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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신천지 종교시설 12곳 강제 폐쇄키로▲ 강릉시청 [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2일 신천지 교회 및 부속시설의 집회를 금지하고 추가 2개소를 폐쇄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정명령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47조 및 제49조에 따른 것이다. 시는 2일부터 15일까지 신천지 교회 및 관련 부속시설의 모든 집회를 금지하며 신천지 교회는 물론 예배실, 선교센터, 휴게실, 교육관, 연습실 및 카페 등 신천지 교회가 관리하는 12곳의 모든 집회 가능 시설을 폐쇄한다. 이같은 행정명령은 우리 지역에서도 신천지(교육생) 관련 등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함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불가피한 조치다. 김한근 강릉시장은“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감염병 확산 방지와 장기화에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다중 집회와 행사 참석을 자제해 주시고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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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기업활동 원활해 진다▲ [광교저널 경기.용인/김수진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기업에 대한 불필요한 규제를 해소하고 기업활동을 원활히 하도록 하기 위해 죽전디지털밸리 내 건축물 허용용도를 일부 완화하는 내용의 지구단위계획을 변경 지난 12일 결정·고시했다고 밝혔다. [광교저널 경기.용인/김수진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기업에 대한 불필요한 규제를 해소하고 기업활동을 원활히 하도록 하기 위해 죽전디지털밸리 내 건축물 허용용도를 일부 완화하는 내용의 지구단위계획을 변경 지난 12일 결정·고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죽전디지털밸리 업무전용 시설용지에 2종 근린생활시설 중 대지면적 500㎡ 미만의 IT·전자 첨단 제조업체가 들어올 수 있게 됐다. 시는 입주업체가 건축물 총 연면적의 20% 내로 설치할 수 있는 부속시설의 범위를 구내식당, 매점, 미용실로 규정했다. 죽전디지털밸리는 수지구 죽전동 일대 14만2,037㎡에 동부그룹, 신한금융그룹, 한화 전산개발센터, 비코-코리아연구센터, 다우기술이 입주해 있다. 시 관계자는 “지구단위계획 변경으로 앞으로 외국계 기업 및 첨단업종 기업들의 유치가 가능해졌다”며 “이에 따라 일자리 창출과 세수확보·지역경제 활성화의 파급 효과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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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화장시설 ‘솔향하늘길’ 오는 7월 1일부터 '가동'▲ 강릉시청사 전경 [광교저널 강원.강릉/유지원 기자] 청솔공원 강릉화장시설인 ‘솔향하늘길’이 7월 1일 오전 8시부터 가동을 개시한다. 지하1층, 지상2층(건축연면적 : 3,478㎡, 부지면적 : 26,684㎡, 화장로 4기) 규모로 사천면 석교2리 청솔공원 내에 건립된 솔향하늘길은 무연무취의 최첨단 시설로써 유택동산, 카페테리아 등 부속시설을 포함해 건립됐다. 솔향하늘길 운영으로 그 동안 인근지역으로 원정화장을 해야 했던 강릉시민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며, 솔향하늘길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e하늘장사정보시스템(www.ehaneul.go.kr)을 통해 화장 하루 전까지 예약해야만 이용가능하며 관내 주민 15만원, 관외 주민 70만원으로 사용료가 책정됐다. 시에서는 솔향하늘길 건립 운영을 홍보하고자 개장 하루 전인 6월 30일 오후 3시에 관내 유관기관장 및 지역주민들과 개장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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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우기 유해화학물질 사고예방 나서용인시는 7월 21일부터 8월 20일까지 여름철 우기 대비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구미 불산 누출사고 등 유해화학물질 사고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관리자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특별 점검이다. 점검 대상은 현재 용인시에 등록된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가운데 중점관리대상 안전물류센터 외 16개소이며, 주요 점검 사항은 저장시설과 부속시설의 노후·부식, 안전장치 가동, 방제약품과 개인보호장구 수량 등이다. 특히 여름철 집중호우 시 사업장 유독물질이 하천으로 흘러 들어가지 않도록 취급시설 운영자와 관리자 안전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관리자 부주의에 따른 화학물질 사고가 여름에 집중되기 쉬운 만큼 관리자 교육과 안전관리 실태를 중점 점검하고 점검 결과 위반사항 발견 시 엄중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