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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고기동 재가설 및 교통개선 사업 본격 추진[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수지구 고기동의 고기교 재가설과 주변 도로 확충을 위한 교통개선사업, 고기교 주변 수해예방을 위한 동막천 하천정비사업 등을 본격 추진한다고 2일 전했다. 경기도가 지난 4월 22일 ‘동막천 하천기본계획(변경)’을 결정, 고시하면서 이들 사업을 추진하는 데 걸림돌이 제거됐기 때문이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 2월 1일 경기도에 동막천 하천기본계획 변경과 교통영향분석 등의 행정조치를 신속히 진행해 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했다. 이 시장은 4월 12일에는 경기도청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만나 “고기교 재가설과 주변 도로 확충에 필요한 경기도의 선행 절차인 하천기본계획 변경과 고시 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해 달라"며 "고기교 주변 체증 해소와 집중호우 시 고기교 주변 침수 피해 예방이 가능하도록 경기도가 책임있는 행정조치를 속히 취해주기 바란다”고 했다. 경기도는 이 시장의 경기도청 방문 열흘 만인 지난 22일 ‘동막천 하천기본계획(변경)’을 결정 고시했다. 새로 고시된 동막천 하천기본계획에선 계획홍수량이 종전의 333㎥/sec에서 344㎥/sec로 상향조정됐고, 계획하폭도 36m에서 40m로 확장됐다. 용인특례시 수지구 고기동과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을 동막천을 사이에 두고 연결하는 기존 고기교는 편도 1차로(왕복 2차로)에 불과해 출퇴근 시간대마다 상습정체가 발생해 왔고, 인도가 없어서 시민 보행안전에도 문제가 있었다. 다리 밑의 하천 폭도 좁아서 여름철 집중호우 시기엔 곧잘 침수가 됐고, 지대가 성남보다 낮은 용인 쪽 주택ㆍ상가가 주로 수해를 입었다. 이상일 시장은 취임 한 달여 만인 지난 2022년 8월 초 집중호우로 고기동 일대에 큰 수해가 발생하자 복구작업을 지휘하면서 고기교 인근 상습 침수와 정체를 해결하기 위해 같은 국민의힘 소속인 신상진 성남시장과 협의해 그해 9월 26일 고기교를 재설치하고 주변 교통여건을 개선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당시 협약에서 용인특례시와 성남시는 길이 25m, 폭 8.4m에 왕복 2차로인 고기교를 인도까지 갖춘 왕복 4차로로 재가설하기로 했다. 하지만 경기도가 먼저 고기동 216-11일대에서 낙생저수지까지 구간에 ‘지방하천 동막천 정비사업’을 추진하기로 함에 따라 경기도의 동막천 하천기본계획 변경 및 고시 전까지 고기교 확장이나 주변 교통 개선사업이 멈추게 됐다. 이에 이상일 시장은 경기도에 동막천 하천기본계획 변경 결정을 속히 해 달라고 했고, 경기도가 최근 이를 수용하는 조치를 취함에 따라 용인특례시의 고기교 확장 및 주변 도로망 확충 사업은 궤도에 오르게 됐다. 이 시장은 “경기도의 동막천 하천기본계획이 변경 고시돼 동천동의 현안 중 하나인 고기교 주변 수해예방, 교통개선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 성남시와 협의해 고기교 재가설을 포함한 고기동 교통개선 사업을 최대한 신속히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용인특례시는 오는 8월까지 고기교 재가설에 필요한 보완설계를 마치고 성남시와 협의해 2025년 2월까지 시설결정(변경) 및 인가(변경) 절차를 끝내고 보상과 공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시는 경기도의 동막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방침이다. 이 사업에 대해선 현재 실시설계용역이 진행되고 있다. 경기도는 오는 7월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2028년 말까지 정비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동막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의 골자는 길이 1.5km의 제방을 축조하고, 1.9km 구간의 고수‧저수호안을 정비하며, 교량 1곳을 철거하고 2곳을 재가설하는 것 등이다. 용인특례시는 고기교 재가설 및 주변 교통 개선사업을 완료하기 전에 기존 고기교의 안전등급을 A로 올리고, 고기교에 인도를 설치하는 등의 보수·보강공사도 5월 중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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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마술쇼-풍선쇼...수지구 어린이들 눈빛 초롱[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가 관내 아동복지시설 어린이들을 위해 마술과 풍선아트 퍼포먼스로 채워진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을 선물했다. 13일 구에 따르면 구는 연말을 맞아 어린이들의 창의성을 북돋우고 시설 종사자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선사하기 위해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 지난 10일 수지구 동천동 성심원에서 열린 행사에서는 벌룬 퍼포머 클라운진이 무대에 올라 풍선아트를 이용한 저글링, 마임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이어 원더맨으로 불리는 최형배 마술사가 무대에 올라 무대마술과 일루션 마술, 로프 마술 등을 화려한 손길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 어린이는 “마술을 직접 보니 정말 신기하고 믿기지 않는다”며 “풍선으로 동물과 꽃을 만드는 모습도 참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시설 종사자는 “풍성한 퍼포먼스 덕분에 한창 호기심이 많을 아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공연을 마련해줘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에게 행복을 전하는 다채로운 공연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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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도심 속 찾아가는 로컬푸드 직거래장터 운영[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중단했던 로컬푸드 직거래장터를 19일부터 12월 초까지 기흥역과 수지구청 광장서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직거래 장터를 방문할 땐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가판대마다 비치한 손소속제로 손을 소독해야 한다. 장터는 기흥역사 하부에서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수지구청 광장서 월요일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문을 연다. 이곳에선 관내 20농가 농민들이 생산한 채소류를 비롯해 버섯류, 화훼류와 전통장 ‧ 장아찌 등 100여 품목을 직접 판매한다. 시는 향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처인구 삼가동 시청(청소년수련관 앞)과 기흥구청에서도 직거래장터를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백 시장은“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장터를 운영하니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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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왕기, 경찰합동 양귀비‧대마 특별단속 실시▲한왕기 평창군수 [광교저널 강원.평창/안준희 기자] 평창군보건의료원은 양귀비‧대마 특별단속 기간을 7월 말일까지 설정해 군민 대상으로 홍보하고 경찰과 합동으로 불법재배 지도단속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중점 단속대상은 집 주변, 농가 비닐하우스, 텃밭, 정원 등에 양귀비와 대마를 파종하거나 밀 경작 또는 소지하고 있는 경우가 해당 된다. 행정기관의 허가를 받은 자 외에는 파종이나 재배를 할 수 없으며, 양귀비와 대마를 불법 재배하거나 밀매, 사용한 경우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채정희 평창군보건의료원장은 “양귀비‧대마 등의 마약 중독에 따른 폐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홍보 및 지도단속을 할 예정이며, 마약 없는 청정한 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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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평창군, 방림삼베삼굿놀이 「제59회 한국민속예술축제」입상 기대해[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 방림삼베삼굿놀이회(회장 정정식)가 12일부터 14일까지 제주도 성읍민속마을에서 열리는 「제59회 한국민속예술축제」전국대회에 출전한다. ▲ 방림삼베삼굿놀이회 군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제59회 한국민속예술제 추진위원회와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민속축제이다. ▲ 지난해 9월 2일 34회 방림면민체육대회에서의 삼베삼굿놀이 시연 장면 방림면의 삼베삼굿놀이는 삼베를 만들기 위해 삼가마를 이용해 대마 껍질을 벗겨내고 쪄내는 과정을 놀이화 한 것으로 우리 민족 고유의 의생활과 두레 전통을 재현하고 있어 전승의 의미가 큰 민속놀이다. ▲ 지난해 9월 2일 34회 방림면민체육대회에서의 삼베삼굿놀이 시연 장면 이에 삼베삼굿놀이회 단원 85명은 지난 4월부터 대회직전인 10일까지 연습에 매진했으며 방림면의 12개 사회단체와 평창군, 평창군전통민속보존회는 연습기간 동안 십시일반으로 간식과 격려금을 전달하는 등 한마음으로 응원했다. 또한 대회기간에도 한왕기 평창군수를 비롯한 도·군 의원, 관내 단체와 방림면 주민 등 180여명이 대회장을 방문해 격려를 이어갈 예정이다. ▲ 지난해 9월 2일 34회 방림면민체육대회에서의 삼베삼굿놀이 시연 장면 평창군전통민속보존회(회장 김완규) 관계자들은 긴 시간동안 연습에 매진한 만큼 전국대회 입상이 가능할 정도의 준비가 된 것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이다. 삼베삼굿놀이회 관계자는 “그동안 방림삼베삼굿놀이를 응원해 주신 군민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대회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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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현산, ‘수지 광교산 아이파크’견본주택 개관▲ 수지 광교산아이파크 조감도(주경)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현대산업개발(이하 현산)은 지난 5일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산24-3 일원에 짓는 ‘수지 광교산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섰다. 현산에 따르면 ‘수지 광교산 아이파크’는 지하6층~지상 8층 18개동 총 537가구로 이뤄진다. 이 단지는 전용 59~84㎡ 규모의 중소형 면적으로만 구성된다. 면적별로 살펴보면, △전용 59㎡ 48가구 △전용 75㎡A 80가구△전용 75㎡B 37가구 △전용 84㎡ 372가구다. 우선, ‘수지 광교산 아이파크’는 광교산(582m)이 단지를 둘러싸고 있는 것은 물론, 단지 남측으로는 약 20만㎡ 규모의 수지생태공원이 위치해 있어 주거환경이 매우 쾌적하다. 생활인프라 이용은 매우 편리하다. 우선, 용인 수지지구 내 있는 이마트와 롯데마트를 비롯한 상업시설이 인접해 이용이 편리하다. 또 신세계백화점이 있는 분당선 죽전역이 차량으로 약 10분이면 이용이 가능하고, 현대백화점이 위치한 신분당선 판교역도 지하철 이용이 약 10분이면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 수지구청을 비롯해 병원과 관공서 등도 인접해 주거편의성이 높다. 학교시설로는 토월초, 성복중, 수지중·고 등 용인 명문학군과 인접해 아이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또 용인 수지 상업지구와 분당이 인접해 있어, 자녀들의 학원시설 이용도 수월하다. ▲ 수지 광교산 아이파크 야간 조감도 출퇴근도 편리하다. 신분당선 수지구청역을 쉽게 이용할 수 있어, 지하철 이용 시 2호선·신분당선 강남역까지 약 24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또 용인 수지지구 남측으로는 광교시도시와 접해 있어 광교테크노밸리와 삼성전자산단 등으로 이동이 쉽고, 북으로는 분당과 판교신도시가 마주해 판교테크노밸리 등으로 출퇴근도 용이할 전망이다. 도로교통도 편리하다.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서수지IC 이용 진입이 수월하고, 경부고속도로가 인접해 신갈IC와 판교JC 등의 이용도 쉽다. 포은대로를 통해 분당-수서간도시고속화도로와 대왕판교로 등의 이용도 쉬워 강남권을 비롯한 전국권역으로 이동도 수월하다. ‘수지 광교산 아이파크’는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도 입주민들의 편의성을 고려해 잘 갖췄다. 우선, 단지 내에는 입주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가 들어설 예정이고, 휴게공간에는 헬스장과 GX룸, 실내골프연습장이 있는 피트니스센터가 조성될 예정이다. 내부 공간효율성도 뛰어나다. △전용 59㎡ 3베이로 방3개와 욕실2개 등이 들어서고, 판상형 구조로 통풍과 채광이 우수하다. 안방에 드레스룸과 욕조가 있는 부부욕실 마련해 부부침실 기능을 강화했다. △전용 75A㎡는 4베이 판상형 구조로, 공간효율성이 뛰어나다. 입주민 취향에 따라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알파룸과 부부침실에 넓은 드레스룸을 갖추고 있다. △전용 84㎡는 4베이에 알파룸까지 갖춘 판상형 구조다. 대형 드레스룸과 현관과 주방에 풍부한 수납공간이 갖춰져 있는데다 입주민 취향에 따라 연출이 가능한 알파룸도 들어서 있어 공간효율성이 뛰어나다. 아이파크만의 IOT시스템도 주목할 만 하다. 우선, 아이파크 홈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조명, 가스밸브, 도어록, 일괄 소등, 엘리베이터 호출, 날씨 정보 등을 한번에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스마트폰으로 제어할 수 있는 홈네트워크 어플리케이션이 주어지며, 주차위치인식 및 주차유도시스템과 무인택배시스템, 세대 내 공기질을 측정해 알려주는 스마트 공기질 관리 시스템 등도 제공한다. 여기에 실시간으로 에너지 사용량을 조회하고 대기전력을 차단할 수 있는 에너지컨트롤시스템과 일괄소등, 엘리베이터호출, 가스밸브 차단, 조명제어 등을 현관에서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컨트롤시스템도 설치할 예정이다. 또 세대마다 100% LED 조명과 아이파크만의 스마트 감성조명도 설치될 계획이다. ▲ 수지 광교산 아이파크 투시도 아이파크만의 노약자 안전확인서비스도 적용될 예정이다. 에너지 사용량 데이터를 활용, 과거와 현재를 비교해 이상정보를 감지해 입주민의 안전을 확인하는 서비스와 욕실 등에 내장된 도플러 센서로 화장실 사용 빈도 및 주기를 기록해 이상정보 발생시 감지하는 시스템을 적용할 예정이다. 이처럼 최첨단 시스템 적용된 ‘수지 광교산 아이파크’는 시니어주택으로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청약통장이 없어도 만 60세 이상이면 청약이 가능하다. 또 거주지 제한 없이 전국 어디에서도 청약이 가능하며, 분양권전매제한의 규제도 적용 받지 않는다. 현산 관계자는“‘수지 광교산 아이파크’는 오는 8일(월)부터 9일(화)까지 이틀 간 청약접수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당첨자 발표 및 동호수 추첨은 11일(목), 정당계약은 12일(금)∙13일(토) 양일 간 진행된다.”고 밝혔다. 또한 “수요자들의 자금부담을 줄이기 위해 중도금 무이자 혜택과 발코니 확장을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며 “견본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901번지(신분당선 동천역 2번 출구 앞)에 위치하며 입주예정일은 2019년 12월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분양문의 031-265-7800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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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민 시장, 새마을지도자들과 간담회 가져▲ 새마을지도자들과의 현장 간담회 [광교저널] 용인시는 정찬민 용인시장이 13일 처인구 새마을회관 회의실에서 관내 60여 새마을지도자들과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11일 500여 장애인들과의 간담회에 이은 두 번째 소통행사다.이날 새마을지도자들은 재정위기 때문에 중단된 사업이나 보조금 부활 등 애로사항을 호소했다. “캄보디아 등 저개발국가 대상 해외협력사업을 부활해 달라”는 박호영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부회장의 요청에 대해 정 시장은 “채무제로 이후 중단했던 사업들의 우선순위를 따져 하나씩 부활시키고 있는데 해외협력사업도 단계적으로 부활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함께 봉사활동을 나온 회원들의 식대마저 호주머니돈으로 겨우 해결하고 있다”며 2년전 지급하던 활동비를 부활해 달라는 지도자들의 요구에 대해 정 시장은 ”한꺼번에 많은 금액을 지급할 수는 없지만 단계적으로 하면 어떻겠느냐“고 제안해 박수를 받았다.정 시장은 또 새마을지도자들의 역할을 제고하는 제안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수용할 뜻을 밝혔다.특히 방역사업을 용역회사에 맡긴 뒤 취약지역이 생기고 있다는 지도자들의 지적에 대해 정 시장은 “소규모 지역은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지도자들이 할 수 있도록 읍면동에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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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사편찬원, 서울과 역사 96호 발간▲ 서울시 [광교저널] 서울역사편찬원(구 서울시사편찬위원회에서는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 ≪서울과 역사≫ 제96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서울과 역사》제96호에는 고대부터 근현대까지 서울의 역사와 관련된 일반논문 8편이 실려 있다. 일반논문은 ,, , , , , , 이다.서울 역사를 다룬 총 8편 가운데 고대사와 관련된 와 연구를 주목해 볼 만하다. 은 고대 서울의 전략적 가치를 확인해 준 연구이다. 장의사(莊義寺)는 장춘과 파랑의 명복을 빌기 위해 태종무열왕 때 창건한 사찰로, 현재 서울시 종로구 세검정초등학교에는 장의사지 당간지주가 남아있다.국회도서관 자료조사관 박찬흥은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의 장춘랑과 파랑 등 장의사 관련 기록을 비교 분석해, 관련 설화의 내용이 시대마다 약간씩 변동됐음을 규명했다. 관련 자료의 부족으로 장의사지에 대한 연구가 미약한 현실에서 장의사에 대한 역사적 배경과 의미를 고찰함으로써 고대 서울의 전략적 가치를 확인해 준 연구이다.은 일제강점기 아차산 일대 조사 자료를 치밀하게 분석해 멸실되거나 미확인된 보루 등의 현황 등을 정리했다. 아차산 일대의 보루군은 고구려가 축조한 소규모 관방시설로서 서울시 광진구와 중랑구, 경기도 구리시에 걸쳐 있는 아차산과 용마산, 망우산에 분포하고 있다.서울시 광진구청 학예연구사 윤성호는 해방 이후부터 현재까지의 조사현황을 일제강점기 조사 자료와 비교 검토함으로써 멸실된 백련봉보루·광장동보루와 미확인 보류인 일산송봉보루 등의 현황을 검토했다.기존 아차산 일대 보루에 대한 연구는 일제 강점기 자료에 대한 개략적인 내용만을 다루었을 뿐, 자료의 출처와 작성과정 그 의미 등에 대해 상세하게 접근한 시도는 없었다. 이 책은 서울 신청사 지하 1층에 자리한 서울책방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서울역사편찬원 홈페이지(hitory.seoul.go.kr)에서 전자책으로 열람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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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제4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 성황리 개최▲ 제4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 [광교저널] 경남도는 지난 4일 열린 ‘제4회 경상남도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를 통해 거창군 오산마을 등 4곳을 우승 마을로, 양산시를 마을만들기 우수 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자체에서 자발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마을만들기 및 CAC의 우수 사례를 발굴·확산하고 시·군간, 마을간 선의의 경쟁과 정보 공유를 통해 행복하고 활력있는 마을만들기의 성공적 조기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이번 콘테스트는 4개의 마을만들기 분야(문화·복지, 소득·체험, 경관·환경, CAC)와 1개의 시·군 분야로 나눠졌다. 사전 서류심사 및 현장평가를 통과한 11개 팀이 출전해 행복마을 만들기 우수사례 발표와 주민들이 틈틈이 갈고 닦은 난타·풍물놀이·오광대놀이·연극·시낭송·합창 등을 선보이며 다양하게 진행했다. 분야별 우수사례를 보면 △문화·복지 분야에 ‘할매 할배 학교가자’라는 주제로 발표한 거창군 오산마을이 △소득·체험 분야에 ‘대한민국 농촌체험 1번지 삼거 청사초롱마을’이라는 주제로 발표한 거제 삼거마을이 △경관·환경 분야에 ‘경관이 아름다운 행복한 봉대마을’이라는 주제로 발표한 밀양시 봉대마을이 △CAC분야에 ‘주민이 직접 만들어가는 덤끝 꽃동산마을 아름다운 내촌마을 이야기’라는 주제로 발표한 합천 내촌마을이 △시·군 분야에 ‘행복 양산 만들기’라는 주제로 발표한 양산시가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번에 수상한 우승 마을과 시·군은 오는 8월 30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하는 ‘제4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 전국대회’에 경남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이 대회에 입상하는 마을과 시·군은 최고 3,000만 원의 시상금과 대통령상을 수여받게 되며, 또한 ‘2019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창조적 마을만들기)’ 신규사업(사업비 5억 원) 신청 시 인센티브(가점)의 혜택도 받게 된다. 이날 참석한 조규일 경남도 서부부지사는 “작년 전국 대회에서 우리 도가 6개 분야 중 3개 우승 쾌거를 거뒀다. 경남도 예선전을 지켜본 결과, 주민들의 마을만들기에 대한 애정과 열정이 놀랄 정도로 너무 대단하다. 올해도 작년에 버금가는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민 스스로의 열정적인 공동체 가꾸기 의지가 우리 농촌의 미래를 밝게 바꿀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의 모든 농촌마을이 행복해지도록 마을만들기사업의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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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이 만드는 대담한 역사’ 대마도 역사탐방▲ 지난해 청소년이 만드는 대담한 역사 - 대마도 역사탐방 모습 [광교저널] 천안시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이 만드는 대담한 역사’ 대마도 역사탐방에 참여할 청소년 3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여성가족부 청소년활동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된 ‘청소년이 만드는 대담한 역사’는 청소년의 올바른 역사의식 확립과 민족적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 스스로 우리 민족의 역사를 찾아보고 왜곡된 역사를 바로잡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는 활동을 하게 된다. 이번 대마도 역사탐방은 조선통신사의 발자취를 따라 신라시대부터 관계가 깊었던 대마도의 역사와 문화를 돌아보고 청소년들이 자랑스런 민족의 소중한 전통을 계승해 나라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의의가 있다. 일정은 오는 7월 27일∼29일까지 2박3일이며 관내 중·고등 청소년 또는 해당 연령의 청소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홈페이지를 통해 7월 1일부터 참가 희망 청소년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운영 프로그램의 자세한 안내는 홈페이지(www.youth.ac)를 참고 하거나 전화(041-900-0776) 문의 하면 된다. 수련관은 역사탐방 운영을 위해 청소년활동진흥법에 근거한 사전신고를 완료했고, 철저한 사전답사와 활동관련 보험가입을 준비하는 등 안전한 청소년 활동 운영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한편, ‘청소년이 만드는 대담한 역사’ 프로그램은 지난해 청소년활동프로그램 공모 최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받은 프로그램으로 활동 내용의 우수성과 전문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