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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도서관, '리모델링' 2배 대출 서비스 시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수지도서관은 오는 27일부터 하반기 예정된 임시휴관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에 대비해 2배 대출 서비스를 운영한다. 도서관에 따르면 도서관은 내부 리모델링 공사에 착수, 다음달 23일부터 내년 3월까지 임시휴관에 들어간다. 이에 수지도서관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4주간 기존 7권에서 14권까지 도서 대출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 반납기한은 재개관 후 한 달 이내까지 약 8개월 연장되며, 휴관 기간 중 반납을 원하는 이용자는 도서관 1층에 비치된 무인 반납함이나 관내 타 도서관에 반납하면 된다. 휴관 기간 동안 도서 대출을 원하는 이용자는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희망도서 바로대출을 신청해 수지문고, 수지문고(학원점), 한솔문고 등 인근 지역 서점에서 도서를 받으면 된다. 또 다음달 성복역, 죽전역, 기흥역, 보정동 주민센터, 신봉동 주민센터에 설치 예정인 스마트 도서관이나 인근 상현도서관, 죽전도서관을 이용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대출 서비스 확대로 도서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반납일을 장기간 연장함으로써 휴관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을 조금이나마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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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오는 8월 수지도서관 리모델링 공사 착수[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용인시가 오는 8월부터 총 25억 원을 투입해 수지도서관 리모델링 공사에 착수한다. 수지도서관은 지난 2004년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5천59㎡ 규모로 개관했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는 수지도서관의 노후 시설을 개선하고 시민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8월 23일부터 내년 3월까지 내부 전체를 진행한다. 예산은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생활SOC 지원사업’에서 확보한 국비 10억 원에 시비 15억 원을 더해 마련했다. 시는 이번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냉·난방시스템 등 기본적인 시설물 교체는 물론 열람 공간 확대, 소모임실 마련, 북카페 설치 등으로 수지도서관을 소통과 휴식이 공존하는 개방형 복합문화공간으로 변화시킨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올해 초 전문가 컨설팅과 시민 설문조사를 진행해 수렴한 의견을 토대로 자료실 및 노트북 이용 좌석 확대, 4차 산업 미래체험공간 설치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리모델링 공사 기간에는 시설 전체를 임시 휴관한다. 다만, 관내 다른 공공도서관에서 대출한 도서를 자유롭게 반납할 수 있도록 입구에 설치된 무인반납함은 상시 운영한다. 지역 서점과 연계해 진행하고 있는 동네서점 바로대출서비스도 지속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오는 7월 추가경정예산에서 7억 원의 예산을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노후 시설과 불편 사항을 개선해 시민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수지도서관을 우리의 삶과 함께하는 소통과 문화의 공간, 최신 트렌드가 반영된 새로운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지도서관은 약 28만 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3월 말 기준 일평균 이용자 2천912명·대출권수 3천149권으로 용인시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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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도서관, 대출권수·이용자수 경기도내 1위[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도서관이 경기도내 31개 시·군의 공공도서관에서 대출권수와 이용자수 모두 1위를 달성했다. 도서관에 따르면 시 도서관은 도내 31개 시·군이 운영하는 277개 공공도서관 운영 현황이 담긴 ‘2020년 경기도 공공도서관 통계’를 분석한 결과, 관내 18개 공공도서관이 대출권수 356만3천여 권과 이용자수 314만여 명으로 대출권수와 이용자수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코로나19로 도서관 임시휴관이 장기화됐음에도 불구하고 시 도서관이 시민 편의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시행한 결과로 분석된다. 시 도서관은 코로나19로 변화된 도서관 환경에 맞춰 임시휴관 동안 도서 대출 방식을 워킹스루 및 드라이브스루로 전환하고 자가격리자를 위해 택배로 도서를 대출하는 등 다양한 방식의 도서 대출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해 왔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따라 모든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온라인 방식으로 발 빠르게 진행해 시민들이 비대면으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시민들에게 재능기부로 봉사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신규 도서관에 비치될 책을 추천받는 등 시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참여율을 높였다. 시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뜻깊은 결과가 도출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의 풍요로운 독서문화생활을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노력하겠다.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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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기 도서관 도서 더욱 안심하고 이용하세요!’▲책소독기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도서관은 현재 휴관중이지만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소독강화를 위해 책소독기 15대를 추가적으로 구입했다. 도서관별 추가된 책소독기를 활용해 감염증 예방 및 시민들의 위생 안전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새로 구입한 책소독기의 경우, 1회 최대소독권수가 12권으로 99.9%이상 살균까지 가능하다. 기능적인 우수함 외에 자료실별 책소독 업무 분리 운영으로 업무 효율 증가는 물론 대중 감염증 예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2020년 6월말 기준 용인시도서관 총 장서수는 218만여권이며, 일평균 대출권수는 17,884권, 대출자수는 7,288명이었다. 도서관 장서수 및 대출권수 대비 기존 책소독기가 부족했으나 이번 추가 구입으로 부족함이 해소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도서관 임시휴관 중 도서관이 시민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고심한 끝에 책소독기를 추가 구입했다.”며 “자료실별 책소독 가능은 물론 위생적인 도서 이용으로 시민 만족도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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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독서의 달 9월 맞아 온라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풍성▲용인시도서관 독서의 달 프로그램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도서관은 11일 독서의 달인 9월을 맞아 시민들이 독서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작가초청강연, 공예체험 등 다채로운 온라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중앙・포곡・동백・모현・보라・남사・수지・구성・죽전・기흥・흥덕 등 11개 공공도서관에서 21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소년 학습 멘토 조승우 작가, 어린이책평론가 한미화씨, 팟캐스트 ‘임이랑의 식물수다’를 운영하는 임이랑 작가 등이 용인시민을 만난다. ‘혼자 공부하는 힘’・‘공부 마스터 플랜’의 저자인 조승우 작가는 23일 중앙도서관에서 온라인 학습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 들을 위해 자기주도 학습법을 알려주는 ‘랜선 멘토링’을 진행한다. 어린이 책 평론가이자 칼럼리스트인 한미화 작가는 23일 흥덕도서관에서 부모가 알아야 할 초등 저학년 독서를 주제로 온라인 강연을 연다. 인터넷 방송 팟캐스트 ‘임이랑의 식물 수다’를 운영하고 있는 임이랑 작가는 24일 남사도서관에서 책과 음악, 식물과 관련된 이야기를 담백하게 전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어린이들이 도서관과 친해질 수 있도록 활동 놀이를 하며 책을 읽는 ‘e-즐거운 도서관(중앙)’, 작가로부터 글쓰기 실전을 배우고 첨삭지도를 받을 수 있는 ‘엄마의 온라인 글쓰기(동백)’, 테슬과 카드지갑 등의 가죽 소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가죽공예 체험학습(기흥)’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임시휴관으로 미뤄졌던 ‘독서동아리 리더 양성교육’등도 온라인 강좌로 전환해 운영한다. 한편 자세한 일정이나 참가자 모집 등은 용인시도서관사업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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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어린이상상의숲 특별 운영 '재개관'▲용인어린이상상의숲 스내그골프 ▲용인어린이상상의숲 방역사진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 이하 재단)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은 코로나19로 인한 임시휴관을 종료하고 오는 25일부터 재개관한다. 재단에 따르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수도권 방역강화조치 조정방안' 발표에 따라 온라인 사전 예약을 통한 입장 정원 제한, 이용객간 거리두기 및 방역안전관리를 강화한 특별운영 체계로 운영된다. 특별운영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2회, 8개의 패키지 프로그램 편성을 통해 각 패키지 담당 매니저의 인솔・안내로 이용객 체온체크, 코로나 19관련 문진표 작성, 본인확인 등을 통해 이용객간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진행되며, 매일 운영 종료 후 전체 공간 방역소독 및 일 4회의 콘텐츠 장비 표면 소독을 실시한다. 패키지 프로그램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와 인터파크 온라인 예매 시스템을 통해 일별 1회차, 어린이 1명 한정으로 이용 가능하며, 보호자는 최대 2인까지 입장 가능하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재개관을 통해 이용객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는 열린도서관, 로봇놀이터, 미술놀이터, 미디어숲, SKT 미래직업연구소 등 꾸준히 사랑 받아온 대표 콘텐츠와 어린이 스내그골프 (SNAG : Starting New At Golf) 프로그램과 디지털코딩 보드게임 등 신규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캠핑놀이터 내 어린이 스내그골프 놀이터에서 진행되는 어린이 스내그골프 프로그램은 PGA 투어프로들이 수년간의 경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개발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재밌게 체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게임을 통해 알고리즘 원리를 깨달을 수 있는 디지털코딩 보드게임은 어린이 대상의 스마트테이블 씽크터치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해 제공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용인어린이상상의숲 특별운영 관련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의 031-332-7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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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자 식품꾸러미’보냉가방으로 한층더 시선하게[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은 지난 13일 여름철 무더위를 대비해 보냉가방으로 안전하게 포장된 대체식품 꾸러미를 무료급식 대상 어르신 250명에게 전달했다. 이번 보냉가방 업그레이드는 기존 종이박스로 포장됐던 식품꾸러미의 무더위로 인한 보관온도 상승을 예방하고 식품 신선도 유지를 위해 계획됐다. 이를 위해, 풀무원에서는 보냉가방 600개와 아이스팩 1,200개를 댁내에만 계신 어르신들을 위해 후원했으며, 복지관에서 직접 조리한 밑반찬들이 보다 신선하고 안전하게 어르신께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식품꾸러미를 받으신 어르신께서는 “매번 직원들이 식품꾸러미를 가져다주는 것도 고마운데, 작은 것도 세세하게 신경을 써주는 복지관에게 너무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다. 풀무원의 한 관계자는 “복지관에서 오랜 기간 어르신들에게 제공해 온 식품꾸러미에 함께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김기태 관장은 “코로나19 사태에 폭염까지 더해져 어르신들의 안전에 대해 만전을 기해야하는 상황이다. 어르신들께서 더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식품꾸러미 배달은 지난 2월 1일 코로나19로 인해 임시휴관이 시작됨에 따라 무료급식 대상 어르신들의 결식예방을 위해 시작됐으며, 매주 월요일마다 어르신 댁으로 비대면 전달해 현재까지 총 24회 제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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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덕도서관 온라인 책읽기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청덕도서관 내부모습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 이하 재단) 청덕도서관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에 따른 도서관 임시휴관으로 도서관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이용자들을 위해 비대면 독서프로그램인 온라인 책읽기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재단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사회적 고립감을 느끼기 쉬운 시기에 온라인 독서동아리 활동으로 함께 책을 읽고 소감의 공유를 통한 사유의 확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활발히 진행됐던 독서동아리 활동의 중단으로 아쉬움을 느끼는 도서관 이용자들의 참여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청덕도서관 온라인 책읽기 프로그램>은 2015년부터 온라인 독서클럽을 운영해 온 학습공동체 ‘숭례문 학당’의 전문독서코치가 프로그램 진행을 맡았다. 운영방법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활용해 독서코치가 책읽기 진도체크와 참고자료를 제공하며, 참여자들은 자신의 소감을 공유해 보다 심도 깊은 책읽기가 가능하다. 7월 1일부터 28일까지 약 1달간 진행될 온라인 책읽기 프로그램은 “예루살렘의 아이히만 함께 읽기”와 “글쓰기를 위한 책읽기” 2개 프로그램이다. 참여자 접수는 청덕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23일 10시부터 18세 이상 용인시민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 중이다. 청덕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를 위한 온라인 독서프로그램과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으로서 기흥구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한 비대면 치매예방 프로그램 등을 준비 중”이라며,“지금까지 진행해 온 다양한 생애주기별 독서문화프로그램의 비대면 프로그램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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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효자 식품꾸러미’[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 이하 복지관)은 18일 코로나19로 임시휴관에 따라 무료급식 대상 어르신 253명에게 제16차 식품꾸러미를 전달했다. 복지관에 따르면 지난 2월 1일 임시휴관이 시작됨에 따라 무료급식 대상 어르신들을 위해 2월 3일부터 매주 월요일마다 식품꾸러미를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있으며, 직원들이 직접 식품꾸러미를 포장한 뒤 어르신 댁으로 비대면 전달을 진행하고 있다. 식품꾸러미는 어르신들께서 쉽게 조리하여 드실 수 있는 짜장 및 카레, 찌개, 라면, 김 등의 레토르트 식품 외에도 복지관 경로식당에서 직접 조리한 밑반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외에도 어르신들이 평소에 드실 수 있는 간식들을 매회 다양하게 준비함으로써, 어르신들의 큰 만족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러한 식품꾸러미를 준비하기 위해 복지관 직원들은 매주 새로운 메뉴를 선정하는 회의를 진행하는 등 보다 다양하고 균형 잡힌 식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기태 관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어르신들에게 더 많은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때인 것 같다. 경로식당이 다시 운영될 때까지 대체식품을 계속 전달할 계획이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결식 우려 어르신을 위한 지원과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복지관에서는 식품꾸러미 배달 외에도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유선연락 등을 진행하며 어르신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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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도서관, 온라인 무료 인문학 강좌 서비스▲용인시도서관 온라인 강좌 포스터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도서관(이하 시도서관)은 시민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원하는 인문학 수업을 무료로 들을 수 있도록 5월1일부터 온라인 강좌를 제공한다. 시도서관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움츠러든 독서 욕구를 채우고 심리적 위안을 받도록 도우려는 것이다. 시도서관 정회원이라면 누구나 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yongin.go.kr)와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무료 강좌를 들을 수 있다. 철학자 강신주를 비롯해 문학평론가 고미숙, 영화평론가 강유정 등이 진행하는 철학‧문학‧예술 등 150개의 인문강좌 영상이 수록돼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온라인으로 여유롭게 인문학 강좌를 들으며 일상의 단절로 인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서관은 감염병 예방을 위한 임시휴관 중에도 시민들이 독서활동을 이어가도록 예약대출제를 비롯해 명문대학 온라인 무료강좌와 전자책 ‧ 오디오북 서비스 등 온라인으로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