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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구, 청소년범죄예방위원 기흥지구위원회서 200만원 기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지난 28일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수원지역 기흥지구위원회(회장 김기석)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 위원회는 청소년 선도, 유해 환경 감시 활동을 위해 법무부에서 위촉한 위원들로 구성된 단체로 학교폭력 예방 교육, 우범지역 순찰 등을 하고 있다. 이날 전달한 성금은 지난 15일 열린 범죄예방위원 한마음대회에서 수원지방검찰청 9개 지구 중 최우수 지구로 선정되어 받은 우승상금 100만원과 위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아 마련한 것이다. 김기석 회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고싶어 위원들이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청소년 보호와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수원지역 기흥지구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협력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복지 사각지대를 세심히 살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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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이장연합회,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한마음대회 전격 취소▲평창군청사 전경 [광교저널 강원.평창/안준희 기자] 평창군이장연합회(회장 이학봉 이하 연합회)는 올해 개최 예정이었던‘평창군이장연합회 한마음대회’를 전격 취소하고 관련 예산 전액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 연합회에 따르면 평창군이장연합회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맞춰 수차례 연기했던 임시총회를 지난 2일 오전 11시 대관령면사무소 회의실에서 8개 읍·면 이장협의회 임원진과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9년 결산 및 2020년 예산안에 대한 승인, 정관 개정, 2020년 각종 사업 등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고 특히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2020년 평창군 이장 한마음 대회를 전격 취소하기로 합의했다. 평창군 이장 한마음대회는 행정과 주민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평창군 관내 191개리의 읍·면 이장들의 화합을 위해 연 1회 개최하는 체육 및 화합행사다.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인해 관광수입이 줄어들고 각종 행사와 축제가 취소되는 등 경제상황이 악화돼 재난기본소득·재난지원금 등 정부 및 지자체 예산으로 지역경제 살리기에 매진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공익사회단체의 대표격인 평창군이장연합회에서도 예산을 반납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학봉 평창군이장연합회장은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함께 힘을 합쳐 보다 나은 내일을 만들었으면 한다."며 "대승적인 결정에 도움을 준 각 읍·면이장협의회 임원진과 관계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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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한농연, 2019 농업인가족 한마음대회 개최[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한국농업경영인평창군연합회(회장 이웅재, 이하 한농연)는 지난 14일 평창국민체육센터에서 한국여성농업인평창군연합회(회장 김미숙), 평창군농촌지도자회(회장 전병설), 평창군생활개선회(회장 박순옥) 등과 연합해 ‘농업인가족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 이날 이웅재 한국농업경영인평창군연합회 회장이 대회사를 하는 장면.(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이날 관내 기관·단체장 100여명과 농업인 가족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지역 농업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들에게 한왕기 군수와 장문혁 군의회의장의 감사패가 전달됐으며 강일구 평창경창서장의 감사장, 염동렬 국회의원의 표창장 및 공로패 등이 전달됐다. 또한 한농연 밀양시 연합회가 방문해 이날 행사를 축하했으며 주 행사장 밖에서는 트렉터, 농약 사포기 등 다양한 농기계와 평창군 주요 농·특산물이 전시 · 판매됐다. ▲ 이날 평창군 농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 가족들이 한왕기 군수( 왼쪽에서 세번째)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기념촬영을 하는 장면.(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이웅재 한농연군회장은 “우리 농업의 현실은 앞으로도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 WTO개도국 지위 포기로 관세는 줄고 수입은 늘고 보조금은 제약을 받을 것”이라며 농업정책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한데 이어 “우리 농업과 농촌의 어려움은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화합하고 단결하여 해쳐나가야 한다. 안정되고 행복한 농촌을 만드는데 앞장서주시기 바란다.”며 농업인 가족을 격려했다. ▲ 이날 남.여 농업인 가족 대표가 한왕기 평창군수(앞줄 왼쪽)와 장문혁 군의회의장(앞줄 오른쪽) 앞에서 '우리의 결의'문을 낭독하며 선서하는 장면.(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한왕기 군수는 “농업 분야가 올해도 가격폭락 때문에 여러 가지로 고생을 많이 했다. 앞으로 이런 가격 폭락에도 평창군의회와 논의해서 이 부분의 기금도 좀더 확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으며 “(우리 나라가)농산물 개도국에서 지위를 내려 놓게 됐고 돼지열병문제와 조류에 관한 전염병 문제도 대두되고 있다. 이런 것에도 평창군에서 최대한 할 수 있는 방안들을 강구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 며 농업인 가족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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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근석, '2019년 독도향우회대표 64명과 함께 고향방문!'[광교저널 경기도/최현숙 기자] 경기도의회 제2교육위원회 유근식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은 9월 1일~3일 독도 향우회 대표 64명과 함께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2박 3일(9.1~9.3) 동해 끝단 섬 독도로 향했다. 독도 선착장에서 독도수호 결의대회 및 독도경비대 위문품 전달식을 갖고 동도 정상에 올라 대한민국의 영토 독도수호 의지를 다지며 일본 정부의 경제보복에 대해 강력히 규탄했다. 이미선 독도향우회 회장은 ‘올해는 3.1운동 100주년이자 독도향우회가 20년이 되는 뜻 깊은 해로 현재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한·일간 갈등 속에 일본의 독도 침탈에 맞서 독도 향우회는 그 어느 때보다 결연한 각오로 맞서 독도 수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며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아베 정부를 규탄하며 진정한 반성을 촉구했다. 독도향우회 유근식(경기도의원)부회장은 일본의 역사왜곡과 독도 침탈 야욕에 맞서 독도가 ‘무조건 우리땅’ 이라는 외침만이 아니라 이를 위해 올바른 역사교육으로 역사적으로 고증된 정확한 정보와 지식으로 무장하는 것이 중요하며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대책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한편, 독도향우회는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인 독도의 주권을 확립하기 위해 독도로 등록기준지를 옮긴 ‘독도 본적자’들이 모여 독도유인화 운동을 시작으로 일본의 ‘다케시마의 날 조례 폐지 규탄기자회견, 청소년 독도역사수호대, 독도 고향방문, 독도 제2의 고향갖기 국민운동, 독도고지도 및 독도사진전과 10월 25일 독도의 날 행사를 비롯 독도한마음대회, 이사부학회 등을 통해 독도 사랑을 실천하며 독도 수호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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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군, 민선7기 행정수행력 탁월…‘상복’ 쏟아져[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연말 각종 평가에서 잇단 수상을 거둬 민선 7기 첫해의 행정수행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금까지 올림픽, 보건복지, 재난안전,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에서 군이 수상했거나 확정된 내역만 27개로 현재 진행되고 있는 평가가 마무리 되면 앞으로 수상내역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군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르면서 올림픽 관련 수상이 상대적으로 많았다. 우선 올림픽을 통해 세계적 도시 브랜드로 이름을 알려 ‘2018 대한민국 공감경영대상 글로벌 일류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고 한반도 평화의 물꼬를 튼 공로로 ‘2019 소비자가 뽑은 한국의 영향력 있는 브랜드 대상’에서 ‘한반도 평화 중심 도시’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전 세계의 찬사를 들은 올림픽 자원봉사 분야에서도 전 군민의 헌신적인 노력이 인정받아 2018 전국자원봉사대회에서 최고 영예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고 지역자원봉사 추진 공로로 강원도지사 포상을 수상했다. 또한 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식품안전관리에 기여한 공로로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2018 농산시책평가’ 장려상을,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제17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 유공기관’으로 표창을 받았으며 올림픽 위생관리에 기여한 공로로 강원도지사로부터 올림픽 유공기관 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 분야에서도 우수 정책과 성실한 업무실적이 인정을 받았다. ‘2018 보건의료정책 워크숍’에서 우수한 보건의료정책 실시로 ‘2018 약의 날 약무 유공’에서 부적합 의약품 유통 근절에 앞장선 공로로 각각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치매관리사업,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감염병 실험 감시 사업에서 뛰어난 실적으로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보육정책 사업 우수지자체로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으며, 보육정책에서도 선도적인 기관으로 평가받았다. 재난안전 분야의 평창군 활약도 두드러졌다. 3년 연속으로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표창했으며 여름철 재난대책추진 우수기관으로 장관상을 수상했다. 건전한 재정운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 추진에서도 뚜렷한 성과를 보였다. 강원도로부터 2018 지방재정 집행 유공 우수 시군 1등상을, 2017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우수상을 받았으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유공기관, 2018년 강원도형 사회보험료 지원사업 유공기관, 농촌지도사업 유공기관으로 도지사 표창을 수여받았다. 또한 ‘2018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에서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으로 소비자행정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고 ‘제15회 강원도 정보화마을 한마음대회’에서 정보화마을 운영평가 최우수 기관상을, 농촌진흥청에서 개최한 ‘2018 농식품 수출기술지원 성과확산대회’에서 농산물 수출실적으로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군민들의 문화 전승 노력과 수준 높은 축제 운영도 눈여겨 볼 만하다. ‘평창더위사냥축제’가 제1회 대한민국 빅데이터 축제 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방림삼베삼굿놀이’가 제59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그 밖에 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서 실시한 제23회 한국지방자치경쟁력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고 한국환경공단에서 실시한 ‘기술진단완료시설 운영관리 평가’ 우수, ‘2017년도 한강수계관리기금 성과평가 환경기초시설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각 행정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적을 거뒀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군정 전반에 걸친 고른 수상 소식은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뒷받침에 힘입어 평창군 600여 공직자가 열심히 달려 온 결과로 내년에도 군의 발전을 위해 평창군 공직자와 함께 합력하고 일 잘하는 지자체로 인정받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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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평창군, ‘2018 농업인가족 한마음대회’서 복지농촌 꿈 다진다[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2018 평창농업인가족 한마음대회’가 19일 평창국민체육센터에서 5개 평창군농업인단체 공동주관으로 개최된다. 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지난 여름 폭염과 가뭄, 병충해 등 어려움을 극복한 노고를 서로 위로하고 풍성한 결실 속에 살기 좋은 복지농촌 건설의 마음가짐을 다질 수 있도록 평창관내 농업인이 함께 모이는 자리이다. 이날 회원가족 500여명, 내빈100여명이 참가해 식전 축하공연과 개회식 후 다양한 체육경기와 화합행사를 즐길 계획이다. 또한 각 단체별로 충실한 활동으로 농업발전에 공로가 큰 유공회원들을 표창하고 감사패를 수여하는 시간도 갖는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 농민들이 성공적으로 동계올림픽을 치른 자부심과 저력으로 농산물 수입 개방과 어려운 농업 현실을 잘 돌파할 것”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에너지를 재충전하고 농업인과 유관기관의 공감대 형성으로 평창 농업을 더욱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를 주관하는 5개 평창군농업인단체는 한국농촌지도자평창군연합회, 한국농업경영인평창군연합회, 한국여성농업인평창군연합회, 한국생활개선평창군연합회, 한국4-H평창군연합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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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17년도 함께나눔 봉사단 가족 한마음대회'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경기 용인 구성농협(조합장 최진흥 이하 구성농협)은 14일 구성농협 본점 다목적실에서 2017년도 함께나눔 봉사단 가족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구성농협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매월 주1회 이상 구성농협 봉사단(단장 정선양)에서 2인 1조로가정의 부양의무자 부재로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을 비롯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생계비 비용부담이 매우 큰 저소득 한부모·다문화 가정 등 소외계층 가정을 방문해 청소 및 빨래, 밑반찬, 말벗 등 봉사활동을 해오던 수혜 대상자 가족 30여명을 농협으로 초청해 추운 겨울을 대비할 수 있도록 2백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하고, 만남의 장을 통해 추운 겨울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구성농협 봉사단 정선양 회장은 "겨울 한파가 다가오는 힘든 시기에 생필품과 밑반찬 등을 통해 따뜻한 온정을 나눌 수 있어서 뜻 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독거노인, 조손가정, 장애가정 등 농촌취약가정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구성농협 봉사단은 지속적으로 봉사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경기 용인 구성농협(조합장 최진흥 이하 구성농협)은 14일 구성농협 본점 다목적실에서 2017년도 함께나눔 봉사단 가족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구성농협 최진흥 조합장은 "복지의 사각지대에서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 들이 여전히 많다"며 "구성농협이 솔선해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을 되돌아보고 작은 사랑을 나눌 수 있는 나눔문화 확산에 조합원과 함께 힘써 나가며 지역주민에게 사랑 받는 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성농협은 매년 관내 소외계층 가정을 방문해 생필품과 김장김치, 밑반찬 지원과 더불어 청소 및 빨래, 말벗 등 봉사활동을 하며 원로 농업인 및 소외계층 복지지원을 통해 함께나눔 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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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펼쳐요! 농업의 꿈. 열어요! 희망찬 농업”▲ 제4회 통영·거제·고성 한농연·한여농연합회 한마음대회 [광교저널]3개시군 농업경영인들이 지난 13일 충무체육관에서 제4회 통영,거제,고성 한농연.한여농연합회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 김동진, 권민호, 이향래 3개시군 시장군수를 비롯한 이군현 국회의원과 3개시군 시도의원들 그리고 농업관련 각급 기관단체장, 이학구 한국농업경영인경상남도 연합회장을 비롯한 시군연합회장 등 3개시군 연합회에서 300여명의 회원이 참여했다. 본 대회의 목적은 지난 2014년 제1회 행사를 통영에서 개최하면서 통영·거제 ·고성이 이웃해 있어도 서로 교류가 없어 인접한 시군이 모여 농업정보 등을 나누며 교류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해 신기술 농업인이 되는 기틀과 함께 더욱 발전하는 통영, 거제, 고성 한농연·한여농으로 미래농업 가치창조에 힘쓰고자 함이다. 식전행사로 우리지역 섹소폰 연주자 이순택씨의 감미로운 음악이 연주되고, 이어서 허경식 통영시 한농연 사무국장의 사회로 본 행사가 시작됐다. 먼 길 달려오신 주요 내빈들을 이동호 직전회장이 세세하게 소개했으며, 이어서 황송희 여성농업인통영시연합회장의 개회 선언으로 개막식을 진행했다. 먼저 그간 농업인의 위상제고를 위해 노고가 많았던 유공자들에게 감사패와 표창장을 전달하고, 대회장인 제해석 농업경영인통영시연합회장이 대회사에서 “국내·외적으로 만만치 않은 농업 여건이지만 다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이 시기를 잘 극복해서 어떠한 위기에도 굴하지 않는 농업인이 되자”고 인사를 했다. 주최 시인 김동진 통영시장은 “지난 가뭄과 특히 조류인플루엔자로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많았을 꺼라 생각한다”면서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이어서 1만3천여 경남 농업경영인을 대표해서 이학구 한국농업경영인 경상남도연합회장과 이기선 한국여성농업인경상남도 연합회장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통영·고성이 지역구인 이군현 국회의원은 “오늘 본 대회를 통해 우리 삶의 미래를 창조하는 농업의 소중함을 함께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이 되자”면서 인사를 했고, 권민호 거제시장, 이향래 고성군수 권항대행의 인사가 이어지고 끝으로 농업경영인 통영시연합회장 출신인 유정철 통영시의회 의장의 인사가 있었다. 3개시군 연합회는 오후에 참여회원 모두가 참여한 명랑운동회를 진행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고, 시군별 노래자랑 대회를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 하면서 내년도 제5회 3개시군 대회를 거제시가 개최키로 해 대회기를 거제시연합회장 남정우에게 넘겨줬다. 이날 행사를 계기로 참여한 한농연·한여농 회원들은 3개시군의 화합과 농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농업경영 혁신의 주체로서 자긍심을 갖게 됐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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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농혁신과 강소농 육성 ‘강화’▲ 천안시 [광교저널] 농촌지도자천안시연합회와 생활개선천안시연합회는 회원 2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3농혁신과 강소농 육성을 위한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단체 핵심회원들을 FTA 등 급변하는 농업계의 현안에 대처 가능한 경쟁력 있는 농업리더로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기나긴 가뭄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함께해 더욱 의미가 깊었다. 행사는 천안농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해온 서북구 업성동 강혜수 회원 등 23명의 우수회원에 대한 시상과 이현춘 국제웃음힐링센터 원장의 ‘웃음으로 소통하는 힐링여행’ 주제 강의로 진행됐다. 김근배 회장은 “앞으로도 천안농업의 발전을 위해 기술과 경영능력을 배양하고 우리 농작물 홍보는 물론 변화하는 농업여건에 빠르게 대응하는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강성수 천안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역농업의 핵심 리더로 농업 농촌을 지키고 있는 농촌지도자·생활개선회원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FTA 체결 등 급변하는 국제농업환경과 심화되고 있는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농업인들의 현실적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신기술 보급과 경쟁력 있는 사업을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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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농업기술원, 상생발전 위해 농업과 환경 손잡다▲ 경남도 농업기술원-한국농촌지도자경남연합회-한국환경공단 간 협약 체결 [광교저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사)한국농촌지도자경남연합회와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도내 농업·농촌 환경을 지키기 위해 상호 협력에 관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오후 3시, 한국선비문화연구원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은 농촌지도자 시군임원, 관계공무원 등 100명이 모인 가운데 3개 기관 주요 업무 소개에 이어 양해각서 서명과 상호 교환이 있었다. 협약내용은 △자연과 인간을 위한 건강하고 행복한 농촌환경 조성 △농촌환경개선을 통한 농촌지도자회 활동 지원 협력 △농촌환경개선 활동 지속추진 및 지역확산 상호 협력 △영농폐기물 적정배출 및 홍보교육 강화 △기타 상생협력과 상호발전을 위해 필요한 농업·환경 분야 전반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도 농업기술원은 ‘깨끗한 농촌환경만들기’ 캠페인이 경남도내에 확산지원하고, (사)한국농촌지도자경상남도연합회는 폐농약용기 수거용 그물망지원으로 정기·수시로 수거활동을 실시하며, 한국환경공단에서는 폐기물수거보상금 지급과 영농폐기물 처리대책지원이 가능해진다. 세기관은 농촌 환경 살리기를 위해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해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사)한국농촌지도자경남연합회(회장 우길조)는 1947년부터 시작돼 반백년의 역사를 이어오면서 다양한 품목별 신기술교육과 한마음대회, 도농교육활동 및 농촌환경정화 등 지역사회봉사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 또한, 농촌지도자도연합회는 지난해부터 농촌지역에 버려진 농약빈병, 폐비닐로 인한 농촌 환경 오염방지와 잔류농약의 토양 유입예방으로 친환경농산물 생산에 목표를 두고 9개 시군에서 사업을 실시해 약 26톤을 수거해 3,870만원의 기금조성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돕기 등에 활용하고 있다. 이상대 도 농업기술원장은 “깨끗한 환경을 지키고 보전하는 것이 깨끗한 경남 육성에 앞장서는 일이며, 효율적이고 내실 있는 사업들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3개 기관의 자원과 역량을 모아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