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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박물관, ‘용인의 명가 시리즈’ 첫 전시회 개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박물관이 지난 20일 ‘의령남씨, 문예의 대가’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용인시박물관이 진행하는 ‘용인의 명가 시리즈’의 첫 전시회다. 개막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용인특례시의회 의원, 남명우 의령남씨 문충공파 종중 회장과 방송인 남희석 등 종원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4월 시정 소식지를 통해 의령 남씨가 용인에 오게된 계기와 약천 남구만의 훌륭한 업적을 소개했다”며 “용인특례시를 대한민국의 전통과 역사를 계승하고 신구조화가 이뤄진 문화도시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내년 1월 13일까지 열리는 전시회는 약천 남구만이 직접 그린 남씨의 시조 영의공의 초상화와 조선 개국공신 남재의 왕지(임명장), 남은의 유서, 남구만 친필 시문, 남구만 초상화, 남계우 편지, 남영로 시문 등 31건의 유물을 선보인다. 남명우 의령남씨 문충공파 종중 회장은 “내년 1월까지 의령 남씨 선조의 사상과 업적을 전시할 수 있게 도움을 준 용인특례시에 감사하다”며 “이번 전시회가 용인시민들에게 역사적으로 빛나는 위국과 위민의 정신을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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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박물관, ‘의령남씨, 문예의 대가’ 기획전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박물관이 오는 20일부터 ‘의령남씨, 문예의 대가’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지난 2일 시에 따르면 이번 기획전은 박물관 측이 마련한 ‘용인의 명가 시리즈’의 일환으로 용인 지역의 역사와 유명 인물인 약천 남구만을 비롯한 ‘의령남씨’ 일가 문인들을 소개한다. 약천 남구만은 조선 후기 숙종 시대를 대표하는 문신으로, 안용복이 일본 ‘에도 막부’로부터 울릉도의 조선 영유권을 확인받는 공을 세웠음에도 사형을 당할 위기에 처했을 때 적극 변호한 인물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용인시박물관과 의령남씨 종중 소장품 등 31건의 관련 유물을 선보인다. 이 가운데 박물관이 최초로 공개하는 남구만이 직접 그린 남씨의 시조 영의공의 초상화와 조선 개국공신 남재의 왕지(임명장), 남은의 유서, 남구만 친필 시문, 남구만 초상화, 남계우 편지, 남영로 시문은 높은 가치를 인정받는 문화재다. ‘의령남씨, 문예의 대가’는 2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내년 1월 13일까지 6개월 동안 진행된다. ‘용인의 명가 시리즈’는 용인특례시에서 대를 이어 생활한 명망있는 가문에 대한 이야기를 시민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용인특례시에는 조선시대 사대부의 분묘는 400기 이상이 있다. 이를 바탕으로 집성촌을 형성해 생활했던 조선시대의 전통에 따라 용인에는 다양한 성씨가 거주하고 있다. 박물관 측은 용인에서 생활한 명망있는 가문을 소개해 지역의 역사와 선조들의 문화를 시민들에게 쉽게 전달하기 위한 활동을 펼쳐왔다. 용인시박물관 관계자는 “조선시대 다양한 유물과 이야기를 통해 의령남씨 가문을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가문의 역사가 과거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이어 “관람객 모두가 역사의 주인공이자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전달하는 것이 기획전의 목표 중 하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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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생애 첫 한라장사 오른 박민교 선수 상패·인증서 봉납식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생애 첫 한라장사에 등극한 용인시청씨름단 소속 박민교 선수의 트로피와 인증서 봉납식이 지난 25일 용인특례시청에서 열렸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봉납식 자리에서 박민교 선수와 용인시청씨름단 소속 선수 및 지도자, 용인시씨름협회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용인시청씨름단 소속 박민교 선수는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충청북도 보은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3 민속씨름 보은장사 씨름대회’에서 한라장사에 등극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생애 첫 한라장사 등극을 축하하고 우수한 성적으로 용인특례시를 빛낸 선수와 감독 모두 자랑스럽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의 활약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청씨름단은 개인전 한라장사 타이틀과 더불어 단체전에서도 3위에 입상해 ‘씨름 명가’ 재건의 시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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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으로 만나는 명작 애니메이션 토요키즈클래[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의 대표 가족 공연 토요키즈클래식이 오는 3월 25일 11시, 15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진행된다. 3월 토요키즈클래식은 ‘클래식으로 만나는 명작 애니메이션’이라는 주제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익숙한 애니메이션 OST로 구성됐다. 디즈니의 명작 ‘신데렐라’, ‘겨울왕국’, ‘미녀와 야수’의 대표곡과 애니메이션 명가 지브리의 ‘이웃집 토토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 주제곡 등으로 구성하여 온 가족이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토요키즈클래식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용인문화재단의 대표 상설 공연이자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친근하게 다가가는 클래식 공연으로 매 공연 전석 매진이라는 기록과 함께 재관람의 비율이 매우 높아 올해부터 1일 2회 차로 확대 운영을 하여 더 많은 관람객이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본 공연은 48개월 이상 관람가로 티켓 가격은 1층 20,000원, 2층 15,000원이다. 3월 공연의 티켓오픈은 2월 10일 오후 2시이며, 자세한 공연안내 및 예매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와 인터파크 티켓 또는 전화(031-260-3355)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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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 슈퍼콘서트 때 돼지열병 차단방역 지원해[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도시공사는 5일 용인시민체육공원에서 열린 블로그램 슈퍼콘서트 때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확산을 막기 위해 일부 직원들이 비상근무를 하며 차단방역을 지원했다. 용인시민체육공원 운영사인 용인도시공사에선 이날 경기장 운영인력 외에 일반직원 20여 명이 비상근무를 하며 ASF 차단방역에 참가했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출입구별로 조를 편성해 차도와 보도 바닥에 약제를 살포하는 등 차량이나 사람에 의한 전염병 확산을 차단하는데 주력"하면서 "시민들에게 관련 수칙을 안내하는 등 계도도 했다."고 전했다. 한편, 김건모, 조성모, 룰라 등 90년대 유명가수들이 대거 출연한 이날 콘서트엔 2만 5천여 관객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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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민체육공원, 개장이래 첫 공식 문화행사 ‘대성황’http:// ▲ 광교저널 드론팀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시는 지난 5일 오후 5시 용인시민체육공원에서 지난 2018년 1월 30일 개장이후 첫 문화행사인 슈퍼콘서크가 성황리 개최됐다. 이날 콘서트에는 발라드 가수 조성모를 비롯해 소찬휘, 백지영, 채연, 김건모 등 유명가수들이 다수 출현해 용인시민들의 축제의 장이 됐다. 또한 이날 콘서트에는 시민 2만 5천여명이 시민체육공원을 가득 메워 개장이래 첫 공식문화행사가 성황을 이뤘다. ▲ 항공촬영 (광교저널 드론팀) ▲이날 시민체육공원에는 관람객 25000여명의 관람객들이 슈퍼콘서트를 방청하고 있다. 기흥구에서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온 김 모씨는“우리동네에서 이렇게 큰행사를 한다는 것이 꿈만 같다”며“지난 대한민국 여자축구가 아이슬란드와의 A매치 경기에서도 느낀점이지만 용인이 고향이고 용인에 산다는 게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용인동부서 박광식 교통계장과 시민체육공원 관리자측인 용인도시공사 임영록 부장이 관람객들의 안전에 대해서 긴밀한 대화 나누고 있다. 용인동부경찰서 박광식 교통계장은“관람객들중에 70%에 해당하는 용인시민들이 문화혜택을 많이 누린 것 같아 만족한다”며“아무런 불미스러운일 없이 행사가 마무리 돼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또한 박 계장은“우리경찰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며 강한 의지를 덧붙였다. 서울에서 공연을 보러왔다는 부부 관람객도 있어 슈퍼콘서트의 크기를 알 수 있었다. 한편 이날 슈퍼콘서트는 용인동부경찰서 교통계를 비롯해 용인시자율방범대, 해병전우회, 모범운전자회 등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해 시민들의 안전에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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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들목조씨, 사백년의 역사’밝히다[광교저널 경기.화성/유지원 기자] 화성시(시장 서철모)는 도시의 발전과 더불어 사라져가는 지역의 정체성을 되찾고자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지역 명가를 재조명하고 학술자료로 남기기 위해 오는 16일 13시 30분 화성시 향토박물관 강당에서 ‘제13회 화성시 역사문화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제13회 화성시 역사문화 학술세미나는 조선후기부터 화성시 매송면 일대에 대대로 살아온 들목조씨 문중의 사백여년 간의 행보에 대한 연구 성과 발표 후 연구자와 문중, 시민이 참여하는 종합토론 및 질의응답 진행한다. 시는 이날 참석인원은 70여명으로 연구자, 학생, 시민 등 화성시 역사에 관심 있는 누구나 당일 현장접수로 한다고 전했다. 백영미 문화유산과장은“이번 학술세미나를 계기로 지역 명가들에 대한 연구를 계속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유구한 문화유산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공동체의 뿌리를 튼튼히 다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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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찾아가는 DMZ」 2탄, 양평 용문산관광단지서 개최[광교저널 경기도/최현숙 기자] Let’s DMZ 2019 「DMZ 페스타」의 사전행사 일환인 「찾아가는 DMZ」 1탄 광명시 편이 지난 1일 성황리에 개최된 데 이어 두 번째 「찾아가는 DMZ」가 오는 7일 양평군 용문산관광단지에서 개최된다. 도는 ‘9.19. 평양공동선언’ 1주년을 기념하고 한반도 평화를 넘어 세계 평화에 대한 국내·외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9월 한 달 동안 Let’s DMZ 행사를 개최한다. Let’s DMZ는 ▲DMZ 포럼 ▲Live DMZ ▲DMZ 페스타 ▲ART DMZ 등 4개 행사를 통칭하는 공동 브랜드로, 이중 「DMZ 페스타」는 DMZ·평화·생태·관광 등을 아우르는 전시·체험행사로 9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또한,「찾아가는 DMZ」는 DMZ 페스타 개최 전 사전 행사로, 이전 DMZ 관련 행사들이 경기북부 DMZ일원에서만 개최되었던 지리적 한계를 넘어 경기남부지역에 DMZ가치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또한 Let’s DMZ 홍보부스도 운영해 축제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 1일 광명시 광명동굴에서 개최한 「찾아가는 DMZ」 행사는 도민을 비롯한 광명동굴을 방문한 많은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호응에 힘입어 7일(토) 낮 12시부터는 양평군 용문산관광단지에서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을 비롯해 평화의 상징 비둘기 페이스페인팅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어서 낮 1시부터는 양평군 용문산 관광단지내 야외무대에서 개그맨 김종석의 사회로 흥겨운 음악 공연을 개최한다. 최유나, 김혜성 등 유명가수는 물론, 밸리댄스, 퓨전국악 공연을 비롯한 각종 특별 공연을 진행해 도민과 용문산관광단지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찾아가는 DMZ 행사로 9월의 Let’s DMZ 열기를 끌어올려 본 행사인 「DMZ 페스타」의 성공을 도모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DMZ의 우수한 생태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평화의 중요성에 대한 국내외 공감대 형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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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용인시문예회관 재탄생···송년 페스티벌 '개최'▲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 이하 문화재단)은 오는 8일 용인시문예회관에 대한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626석 규모의 중규모 공연장인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을 재개관 한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정찬민 이하 문화재단)은 오는 8일 용인시문예회관에 대한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626석 규모의 중규모 공연장인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을 재개관 한다. 재단은 재개관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8일은 재개관 기념 오픈 축하공연(장윤정, 박강성 등 유명가수 출연)과 더불어 오는 29일까지 발레, 한국 무용, 연극,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 공연, 전통국악 등 7개의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 ‘재개관 송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특히 재개관을 기념한 송년 페스티벌 의미를 살려 4개의 유료 공연에 대해서는 전석 1만 원으로 용인 시민이라면 누구에게나 50% 할인 혜택과 특별히 처인구민에게는 70% 할인 및 임산부에게는 1+1 이벤트 등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재단 관계자는“용인시문예회관은 1989년 개관해 28년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 처인구에 위치한 구도심 유일의 중규모 공연장으로서 용인시민과 처인구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 왔으나 공연장에 노후된 객석과 낮은 단차, 공연장 로비와 화장실 등에 대한 이용 불편, 분장실 등 출연자 공간에 대한 시설미비 등으로 인해 공연장으로서 제대로 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해 왔다.”며“ 2017년 총25억 원의 공사비를 들여 처인홀 공연장을 중심으로 한 객석의자와 실내 건축음향 개선, 휴게형 로비 공간조성, 장애인과 임산부 등을 위한 유니버설 화장실 설치, 출연자를 위한 분장실 등에 대한 대대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재탄생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문예회관은 재단에서 기획하는 품격 있고 다채로운 공연과 더불어 예술교육 프로그램 및 각종 창작 지원사업 등의 개최를 통해 100만 용인 시민과 처인구민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탈바꿈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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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물순환의 모든 것…‘2017 물순환 시민문화제’개최▲ 물순환 박람회 [광교저널]서울시는 물순환의 대한 모든 것을 총망라하는 ‘2017 서울 물순환 시민문화제’를 서울시청, 서울광장 및 덕수궁길에서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급격한 도시화와 기후 변화로 인해 도시형 홍수와 지하수 고갈 및 열섬현상이 증가하는 등 물순환이 왜곡된 상황에서 건강한 물순환 도시 조성의 중요성을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함이다.27일 첫날엔 박원순 시장이 서울시 도시안전건설위원장 주찬식의원, 물환경학회 이창희 교수 등과 함께 행사 현장 이모저모를 둘러보고 물순환 박람회에 전시된 제품을 살펴보며 참가업체들을 격려하며 물순환 시민문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한다.작년에 이어 2회로 개최되는 ‘물순환 시민문화제’는 시민이 물순환과 빗물을 주제로 학술과 기술은 물론 신나는 축제까지 다양한 행사로 구성된다. 주요 행사는 ▲빗물축제(Rain Festival) ▲물순환 박람회 ▲국제 물순환 학술토론회 ▲BI 슬로건 공모전 시상식 등이다.서울광장과 덕수궁길에서 열리는 빗물축제에서는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들이 펼쳐진다. 서울시는 작년 서울광장 중앙에 대형우산을 설치해 인기를 모은 바 있으며, 올해에는 빗물에 대한 상징물로서 대형구름을 설치해 빗물이 내리는 과정을 예술과 결합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서울광장 특설무대에서는 세계적인 b-boy단의 공연과 유명가수들이 공연하는 빗물콘서트가 열리고, 미니풀장에서 영화를 관람하는 빗물영화제도 진행된다.또한 빗물을 사용한 풀장에서 신나게 뛰놀 수 있는 빗물놀이터와,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체험프로그램, 사회적 기업들의 제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빗물마켓이 진행된다. 서울시는 물순환 관련 산업 기술 발전을 도모하고 물순환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관련 신기술 제품을 전시하는 물순환 박람회도 개최한다.시민의 이해도를 제고할 뿐만 아니라 물순환 관련 기관에도 홍보해, 참가업체에게 보다 폭넓은 기회의 장을 부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총 24개 업체(기관)가 참여하고, 총 36개의 전시부스가 설치될 예정이며, 전시분야는 ▲저영향개발(LID) ▲상·하수도 ▲하천 ▲수질·수처리 ▲투수블록 ▲절수기기 등 물순환에 기여하는 다양한 신개발품과 신기술이다. 27일엔 쾌적하고 건강한 도시를 위한 물순환 관리방안을 주제로 ‘2017 국제 물순환 학술토론회’를 개최한다. 주제발표와 패널토론회로 나누어 진행하며, 다양한 나라의 물관리 사례를 듣고 토론한다. 성균관대 교수인 토르스텐 슈체(Thorsten Schuetze) 교수가 독일의 물순환 관리 사례를 발표하며, 동경 물환경정비과장 요시오카 히로히도(吉岡 宏人)가 일본 동경 하치오지시의 유역 물순환 계획을 발표한다. 또한 미국의 도시재생을 위한 LID(Low Impact Development) 전략이라는 주제로 트링카오스 엔지니어링(Trinkaus Engineering, LLC) CEO 트링카오스 스티븐이 발표하며, 국내 사례는 공주대 김이형 교수와 카이스트의 이석헌 박사, 한국토지주택연구원 현경학 박사가 발표한다.서울시는 이번 학술 토론회를 통해 도시 물순환을 위한 정책, 기술 등을 소개하고 전문가들과 시민들 간의 토론을 통해 서울시 정책에 반영시킨다는 계획이다.국제 물순환 학술 토론회 개최에 앞서 지난 5월 18일부터 6월 30일동안 시민들의 공모를 받아 진행했던 물순환 공모전의 시상식이 진행된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113개의 작품이 응모했고, 총 7개의 작품이 선정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및 프로그램 안내는 〈물순환 시민문화제 홈페이지〉http://festival.seoul.go.kr/water 를 활용하면 된다.권기욱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장은 “작년에 이어 2회로 열리는 ‘물순환 시민문화제’에 많은 분들이 참가해 물순환의 이모저모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빗물에 대한 시민 인식을 전환해 건강한 물순환 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한 공감대가 형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