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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 "경기도의회가 예산 삭감한 ‘장애인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 도의회와 상관없이 꼭 설립"[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대한장애인체육회와 경기도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용인에 설치하기로 한 ‘장애인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가 경기도의회의 관련 예산 삭감으로 센터 설립에 차질을 빚게 되자 이상일 시장은 25일 "경기도의회에서 예산을 살리지 않을 경우 용인특례시가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함께 독자적으로 체험센터를 열 것이며, 설립과 운영과정에서 경기도교육청과 협력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의회는 지난 20일 용인의 ‘장애인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 설립과 관련해 장애 학생들의 교육과 체육활동에 필요한 장비를 구입하고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교육청이 책정한 예산 2억원을 전액 삭감했다. 언론과 경기도의회 관계자들에 따르면 부천 출신인 황진희 도의회 교육기획위원장 등 더불어민주당 소속 민주당 의원들이 '왜 용인이냐'는 취지로 반대하며 예산삭감을 고수해 벌어진 일이라고 한다. 경기도교육청도 찬성한 용인의 ‘장애인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 설립 예산을 경기도의회가 모두 삭감하자 장애 학생들을 위한 교육 및 체육활동에 문제가 생기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다. 이상일 시장이 경기도의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무슨 행동을 하든 개의치않고 용인특례시가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함께 체험센터를 세우고, 설립과 운영과정에서 경기도교육청과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은 센터 설립을 바라는 장애인들의 걱정을 해소하기 위해서라고 용인특례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장애인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는 대한장애인체육회의 공모사업이다. 용인특례시는 얼마 전 부산광역시와 전라남도 목포시와 함께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용인특례시는 대한장애인체육회, 경기도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2월 ‘장애인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를 연다는 계획을 세웠다. 용인특례시는 체험센터 장소를 제공하고, 대한장애인체육회는 3억원의 예산으로 관련 시설을 마련하기로 했으며, 경기도교육청은 장애 학생들이 활용할 가상현실 장비와 교육 콘텐츠 제공을 위한 예산 2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 체험센터는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허물고, 경기 남부지역 장애인과 장애학생들의 체육활동, 체험교육을 활성화하는 거점 시설이라는 점에서 용인 뿐 아니라 경기도 전체 장애인과 장애 학생, 학부모 등이 큰 기대를 나타냈다. 용인특례시는 미르스타디움으로 이전한 옛 차량등록사업소 건물에 이 체험센터를 설립하기로 하고, 장애인 화장실 설치, 건물 외관과 내부 보수 등에 필요한 1억원의 예산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에 편성하는 등 센터 개소 및 운영 준비에 박차를 가해 왔다. ‘장애인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가 들어설 옛 차량등록사업소 부지는 시청과 가깝고 건물 공간이나 주차장이 넓어 장애인과 장애 학생들의 체육활동, 체험교육에 적합한 곳으로 평가받았다. 시는 이곳에 경기남부지역 장애인, 장애 학생들에게 맞춤형 운동을 처방하는 ‘체력인증센터’까지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장애인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와 ‘체력인증센터’가 함께 설립되는 것은 전국에서 유일하다. 이상일 시장은 “이미 충북 천안시와 전북 익산시, 인천광역시엔 ‘장애인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가 운영되고 있는데 장애인과 장애 학생들 뿐 아니라 비장애인들도 이용 가능한 좋은 시설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경기도에서는 처음으로 용인특례시에 경기도 장애인과 장애학생을 위한 체험센터가 생긴다고 해서 많은 이들이 큰 기대를 걸고 있는 상황에서 경기도의회 소관 상임위원장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정파적이고 편협한 시각에서 예산 삭감을 주도한 것은 장애인을 무시하는 매우 무책임한 행태”라고 지적했다. 용인특례시의 한 관계자는 “민주당 소속으로 부천 출신인 경기도의회의 교육기획위원장이 지역 편중 운운하며 반대한 것에 대해 용인의 장애인단체 등에선 '용인에 체험센터가 설립되는 걸 배가 아파서 못보겠다'는 뜻으로 해석하고 있다"며 "이 문제에 대해 용인 뿐 아닌 경기도의 다른 도시 장애인 단체들도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관계자는 "장애인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를 용인에 설립하겠다는 것은 경기도의회가 아닌 대한장애인체육회의 공모사업이고, 경기도교육청도 공감해서 예산을 지원하기로 했는데 부천 출신인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장이 마음대로 예산을 깎고 경기도의회 예결위에서 예산을 살리지 못하도록 막은 것은 권한남용에 가까운 비상식적인 일”이라고 꼬집었다. 이상일 시장은 "문제의 경기도의원은 장애인과 장애학생 등으로부터 큰 지탄을 받게 될 것"이라며 “일부 민주당 도의원들이 아무리 발목을 잡는다고 하더라도 용인특례시는 장애인과 장애 학생의 체육활동, 체험교육을 위한 시설을 만드는 일을 뚝심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의회 황진희 교육기획위원장 주도로 ‘장애인 가상현실 스포츠센터’ 관련 예산이 삭감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장애인 단체들은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지난 22일 ‘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은 경기도의회의 예산 삭감에 대해 경기 남부권 장애 학생들의 미래를 짓밟은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황진희 위원장의 사과와 설명을 요구했다. 용인 지역 내에서도 같은 날 ‘경기도신체장애인복지회 용인시지부’, ‘(사)한국장애인문화협회 용인시지부’, ‘(사)반딧불이’, ‘경기도장애인복지회 용인시지부’ 등 4개 장애인 단체에서도 경기도의회의 책임 있는 대책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용인 장애인단체 등에선 "경기도의회 예결위에서 용인 출신 국민의힘 김선희 도의원 등이 상임위인 교육기획위원회에서 삭감된 예산을 살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는데 용인 출신 민주당 도의원 일부는 반대까지 했다는 언론보도도 나왔는데, 사실이라면 경기도의회에서 용인 대표로서 역할을 포기한 것 아니냐"는 비난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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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대한장애인체육회 주관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 유치[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주관하는 2023년도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를 유치했다고 1일 전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전국에 3곳의 가상현실 체험센터 조성을 목표로 공모를 진행했으며, 용인은 부산광역시와 전라남도 목포시에 이어 세 번째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 대상지로 선정됐다. 시는 대한장애인체육회, 경기도교육청과 협약을 맺고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우선 시는 현재 차량등록사업소가 위치한 처인구 삼가동 부지를 제공하고, 건물외관과 장애인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정비한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체험센터 조성을 위해 3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한다. 경기도교육청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가상현실 체험을 위한 VR장비 구입 비용 2억원을 지원한다. 체험센터 1층에는 증강현실과 가상현실을 기반으로 신체 움직임을 감지하는 센서와 체험공간의 바닥 및 천장, 벽에 투사하는 영상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관을 만든다. 2층은 비장애인의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 교육 장소로 활용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체험센터에는 ▲XR스포츠 ▲스마트러닝 ▲AR액션플로어 ▲3D모션플레이 ▲레이저사격 ▲VR바이크 등 10종의 장비를 마련한다. 시는 9월 중 용인특례시의회 심의·의결과 업무협약 체결을 목표로 계획을 진행하고, 10월 공사에 착수해 12월부터 체험센터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시는 체험센터 대상지 선정과는 별도로 대한장애인체육회가 공모하는 ‘장애인체력인증센터 조성사업’에도 응모해 체험센터 내에 체력인증센터를 유치, 체험센터 활용성을 극대화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장애인체력인증센터는 장애 유형별 맞춤형 체력측정과 운동을 처방하고, 상황에 맞는 측정기구를 활용해 장애인의 건강과 체력을 관리하는 시설이다. 시 관계자는 “내년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주관하는 장애인체력인증센터 공모사업 선정까지 마무리되면 전국에서 최초로 장애인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와 체력인증센터를 동시에 운영하게 된다”며 “장애인에게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경기도교육청과 협업을 통해 장애학생과 비장애 학생을 대상으로 운동처방 및 체력 측정 등 체육복지를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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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식,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실시▲목포시청사 전경(사진: 목포시제공) [광교저널 전남.목포/안준희 기자] 목포시(시장 김종식)는 오는 8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어린이 독감(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올해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대상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한시적으로 생후 6개월~만 12세에서 만 18세까지로 확대됐다. 인플루엔자를 생애 첫 접종하는 생후 6개월~만 9세 미만 아동은 적절한 면역 생성을 위해 9월 8일부터 총 2회 접종(최소 4주 간격)하며, 만 9세 이상~18세 이하는 9월 22일부터 한번만 접종한다. 한편, 임신부는 9월 2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무료예방접종하며 산모수첩 등 증빙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접종대상자는 주소지에 상관없이 전국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지정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어린이집, 학교 등 집단생활을 하는 아동의 인플루엔자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가급적 12월 이전에 접종할 것을 권장한다”고 전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 보건소 예방접종실(270-88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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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식,코로나19 확산방지 위해 다중이용시설 휴관▲폭포시청사 전경(사진: 목포시 제공) [광교저널 전남.목포/안준희 기자] 목포시(시장 김종식)는 지난 28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전파 차단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및 문화체육시설을 전면 휴관한다. 시에 따르면 경로당 189개소를 비롯해 종합사회복지관 3개소(목포시종합‧상동종합‧상리), 노인복지관 4개소(목포시노인‧하나노인‧하당노인‧목포이랜드노인)는 29일부터 휴관에 들어갔다. 장애인복지관 2개소(명도‧목포시장애인종합)와 장애인주간보호기관 3개소(명도주간‧성골롬반하우스‧성산그레이스), 지역아동센터 40개소와 청소년시설 8개소(문화센터2‧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청소년수련원‧청소년성문화센터‧청소년쉼터 2), 어린이집 185개소도 휴관한다. 다만 취약계층 및 맞벌이 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대상을 위해 어린이집과 아동센터·장애인주간보호 등은 긴급 돌봄을 실시한다. ▲목포실내수영장 ▲자연사박물관 전경 ▲.목포어린이도서관 관내 도서관, 문화관광 시설은 전라남도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휴관에 들어갔다. 대상시설은 시립도서관, 어린이도서관, 영어도서관, 작은 도서관(19개소), 근대역사관(1, 2관), 여행자쉼터, 주요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목포문학관, 목포종합예술갤러리, 고하도전망대, 자연사박물관, 생활도자박물관, 문예역사관, 어린이바다과학관,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노적봉예술공원미술관, 유달예술타운, 목포문화원, 문화예술회관 등이다. 또한 유달경기장, 실내체육관, 실내수영장, 국제축구센터 내 목포체력인증센터와 다목적체육관 등의 체육시설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휴장 했다. 시설 재개관 시기는 향후 코로나19 안정 상황에 따라 결정된다. 시 관계자는 “우리 지역 내 코로나19가 발생되어 지역전파를 예방하고자 다중이용시설 휴관이 결정됐다.”며“되도록 타지역 이동 및 외출을 자제하고 실내·외에서 반드시 마스크 착용을 하는 등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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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식, 천만 관광도시! 목포사랑운동으로 관광거점도시 도약[광교저널 전남.목포/유현희 기자] 목포시(시장 김종식)가 ‘천만 관광도시! 목포사랑운동으로’라는 캐치프레이즈로 2020년을 1천만 관광시대 원년으로 삼고 대한민국 대표 관광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목포사랑운동을 범시민 실천운동으로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18년 12월 시작된 목포사랑운동은 ‘친절‧질서‧청결‧나눔’ 등 4대 분야를 중심으로 지역사랑 실천 및 시민의식 개혁운동으로 추진됐다. 꾸준한 운동의 실천 결과 지난 해 8월 실시된 관광객 대상 설문조사에서 목포시민의 친절도, 질서의식, 시가지의 청결상태를 묻는 질문에 61% 이상이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하지만, 일부 위생업소의 관행적인 호객행위와 부당요금 징수 사례가 발생하고 있고 운수종사자의 불친절이 근절되지 않아 2020년은 위생업소 및 운수종사자의 친절도 제고에 역점을 두고 운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2019년 한해 목포사랑운동의 확산과 정착을 위해 힘썼지만 2020년은 보여주기식의 캠페인을 탈피해 사회단체와 전 부서가 연계, 역할분담을 통해 내실을 다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 21일 주요 사회단체 및 관련 부서, 상인회 대표 등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개최해 2020년 추진방향을 제시하고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하는 소통의 시간을 갖고 뜻을 모았다. 또한 ▲1부서ㆍ1사회단체가 담당 위생업소를 연중 책임관리하는 110 운동, ▲관광객이 SNS상 방문소감ㆍ친절업소, 택시 등의 칭찬사례를 게재할 경우 e-모바일 상품권 증정, ▲방송사 공익광고 동영상 및 UCC 공모 당선작 활용 홍보, ▲목포사랑운동 모니터단 확대 운영, ▲분기별 목포사랑운동 추진상황 점검 및 대책회의 개최, ▲목포사랑운동 평가회 개최 등 다양한 신규 시책을 추진하여 실효성 있는 목포사랑운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2020년은 목포시의 발전을 위해 너무나도 중요한 시기이다. 친절‧질서‧청결‧나눔의 목포사랑운동을 통해 천만 관광도시를 달성하고 나아가 우리 시가 대한민국 대표 관광거점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온 시민의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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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1천억대 국가관광거점도시 공모사업 1차 선정 !▲ 강릉시청 [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정부가 국정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는 국제관광거점도시 육성 공모사업의 1차 관문을 통과했다. 시에 따르면 최근 문화체육관광부는 국제관광 광역도시 1곳과 전국 기초지자체 중 관광거점도시 4곳을 선정하는 공모사업을 발표했으며 8개 광역 · 도에서 추천된 21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1차 서면평가를 실시했다. 1차 서면평가 결과 강원도에서는 유일하게 강릉이 선정됐으며 1차 선정된 곳은 강릉시(강원도), 청주시(충북), 보령시(충남), 전주시(전북) 여수시(전남), 목포시(전남), 경주시(경북), 안동시(경북), 통영시(경남) 총 9곳이다. 강릉시가 제출한 기본계획에는 진행 또는 연계 중인 모든 사업들을 포함해 강원도의 국제관광 수용 능력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관광환경개선, 안내기능 강화 및 새로운 관광 콘텐츠 개발 등의 사업을 제시했으며 양양공항, 동해·속초항 등과 연계시켜 강원관광의 글로벌화를 위한 허브기능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향후 일정은 1차 서류심사로 선정된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2020년 1월부터 현장실사가 이루어지며 1월말에 최종결과가 발표된다. 김한근 강릉시장은“관광거점도시는 강릉이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획기적 기회이며 현재 관광거점도시 공모사업에 1차 선정됐다.” 며 “공모사업의 남은 일정들을 잘 준비해 강릉이 최종선정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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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 울산 ‘4강 트라우마 극복’ vs 목포 ‘칼레의 기적’‘4강 트라우마 극복’이냐, ‘칼레의 기적’이냐.K리그 클래식 울산 현대와 내셔널리그 목포시청이 FA컵 결승으로 가는 길목에서 충돌한다. 울산과 목포시청은 27일 저녁 7시 30분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2017 KEB하나은행 FA컵’ 4강전을 치른다. 이 경기는 목포시청의 전국체전 참가 일정으로 예정일(10월 25일)보다 한 달 가량 앞당겨 진행한다.관전포인트 #1 울산의 FA컵 4강 트라우마울산 현대는 1996년 시작된 FA컵에서 지난 해까지 10번이나 4강안에 들었다. 하지만 우승과는 인연이 없었다. 1998년 안양LG(현 FC서울)와의 결승전 맞대결에서 패해 준우승을 기록한 게 FA컵 최고 성적이다. 4강 트라우마가 생긴 원인이다. 올해도 4강까지는 무난하게 올랐다. 4라운드(32강) K3리그 춘천시민축구단과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했고, 5라운드(16강)에서 K리그 챌린지 최강 경남FC를 2-1로 꺾었다. 가장 최근에 열린 6라운드(8강)에서는 상주상무와 만나 홈에서 3-1로 승리했다.관전포인트 #2 목포시청 주연 ‘칼레의 기적’내셔널리그 목포시청은 올해 FA컵을 뜨겁게 달군 주인공이다. 목포시청은 3라운드 창원시청과의 경기를 2-0으로 승리한 후 K3리그 양평FC와의 4라운드를 1-0으로 승리했다. 과거 4라운드가 FA컵 최고 성적이었던 목포시청은 양평전 승리로 창단 후 팀의 FA컵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목포시청의 질주는 멈추지 않았다. K3리그 최강 포천시민축구단과의 5라운드에서 1-0 승리를 거뒀고, 2014년 FA컵 우승팀인 성남FC와의 6라운드에서 3-0 완승을 거두며 화제의 중심으로 등극했다. 특히 성남전은 내용과 결과 모두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며 모두를 흥미롭게 했다. 관전포인트 #3 정상이 간절한 울산과 목포시청울산과 목포시청 모두 FA컵 결승행 티켓이 간절하다. 울산으로서는 FA컵 4강 트라우마를 11번째까지 이어갈 수 없다는 각오고, 목포시청은 팀 창단 후 처음으로 찾아온 기회를 최대한 끝까지 이어가고 싶은 마음이다. 객관적인 전력상으로는 울산이 우세하다. 울산은 K리그 클래식 28라운드 현재 14승 9무 5패 승점 51점으로 3위를 기록 중이다. 최근 6경기 동안 2승 4무를 기록하는 등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FA컵을 치르고 난 3일 뒤 장거리인 강원FC 원정이 예정되어 있어 베스트 전력을 내보낼지 여부는 불투명하지만, 4강 트라우마 반복을 피하기 위해서 베스트 멤버로 90분 안에 끝내는 총력전을 펼칠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목포시청은 결코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지난 성남과의 6라운드를 보면 알 수 있다. 목포시청은 전반 2분 만에 정훈성의 페널티킥으로 첫 득점에 성공했고, 전반 24분 이인규의 백헤더로 추가골을 만들었다. 전반 42분에는 코너킥 상황에서 김영욱이 팀의 세 번째 골을 터뜨렸다. 목포시청은 수비를 두텁게 하고 성남전에 임했음에도 수비 일변도의 전술 대신 날카로운 역습을 놓치지 않으며 성남을 압도했다. 결과와 내용을 모두 챙긴 것이다. 게다가 김정혁 감독은 ‘10년 주기설’을 내세우며 정상 등극에 향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 감독은 전남 선수 시절이었던 1997년 FA컵 우승을 차지했고 자신은 MVP를 받았다. 10년 뒤인 2007년에는 전남에서 코치로 다시 한 번 FA컵을 들어올렸다. 또 다시 10년 뒤인 2017년에는 4강까지 올랐고, 그 이상을 노리고 있다. 기묘한 인연이다. 관전포인트 #4 양 팀의 ‘말말말’울산 김도훈 감독 “모든 팀들이 목포시청과 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막상 대진이 결정되니 목포시청이 왜 4강에 올라왔는지 생각하게 된다. 리그 경기를 보면 건실한 수비와 역습을 보여준다. 또한 FA컵은 예상하기 어려운 단판 승부다. 목포시청 선수들의 동기부여도 잘 돼있을 것이다. 우리도 베스트 멤버로 나서 최선을 다하겠다.”울산 김성환 “(목포시청) 김정혁 감독님께서 먼 거리를 오신다고 했는데 멀리 와서 울산 관광만 하다 가시게 해드리겠다.”목포시청 김정혁 감독 “FA컵에서 울산과 만나게 됐다. 올해 울산 경기를 많이 봤고 무엇을 잘하는 팀인지 잘 알고 있다. 울산이 베스트 멤버가 나왔으면 좋겠다. 잘 준비해서 좋은 경기를 하고 싶다. 총력전을 펼치고 싶다.”목포시청 정훈성 “내 기량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없었는데 FA컵 준결승은 방송을 타기 때문에 나를 보여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위로 올라갈 수 있는 기회다. 최대한 열심히 해서 두 경기 다 이기도록 해보겠다.”글=안기희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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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목포시, 김종식 당선인 태풍 대비로 취임식 취소해[광교저널 전남.목포/유지원 기자] 목포시는 김종식 당선인의 민선7기 목포시장 취임식을 열지 않기로 했다. 시는 당초 7월 2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취임식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북상 중인 태풍 쁘라삐룬에 대비하기 위해 30일 이 같이 결정했다. 김 당선인은 “각계 각층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소박하고 간소한 분위기에서 화합의 장으로 취임식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태풍 북상으로 취소가 불가피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 당선인은 “장마 시기에 북상하는 태풍이기 때문에 최악의 경우까지 대비해야 한다. 재난 대비 메뉴얼보다 1단계 격상해서 대응태세 구축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김 당선인은 7월 2일 목포시청으로 출근해 재난상황실에서 태풍 상황 및 부서별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강풍과 폭우에 따른 피해 예방을 위해 배수시설 정상 가동 태세 확립, 취약 지역에 대한 예찰 활동 강화, 긴급 복구 준비 태세 확립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어 남해배수펌프장, 상동 초기우수시설, 백련뜰 및 백렴펌프장 등 침수피해 방지 시설을 둘러보고 해상케이블카 공사 현장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시는 6월 30일 재난상황실에서 부시장 주재로 재난 관련 11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 예비특보 발효에 따른 제1차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태풍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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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목포시의회, 당선자 대상 오리엔테이션 '개최'[광교저널 전남.목포/유지원 기자] 목포시의회가 지난 21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22명의 당선인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당선 축하와 함께 상견례로 시작한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의회현황과 의회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에 이어 원 구성과 의장단 선거 안내, 기타 개원에 필요한 절차 등을 안내했다. 중식 후 이어진 2부에서는 국회의정연수원 최민수 교수의 강의가 마련돼 성공적인 의정활동을 위한 회의진행방법, 시정질문, 조례입법, 예산결산, 행정사무감사 방법 등 지방의원 역량강화 교육이 진행됐다. 당선자들은 "제11대 목포시의회가 시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목포시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 알찬 결실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제11대 의회는 다음달 9일 전반기 의장단 등을 선출하고 10일 본회의장에서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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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박홍률 목포시장 후보 마지막 유세 목포발전 논리에 ‘호소’[광교저널 전남.목포/유지원 기자] 박홍률 목포시장 후보가 12일 공식선거일 마지막 유세를 통해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박홍률 후보는 이날 시내 각처를 순회하는 거리유세를 통해 선거전 막바지를 표심을 공략했다. 박 후보는 “선거운동 기간 동안 소란과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며 “이번 선거는 목포발전을 지속하느냐? 과거도 돌아가느냐?를 판가름하는 중요한 선거이다. 목포발전을 위한 진정한 일꾼을 신중하게 가려 선택해야 한다”고 거리를 순회하며 차분한 가운데 목포발전 논리 호소했다. 또 “준공을 앞두고 있는 해상케이블카 사업의 성공을 통해 중추 관광도시로의 변화, 서해해경정비창과 수산식품수출단지 등을 완성하고 국가김산업연구센터 등의 국가사업을 지속적으로 유치해 수산도시의 명성을 회복하고, 대양산업단지 분양성공을 통한 100개의 기업을 유치해 사람이 모이는 도시로 변화시키겠다”며 “그동안 이뤄낸 1065억원의 부채 상환에 더욱 박차를 가해 민선 7기 4년 동안 1000억 이하로 부채를 낮춰 건강한 도시를 만들고, 2022년 전국체전의 성공을 통한 건강한 체육도시를 조성해 경쟁력을 키우고, 교육 예술 문화 복지 도심균형발전 등 산적한 현안을 반드시 해결해 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민주평화당 소속 박홍률 목포시장 후보와 도의원 출마후보들, 시의원출마후보들이 평화광장에서 합동으로, 천정배 전 대표가 가세한 가운데 막판 총력 유세를 통해 지지을 호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