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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북동 주민자치위, 시니어 정보화교육 성과보고회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 마북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종현)가 지난 9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니어 정보화교육 활동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2일 전했다. 성과공유회에서는 교육을 진행한 주민자치 사무국장이 지난 9월부터 7주간 5회의 교육과 3회의 실습으로 진행된 교육활동을 소개했다. 강의를 수강했던 수강생들과 대학생 서포터즈들은 활동에 대한 소감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시니어 정보화교육은 수강생들이 교육 내용을 바로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구성돼 지역의 상점 키오스크 사용법, 지역을 거점으로 대중교통 이용하는 법, 농협 이용법, 배달특급앱 이용법 등을 진행했다. 한 참석자는 “며칠 전 늦은 시간 급하게 택시를 부를 일이 있어 교육에서 배운 용인앱택시 앱을 활용하니 편리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의 기회가 많이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을 기획한 이종현 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며 의견을 수렴해 다양한 지역환원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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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약사회, 용인특례시에 어르신 보행보조기구 기증[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약사회(회장 곽은호)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한 보행보조기구를 용인시자원봉사센터에 쾌척했다. 용인시약사회와 용인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상일)는 지난 21일 용인특례시청 제2별관에서 ‘용인시약사회 보행보조기구 기증식’을 열었다. 용인시약사회는 기증식에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 전해달라며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에게 보행보조기구 60대를 전달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이상일 이사장을 비롯해 곽은호 용인시약사회장 등 약사회 관계자와 용인시자원봉사대학·신갈농협농가봉사단·희망나눔봉사단·민속마을지킴이봉사단 소속 봉사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용인시약사회가 어르신들을 위한 보행기구 지원은 물론 약물남용 방지 교육,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복약지도 등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고맙다는 마음을 항상 지니고 있다"며 "올해도 잊지 않고 어르신들을 위한 보행보조기구를 지원해주셨다. 어르신들이 이 보조기구를 이용해서 좀 더 편안하게 활동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곽은호 용인시 약사회장은 “지난해 약사회의 보행보조기구를 기다리던 분이 이를 받지 못한 채 돌아가셨다는 안타까운 얘기를 들었다. 보행보조기구를 필요로 하는 분이 많다는 생각을 했다”며 "주말에도 쉬지 못하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봉사하시는 시장님 등 공직자들과 발을 맞춰 용인시약사회도 사회환원사업을 구상하고 있고, 시민들의 손발이 될 사업을 찾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시약사회는 지난 2019년부터 지금까지 모두 231대(약 3500만원 상당)를 기증했다. 센터는 이날 기증식에 참석한 50여 명의 자원봉사자의 도움을 받아 지역 내 60명의 어르신에게 보행보조기구를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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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축구센터, 1타 강사 이을용의 ‘꿈드림 축구교실’ 성료[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축구센터 이을용 총감독이 일일 강사로 나서 지역 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축구교실을 진행했다. 용인시축구센터(이사장 이상일)는 지난 24일 처인구 삼가동 미르스타디움 보조구장에서 ‘용인시축구센터 총감독 1타강사 이을용의 꿈드림 축구교실’을 진행했다고 26일 전했다. 지역 내 용인시 드림스타트 아동(초등 4, 5학년)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20명을 선발, 축구센터 스태프 5명으로 구성된 재능기부팀이 실제 축구선수들의 훈련방법을 적용해 강습을 진행했다. 이을용 총감독도 직접 나서 기본기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강습 후 10명씩 두 개 팀으로 나눠 경기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이을용 총감독은 기량이 뛰어난 어린이 4명에게 용인시축구센터 초등부 팀 입단을 권유하기도 했다. 현재 용인시축구센터 초등부에는 17명의 어린이들이 꿈을 키우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이을용 감독님께서 직접 축구를 가르쳐 주신다는 말을 듣고 프로그램 참여를 신청했다. 공을 차는 기술은 물론 전략까지 가르쳐주셔서 실력이 크게 향상된 기분”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용인시축구센터 박상섭 상임이사는 “우리 센터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사회환원사업에 힘쓰고 있다”며 “이번 축구교실 참여자 중 재능있는 학생들에게 축구센터 초등부 팀에 입단 권유를 했다. 앞으로도 ‘꿈드림 축구교실’은 1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사업으로 재능있는 선수를 발굴해 양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축구센터는 ‘꿈드림 축구교실’, ‘찾아가는 축구 클리닉’, ‘아마추어 골키퍼 클리닉 아마두(아마Do)’, ‘장애인 음식봉사’, ‘헌혈행사’ 등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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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축구센터, 시민 골키퍼 축구교실 운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축구센터(이사장 이상일)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골키퍼 축구교실을 운영한다고 7일 전했다. 축구센터가 마련한 ‘아마Do 클리닉’은 아마추어도 할 수 있다는 뜻을 품고 있으며, 축구센터 직원 아이디어 컨퍼런스를 통해 제안된 시민 환원사업이다. 지난 3일 첫 교육이 이뤄진 ‘아마Do 클리닉’은 주 1회 월요일 오후 7시 미르스타디움 보조구장에서 진행된다. 현재 지역 내에서 활동 중인 축구클럽은 90여개이며, 여성축구팀도 9개가 활동 중이다. 그동안 생활축구인을 대상으로 진행된 교육은 있었지만 골키퍼라는 특수 포지션을 위한 교실은 처음 마련됐다. 이밖에도 축구센터는 ‘드림스타트 축구 꿈나무 프로젝트’, ‘1타 강사 이을용 축구교실’, ‘연예인 축구단과 함께하는 생활축구인 축제’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클리닉에 참여한 박영희씨는 “골키퍼 교육을 처음 받아보는데 기본기와 볼을 잡는 정확한 자세, 부상 예방법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며 “교육은 친절하고 재미있게 가르쳐 주셔서 교육 시간이 짧게 느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용인축구센터 관계자는 “시민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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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주민세 14억 5000만원 ‘주민 품으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2022년 용인형 주민주도 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14억 5000만원의 주민세를 돌려준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20년부터 주민세 인상으로 확충된 재정을 지역 주민들에게 돌려주기 위해 ‘주민세 인상분 환원사업’을 시작했으며, 지난해는 ▲안심귀갓길 벽화조성 ▲안전 통학로 조성 ▲하천 수질개선 및 환경정화 활동 ▲마을 쉼터공원 조성 및 정비 ▲마을 꽃길 조성 ▲사진 콘테스트 ▲주민 커뮤니티 공간 조성 등 총 137개 사업에 14억5000만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용인형 주민주도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주민 불편 해소와 지역 복지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주민들이 직접 제안하는 사업을 읍·면·동장이 추진하는 방식과 주민단체가 직접 추진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지원금은 지난해와 같이 14억 5000만원으로 읍·면·동장이 추진하는 사업에 12억원, 주민단체가 추진하는 사업에 2억 5000만원이다. 읍·면·동장 추진사업은 각 읍·면·동에서 주민 의견 수렴 후 자체 실정에 따라 진행한다. 주민단체 추진사업은 다음달 4일까지 공모를 진행한 뒤 사업선정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할 방침이다. 공모는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민간경상사업’과 주민 화합과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민간행사사업’, 주민이용시설 확충을 위한 ‘민간자본사업’으로 나눠 진행하고 주민단체 또는 10인 이상 주민 모임이면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늘어난 세수를 주민들에게 돌려드리기 위해 2020년 처음 시작한 주민세 인상분 환원사업에 대한 주민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면서 “공동체 활성화나 주민복지에 도움이 될만한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제안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www. yongin.go.kr) 시정소식이나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자치분권과(031-324-2278)나 각 읍·면·동 총무팀 또는 행정민원팀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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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자치행정위, 행감9일차[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윤원균)는 지난 3일 시민소통관, 재정국 소속 회계과, 재산관리과에 대한 추가 감사를 진행하고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강평을 실시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추가 감사에서 김희영 의원은 시민소통관에 다수인민원 대응 시 민원 통합 관리시스템 구축 및 민원의 접수부터 조치 답변, 시민만족도 조사에 이르는 전반적인 민원 행정 서비스 품질 관리를 당부하고, 각종 협치 교육 등 용역 과정 중 과업 내용과 상이한 과업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 및 조치를 요청했다. 윤원균, 이창식, 김운봉 의원은 회계과·재산관리과에 시청사 별관 증축 공사 시 사무 분장에 맞는 부서 설정 및 사업 추진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전자영 의원은 회계과·재산관리과에 시청사 별관 증축 공사 시 시청사와 별관을 연결하는 구름다리 설치 여부에 대해 시민의 입장에서 고려할 것을 요구했다. 이어, 윤원균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강평을 시작했다. 주요 지적사항으로는 시민소통관에 ▲주요 민원에 대한 지역주민 및 시의회와 소통 당부 ▲맞춤형 시민 협치 학교 운영 등 각종 사업을 운영하는데 전문성 확보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관련 법령과 규정에 의거해 철저히 추진할 것 ▲다수인민원 대응 시 민원 통합 관리시스템 구축 및 민원의 접수부터 조치 답변, 시민 만족도 조사에 이르는 전반적인 민원 행정서비스 품질관리를 당부했다. 감사관에는 ▲기흥역세권2 도시개발사업 서류 유출 의혹에 대한 감사 실시 ▲사전 예방감사가 면죄부가 되지 않도록 전반적으로 주의할 것 ▲감사가 형식적인 감사에 그치지 않도록 법률에 근거해 철저히 실시하고, 이에 따른 명확하고 정확한 처분을 요구했다. 공보관에는 ▲조아용 캐릭터 관리 유지에 대한 장기적인 대책 마련 ▲홍보를 총괄하는 부서인 만큼 타 부서 홍보영상을 공유하고 활용할 수 있는 방안 마련 ▲크리에이터 공유 스튜디오 홍보 및 활용 방안을 모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책기획관에는 ▲용인시정연구원 감사 지적분에 대한 지도 감독 철저히 할 것 ▲인구소멸지역에 대한 인구 안정화 특별대책 마련 및 민간위탁사업 지원확대에 대한 실태조사를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지도할 것을 당부했다. 법무담당관에는 ▲환매권 소송패소로 인한 예산 낭비를 막을 수 있는 선제적 대응 방안 마련 ▲각종 위원회의 위촉직 위원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위촉 시 관계 법령 및 규정 준수를 당부했다. 자치행정실에는 ▲민간기록물 플랫폼을 통해 문화를 상품화하고 자산화할 수 있는 방안 모색 ▲직원기숙사 등 후생 복지 사업 확대 ▲주민세 환원사업의 세부적인 가이드 라인 마련 ▲자매결연도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실질적 혜택이 갈 수 있는 다양한 정책 발굴과 홍보 ▲스마트 도시계획이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추진하도록 기본적인 표준안 제시 ▲시민 불편을 초래하는 콜센터 포기콜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 줄 것을 요청했다. 재정국에는 ▲중기지방재정계획에 세워진 예산 중 미추진 중인 사업의 철저한 점검 ▲이월사업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사업의 적정성에 맞게 예산편성 시기 등을 심도 있게 검토 ▲기부채납 재산 등 공유재산 총괄 관리 시스템 개선 방안 마련 ▲이행강제금 결손이 최소화되도록 철저히 관리할 것을 요구했다. 3개 구청과 읍·면·동에는 ▲주민불편사업 집행 기준 마련 ▲공유사업을 발굴하고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줄 것을 요청했다. 용인도시공사에는 ▲용인도시공사의 수수료 위주의 수익구조를 탈피할 수 있는 다각적인 방안 강구 ▲중·장기적인 미래 성장사업 발굴 및 대응 방안 모색 ▲합리적이고 공정한 인사 규정 마련 ▲출자 출연 기관 시(市) 통합채용에 대비한 대응 방안 검토를 요청했다. 용인시자원봉사센터에는 ▲자원봉사 단체 관리 운영 기준 마련 ▲인건비, 운영비 위주의 출연금 편성이 아닌 자원봉사센터 목적과 기능에 맞는 사업을 발굴해 출연금을 편성할 것을 요구했다. 용인시정연구원에는 ▲종합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적정한 조치 요구 ▲예산 수립 및 결산을 철저히 하고 예산의 부당 사용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 ▲연구 과제들이 실질적으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 ▲시정연구원 민주시민교육센터 조직의 구조적인 개선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윤원균 위원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는 행정 전반에 대해 각종 정책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정책과 시민불편사항 개선 방향에 대해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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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블록으로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기흥구 동백2동이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동백119안전센터 사거리 횡단보도에 ‘좌우를 살펴요 차조심!’이라고 적힌 문자블록를 설치했다. 동에 따르면 문자블록은 최근 스마트폰을 보며 보행하다 차량과 추돌하는 사고가 증가하는 것과 관련 주민들에게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을 환기하기 위해 설치했다. 특히 문자블록 설치 예산은 ‘주민세 인상분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했으며, 문자블록 아이디어도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것이다. 동 관계자는 “시인성이 높은 횡단보도 문자블록이 보행자의 경각심을 일깨워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기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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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공원 2곳에 '범죄예방' 내용 담긴 이미지 조명 설치▲유림동, 어린이 공원 2곳에 로고젝터 설치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 유림동은 올해 주민세 인상분 환원사업으로 유방동·고림동 어린이공원 2곳에 이미지조명(로고젝터)를 지난 6일 설치했다. 동에 따르면 야간에 여성이나 청소년의 왕래가 빈번한 공원에 범죄예방·환경정화 등의 다양한 문구가 적힌 이미지 조명을 설치해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안전하고 쾌적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서다. 이 이미지 조명은 공원을 지나가는 사람들이 쉽게 볼 수 있도록 바닥에‘쓰레기 투기 어린이들도 보고 있어요’,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요’, ‘함께 만들어요. 범죄 없는 안전한 동네’ 등의 문구가 번갈아 비춰진다. 이와 함께 동은 유방동 777-1번지 일대 도로변 132㎡에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이 참여해 연산홍과 회양목 등을 심고 유방동 체육공원에는 작은 화단을 조성했다. 이 사업들은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사업 가운데 의견 수렴을 통해 최종 선정됐다. 동은 오는 상반기 중으로 버스정류소에 온열의자 등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동 관계자는 “마을 곳곳의 환경을 개선해 주민들이 마음의 위안을 얻고 내 동내 가꾸기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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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2021년 주민세 인상분 환원 사업’ 진행▲2021년 주민세 인상분 환원사업 안내 포스터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가 늘어난 세수를 주민들에게 돌려주는 ‘2021년 주민세 인상분 환원 사업’을 1일 진행한다. 시에 따르면 주민세 인상분 환원 사업은 주민세 인상으로 확충된 재정을 주민들에게 돌려주기 위해 지난해 처음 도입했다.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각 읍면동에서 추진하는 사업과 지역 복지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주민들이 직접 제안하는 사업에서 선정해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에 지난해 ▲굴다리 아트타일 설치 ▲하천 수질개선 및 환경정화 활동 ▲마을 쉼터공원 조성 및 정비 ▲주민 커뮤니티 공간 조성 ▲마을 꽃길 조성 등 총 71개 사업에 13억8천만 원을 지원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주민 화합을 도모했다. 올해는 읍면동 추진사업에 12억원, 주민 제안 사업에 2억5천만원 등 총 14억5천만원을 지원한다. 읍면동 추진사업은 각 읍면동에서 주민 의견 수렴 후 자체 실정에 따라 진행할 예정이다. 주민 제안 사업은 이날부터 오는 17일까지 공모를 진행한 뒤 다음달 중 사업선정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할 방침이다. 공모는 마을 축제, 환경정화 등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한‘민간행사사업’과 아동돌봄시설, 작은도서관 등 주민이용시설 확충을 위한‘민간자본사업’으로 나눠 진행하고 주민단체 또는 10인 이상 주민모임이면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늘어난 세수를 주민들에게 돌려드리기 위해 지난해 처음 시작한 주민세 인상분 환원사업에 대한 주민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면서 “공동체 활성화나 주민복지에 도움이 될만한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제안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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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마을공동체 권역별 네트워크 워크숍 개최▲마을공동체 활동지 '아로마에스씨' 워크숍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21일과 23일 양일간 4회에 걸쳐 올해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권역별 네트워크 워크숍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공모사업에 선정된 각 공동체가 인접 지역 마을공동체와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교류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 이날 워크숍에선 올해 7월 개소한 ‘용인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를 소개하고, 권역별 공동체가 주요 사업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은 올해 마을공동체 공모사업과 주민세 환원사업으로 조성한 공동체 활동지 4곳에서 진행됐다. 활동지는 기흥구 신갈동 ‘사회적협동조합 슬슬’, 수지구 신봉동 복합문화공간 ‘SISO’, 처인구 마평동 ‘용인나눔배움터’, 처인구 원삼면 ‘아로마에스씨’등이다. 시 관계자는 “마을공동체들이 서로 네트워크를 만들어 경험과 자원을 나누는 과정을 통해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공유공간으로 조성된 공동체 활동지도 많은 주민들이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