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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기흥구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추가···관내126명 관외19명 총 145명▲기흥구보건소 선별진료소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달 27일 코로나19 확진환자로 등록된 기흥구 영덕동 기흥효성해링턴플레이스 아파트의 Dv(용인-123번)씨의 자녀(용인-126번)가 2일 민간 검사기관인 씨젠 의료재단의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에 따르면 이 환자는 지난달 27일 아빠인 Dv씨가 코로나19에 확진됨에 따라 자가격리에 들어갔고 기흥구보건소가 자택을 방문해 검체 채취한 결과 음성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격리 중이던 지난달 31일 밤 11시부터 발열 증상이 나타나 지난 1일 기흥구보건소가 다시 자택을 방문, 검체를 채취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질병관리본부와 경기도에 확진환자 발생을 보고하고 영유아인 용인-126번 환자와 엄마를 성남시의료원으로 함께 이송할 예정이다. 시는 이 환자를 이송한 뒤 자택 내‧외부를 긴급 방역 소독하고 동거하던 가족 1명에 대한 검체를 채취할 방침이다. 시는 역학조사관의 자세한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접촉자를 추가 격리하고 동선 등 공개범위 내 정보를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알릴 방침이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 기준 용인시 확진환자는 관내등록 126명, 관외등록 19명 등 총 145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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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갤러리,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치료비 1006만원 기부디시인사이드 유아인 갤러리가 6일 배우 유아인의 32번째 생일을 기념하여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1006만원과 헌혈증 35매를 전달했다. 기부금 1006만원은 유아인의 생일인 10월 6일을 상징하는 금액이다. 이번 기부는 생일과 함께 2007년 5월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로 영화계에 첫발을 내디딘 유아인의 영화 데뷔 10주년을 특별하게 기념하기 위한 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생일모금은 9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었으며, 마지막 날 익명의 팬이 부족한 모금액 전액을 기부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 전달받은 기부금은 팬들의 요청에 따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전액 ‘디시인사이드 유아인 갤러리’의 이름으로 소아암 치료비로 지원된다. 치료비 지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매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되는 ‘경제적 지원결정 환아’ 게시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아인 갤러리는 2010년 배우 유아인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멋진 팬이 되자는 마음으로 시작한 나눔이 이렇게 오래 이어질 줄은 몰랐다며 항상 팬들의 활동을 지켜보며, 응원해주는 유아인의 따뜻한 마음이 기부를 지속하는 원동력이 된 것 같다고 밝혔다. 디시인사이드 유아인 갤러리는 2010년 12월 후원금 640만1247원과 헌혈증 74매, 떡 케이크를 기부하며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과 첫 인연을 맺었다. 유아인 갤러리는 올해로 8년째 후원을 지속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1명의 어린이가 지원을 받았다. 한편 2015년 5월에는 유아인이 스튜디오 콘크리트 크루들과 함께 어린이날 바자회를 통해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기부를 시작했으며, 2017년 바자회 수익금을 포함하여 총 5명의 어린이에게 치료비를 지원하며 소아암 환아를 위한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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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프리카에서 온 우즈베키스탄 싱글맘 마샤▲ KBS [광교저널] 11일 KBS ‘이웃집 찰스’ 121회는 우즈베키스탄에서 온 싱글맘 마샤를 만나본다. 대구에 살고 있는 주인공을 소개하며 MC 최원정은 신조어 ‘대프리카’를 언급했다. 이는 대구와 아프리카의 합성어로, 유난히 더운 대구를 일컫는 신조어이다. 우즈베키스탄으로 일하러온 남편과 사랑에 빠져 한국에 온 마샤. 그러나 행복도 잠시. 5년 전 불의의 사고로 남편이 세상을 떠나고 만다. 지금은 사랑하는 두 아이들과 싱글맘으로 살아가고 있는그녀. 요즘 노래 부르기에 푹 빠져 산다는데∼ 이국적인 외모로 구성지게 트로트를 부르는 그녀는 다문화센터에서 열린 노래자랑에서 우수상을 받고 이후 다양한 무대에 서서 실력을 인정받았다. 현재 가수의 꿈을 키우며 더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는데… 이런 바쁜 와중에 대학교에 들어가 공부까지 하는 욕심 많은 싱글맘이다. 홀로 두 아이를 키우는 딸 걱정에 우즈베키스탄에서 온 마샤의 친정 부모님! 바쁜 딸을 대신해 살림과 육아를 도맡아 하고 있다. 하지만 3개월의 일정을 마치고 고국으로 돌아가는 날이 됐다. 마샤는 기약 없는 이별에 눈물을 흘리고 마는데… 남편을 떠나보내고 홀로 두 아이들을 키우며 행복을 일구는 싱글맘 이야기를 만나본다. 한편 홍석천은 트로트를 잘 부르는 마샤를 보며 “대구에 유난히 끼가 많은 스타가 많다”라며 “대구에 살면 그렇게 되나 보다”는 그럴싸한 분석을 내놓았다. 대구 출신 연예인으로는 유아인, 손예진, 샤이니 Key, 레드벨벳 아이린 등이 있다. 슬픔을 딛고 일어선 싱글맘 마샤의 이야기, ‘이웃집 찰스’ 121회는 11일 저녁 7시 35분, KBS 1TV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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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맞춤음식 엄마젖 먹고 상 탔어요▲ 제17회 부여군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 수상 장면 [광교저널] 부여군보건소는 지난 22일 보건소 3층 다목적실에서 건강한 모유수유아와 가족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부여군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모유는 아기에게 가장 적합한 영양을 공급하고 면역력을 키워 각종 질환으로부터 아기를 보호하고 영아 사망률을 감소시키는 맞춤음식으로 어른이 된 후에도 심장병, 고혈압, 골다공증 같은 만성 질환의 발생률을 낮추고 질환이 발생하는 시점도 늦춰 준다.이번 선발대회에서는 모유를 먹고 자란 생후 4∼6개월의 건강한 20명의 아기가 참석해 신장, 체중 등을 측정하고, 아기들의 성장발달 검사, 모유수유, 모자관계 친밀도 등을 3명의 심사위원이 심사해 최종 5명을 선정했다. 부여군 최고 건강한 모유수유아인 보배건강아상은 안재용 아기, 열매건강아상 임현진 아기, 희망건강아상 김하준 아기, 장려상 박하은, 이현서 아기가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한편 보배건강아상, 열매건강아상, 희망건강아상을 수상한 3명은 7월 6일 온양에서 열리는 충청남도대회에 부여군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이장환 소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대회를 통해 아기와 엄마들에게 가족의 사랑을 온몸으로 느끼는 소중하고 예쁜 추억으로 기억되길 바라며 모든 아기들이 이 세상 최고의 맞춤음식인 모유를 먹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출산을 장려하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