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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공공폐수처리시설 폐수 슬러지 처리비용 30% 절감[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일반산업단지에 설치된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비 절감을 위해 폐수 슬러지 처리방식을 개선해 내달부터 처리단가를 30% 절감하게 됐다고 23일 전했다. 기존에는 폐수 슬러지의 처리를 위해 폐기물 처리 전문업체에 위탁하던 것을 시가 운영하는 용인환경자원화시설에서 처리하는 것으로 변경했기 때문이다. 시는 기존에 산업단지의 공공폐수처리시설 폐수 슬러지의 유해물질 함유 가능성을 고려해 폐기물 처리 전문업체에 위탁 처리해 왔었다. 시는 여러 차례 슬러지 성분을 분석한 결과 중금속 등 특정 유해 물질이 포함되지 않은 것을 확인하고 환경부를 찾아 여러 차례 설득해 폐수 슬러지 처리 방법을 변경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연간 3000만원 가량의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비가 절감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이후에도 매 분기 성분 분석을 통해 폐수 슬러지 소각 처리 가능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9월 조례 개정을 통해 사용료 감경 방안을 마련한 데 이은 것이다. 조례 개정으로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이 전액 부담해야 했던 공공폐수처리시설 위탁운영비의 일부를 시가 부담할 수 있게 되면서 입주기업이 배출한 폐수의 양과 농도에 비례해서만 사용료를 부담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용인특례시의 공공폐수처리시설은 용인테크노밸리에 설치된 곳이 유일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슬러지 처리 방법 개선을 통해 운영관리비가 절감되면서 입주기업의 사용료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공공폐수처리시설의 운영관리비 절감을 위해 위탁업체와 주기적으로 협의하고 입주 업체의 동참도 유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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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한, SK하이닉스 이천 캠퍼스 방문▲용인시의회, SK하이닉스 이천 캠퍼스 방문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의회(의장 이건한)는 지난 3일 오후 이천에 위치한 SK하이닉스를 방문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이건한 의장, 남홍숙 부의장을 비롯해 각 상임위원회 황재욱, 유진선, 이은경, 박만섭, 강웅철 위원장, 박원동, 김진석 의원과 김대정 제2부시장 및 관련 부서 담당자 등은 SK하이닉스 이천 캠퍼스를 방문해 환경관리 현황을 청취하고 클린룸과 폐수처리장 등의 시설을 둘러봤다. 이번 방문은 원삼에 유치한 SK하이닉스 반도체 특화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이미 운영 중인 사업장의 운영 실태 등을 파악하려고 추진됐다. 의원들은 해당 시설을 살펴보고 용인 클러스터 조성과정에서 벤치마킹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논의했으며, 운영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이건한 의장은 “용인 SK하이닉스 반도체 특화클러스터의 조성이 그 여정을 시작한 만큼 조속히 절차가 진행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용인시의회는 집행부와 함께 SK하이닉스 반도체 특화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정착에 차질이 없도록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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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SK하이닉스 본사 방문해[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20일 시 관계자 등 14명과 함께 이천 SK하이닉스 본사를 방문했다. 시에 따르면 백 시장은 이날 김윤옥 SK하이닉스 부사장 등 관계자를 만나 사업 추진 방향을 듣고 반도체 생산 공정과정을 알 수 있는 쇼룸, 체험관, 폐수처리장 등의 환경처리시설 등을 둘러봤다. 백 시장은 “반도체 생산 공정 과정과 시설을 직접 둘러보니 보니 반도체 산업이 얼마나 중요한 지 느낄 수 있었다”며 “용인 반도체클러스터를 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전략 산업단지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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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릉시, 환경부서 최우수기관 선정![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 주문진농공단지폐수처리장이 환경부에서 실시한 ‘2018년 공공 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시에 따르면 매년 환경부 주관으로 준공 된 지 1년이 경과한 전국의 폐수처리장 198개소를 규모별 4개 그룹 평가에서 강릉시 주문진농공단지 폐수종말처리장은 일일 처리 규모 2,500톤 이상 15,000톤 미만인 Ⅱ그룹 중 최우수 시설로 평가 받았다. 시설물 운영과 관리 등 3개 분야 28개 항목으로 진행한 이번 평가에서 시는 오염물질 유입률, 폐수처리효율, 경제성, 배출업소 관리시스템 구축 등의 평가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또한 주문진농공단지 입주협의회(회장 이상길)와의 유기적인 업무협조를 통해 폐수를 배출단계부터 철저히 관리해 효율적인 시설물 관리를 추진해 왔다. 이에 오는 29일 제주에서 개최되는 ‘2018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운영 연찬회’에서 시는 환경부 장관상과 최우수기관 인증패를 수여 받는다. 특히 시는 지난해 같은 평가에서 2위를 차지한 데 이어 올해에는 영예의 최우수 기관 표창을 수상함에 따라 의미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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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수원시, ‘2018 SNS 서포터즈’ 역량강화 위한 워크숍 개최▲ [광교저널 경기.수원/유지원 기자]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지난 24일 고색뉴지엄에서 ‘2018 SNS 서포터즈’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열었다. [광교저널 경기.수원/유지원 기자]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지난 24일 고색뉴지엄에서 ‘2018 SNS 서포터즈’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열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수원의 다양한 이야기와 매력을 시민에게 전할 SNS 서포터즈가 수원 역사·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한 해 동안 양질의 온라인 홍보 콘텐츠를 개발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30여 명의 서포터즈가 참석한 이날 워크숍은 ▲지난해 수원산업단지 폐수처리장에서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고색뉴지엄 공동 취재 ▲수원화성과 꽃을 주제로 한 지종덕 작가 사진전시회 관람 ▲수원의 역사와 문화, 기사 작성 노하우에 관한 전문가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또 관내·외 문화체험시설 비교 취재를 위해 150m 상공에서 수원화성을 관망하는 헬륨기구 ‘플라잉 수원’과 인근 지자체인 의왕시 레일바이크를 탑승하기도 했다. 워크숍에 함께한 김타균 수원시 홍보기획관은 “서포터즈 여러분 하나하나가 ‘수원시 홍보대사’라는 자부심으로 우리 시의 풍성한 이야기를 시민들에게 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일반 시민들로 이뤄진 ‘수원시 SNS 서포터즈’는 블로그·페이스북으로 수원시의 행사와 축제, 생활정보, 미담 등을 시민에게 알리는 온라인 홍보단이다. 시 관계자는“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하게 소식을 전파하고 시민 의견이나 민원을 시에 전달하는 역할도 한다.”며“올해는 블로그 분야에서 30명, 페이스북 분야에서 20명이 활동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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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단속 공무원과 사업체 관리인,‘역할 한번 바꿔봅시다’▲ 경기도 [광교저널]경기도공단환경관리사업소는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반월·시화산업단지와 화성 향남산업단지 등 도내 남부 산업단지 소재 10개 기업들과 함께 ‘역지사지(易地思之)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환경단속 공무원과 기업체 환경관리인이 하루 동안 서로 역할을 바꿔보는 프로그램으로, 민관이 서로의 애로사항을 이해하고 소통을 통해 환경보전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역지사지 프로그램에는 도 공단환경관리사업소 전 직원이 참여해 폐수처리장이나 소각장 등 환경시설을 직접 운영·관리하면서 환경관리인의 애로사항을 몸으로 체험한다. 또한, 기업의 환경관리인은 공무원이 돼 업체의 환경 불법사항을 지도·점검한다. 사업소는 체험활동을 하면서 관리가 취약한 부분은 현장에서 개선방안 등을 컨설팅할 계획이며, 참여사업장과 함께 현장 애로사항 등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또한 체험 활동에 참가한 사업장에는 지도점검 1회 면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송수경 경기도공단환경관리사업소장은 “이번 역지사지 프로그램은 지도·단속 공무원들에겐 기업현장의 어려움을 이해할 수 있고, 기업체는 공무원과 소통하며 자발적 환경 경영을 유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지난해 역지사지 현장체험 프로그램에는 9개 기업에서 9명의 환경관리인이 참여해 100% 만족도를 거둔 바 있다. 사업소 직원들도 단속 일변도에서 벗어나 환경업체 입장을 이해하고 환경관리에 대한 시각을 바꿀 수 있었다며 업무에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프로그램 참여 관련 기타 사항은 경기도공단환경관리사업소 공단기획팀(☎031-8008-821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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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고양지청, 질식재해 발생가능 우려 현장 예방감독 실시▲ 경기도청 [광교저널] 고용노동부 고양지청은 질식재해가 우려되는 양돈장 폐수처리장 등 12개소에 대해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밀폐공간 질식재해예방 기획감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는 최근 들어 양돈장 폐수처리장 황화수소 중독(5.12. 사망2/5.27. 사망2·부상1) 등에서 발생한 질식재해와 동일한 재해예방을 위해 특히 하절기(6∼7월) 기간 중 반복해서 질식재해가 발생하는 축산분뇨 처리작업, 오폐수 처리시설 내 작업 등에 대해 산소 및 유해가스 측정, 밀폐공간 작업 프로그램 수립·시행 여부 등을 중점 감독할 예정이다. 이번 밀폐공간 질식재해예방 감독시에는 금년도 3월에 강화된 밀폐공간 관련 안전보건규칙에 대한 준수 여부를 집중 확인할 예정이며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사항 적발 시 즉시 작업중지, 사법처리 등 엄중 조치할 계획이다. 김영규 고양지청장은 밀폐공간 작업 프로그램의 원활한 작동을 당부하며, “근로자도 밀폐공간의 위험성과 안전조치를 알아야 위험을 피할 수 있기 때문에 근로자에 대한 안전보건교육도 반드시 필요하다.”며 사업주의 책임의식과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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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제203회 제2차 정례회,정책대안 제시 및 날카로운 市政質問[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의회(의장 신현수)는 25일 제2차 본회의를 가졌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에서 심도 있게 검토가 이뤄진「용인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용인시의회 의원 행동강령에 관한 조례안」등 조례안 23건, 「한국지방세연구원 출연계획 동의안」등 동의안 14건, 2016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용인지역자활 및 학교 밖 청소년지원 복합센터 건립]이 상정돼 39건 모두 가결됐다. ▲ 시정질문하고 있는 김운봉 의원 뒤이어 이어진 시정질문에서 김운봉 의원은“시민들의 건강과 직결된 약수터가 수질 부적합 판정을 받은 데도 불구하고 폐쇄조치를 하지 않고 경고문만 부착하거나, 사후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사용중지 안내문이 훼손된 채 방치돼 일반 시민들이 부적합한 약수를 음용하는 사례가 전국적으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수질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약수터는 단순히 사용중지 안내문 게시에 그치지 않고, 수시로 현장방문을 실시하고, 보도자료나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널리 알려 부적합한 물을 음용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일일 이용인원이 50명 미만인 약수터와 개인 또는 업체가 땅을 소유하고 있는 약수터의 경우에는 관리가 잘 안되고 있는 실정이다”며 “시민들의 건강과 직결된 중대한 문제인 만큼 체계적인 약수터 관리를 위한 인력과 예산이 부족하다면 관리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인력과 예산을 늘려 상시 이용인구가 50명 미만이라도 수질관리가 특히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시설에 대해서는 먹는물 공동시설로 지정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게 조치해 주고,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등산로에 위치한 약수터는 철저한 조사를 거쳐 기존 시설을 복원시켜 시민들이 사용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집행부에 촉구했다. ▲ 시정질문 이건한 의원 이건한 의원은 관광활성화와 도시의 성장과 지자체의 역할에 대해 집행부에 시정질문을 했다. 이건한 의원은“최근에 100만 대도시에 걸 맞는 관광호텔 인가 소식을 듣고 이제 시장께서 용인시 관광의 첫 기본설계를 시작 하셨구나라는 생각을 했다”며“처인구에‘청미마루’라는 좋은 체류형 관광사업을 준비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 소상히 밝혀 줄 것”을 집행부에 요구했다. 이어 “시민들이 관광 초석을 자연스럽게 만들어 놓은 백남준아트센터 주변과 고기동 유원지는 서울, 분당쪽에서 주말과 평일 할 것 없이 많은 분들이 찾아오셔서 교통 혼잡이 벌어지는 곳인데 이제 시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고민할 필요가 있으며, 기흥구의 문화 인프라와 시민이 함께하는 특화골목, 수지구 산림 속에 정돈된 도로와 차별화된 간판, 문화인이 함께하는 준비를 통해 앞으로 용인시가 대한민국 관광 속에 함께 할 수 있도록, 더 세심하고 큰 그림을 그려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2013년 12월 5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됐다”며“90년 대 후반 수지구로부터 시작된 도시화가 기흥구를 지나 이제 처인구 남사로 향하고 있으며, 지금은, 20여 년 전 공동주택, 10년 전 공동주택, 그 속에서 빗겨나 화재에 위험을 안고 있는 단독 주택지들이 산재돼 있는 실정인 만큼 특정구 특정지역의 화려한 모습 말고 낙후돼 보기 싫은 용인시의 민낯도 살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수원시 부천시 등 인근도시에서는 법 시행 전 준비를 통해 시행 이후 바로 도시 재생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하는데, 우리시의 도시 재생 활성화 계획에 대해 답변해 주길 바란다”고 집행부에 요구했다. ▲ 시정질문 박남숙 의원 박남숙 의원은 먼저 경전철 활성화를 위한 제안을 하며, 청사진을 제시해 줄 것을 집행부에 요구했다. 박 의원은“2006년, 2012년, 2013년 세차례 걸쳐 용인경전철 활성화 방안과 관련하여 시정 질문을 했고, 통합 환승할인적용, 분당선과의 체계개선, 구갈역세권 개발, 테마역사 개발 등의 정책들을 추진하겠다는 답변을 들었는데 아직도 추진되지 못한 부분은 왜 안 되고 있는지 그 이유를 자세히 밝혀 줄 것”을 집행부에 촉구했다. 이어 “곧 개통 될 삼성~동탄간 광역급행철도 공사가 진행 중에 있으며, 수서 평택 고속철도, 또한 얼마 전에 확정된 인덕원 수원복선전철 노선, 가칭 광주 에버랜드 복선전철 등이 계획돼 추진 중에 있는 만큼 경전철 수요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며 “조속히 종합적인 용인시 철도 종합마스타 수립을 해야 하고, 종합적인 계획 수립을 위해 현재 이원화되고 있는 경량전철과와 광역철도 업무를 한부서로 통합해 도시철도 정책과 또는 도시철도과로 명칭을 변경해 신설해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아울러, “저 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결혼정책, 출산정책, 출산이후의 산후조리, 아이 양육까지 지자체에서 적극적으로 개입을 해야 할 시기라고 생각한다”며“실행과정의 여러 가지 부작용을 들어 장기과제로 검토하고 있다고 집행부로부터 답변을 받은 결혼 적령기에 있는 미혼 남녀들에게 커플을 만들어 주는 맞선 보기 이벤트 개최, 저소득 엄마가 출산 후 맘껏 쉬고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산후조리원 비용 일부 또는 전부를 지원하는 방안, 여성 전문병원 유치에 대해 검토해 줄 것”을 집행부에 제안했다. ▲ 시정질문 김기준 의원 김기준 의원은“지곡동 콘크리트 혼화제 연구소 내 폐수처리시설이 있는 경우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133조 제1항 21호에 의거 부정한 방법으로 허가나 인가 등을 받은 자에게는 이 법에 따라 허가·인가 취소 등의 처분을 해야 할 것으로 시장께서는 어떻게 생각하고 계신지, 각종 실험장비에서 발생하는 폐수를 처리하기 위해 27t 용량의 폐수처리장이 명확히 계획 돼 있는데도 고작 1일 6리터 정도의 폐수만 나온다고 주장한데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 질문했다. 마지막으로“당초 이 연구소 인․허가 절차상에서 주민이 제기한 민원을 제대로 반영하지 않은 점, 주민설명회 때 사업의 성격을 설명하지 않고 주민의 의견수렴을 하지 않은 점, 2급 보호동물인 맹꽁이 서식지로써 지난 8월 전문가 현장조사 시 이를 확인했음에도 서식지 보존을 위한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은 점, 사업자가 당초 우리시에 제출한 안전보호대책수립이 전혀 이루지지 않았음에도 이에 대해 아무런 행정조치도 하지 않은 점, 법률상·절차상의 하자로 충분히 허가를 취소할 수 있음에도 공사 중지 외에 아무런 행정조치를 하지 않는 점 등은 심히 유감스럽다”며 시장은 허가취소 등 향후 대책이 있는지 물었다. ▲ 시정질문 남홍숙 의원 남홍숙 의원은 “중앙노외주차장 매매계약서 제14조에서는 입찰공고문에는 명시되지 않았던‘매입부지의 주요사업을 호텔 및 유스호스텔 등 숙박업소로 한다’는 제한조건이 부여됐고, 제16조에서는‘을의 명확한 사업분석이 불가할 시에는 갑은 계약보증금을 이의 없이 을에게 환불하고 이와 관련된 손해배상 및 이의제기 등 법정소송을 집행할 수 없다’라는 말도 안 되는 조항을 삽입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서로의 합의에 의한 매매계약서에‘계약보증금을 이의 없이 환불해 준다’라는 용인도시공사의 모든 권리를 포기하는 듯한 불필요한 조항을 굳이 계약서에 넣은 의도는 무엇인지?”명확한 답변을 요구했다. “계약서 제16조에서 암시하고 있는 이미 예정된 수순인 것 마냥, 매매계약 이후 계약자는 사업에서 손을 떼며 계약 해지를 선언했고, 14억 원의 계약보증금을 당당히 반환해 갔고 당연히 용인도시공사에 귀속되어야 할 세입이 고스란히 매수인의 주머니로 다시 들어갔다”며 “매매계약서 제16조에 대한 법률 자문을 정확히 하셨는지 법률자문 결과가 어떠했는지”밝혀 달라고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공유재산 관리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지방자치단체는 10억 원 이상의 재산을 취득하고자 할 때‘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에 의거 ‘공유재산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시의회의 의결을 거치도록 되어 있어 자본금 500억 원과 현물 132억 원 상당의 중앙노외주차장 부지 출자로‘공유재산 변경관리계획’으로 시의회 의결을 거쳤으나, 용인도시공사로 부지를 출연한 이후에는‘중앙노외주차장’이라는 동일한 가치의 중요재산인데도 용인도시공사는 정관에 의거 이사회의 의결과 용인시장의 승인만으로 중요재산의 매각 절차를 진행시켰다. 이는 공유재산관리에 커다란 맹점이며 명확한 개선대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 시정질문 김상수 의원 김상수 의원은“용인서리백자요지(국가사적 329호)는 경기도 광주의 조선백자요지보다 약 500년 이상 앞선 약 1000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용인은 우리나라 백자의 발상지며, 최초 생산지인데 국가사적지인‘고려백자요지’가 있는지 모르는 사람이 많다”며 “용인의 자랑인 용인서리백자요지터에 대한 정비작업, 복원재현 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협력해 100만 용인시민이 자랑스러워하는 도시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고려시대에 대표할 만한 문화유산을 연계해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은 있는지?, 고려서리백자요지 문화유산을 활용하기 위한 정책방향과 전략은 갖고 있는지?”질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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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산업단지 내 폐수처리장 대체시설 밑그림 마련수원산업단지 내 미가동 되고 있는 폐수처리장의 대체시설 조성에 관한 밑그림이 마련됐다. 수원시는 2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수원산업단지 폐수처리장 폐지 타당성 검토와 대체시설 활용방안에 대한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에는 김동근 수원시제1부시장과 관계 공무원, 교수 등 외부전문가, 산업단지 기업체 대표, 지역주민 대표 등이 참석했다. 용역을 수행한 (재)한국산업관계연구원 관계자는 보고회에서 기존시설 리모델링과 지하공간을 활용한 1단계 주차장 조성(2015년), 2단계 설비동 리모델링(2016년), 3단계 지하공간개발(2017년)의 단계적인 사업추진 방안을 제안했다. 우선 수원산업단지의 심각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 폐수처리장 부지를 활용한 주차장 조성(145면)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폐수처리장 설비동 건물을 리모델링해 장난감도서관, 주민휴게실 등 주민편의시설과 회의실, 사무실 등 기업지원 공간 조성 방안을 제시했다. 또, 지하 공간을 개발해 다목적실, 체험실 등으로 활용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향후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수요에 따라 주차장 조성부지에 별도의 건물을 증축해 창업지원시설, 회의실, 세미나실 등 편의시설의 확보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시는 이번 보고회 결과와 전문가 자문을 토대로 폐수처리장 활용방안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4월 중 산업단지개발계획 및 관리기본계획 변경 등 행정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충분한 검토를 거쳐 폐수처리장 대체시설 조성 방안을 마련해 산업단지 입주기업과 지역주민의 편의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산업단지 폐수처리장은 부지면적 4638㎡, 건축연면적 968㎡, 지하1층 자상2층의 규모로 2005년 12월 완공됐다. 하지만 산업단지 입주업체가 폐수를 자체적으로 위탁 처리해 활용도가 떨어지고 지속적인 관리비용으로 인해 폐지요구가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