함돼 자연 속에서 신체와 정신 건강도 챙길 수 있도록 했다. 축제 관계자는 “평창의 가장 훌륭한 자원인 청정자연과 농어축산물, 축제장의 캠핑시설을 이용해 가족화합과 힐링이 모두 이루어지도록 캠핑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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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평창군, 금당계곡 70리길 따라 ‘체험마을 연합축제’열려[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 금당계곡을 따라 자리잡은 4개의 농촌체험마을이 오는 4일부터 9일까지 ‘제5회 70리 평창금당계곡길 체험마을 연합축제‘를 개최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당초 4개 마을이 연합해 동시 진행키로 하했으나 사전 예약한 단체방문객의 체험이벤트 진행으로 용평면 백옥마을이 4일부터 5일까지 축제의 문을 열고 뒤이어 나머지 3개 마을이 7일부터 9일까지 마을별 특색있는 축제를 진행키로 했다. 용평면 백옥포 1리 백옥마을은 꽃차 시음회와 메밀칼국수 시식을 주 행사로 진행하며 사전 예약을 진행했던 감자캐기와 막국수만들기 체험이벤트는 높은 기대 속에 모든 일정 예약이 마감됐다. 백옥포2리 황토구들마을은 전통구들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구들 문화 해설과 함께 전통 황토구들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이외에도 다도체험, 제빵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금당계곡을 끼고 있는 또 다른 마을인 대화면 개수2리 봉황마을은 마을특산물로 만든 산골비빔밤 체험, 국궁체험, 숲밧줄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며 대화면 상안미2리 배두둑마을은 산악로프를 이용해 해먹과 그네 만들기, 왕초보 드론체험, 인절미 만들기 등 풍성한 즐길거리를 준비해 방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번 금당계곡 마을축제는 수려한 금당계곡을 트래킹하며 지난여름 더위로 지친 심신을 달래고 마을별 특색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가을로 접어드는 산골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평창효석문화제와 아울러 금당계곡 마을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평창에서만 느낄 수 있는 청량한 기운과 금당계곡의 수려한 경관에 흠뻑 취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도시민의 농촌체험관광이 늘면서 지역의 소규모 축제가 점점 각광받고 있는 만큼 이번 축제를 계기로 마을의 활력과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군은 농촌마을의 특성을 살리고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소규모 이벤트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마을별 색다른 주제와 이벤트 사업을 발굴해 해마다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관광객들의 방문이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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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여름! 건강한 휴가! 경남으로 오이소▲ 거제 학동흑진주몽돌해변 [광교저널] 경남도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양한 테마별 휴가지를 맘껏 선택할 수 있는 가볼만한 경남의 여름철 관광지 62곳을 소개했다. 경남도가 추천한 여름 여행지는 더위를 잊을 수 있는 물놀이 관광지 25곳, 가족, 친구와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체험관광지 14곳, 몸과 마음의 휴식을 위한 힐링 관광지 15곳, 여름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여름 축제 및 행사 8곳이다. 온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부터 아름다운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숨은 명소 등 경남의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올여름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먼저 무더위를 피하고 싶다면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계곡과 해수욕장으로 달려가 보자. 수려한 경관과 맑은 물, 주변의 풍부한 먹거리를 함께할 수 있는 산청 대원사 계곡, 중산리 계곡, 김해 장유대청 계곡, 상동장척 계곡, 그리고 양산 통도사 자장암 계곡에서 암반층으로 된 차가운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있으면 무릉도원이 따로 없다. 기암괴석이 울창한 원시림과 어울려 장관을 이루는 하동 화개, 대성, 의신 계곡이 있으며, 청학동 계곡은 하동호 아래 야영지와 공원이 있어 여름철 피서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지리산 최대의 계곡미와 빼어난 절경을 자랑하는 함양 칠선, 용추, 한신 계곡, 그리고 거창의 수승대와 월성 계곡도 경관이 수려한 곳이다. 거제는 바다의 도시답게 부드러운 모래의 구조라 해수욕장, 맑은물과 유리알 모래로 유명한 명사 해수욕장, 흑진주 같은 검은 몽돌로 이루어진 학동 해변, 덕포 해수욕장, 와현 모래숲 해변 등 아름다운 해변이 즐비하다. 아름다운 통영의 봉암 몽돌 해수욕장, 사량도 대항 해수욕장, 욕지도 덕동 해수욕장, 통영 공설 해수욕장에서도 신나게 물놀이를 즐겨보자. 은빛 고은 모래로 유명한 남해 상주은모래비치, 송정 솔바람해변, 사천의 남일대 해수욕장과 아름다운 신수도에서 여유로운 해수욕을 즐길 수 있다. 경남에는 가족단위 또는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관광지가 있다. 김해 무척산 관광예술원에서는 감자캐기와 옥수수따기 등 농촌체험을 할 수 있으며 인절미, 두부 만들기 등 체험행사가 진행되며 하동차문화박물관에서는 한복을 입고 다도체험을 할 수 있어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양산 통도 환타지아 워터파크에서 물놀이를 즐긴 후, 웰팜농장에서 양산의 대표 특산품 삽량빵 만들기 체험을 하고, 양산타워에 올라 야경을 즐기는 것도 알찬 여름 여행이다. 하동 금오산 레포츠 시설에서 짚라인, 빅스윙, 퀵점프 등 익스트림 레포츠를 즐기고, 산청 경호강에서의 짜릿한 래프팅을 통해 한여름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 버릴 수 있다. 또, 바다 레포츠를 즐기고 싶다면 통영 블루오션파크에서 바나나보트, 파워보트, 워터바이크, 수상오토바이 등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공룡의 신비를 엿볼 수 있는 고성공룡박물관과 고성 당항포관광지, 창원 저도 콰이강의 다리 스카이워크도 가족단위 체험지로 추천한다. 차분한 휴식을 원한다면 고즈넉한 숲길을 걸으며 함양의 선비문화를 엿볼 수 있는 선비문화탐방로, 진주 에나길과 진양호, 아라홍련이 만개한 함안 연꽃테마파크를 산책하기를 권한다. 또, 긴장과 번잡함을 벗어나 울창한 숲속에서 편안함을 즐기고 싶다면 남해 편백자연휴양림, 양산 대운산 자연휴양림, 의령 자굴산 치유수목원, 통영 미래사 편백숲, 산청 동의보감촌에서 휴양과 휴식을 즐기기를 추천한다. 거창의 금원산 자연휴양림에서도 천혜의 자연속에서 휴식을 만끽할 수 있다. 김해 화포천 습지생태공원, 초가객실과 너와집을 테마로한 창녕 우포생태촌 유스호스텔에서의 힐링도 특별한 경험이다. 무더운 여름을 피하기보다 오히려 즐기고 싶다면 다양하게 펼쳐지는 여름 축제의 장을 찾아보기 권한다. 사천 삼천포대교공원 야외무대에서는 2017 토요상설무대 프로포즈(7. 15 ∼ 9. 9)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마다 펼쳐져 특별한 공연을 선사한다. 김해에서는 민속놀이인 ‘석전놀이’를 재해석한 도심 속 여름 물놀이 축제 수전놀이가 펼쳐지며 남해 은모래비치에서는 음악 축제인 상주 썸머 페스티벌(8월중)이 열려 한여름 밤의 낭만을 더한다. 밀양 여름공연예술축제(7. 26 ∼ 8. 6)와 거창국제연극제(7. 28 ∼ 8. 13) 등 문화예술 행사도 이어져 풍성한 경남의 여름밤을 수놓는다. 또, 하동 섬진강 재첩축제(7. 21 ∼ 7. 23), 합천 여름바캉스축제(7.28 ∼ 8. 1), 특별한 호러체험을 할 수 있는 합천영상테마파크의 고스트파크 축제(7. 27 ∼ 8. 15)가 대기하고 있어 열대야로 잠 못 드는 밤에 재밌는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박정준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지친 일상과 무더위를 벗어나 경남에서 재충전과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맞춤형 여행지를 추천했다”며 “무더운 여름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경남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추천 여행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 '경남관광길잡이(http://tour.gyeongnam.go.kr)' 홈페이지(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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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잔1동, 어린이와 함께 감자캐기 체험▲ 고잔1동, 어린이와 함께 감자캐기 체험 [광교저널] 안산시 고잔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운영하는 주말농장에 단원시립어린이집 어린이 30여명이 방문해 감자캐기 체험활동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자연체험의 기회가 적은 도심의 아이들을 위해 직접 농작물을 수확하며 농작물의 성장과정을 이해하고 우리의 소중한 먹거리가 식탁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을 보여주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이날 수확한 감자는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주말농장을 방문한 어린이들은 옥수수, 상추, 고추 등 심어진 식물을 둘러본 다음 감자 캐기 체험을 하며 줄기를 잡고 호미로 두둑을 파헤칠 때마다 주렁주렁 나오는 감자를 보고 즐거워했다. 유정숙 단원어린이집원장은 “직접 감자를 캐 본 것도 잊지 못할 체험인데 캐낸 감자를 선물로 받아 너무 좋아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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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내면 직원, 기관·단체 감자캐기 일손돕기▲ 복내면 직원, 기관·단체 감자캐기 일손돕기 [광교저널]보성군 복내면은 영농철을 맞아 지난 19일 면직원, 농협, 예비군 중대본부, 새마을 부녀회 회원 등 40여명이 함께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다량의 농작물을 식재하는 관내 농가 중 수확시 일손이 부족한 복내면 복내리의 박모씨의 농가를 선정해 추진하게 됐으며 7,088㎡ 감자밭에서 600여박스 분량의 감자캐기 일손돕기를 진행했다. 박모씨는“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이 많았는데 폭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많은 분들이 적극적으로 도와줘 수월하게 작업을 마쳤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최일선 면장은 “바쁜 업무 중에도 농촌 일손돕기에 참여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면민의 애로사항을 가까이에서 듣고 현장중심의 행정을 적극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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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시골살이 재미가 넘처요∼▲ 15일(첫째날)-마늘캐기 [광교저널] 영동군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올해 두번째 “시골살이 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동군과 영동군귀농인협의회가 주관하는 ‘영동군 시골살이 체험행사’가 귀농을 희망하는 서울, 경기도 등 예비 귀농인 30명을 대상으로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2박3일간 영동군 일원에서 실시됐다. 군은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사전 체험활동을 통해 농촌생활에 따른 궁금증을 해소하고 다양한 사전 정보를 수집해 귀농·귀촌 생활의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이번 시골살이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행사 첫날인 15일에는 입소식을 비롯해 감자캐기 체험을 했고, 둘째 날인 16일에는 복숭아 봉지싸기, 블루베리 묘목심기 체험을, 행사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선배 귀농인 영농현장과 주요관광 명소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귀농·귀촌인 유입증가에 따른 맞춤형 사업을 추진해 농촌 활력 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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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석1동, 자매결연지 팔봉면 '제16회 팔봉산 감자축제'방문▲ 간석1동, 자매결연지 팔봉면 『제16회 팔봉산 감자축제』방문 [광교저널] 인천 남동구 간석1동은 지난 17일 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각 단체 임원 등 30명이 행사에 참여한 가운데 자매결연지인 팔봉면에서 열리는 ‘제16회 팔봉산 감자축제’ 행사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방문단은 팔봉면 주민 대표단과 함께 축제를 관람하고, 감자캐기 체험행사 참여 및 우수 농·특산물을 구입 등 자매 결연지를 통한 상호간 우호 협력을 돈독히 하며 도·농간의 교류 확산 방안을 논의하고 상호발전을 모색했다. 조용신 동장은 “두 지자체가 축제기간 중 교차방문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발전을 도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은 오는 7월 팔봉면에서 생산되는 감자와 양파를 지역주민들에게 홍보해 저렴한 가격에 질 좋은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오는 소래포구축제에 팔봉면 대표단을 초청해 우호 협력을 더욱 다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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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 봉사단 사랑의 감자 나누기 시행▲ 용인도시공사 직원들의 사랑의감자캐기행사 용인도시공사(사장 유경)임직원들로 구성된 나눔봉사단은 지난 1일 오전 원삼면의 감자밭에서 사랑의 감자캐기 행사를 가졌다. 관내 취약계층을 돕는 취지로 수년 째 진행된 이 행사는 임직원과 봉사단원들이 4월경 직접 심고 물주기와 김매기로 길러낸 감자를 수확하는 것이다. 이날 수확한 양은 10kg들이 150여 상자에 달하며, 봉사단은 전량을 지역 내의 위탁 아동시설과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아침부터 30도가 넘는 불볕더위 속에서도 감자를 캐느라 구슬땀을 흘린 한 직원은 “매년 수확을 해보았지만 올해는 날씨 덕분인지 알이 특히 굵어 기쁘다. 대단한 것은 아니지만 꼭 필요한 분들이 맛있게 드셔주신다면 좋겠다.”고 말했다. 봉사단은 오는 가을에는 5월초 심은 고구마 역시 수확하여 전달할 예정이며, 가을철 김장 봉사와 무료 배식, 성금 모금 전달 등 매년 실시하던 봉사활동을 더욱 구체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용인도시공사 유경 사장은 “용인을 대표하는 공기업으로서 어떻게 지역에 기여할지를 늘 고민하고 있다. 봉사활동과 마찬가지로 경영방침에 있어서도 소외되고 취약한 이웃을 먼저 생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