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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드림스타트 한부모 가정 대상 부모 교육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4월 한달 동안 4회에 걸쳐 한부모 가정 부모 17명을 대상으로 ‘쓰담, 도담 토닥’ 맞춤형 부모 교육을 열었다고 3일 전했다. 매주 토요일 열린 이 교육은 한부모 가구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부모 교육을 진행해 마음의 상처를 공유하고, 자존감 높은 아이를 보육하는 방법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부모 교육 강의에서는 조원국 단국대학교 교육심리대학원 초빙교수가 영화를 통해 자녀가 학교에서 직면할 수 있는 갈등과 고민에 대해 이야기하고, 부모의 태도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강의에 참석한 한부모 가정 A씨는 “4번의 교육을 통해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아이와 소통하는 방법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한부모 가구를 위한 이번 교육이 홀로 아이를 키우며 느낀 불안감과 고민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교육 참가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한부모 자조모임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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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수소산업 육성 위한 첫 수소산업위원회 회의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6일 시청에서 수소산업 육성과 발전을 위한 제1회 수소산업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수소산업위원회는 수소산업의 육성‧지원을 위한 시의 주요 시책을 심의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회의에는 관내 연구기관과 수소 전문기업, 한국가스기술공사의 수소 산업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미니수소도시 조성사업과 함께 추진되는 마스터플랜 용역 착수보고회를 겸해 열렸다. 송형운 고등기술연구원 수소에너지솔루션센터장는 이날 마스터플랜 착수 보고 발표를 통해 지속 가능한 수소 자족도시로의 도약과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반 구축 로드맵을 제시했다. 마스터플랜은 수소도시 조성 사업을 마중물 삼아 청정수소 공급 체계 구축 방안과 에너지 자립률을 높이는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미니수소도시의 경제성을 검토해 자립화 운영 비즈니스 모델도 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수소도시와 청정수소 생태계를 구축하는 방안을 수립하고 수소 상용차 보급 활성화와 수소 충전소 구축, 하수슬러지 가스화 등 수소산업 생태계를 위한 연계사업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날 자유토론에서는 수소 전문기업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과 시의 역할, 수소 에너지 전환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 대한 필요성과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한 안전관리 등 다양한 정책 마련에 대한 의견이 나왔다. 시는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용인시 수소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이날 관련 산업의 본 격 육성을 위한 첫 번째 수소산업위원회 회의를 열었다. 시는 지난해 11월 경기도 ‘2023년 미니 수소 도시 조성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경기도형 미니 수소 도시 1호가 될 예정이다. 시는 용인 에코타운 음식물쓰레기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이용해 수소를 생산하고 향후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수소산업위원회 위원장인 황준기 용인특례시 제2부시장은 “위원님들의 도움을 받아 필연적으로 가야하는 수소산업 육성과 관련해 제대로 된 길을 가려고 한다”며 “시의 수소산업이 좋은 궤도로 접어들어 성과를 거두고 국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틀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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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방서, 부모님께 ‘주택용 소방시설’로 ‘안전’을 선물하세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안기승)는 2024년 갑진년, 설 명절을 맞아 고향 집에 내려가면서 부모님께 드릴 선물로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세트’를 적극 홍보했다. 또한 고향 집과 가족의 안전을 지키면서 화재 없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자는 취지로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 내 공공청사 및 국민생활접점지역 등 대형마트에 설치된 전광판 등으로 대국민홍보를 추진한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주택용 화재감지기를 말한다. 겨울철 주택 화재가 빈번히 발생하면서 국민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이 시기 내 가정과 내 가족을 지키는 가장 손쉬운 방법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을 집마다 갖추는 것이다. 용인소방서 홍보담당자 “어제보다는 오늘, 오늘보다는 내일이 더 안전한 용인특례시가 되도록 소방정책을 펼쳐가며 용인시민 전부가 알 수 있도록 홍보해 나갈 것이며, 용인시민의 안전을 위해서 24시간 경계를 늦추지 않겠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안기승 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과 더불어 아파트 화재 피난행동요령 매뉴얼을 가족·친지와 함께 공유해 값지고 뜻깊은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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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지하층 슬라브 철근배근 점검 등 아파트 건설 안전관리 강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공동주택 시공 품질 개선과 부실시공 예방을 위해 각 단계별로 아파트 건설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16일 전했다. 시는 착공 전 단계에서 설계의 적정성과 구조도서(도면 등)와의 일치 여부 확인을 포함한 구조안전성에 대해 전문기술자와 합동으로 추가 검토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사 단계에서는 기존에 시행 중인 공동주택 품질점검단 점검 횟수를 늘리고 기준층 철근배근 시 설계도면과의 일치 여부를 점검하도록 했다. 지하층 슬라브 철근배근 시 점검도 추가한다. 시는 안전관리계획서에 지하층 슬라브 철근배근이 끝나면 정기안전점검을 실시하도록 사업계획승인 조건을 부여해 적정 여부를 점검하도록 했다. 시공사에는 주요 공정인 기초, 지하층 슬라브, 지붕, 지상 5개 층 철근배근 상태에 대한 동영상 제출을 의무화해 사용검사 때 확인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지역 내 공사 중인 모든 공동주택 건설 현장 20곳에 대해 안전 점검을 마친 데 이어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무량판 공법 채택 공동주택 전수조사‘에 참여해 구조체 품질을 집중점검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2022년 광주광역시 주상복합 외벽 붕괴, 지난해 인천광역시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등 대형 사고에 따른 시민 불안감 해소와 부실시공 차단을 위해 아파트 건설 안전관리를 강화한다”며 “관내 모든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의 시공 품질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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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가스 폭발 사고 예방 위해 LPG 충전소 긴급 안전 점검[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3일 가스 누출로 인한 폭발 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액화석유가스(LPG) 충전소를 긴급 점검을 했다고 전했다. 지난 1일 강원도 평창군의 한 LPG 충전소에서 가스 누출로 인한 폭발 사고로 인명과 차량 피해가 발생하면서 LPG 충전소 인근 거주 주민들의 불안감이 크다는 판단에 따라 선제적으로 점검에 나선 것이다. 시는 이날 2개 조로 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37곳 LPG 충전소 가운데 공동주택이나 주거 밀집 지역에 인접한 충전소 10곳을 대상으로 시설물 안전 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점검반은 안전관리자 상시 근무 체제 이행 여부, 사업장 내 안전 관리 규정 비치 여부, 비상 연락망 등 재난 대응체계 확립 여부, 안전 관리 규정 이행 여부 등 전반적인 시설물 안전 관리 현황을 꼼꼼히 확인했다. 시는 각 충전소에 안전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하고, 향후 관련 법에 따라 예방 차원의 별도 조치가 필요할 경우 적극적으로 이행해 달라고 협조를 당부했다. 시는 점검 결과 미흡한 부분이 발견된 사업장에 대해 즉시 미비점을 보완하도록 지시하고 지속해서 개선 여부를 살필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점검과는 별도로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관내 LPG 충전소를 대상으로 추가 합동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가스 누출로 인한 폭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할 수 있도록 시가 선제적 안전점검을 하고 미비한 점을 보완하도록 했다”며 “추가로 전문가 점검을 하는 등 관내 LPG 충전소의 안전 관리를 강화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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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 경기남부경찰청장 감사장 받아[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시민 안전을 위해 '생활공동체 치안'을 강화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28일 경기남부경찰청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홍기현 경기남부경찰청장 등 관계자들은 이날 용인특례시청 시장실을 방문해 이 시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시민 안전과 범죄 예방 등을 위한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이상일 시장은 “취임 이후 시민 안전을 강조하며 필요한 조치들을 취해 왔고, 시장이 할 일을 했을 뿐인데 경기남부경찰청에서 감사장을 주시니 영광”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올해 시의 통로박스(토끼굴)을 전면 점검해서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불안감을 줄 수 있는 곳의 조명을 밝게 하고, 통행하는 차량이 시민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안전장치를 설치했으며, 통로박스에 고유명칭을 부여해서 그곳을 지나는 시민이 비상 상황에 직면했을 때 어느 위치에 있는지 알릴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올해에도 CCTV 설치를 확대했으며, 집중호우에 침수될 수 있는 지역에 진출입 통제 장치를 설치하는 등 안전 대책을 강화했는데, 내년에도 이같은 안전 시설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내년 초에 용인에 주소지를 둔 시민이 어디에서든 재난이나 사고로 피해를 입을 경우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시민안전보험을 가입할 것"이라고 홍기현 청장에게 설명했다. 홍 청장은 “용인특례시가 시민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준 덕분에 경기남부청의 공동체 치안 활동 강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용인특례시와 적극 협력해서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안전모델은 이상동기 범죄로부터 시민을 지키기 위해 경기남부경찰청이 전국 최초로 도입한 민‧관‧경 협력치안제도다. 자율방범대나 생활안전협의회 등 민간 단체가 상호 협력해 순찰을 강화하고 지능형 CCTV 등 방범 시설물을 확충하는 게 주요 골자다. 시는 지난 10월 용인동‧서부경찰서와 시민안전 치안협의회를 열여 범죄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11월 말에는 용인동부경찰서에서 ‘용인 시민안전 비전 선포식’을 열어 시민안전모델이 지역사회에 순조롭게 정착할 수 있도록 공동 협력키로 했다. 시는 지난 8월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에서 흉기난동 범죄가 발생하자 경찰의 특별방범활동에 시의 행정인력을 긴급 투입하는 등 협력 시스템을 강화했다. 시는 내년에 지역 내 48곳에 방범용 CCTV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며, 이상동기 범죄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관제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지능형 선별 관제시스템도 확대설치할 방침이다. 용인특례시는 행안부 주관의 ‘2023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년 연속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시는 이와 함께 이상일 시장과 용인동부‧서부경찰서장, 용인소방서장,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이 매월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열어 시민 안전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시민안전문화 살롱'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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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 처인구 남사읍 학교 방문해 학부모들과 교육 환경 개선 방안 논의[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13일 처인구 남사읍의 초등·고등학교와 초·중통합학교 신설 예정지를 방문해 학생 배치와 학교시설 개방, 학교 신설 준비에 대해 점검했다. 이 시장은 77년에 걸친 오랜 역사를 뒤로하고 내년 2월 폐교가 예정된 남곡초등학교 남곡분교를 찾아 마지막 졸업생으로 기록될 6학년 학생들을 만나 격려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1946년 9월 개교한 남곡초등학교는 지난 2018년 9월 학생수 증가에 따라 인근 공동주택 단지로 본교가 이전 개교했고, 기존의 학교는 분교인 제2캠퍼스가 됐다. 분교에 재학 중인 학생은 6학년 1개반 8명이다. 이 학생들은 내년 1월 5일 열리는 ‘제73회 졸업식’의 마지막 졸업생이 된다. 이들 학생을 만난 이상일 시장은 “‘졸업은 한 과정을 마무리하는 것이지만 새로운 출발점이 되는 것"이라며 “여러분이 중학교에 진학하면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되는 것인 만큼 새로운 환경에서 더 많이 배우고 더 많은 친구들과 사귀는 등 멋진 새출발을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오랜 역사를 가진 남곡초등학교 본교가 이전하고 본래 장소인 이 학교는 폐교되지만, 여러분들의 추억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이 학교와 친구들에 대한 좋은 기억들을 간직하기 바란다”고 했다. 이 시장은 남곡초 분교에서 용인교육지원청 관계자, 남곡초등학교와 한숲중학교 학부모들을 만나 학생 배치와 오는 2025년 3월 개교가 예정된 아곡초·중 통합학교 준비 상황에 대해 논의했다. 학부모들은 초등학생과 중학생이 함께 다니는 통합학교인 아곡초·중 통합학교의 설립 준비 과정과 초·중학생 분리 교육방안 등에 대해 물었고, 이 시장은 교육지원청 관계자에게 "학부모들에 대한 설명회를 여는 등 학부모님들 걱정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소통해 달라"고 당부했다. 남곡초등학교의 학부모 A씨는 “2025년 아곡초·중 통합학교가 개교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지만 준비 과정에 대해 깊이 알 수 없어 불안감이 높다”며 “학교 준공시기를 최대한 앞당겨 학부모들이 개교 전 시설을 보고, 의견을 낼 수 있도록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학부모 B씨는 “약 1900명에 가까운 학생이 재학 중인 남곡초등학교는 용인에서 과밀학급 문제가 심각한 곳”이라며 “학부모 연수와 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라도 재정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시장은 “초등학생과 중학생의 동선 분리, 학교시설에 대한 학부모 의견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용인교육지원청이 적극적으로 움직여 달라”며 “용인교육 발전을 위해 많이 도와주시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께도 관심을 기울여달라는 말씀을 드리겠다”고 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어 아곡초·중 통합학교가 설립될 부지를 학부모들과 함께 방문해 공사기간 중 시민과 인근 학교 학생들에 대한 안전에 세심한 신경을 써 달라고 교육지원청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이 시장은 또 개교 일정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하고, 개교 한 달 전쯤 건물을 준공해서 학부모들이 살펴볼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어 처인고로 발길을 옮겼다. 시설을 보기 위해 방문한 이 시장은 예정에는 없던 처인고 학부모들과의 즉석 간담회를 가졌다. 처인고등학교는 주민들이 사용할 수 있는 시설을 설치하는 조건으로 설립이 승인된 학교다. 하지만 처인성 어울림센터(학교복합시설)와 학교의 동선이 분리되지 않아 교사과 학부모들은 학생 안전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이 시장은 처인성 어울림센터에 마련된 음악실과 1인 스튜디오, 강당, 회의실 등을 둘러보고 처인고 교장·교사, 학부모들과 대화했다. 학부모들은 처인고 정문 인근 조명시설 부족으로 사고 위험이 높고, 처인성 어울림센터 이용 신청이 공문을 통해 이뤄져 학생들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없다면서 개선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폐쇄회로(CC)TV와 조명시설 추가 설치, 시설 개방에 대한 학교와 학부모 의견 반영도 요청했다. 이 시장은 “시민이 함께 쓰는 시설을 확보하는 것이 학교 설립의 조건이었던 만큼 원만한 절충안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처인성 어울림센터가 학교 안에 있는 시설인 것을 감안해 안전 문제에 대해서는 학교와 학생의 관점을 중시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시와 시설을 운영하는 용인도시공사와 학교 관계자, 학부모들이 모여 어울림센터 공간을 어떻게 활용하는 것이 좋은지 회의를 여러번 열어서라도 방안을 마련해 보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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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드림스타트 한부모 가정 부모 대상 교육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한부모 가정 부모 12명을 대상으로 ‘싱글 맘, 싱글 대디’ 교육을 개최했다고 12일 전했다. 지난 9일 열린 이 교육은 한부모 가구를 대상으로 특성에 맞는 맞춤형 부모 교육을 진행해 올바른 양육 방법과 역할 인식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에서는 영화를 통해 한부모 가정이 가진 공통의 고민과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자녀 눈높이에 맞춰 소통하는 방법이 설명됐다. 강의에 참석한 한부모 가정 부모들은 서로 양육의 어려움을 치유할 수 있었고, 아이를 양육법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입을 모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한부모 가구로서 홀로 아이를 키우며 느꼈던 불안감과 고민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가구 형태에 맞는 맞춤형 부모 교육을 계속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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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보건소, 조류인플루엔자(AI) 대비 합동 훈련[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보건소는 지난 27일 처인구보건소 대회의실에서 겨울철 조류인플루엔자(AI) 특별방역 대책 기간을 맞아 인체 감염에 대비한 합동 대응 훈련을 했다고 전했다. 이번 훈련에는 3개구 보건소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대책반, 시청 가축방역팀, 처인구청 축산팀 등 관련 부서 담당자 45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 대비해 역할을 분장하고, 개인 보호구 착·탈의 방법, 살처분 현장 투입자의 인체 감염 예방을 위한 조치 방법, 현장 대응 요령 등을 실습했다. 조류인플루엔자(AI)는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주로 조류에서 발생했으나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인체로 감염될 경우 급성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며 중증으로 이환될 수 있어 제1급 법정 감염병인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으로 관리한다.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 시 변종바이러스 출현이나 지역사회 전파 등을 우려하여 국민 불안감이 커질 수 있어 초동 조치가 중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예측하기 힘든 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비상시 신속하게 대응해 시민을 보호할 수 있도록 훈련을 실시했다”며 “조류인플루엔자가 빈번하게 나타나는 계절인 만큼 축산 농가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인체 감염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방역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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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빈대 방지’ 방역 강화·공중 위생시설 특별점검[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최근 빈대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방역을 강화 하고 지역 내 공중 위생시설을 특별 점검한다고 전했다. 지난 15일 시에 따르면 시는 우선 시민들이 빈대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와 보건소 홈페이지에 빈대정보집을 게시하고 빈대 예방 카드뉴스 등을 제작해 수시로 전파하고 있다. 또 숙박시설, 식품접객업소, 대형마트, 쇼핑센터, 전통시장, 병원, 급식소 등의 소독의무대상시설 1600여 곳에 빈대의 특성과 예방법, 발견 시 방제 방법 등의 내용을 공유하고 빈대 방역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요청했다. 보건소는 빈대 의심 신고가 들어오면 필요시 직접 현장으로 나가 조사하고, 현장 조사 결과 빈대 서식지나 배설물 등의 흔적이 발견되면 대처 방법과 전문 방역 업체를 즉시 안내한다. 시는 이달 말까지 지역 내 숙박·목욕업소 193곳을 대상으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선 월 1회 이상 소독 여부, 침구류나 대여복 재사용 여부, 영업장 청결 상태, 공중위생 영업자 준수 사항 등을 확인하고 영업장 내 빈대 서식과 배설물 흔적을 꼼꼼히 살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빈대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올바른 방제 방법을 안내하는 한편 특별 점검을 벌여 빈대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