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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주, 코로나 19 대응, 농산물 판로개척 확대▲통영시 코로나 19 대응, 농산물 판로개척 확대-우체국쇼핑몰 할인전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코로나19의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농산물 판로개척 정책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사회적 거리 두기 등 시민들이 야외 활동을 자제 하는 분위기 속에서 농산물 소비가 급감하고 있어 지역 농가의 근심이 깊어지고 있다. 이에 시는 코로나19로 침체중인 지역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월 1회 내죽도공원, 미수 해변공원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설한다. 또한 4월 하순에 통영시청에서 농업인 및 농협에서 출시한 농산물을 직원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특히 우체국 쇼핑몰과 협약해 지역 농산물 구매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쇼핑몰의 쿠폰비율을 기존의 15%에서 20% 이상 상향해 소비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강석주 시장은“코로나19로 소상공인뿐만 아니라 농가들 또한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면서 “우리농산물 소비촉진 및 판로개척을 통해 농업인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1월 도산면 생산 딸기를 서원유통(통영점, 죽림점) 2개소에 입점을 시작으로 매일 600박스 출하로 딸기농가 소득 향상에 큰 보탬이 됐으며 로컬푸드 직매장 매출액은 올해 3월까지 약 3억원으로 전년 총 매출액을 뛰어넘을 수준으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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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성내천 축제장으로 오세요”▲ [광교저널 서울.송파/최현숙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제10회 오금동 성내천축제를 오는 15일부터 3일간 성내천 물빛광장 일대에서 개최한다.<사진: 지난해 축제모습> [광교저널 서울.송파/최현숙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제10회 오금동 성내천축제를 오는 15일부터 3일간 성내천 물빛광장 일대에서 개최한다. 구에 따르면 성내천축제는 해를 거듭할수록 주민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오금동뿐만 아니라 성내천 인근 주민들 모두가 참여하고 즐기는 화합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올해는 오금동의 상징인 오동나무를 ‘성내천축제 10주년 기념식수’로 식재하고, 추억의 사진전과 소망등 달기 등 새로운 부대행사를 선보여 축제가 더욱 풍성해질 전망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15일(금) 오후 5시 청소년 동아리 페스티벌, 16일(토) 오후 5시 기념식수 식재 및 주민 노래자랑, 17일(일) 저녁 7시 성내천 물빛음악회가 열린다. 동아리 페스티벌에는 인근 학교에서 댄스, 밴드, 사물놀이 등 동아리 12개 팀이 참가해 끼와 재능을 뽐내고, 성내천 물빛음악회에는 정훈희, 소리새 등 인기가수들이 다수 출연해 주민들과 호흡하며 축제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3일간 오전 10시부터 다양한 부대행사와 체험부스, 직거래장터와 먹거리장터를 운영한다. 추억의 사진전은 성내천의 변화를 비롯해 오금동 일대의 옛 사진 50여 점을 전시해 주민들을 과거의 향수에 젖게 하고, 주민들이 작성한 200여 개의 소망등은 가을밤 성내천을 운치 있게 밝힐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자매결연지 단양군 매포읍 등 11개 지역이 참여하는 직거래장터와 오금동 직능단체에서 준비한 먹거리장터가 열리고, ▲도서 교환전 및 할인전, ▲페이스페인팅, ▲에코백 만들기, ▲자원순환홍보관, ▲한방 건강상담, ▲심폐소생술 교육 등의 체험부스를 즐길 수 있다. 한명원 오금동장은 “성내천축제는 주민 스스로가 지역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개최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인 만큼 많은 분들이 가족과 함께 성내천을 찾아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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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송파구, "전통시장 다시 찾기 판촉전 개최한다"[광교저널.서울.송파/최현숙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지난 3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통시장 다시 찾기 판촉전’을 개최한다. 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오는 6일~11일까지 석촌·풍납·마천중앙·새마을·방이시장, 문정동 로데오상점가 등 6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서 열린다. 구는 별도 예산 1억 원을 투입해 전통시장별 대표 상품 특별 할인전과 5만 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5천원권 전통시장 상품권을 증정하는 사은 행사를 마련했다. 석촌과 풍납, 마천중앙시장에서는 10~30%, 방이사장은 10~50% 할인 행사를 벌인다. 로데오 상점가의 할인율은 30~80%에 달한다. 또한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 행사와 문화 공연을 다채롭게 준비해 전통시장을 찾는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석촌시장과 풍납시장은 오는 9일 민속놀이 한마당과 노래자랑, 장기자랑을 개최한다. 마천중앙시장에서는 2월 6일 척사대회를 시작으로 10일 풍물놀이 등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새마을시장에서는 오는 10일 오곡밥 체험과 떡메치기 등을 열어 정월 대보름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룰렛 경품 행사도 동시에 진행된다. 이외에도 방이시장은 오는 10일에는 떡메치기를, 정월대보름 당일인 11일에는 주민참여 노래자랑과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다양한 볼거리가 풍성한 송파구 전통시장에서 가족과 함께 대보름 분위기를 느끼고 즐기면서 따뜻한 전통시장의 정을 나누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장기적인 경기 침체와 잇따른 화재로 전통시장 시장을 찾는 발걸음이 줄어들고 있다. 특히 설 명절이 끝난 이후 판매 비수기를 맞은 상인들의 시름은 한층 깊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