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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수도권서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호황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22일까지 서울·경기 지역 자매결연 도시와 인근 수도권지역 도시민을 대상으로 평창군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 중이다. 직거래장터 대상지역은 서울 성동구청, 관악구청, 영동포구청, 수원시 삼성전자(디지털시티) 등이며 군의 참여업체는 천지애농원, 대관령황태이야기, 평창잣농원, 평창영월정선축협 등이다. ▲ 대관령 황태덕장. 겨우내 얼었다 녹기를 반복하는 대관령 황태는 3개월 이상 동결과 해동에 의한 수축 작용을 반복하는 과정에서 고소한 맛과 부드러운 속살을 갖게 되며 비린내가 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고단백 저칼로리로 숙취 해독작용이 뛰어난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 : 평창군 ) 장터운영기간 동안 군 지역 업체들은 현장에서 직접 한우, 황태, 잣, 사과, 버섯 등 군의 우수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절찬리 판매중으로 그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장터를 운영하여 도시민들에게 우리 지역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수도권 직거래 장터를 확대하고 특히 아파트스토리(아파트 관리업체)와 연계한 아파트 원스톱 직거래 사업 추진 등 다양한 직거래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와 2013년 6월 물구비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삼성전자(디지털시티)에서 주관하는 직거래장터에 매년 설명절, 추석명절에 참여하고 있으며 군에서는 3월 중 삼성전자에 상생 발전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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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 있는 상승세, 고고부자-꾸기빠기 시트콤 일상 ‘웃음만발’▲ KBS [광교저널] ‘슈퍼맨이 돌아왔다’ 아빠와 아이들의 시트콤 일상이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지난 2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189회는 ‘함께 있을 때 두려울 것이 없었다’ 편으로 꾸며졌다. 아빠를 살뜰히 챙기는 승재부터 멋진 시안이와 아빠 이동국의 케미까지, 아빠와 아이들의 시트콤 같은 일상이 담겼다. 최근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슈돌’의 상승세만큼, 안방극장은 미소가 끊이지 않았다. 먼저 사랑둥이 승재의 극진한 효심은 쉴 새 없이 웃음을 유발했다. 숙취로 고생 중인 아빠 고지용을 위해 승재가 자신만의 방법으로 아빠를 간호한 것. 승재는 “술병 났다”는 고지용의 말에 술병을 가져와 “까봐, 먹어봐”라고 말하며 범상치 않은 간호가 시작될 것임을 예고했다. 간장커피부터 물세례까지, 기상천외한 승재의 살뜰한 간호가 이어졌고, 고지용은 해탈한 듯 웃음을 터뜨렸다. 상상을 초월하는 승재의 간호는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 명실상부 사랑둥이 베이비임을 입증했다. 이처럼 승재의 뚜렷한 캐릭터와 함께, 아빠 고지용과 승재의 정반대 성격에서 오는 케미가 오롯이 느껴지는 일상이었다. ‘멋진 시안이’로 거듭난 대박이의 일상 역시 큰 웃음을 안겼다. 아빠 이동국과 설아-수아-대박이는 ‘멋진 시안이 데이’를 보냈다. 대박이의 본명인 시안이를 알리자는 취지였다. 시작과 동시에 이동국과 대박이의 남다른 부자케미가 등장했다. 이동국의 장난이 시작된 것. 대박이가 ‘빠기’를 말하도록 하는 이동국의 유도 질문에 대박이는 결국 제일 먼저 ‘빠기’를 말했고, 벌칙을 수행했다. 로희와 기태영의 케미도 빼놓을 수 없다. 딸바보 아빠 기태영은 여느 때처럼 로희에게 뽀뽀를 했다. 이에 로희는 장난기가 가득한 미소로 “하지 마요”라고 말하며 얼굴을 가렸다. 눈동자를 굴리며 아빠와 장난을 치는 로희의 모습은 보는 이의 미소를 자아냈다. 딸바보 기태영과 밀당 로희가 만들어 내는 부녀케미는 안방극장을 훈훈함으로 물들였다. 한편 윌리엄은 아빠 샘과 KBS 2TV 주말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촬영장을 찾아 배우 류수영을 응원했다. 서언-서준이는 베트남 이모 집에서 마지막 밤을 보냈다. 쌍둥이는 베트남에서 다채로운 경험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아이들의 매력과 함께 아빠와 아이들의 케미가 폭소를 유발하며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가족마다 뚜렷한 개성이 돋보이는 일상은 보는 재미를 더하며 다음을 기대하게 했다. 아빠와 아이들이 또 어떤 모습으로 안방극장에 웃음을 전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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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콩나물·옥수수로 여름더위 거뜬하게”▲ “인삼·콩나물·옥수수로 여름더위 거뜬하게” [광교저널]농촌진흥청은 소비자에게 우리 농식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면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매월 식재료를 선정해 제공한다고 밝혔다.7월에는 인삼, 콩나물, 옥수수를 주재료로 만들 수 있는 가정식 조리법과 대량 소비가 가능한 단체급식용 조리법을 소개했다. 제철 식재료와 어울리는 음식조리법을 포함해 누구나 쉽고 빠르게 조리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인삼은 항암, 면역력 증진, 피로개선 등 다양한 약효가 있지만 일상에서 활용하는 채소처럼 손쉽게 요리할 수 있는 식품이기도 하다.밥과 함께 먹으면 반찬류가 되고 몸의 기운을 돋우게 하는 보양식으로, 서양조리법을 곁들이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퓨전 음식으로도 우수한 식재료이다.조리법으로는 '수삼돈육조림', '수삼맛탕', '수삼전복찜', '미삼샐러드'를 소개했다.콩나물은 콩이 발아하는 동안 콩에 존재하지 않던 비타민 C가 생합성 된다. 숙취해소에 도움이 되는 유리아미노산인 아스파라긴산과 섬유소가 풍부할 뿐만 아니라 저칼로리 식품으로 다른 식품과 조화를 잘 이룬다. 또한 음식의 부피를 늘리고 어울림 맛을 높이는 증량재료로, 국물 맛을 시원하게 내는 데 쓰이는 대표적인 식재료이다.콩나물을 이용한 조리법으로는 '콩나물물김치', '콩나물고추전', '콩나물쇠고기찜'을 소개했다.옥수수는 통조림 등으로 가공이 돼 연중 활용이 가능한 식재료이지만 요즘 제철 햇옥수수는 조리음식으로 활용하기가 가장 좋을 때다. 옥수수에 들어있는 유용한 성분들은 조리과정에서 본래 가진 항산화 물질 이외에도 항암 작용을 갖는 페룰산(ferulic acid)이라 불리는 페놀성 화합물의 양이 증가되는 특성이 있다.옥수수를 이용한 조리법으로는 '옥수수건새우볶음', '옥수수치즈만두', '옥수수생선완자'를 소개했다.7월의 식재료와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농촌진흥청 농업기술포털 '농사로(http://www.nongsaro.go.kr)-생활문화-음식-이달의음식'에서 볼 수 있다.농사로에는 선정한 식재료에 대한 유래, 구입요령, 보관 및 손질법, 섭취방법, 영양성분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돼있다.또 선정된 식재료를 이용해 별미식으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가정식 조리법 및 단체급식용 조리법도 소개돼 있다.농촌진흥청 가공이용과 한귀정 농업연구관은 "농촌진흥청이 추천하는 이달의 식재료를 통해 우리 농식품의 영양학적 가치가 널리 알려지는 것은 물론, 우리 농식품 소비 확대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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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재, 기상천외 간호요정 ‘아빠 고지용 물벼락 왜?’▲ KBS [광교저널] ‘슈퍼맨이 돌아왔다’ 승재가 기상천외한 간호요정이 된다. 오는 7월 2일 방송될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189회는 ‘함께 있을 때 두려울 것이 없었다’라는 부제로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이중 승재는 아빠 고지용을 향한 극진 효심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 승재는 무언가가 담긴 컵, 바가지를 들고 조심스레 이동 중이다. 또 다른 사진 속 승재는 수건으로 아빠의 발을 닦아주고 있다. 무엇보다도 시선을 강탈하는 것은 누워있는 아빠에게 물을 끼얹고 있는 승재다. 이 같은 모습은 아빠 고지용의 반응이 궁금해지게 하며, 그 연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날 승재는 아빠 고지용을 위해 간호요정을 자처했다. 고지용이 숙취로 고생 중이었던 것. 승재는 “술병 났다”는 아빠의 말에 술병을 가져오는가 하면, 아빠가 좋아하는 커피를 만들어 주기 위해 간장을 꺼내는 등 상상을 뛰어넘는 극진한 간호로 고지용을 당황케 했다고. 이 외에도 승재의 기상천외한 간호는 계속됐다고 한다. 수건을 물에 적셔 누워있는 아빠의 발을 닦아주더니, 얼굴에 비누칠을 하고, 바가지에 물을 담아와 비누칠한 얼굴을 씻어내기에 이른 것. 얼른 아빠가 낫기를 바라는 승재의 진심과 다르게 더욱 지쳐가는 고지용의 모습에 현장은 웃음바다였다는 후문이다. 고지용의 수난이 담긴 승재의 좌충우돌 간호일기는 ‘슈돌’ 189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89회는 오는 7월 2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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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성환 개구리참외! ‘화려하게 부활’▲ 천안 성환 개구리참외 [광교저널] 소비자의 외면으로 명맥이 끊길 위기에 놓였던 천안지역 특산물 성환 개구리참외가 화려하게 부활하며 올해 출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1926년 처음 재배가 시작돼 90년의 역사를 가진 성환 개구리참외는 2010년경 자취를 감췄다가 복원사업으로 2015년부터 소비자를 찾아가고 있다. 천안배원예농협과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대표 특산물인 개구리참외를 복원해 수입개방에 대처하고 농업인의 새로운 소득 작물로 육성키 위해 힘쓰고 있다. 개구리참외는 껍질 모양이 개구리같이 생겼다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과형은 원추형이고, 과육색이 담홍, 담록으로 일반 참외와 달라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당도는 7∼8°Bx 로 타 참외보다 단맛은 적지만 800∼1,000g으로 과실이 크고, 수분 함량이 높고 향이 좋으며, 육질이 부드러워 씹히는 감촉이 연하다. 또 탄수화물·칼슘 및 비타민 함량이 일반참외보다 2배가 많아 이뇨·숙취·성인병 예방에 좋으며, 특히 엽산이 풍부해 임산부에게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6월 말부터 본격 출하를 시작한 개구리참외는 천안배원예농협이 이창길(60세, 성환읍 매주리) 농가와 계약한 물량 전량 수매해 농협하나로마트, 대형유통업체, 산지 직거래 등을 통해 공급할 예정이다. 생산물량은 2kg기준 2,000상자에 이르며 판매가격은 한 상자에 1만2000원이다. 박성규 조합장은 “개구리참외가 가지고 있는 예전의 전통 모습 복원을 성공적으로 완료함에 따라 천안시와 농협의 협력 사업으로 육성해 지역 농산물의 특산화를 통한 농업인의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지도사업으로 성환개구리참외를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집중 육성하기 위해 안정생산 시범사업 2개소(2,000m²)를 선정하고 표준비닐하우스 설치, 우량종자보급 등 7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수확시기도 7월에서 9월까지 연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