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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 효율적 도로유지관리 위해 신공법 현장 견학▲처인구 관계공무원들의 현장 견학하는 모습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 처인구는 LH공사 발주 도로재포장공사가 진행되는 화성시 장지지하차도 현장에서 신기술 포장공법인 ‘현장가열 표층재생공법’을 견학했다. 지난 29일 구에 따르면 기존의 도로 재포장공법과 달리 재포장용 재료를 필요로 하지 않고 폐기물이 발생하지 않아 경제적이며 친환경적인 신기술 공법을 익히기 위해서다. 이곳에선 노후 도로포장면을 가열해 절삭한 뒤 현장에서 첨가제를 혼합해 재생아스팔트를 생산‧포설하는 일체화 공법을 적용해 시공을 했다. 이날 정해동 처인구청장과 이경수 건설도로과장을 포함한 건설도로과 직원 등 처인구 공무원 14명은 특수장비로 도로 표면을 절삭, 재생산, 포설하는 과정을 직접 확인하고 시공사 관계자와 질의응답을 통해 신공법에 대한 궁금증을 풀었다. 구 관계자는 “직원들이 다양한 신기술을 익혀 관내 도로 유지관리에 반영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기회가 나면 적극적으로 신기술 견학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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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로 평탄성 향상 위해 맨홀정비 품질 개선안 마련에 나선다▲ 서울시 [광교저널] 서울시는 도로의 평탄성 및 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맨홀 정비 신기술공법에 대한 현장 실태조사, 실내시험, 공용성 평가 등을 통한 시공품질 개선안 마련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도로평탄성 향상을 위한 맨홀정비 신공법 시공품질 개선 용역’을 시행한다. 이번 용역은 맨홀 정비후 공용 기간별, 공법별 조사대상을 선정한 후 현장 표본조사, 사용재료 실내시험 등을 통해 보수공법별 특성 및 파손원인 분석하고, 대형 시험장에 실제와 똑같이 맨홀을 설치하고 중차량 이상 하중을 반복적으로 재하(구조물에 하중을 작용 시키는 것)해 장기 공용성을 평가하는 포장가속시험을 실시하는 등 맨홀주변 파손원인을 근본적으로 분석하고 이에 따른 개선방안을 마련하게 된다. 서울시 도로상 관리대상 맨홀은 ’16년 말 기준 약 60만개로 서울시에서는 ’16년 마련한 맨홀안전등급제·점검의무화 등 규정에 따라 연 2회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매년 약 4,000개소의 불량맨홀을 정비하고 있다.본 용역은 제안요청서 설명회(6월 28일)를 거쳐 7월 19일까지 제안서를 접수 받는다.계약업체 선정은 일반경쟁입찰, 협상에 의한 계약체결 기준에 따라 기술능력평가 80%와 가격평가 20%를 합산해 고득점자를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하고 최종 협상이 완료되면 계약을 하게 된다.기술능력평가는 맨홀에 대한 유사용역 수행실적 등의 정량적 평가와 본 용역의 과업 수행능력에 대한 정성적 평가를 실시해 최종 평가 점수를 산정한다.이번 용역은 맨홀에 대한 공용성 평가를 처음 실시하는 것으로 맨홀정비 신기술 공법별 현장 표본조사 분석을 통해 재료 및 시공방법에 대한 객관적 평가 및 조기파손에 대한 개선방안 마련 등 시공품질 향상 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용역에 대한 세부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 및 조달청 나라장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 홈페이지주소 : 서울계약마당 http://contract.seoul.go.kr, 조달청(나라장터) http://www.g2b.go.kr배광환 서울시 도로관리과장은 “이번 용역은 불량맨홀 보수공사의 공용성평가를 처음 시도하는 사업으로, 용역 결과를 통해 맨홀 시공품질 개선 기준이 마련돼 시행되면 도로의 평탄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체계적인 맨홀정비를 통해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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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기술사 국제컨퍼런스 성황리 막내려▲ '제45회 한·일기술사 국제컨퍼런스'가 지난 10월 21일(목)부터 23일(토)까지 성황리에 개최됐다. [광교저널 강원.춘천/조재학 기자] 한국과 일본의 최고 기술자들의 기술교류의 장인 '제45회 한·일기술사 국제컨퍼런스'가 지난 10월 21일(목)부터 23일(토)까지 3일간 강원도 춘천시 엘리시안 강촌 리조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45회를 맞는 이번 국제컨퍼런스는 한국과 일본의 최고 기술자들인 기술사들이 사회적 이슈와 각 분야의 기술사항에 대해 매년 개최하는 컨퍼런스로 올해는 한국에서 열렸다. 특히 컨퍼런스에 앞서 21일(목)에는 한·일 기술사들의 교류행사로 친선축구대회를 시작으로 축구단교류회, 한일여성기술사 경쟁력강화 심포지엄 등이 열려 친목을 다졌다. 22일 열린 오전에는 컨퍼런스 개회식과 함께 "지속가능한 인프라(Infra) 구축방안"에 대한 주제로 양국 기술사의 발표가 있었다. 한국측에서 이강건(선진엔지니어링 부사장) 도시계획기술사가 "성공적인 평창동계올림픽을 위한 지속가능한 인프라 구축방안"에 대해 발표했으며, 일본측에서는 野口 好夫(노구치 요시오, 나고야공업대학 객원교수) 건설부분기술사가 나가노올림픽사례를 통한 "지속가능한 공공시설의 건설과 운영방식에 대해" 발표를 했다. 이어진 오후에는 ▲ 제1분과 "국토·환경·자원·에너지·식품", ▲ 제2분과 "건설·안전·방재·위기관리", ▲ 제3분과 "기술사 윤리·자격·교육·신기술 및 신공법", ▲ 제4분과 "전기·전자·정보·통신·기계", ▲ 제5분과 "'주제와 관련된 연제(영어발표)" 등 5개 분과로 나뉘어 활발한 토의가 진행됐다.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전력 IT 산업의 선도기업으로 중전기기분야(수배전반, 발전기, 분전반 등)와 그린에너지분야(태양광발전, LED조명 등)의 제품 제조 및 설비 유지보수까지 통합솔루션 공급하는 기업인 KD POWER(춘천시 남산면 소재)와 춘천막국수 체험박물관, 소양강댐 등을 방문하는 산업시찰이 진행됐다. 한편 내년에 열릴 '제46회 한·일 기술사 국제컨퍼런스'는 일본의 많은 역사적, 문화적 유산이 풍부한 국제적 관광도시인 도치기현 닛코시에서 "전통적 기술과 최신기술의 융합과 발전 - 현대를 살아가는 전통기술"이란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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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회 한·일기술사 국제컨퍼런스’개최▲ 한국기술사회 엄익준 회장 [광교저널 서울.강남/유현희 기자] 한국기술사회(회장 엄익준)는 10월 22일(목)부터 10월 24일(토)까지 2박 3일간 엘리시안 강촌 리조트(춘천 소재)에서 '제45회 한·일기술사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 ‘한일기술사국제컨퍼런스’는 한일양국 기술사들의 기술교류와 정보교환을 통한 국가과학기술 및 산업발전에 기여코자 매년 교차방문 형식으로 개최되며, 올해 45회를 맞이했다. 특히 금년에는 '지속 가능한 인프라(Infra) 구축방안'이란 주제로 일본 측에서 요시다 가쯔미 일본기술사회 회장(일본공영(주) 부회장)을 비롯한 기술사 100여 명, 한국 측에서 엄익준 한국기술사회 회장 등 200여 명, 총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컨퍼런스 첫째 날인 22일에는 양국 회장단 상견례 및 전야제, 기술사회 축구단 친선경기, 여성기술사 경쟁력 강화 심포지엄 등으로 진행 된다. 둘째 날인 23일에는 엘리시안 강촌 리조트에서 '지속 가능한 인프라(infra) 구축 방안'이란 주제의 합동회의와 ▲ '국토․환경․자원․Energy․식품', ▲ '건설․안전․방재․위기관리', ▲ '기술사 윤리․자격․교육․신기술 및 신공법', ▲ '전기․전자․정보․통신․기계', ▲ '주제와 관련된 연제(영어발표)' 등 5개 분과별회의가 개최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전력 IT 산업의 선도기업으로 중전기기분야(수배전반, 발전기, 분전반 등)와 그린에너지분야(태양광발전, LED조명 등)의 제품 제조 및 설비 유지보수까지 통합솔루션 공급하는 기업인 KD POWER(춘천시 남산면 소재)와 춘천막국수 체험박물관, 소양강댐 등을 방문하는 산업시찰이 진행될 예정이다. 엄익준 회장은 “한일 양국 기술사들은 45년 동안 한·일양국의 산업기술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고, 민간 교류의 큰 역할을 해왔으며, 한·일 양국의 정치, 외교적 관계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미래창조과학부 이상학 미래인재정책국장은 “그간의 교류를 통하여 양국의 과학기술과 경제발전을 위한 기술사로서의 역할, 양국 기술사제도의 활성화 도모 등 많은 성과를 이룩하였다고 평가”하고, 이번 주제에 대해서도 “건설적인 결론을 도출하여 양국 정부에 건의해 주시면 적극 검토해 정부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