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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동백죽전대로 마북IC 인근 저소음 도로로 만든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동백죽전대로 2.3km 구간에 5억원을 투입해 9월까지 저소음 도로포장을 한다고 20일 전했다. 저소음 도로포장에는 아스팔트에 첨가제를 섞고, 최대 골재 사이즈를 조절해 소음을 줄이는 공법을 적용할 예정이다. 해당 구간은 마북터널 입구에서 법화터널 종점까지 0.4km, 청덕동 물푸레마을1단지 휴먼시아에서 동백동 동문 굿모닝힐까지 1.9km다. 이 구간은 2012년 소음·진동관리법에 따라 교통소음 관리지역으로 지정된 곳이다. 노후화된 교량·지하차도 노면으로 인한 차량 소음, 터널·지하차도 입·출구의 소음 등으로 주민들이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요구해왔다. 앞서 시는 지난 5월 국도 42호선 처인구 김량장동 통일공원삼거리 인근 중부대로 0.6km(역북초등학교 ~ 용인시 문예회관) 구간에 시비 2억 원을 투입해 저소음 포장 공사를 완료했다. 이 구간도 평소 중·대형 차량 통행이 많아 교통소음관리지역으로 지정된 곳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동백죽전대로 저소음 포장을 계기로 시민에게 조용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요 도로 인근 주민의 소음 문제 등을 해결해 도로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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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 효율적 도로유지관리 위해 신공법 현장 견학▲처인구 관계공무원들의 현장 견학하는 모습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 처인구는 LH공사 발주 도로재포장공사가 진행되는 화성시 장지지하차도 현장에서 신기술 포장공법인 ‘현장가열 표층재생공법’을 견학했다. 지난 29일 구에 따르면 기존의 도로 재포장공법과 달리 재포장용 재료를 필요로 하지 않고 폐기물이 발생하지 않아 경제적이며 친환경적인 신기술 공법을 익히기 위해서다. 이곳에선 노후 도로포장면을 가열해 절삭한 뒤 현장에서 첨가제를 혼합해 재생아스팔트를 생산‧포설하는 일체화 공법을 적용해 시공을 했다. 이날 정해동 처인구청장과 이경수 건설도로과장을 포함한 건설도로과 직원 등 처인구 공무원 14명은 특수장비로 도로 표면을 절삭, 재생산, 포설하는 과정을 직접 확인하고 시공사 관계자와 질의응답을 통해 신공법에 대한 궁금증을 풀었다. 구 관계자는 “직원들이 다양한 신기술을 익혀 관내 도로 유지관리에 반영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기회가 나면 적극적으로 신기술 견학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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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국립수산과학원, 평창군 미탄면송어양식 ···현장 기술지원[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 이하 국수과)이 지난 29일 평창군 미탄면사무소(면장 최상문)에서‘2018년 제2차 수산현장기술지원’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이번 기술 지원은 지난 1월 말 미탄면 송어양식 어업인의 기술지원 요청에 따른 것으로 국립수산과학원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현장 지도를 실시해 양식장 시설 노후화에 따른 문제와 사료 개발 등 각종 현안을 해소코자 마련됐다. 이날 기술지원에는 국립수산과학원, 강원도내수면자원센터, (사)한국송어양식협회, 송어 양식어업인 등 약 30명이 참석했으며,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송어 양식장 순환여과시스템, 천연유래 사료첨가제 개발’ 등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후 미탄면 창리에 위치한 원복송어양식장(대표 함준식)으로 이동해 송어 양식장에 접목 가능한 최신 순환여과양식시스템의 기술을 지도했다. 원복송어양식장 관계자는“양식 사업을 하면서 보다 과학적인 양식장 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을 갈수록 느꼈고 무엇보다 여과설비의 문제로 지역 주민과 마찰이 생기는 것이 고민이었다.”며“이번 기술지원을 통해 받은 컨설팅이 송어 생산성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평창은 1965년 우리나라 최초로 송어양식에 성공해 전국 송어 생산량의 30%를 차지하고 있으며 미탄면은 15℃ 내외의 수온을 유지하는 용천수가 풍부해 냉수어종인 송어 양식의 최적지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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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고 습한 날씨, 돼지 사료 미생물 오염 주의해야▲ 덥고 습한 날씨, 돼지 사료 미생물 오염 주의해야 [광교저널]농촌진흥청은 여름철 돼지 사료의 관리요령을 제시하며 신선한 사료 공급을 강조했다.온도와 습도가 높으면 신선도가 높은 사료라도 곰팡이 독소나 각종 유해미생물에 오염될 가능성이 높다.사료를 공급하는 저장통(사료빈), 연결관(급이라인)과 함께 저장방법, 기간 등 사료를 먹이는 방법에 대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사료 물량은 돼지가 5∼7일 안에 먹을 수 있는 최소한의 물량을 조금씩 자주 신청한다.돼지를 들이고 내보내는 일정에 맞춰 사료 저장통 용량과 1일 섭취량을 계산해 신선도 높은 사료를 공급한다.지대사료는 건조하고 시원하며 어두운 곳(건냉암소)에서 깨끗하게 보관하며, 먼저 들어온 것부터 사용하도록 한다.벌크사료는 사료 저장통을 완전히 비워 안쪽에 붙은 오래된 사료덩어리를 제거해야 하며, 통이 깨지거나 금이 간 것은 교체한다. 외부에 단열 페인트를 칠하거나 차광막을 설치하고, 한낮에는 통 뚜껑을 열어 밖으로 열기를 내보내고 저녁에 다시 덮어준다.사료 연결관과 구동부는 빗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해야 사료의 변질과 부패를 막을 수 있다. 자주 청소하고 주기적으로 관리해 유해미생물 증식을 막는다.여름철 먹이통(급이기)에 남은 사료는 쉽게 부패하기 때문에 사료 먹이통의 위생상태가 매우 중요하다. 부패한 사료가 생기면 반드시 제거하고 오염된 먹이통은 청소해야 사료 섭취량을 늘릴 수 있다.한편, 고온스트레스로 돼지의 사료섭취량이 줄어드는 경우에는 고에너지사료를 공급하고 미네랄 첨가제와 비타민제, 대사촉진제 등 영양제를 추가하거나 얼음 등 시원한 물을 공급한다. 고열로 응급처치가 필요한 어미돼지는 수의사와 상의한 다음 해열제를 주사한다.농촌진흥청 양돈과 김두완 농업연구사는 "고온기에 건강한 돼지를 키우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돼지가 먹는 사료를 최적의 상태로 관리해 주는 것이다."라고 말했다.또한 "곰팡이 피해는 예측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으므로 여름철에는 예방 차원에서 곰팡이 생성 억제제와 독소 예방용 첨가제의 사용도 고려해 볼만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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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소 더위 스트레스 해결하는 영양제 나왔다▲ 젖소 더위 스트레스 해결하는 영양제 나왔다 [광교저널]농촌진흥청은 젖소의 더위 스트레스를 낮추면서 우유 생산성 저하를 예방할 수 있는 사료 첨가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가축 가운데서도 땀을 적게 흘리는 젖소는 더위에 특히 약하다. 바깥 기온이 27℃ 이상 오르면 호흡수 증가와 함께 사료섭취량(7%∼12% 감소)과 우유생산량(20%∼30% 감소)이 준다.농촌진흥청은 필수아미노산인 라이신, 메티오닌과 레스베라트롤, 비타민E, 등을 유효성분으로 아미노산 계열의 젖소 더위 스트레스 저감용 영양첨가제를 개발했다.필수아미노산과 항산화물질, 무기질, 에너지 대사 개선물질 등을 가축의 더위 스트레스를 낮추고 우유 생산량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연구진은 지난해 6월부터 8월까지 젖 짜는(착유) 젖소를 대상으로, 한 집단은 1일 100g씩 섬유질배합사료(TMR) 위에 첨가제를 뿌려주고 다른 집단(대조구)은 아무것도 첨가하지 않았다.그 결과, 첨가제를 먹인 집단은 먹이지 않은 집단(대조구)보다 마리당 사료섭취량이 2.9%(1일 0.79㎏) 늘었다.우유생산량의 경우, 첨가제를 먹인 집단은 실험 초기와 비교해 마리당 0.7㎏(1일)이 증가했지만, 대조 집단은 1.8㎏(1일) 줄었다.생산된 우유의 단백질과 지방함량도 첨가제를 먹인 집단이 높았다.젖 짜는 젖소(착유우) 50마리 규모 농가에서 고온기(6월∼8월)동안 1일 1마리당 100g의 첨가제를 먹인다면, 우유생산량 개선으로 3개월 동안 약 638만 원의 소득증가가 기대된다.이번에 개발한 아미노산계 첨가제는 산업체 기술이전을 마무리했다. 농가에서는 7월부터 구입 가능하다.농촌진흥청 낙농과 임동현 농업연구사는 "높은 온도에서 소는 되새김위의 운동성이 둔해져 사료섭취량이 줄고 몸 표면과 호흡으로 배출되는 광물질 양이 많기 때문에 양이온 광물질 급여해 줘야 한다."라고 말했다.또한 "이번에 개발한 첨가제는 온도가 상승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고온기 젖소 생산성 저하를 최소화함으로써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한편, 여름철 젖소가 받는 스트레스를 줄이고 생산성 저하를 막기 위해서는 영양적 방법 외에도 송풍, 안개분무, 그늘막 등 환경적 방법을 함께 활용하는 것이 좋다.한 집단은 1일 100g씩 섬유질배합사료(TMR) 위에 첨가제를 뿌려주고 다른 집단(대조구)은 아무것도 첨가하지 않았다.그 결과, 첨가제를 먹인 집단은 먹이지 않은 집단(대조구)보다 마리당 사료섭취량이 2.9%(1일 0.79㎏) 늘었다.우유생산량의 경우, 첨가제를 먹인 집단은 실험 초기와 비교해 마리당 0.7㎏(1일)이 증가했지만, 대조 집단은 1.8㎏(1일) 줄었다.생산된 우유의 단백질과 지방함량도 첨가제를 먹인 집단이 높았다.젖 짜는 젖소(착유우) 50마리 규모 농가에서 고온기(6월∼8월)동안 1일 1마리당 100g의 첨가제를 먹인다면, 우유생산량 개선으로 3개월 동안 약 638만 원의 소득증가가 기대된다.이번에 개발한 아미노산계 첨가제는 산업체 기술이전을 마무리했다. 농가에서는 7월부터 구입 가능하다.농촌진흥청 낙농과 임동현 농업연구사는 "높은 온도에서 소는 되새김위의 운동성이 둔해져 사료섭취량이 줄고 몸 표면과 호흡으로 배출되는 광물질 양이 많기 때문에 양이온 광물질 급여해 줘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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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폭염 대응 가축관리 지도▲ 동두천시 [광교저널]동두천시는 최근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가축피해 방지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축산농가 44호를 대상으로 폭염 대응 가축관리 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에서는 축사 내 실내온도 상승을 억제하는 방법, 소에 대해서는 서늘한 시간대에 방목, 기온이 높은 낮시간대에 몸에 물을 분무해줄 것을 지도했다.돼지에 대해서는 비타민과 광물질 첨가제 사료를 줄 것과 몸에 물을 분무할 것을 닭에 대해서는 축사 내 정전에 따른 페사를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 전력시스템 설치 등을 지도했다.상패동 양돈농가 민병원 대표는 “시에서 배부해 준 폭염 대응 가축관리 요령에 따라 가축을 관리하고 있으며 폭염 극복에 큰 힘이 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