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구성동 구슬땀의 보람과 의미는 ?"▲ [광교저널 경기.용인/김수진 기자] 용인시 기흥구 구성동자치위원회(위원장 박영복 이하 위원회)는 청덕동 23번지일대 정씨 문중 땅을 무상임대 해 고구마 4000포기를 심으며 구슬땀을 흘렸다며 훈훈함을 전했다. 19일 구성동 관계자에 따르면 위원회는 2007년부터 감자농사를 시작으로 매 해년마다 고구마 등 각종 채소를 가꿔 수확한 농작물로 반찬을 만들어 관내 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들에게 나눠줬다고 전했다. 또한 위원회는 어린이들이 고구마를 직접 심어 가꿀 수 있도록 하는 체험행사 프로그램도 마련해 운영한다고 전했다. ▲ 자치위원회는 관내 어린이들이 고사리손으로 고구마 심기 체험행사를 할 부지 미리 마련해 놨다. 박영복 위원장은“위원들과 함께 농사를 지으며 화합을 다지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시작한 것이 벌써 10년이 됐다”며“ 수확한 농작물로 관내 홀로계신 노인들이나 처지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줄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함께 참여한 김언년 구성동장은“고구마 수확이 잘 돼 한사람이라도 더 혜택을 줬으면 하는 바램”이라며 “매 해년마다 고생을 해 주시는 자치위원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의 말을 전했다. ▲ 지난 4월 16일 미리심어논 고구마 모종이 뿌리를 내려 꼿꼿하게 자리를 잡았다. 한편 이날 날씨는 맑았으나 섭씨 30도가 넘는 초여름 불볕더위에도 어느 한 위원도 덥다는 말없이 구슬땀을 흘리며 고구마 농사에 참여해 정성을 다했다.
-
안성 무지개서포터 ‘사랑의 감자 캐기’ 행사 가져안성 무지개서포터 회원과 평택·안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서는 지난 2일 보개면 인근 부지(약300평)에서 범죄 피해자 지원금 마련을 위한 사랑의 감자 캐기를 실시했다. 이날 작업장에는 수원지검 평택지청 유일준 지청장, 이명신 형사제2부장검사, 이지혜 검사 외 안성무지개서포터 회원들이 적극 동참해 구슬땀을 흘리며 일손 돕기에 나섰다. 무지개 서포터 오원석 이사장은 “감자를 수확해 많은 범죄피해자들에게 지원 할 수 있도록 도와준 안성무지개서포터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평택지청 유일준 지청장은 “자원 봉사자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수확한 감자가 많이 판매돼 수익금으로 범죄피해자들에게 더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안성무지개서포터 이문주 회장은 “범죄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모든 회원들의 힘을 모아 노력해 감자농사가 잘됐다”며 “그동안 결실을 보기위해 정성어린 마음으로 농사일에 매달려준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서는 감자 수익사업은 회원들 간에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향후 사회적기업과 더불어 범죄피해자지원기금 자체조달을 위해 꾸준히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