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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관광의 중심도시 도약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업무협약 체결[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에 위치한 G-뮤지엄파크 일대와 한국민속촌 일대가 스마트 관광단지 핵심 플랫폼 지역으로 발돋움한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와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는 지난 25일 용인시청에서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상일 시장과 한국관광공사 이재환 부사장, 김권기 스마트관광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특례시와 한국관광공사는 앞으로 3년 동안 총 9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기흥구 G-뮤지엄파크와 한국민속촌 일대를 중심으로 스마트관광단지 조성 작업을 진행한다. 올해 사업 계획을 세우고, 내년에는 서비스 체계와 각종 인프라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용인특례시가 제안한 ‘스마트 다다익선 용인, 링크 앤 스테이(Link&Stay)' 사업은 지난달 6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2023년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 시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사랑받는 한국민속촌과 G-뮤지엄파크 일대를 핵심 공간으로 정하고 백남준 아트센터를 중심으로 미디어파사드 공연과 인터랙티브 버스킹을 즐길 수 있는 ‘아트로드’를 포함한 전체 사업을 총괄한다. 스마트관광 셔틀을 도입해 주차 걱정 없이 용인을 여행하고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강화하며, 관광지 검색 및 예약과 교통안내 등 통합관광 정보를 포함한 스마트관광 플랫폼을 구축한다. 한국관광공사는 사업 계획을 승인하고 사업 성공을 위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되면서 대한민국 미래 산업 중심지로 떠오른 용인특례시는 오늘의 협약을 통해 산업과 함께 문화와 체육, 교육, 관광이 어우러진 품격 높은 일류 도시로 발전하는 기틀을 다지게 됐다”며 “용인의 관광산업 디지털화로 국·내외 관광객이 즐겨 찾는 관광도시로 만들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와 긴밀하게 협력해 훌륭한 스마트 거점 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한국관광공사 이재환 부사장은 “에버랜드를 포함해 훌륭한 관광자원이 결합된 용인특례시는 앞으로도 한국관광공사와 협업할 사안이 무궁무진한 도시”라며 “용인특례시가 한국관광공사와 협업을 바탕으로 첨단 반도체 산업과 더불어 관광문화 콘텐츠 사업까지 아우르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지자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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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암면 Farm&Forest 타운 조성 본격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숲속에서 캠핑·숙박과 함께 지역 농특산물 판매까지 이뤄지는 용인시 체류형 복합관광단지 조성 사업이 본격화한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Farm&Forest 타운’기본계획(변경)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고 전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백군기 용인시장, 오후석 제1부시장, 박원동·김진석 용인시의회 의원, 담당부서 부서장과 용역을 수행할 ㈜한국종합기술, ㈜건화, ㈜대성이엔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Farm&Forest 타운’은 처인구 백암면 백암리 224-3번지 일원 16만8811㎡에 들어서는 체험과 숙박, 지역 농·특산물 판매 등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단지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산림의 기능을 최대한 살려 힐링할 수 있는 숲길 산책로와 유아숲, 숙박시설, 테마 캠핑장과 지역 농·축산물을 판매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글라스하우스 및 파머스마켓’과 먹거리 장터 등의 건립을 추진한다. 토지매입비를 포함 사업비 350억원이 투입되며 용역이 끝나는 2023년 상반기에 착공, 오는 2023년 말까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용역과 더불어 대상 부지의 토지보상 절차도 진행한다. 용역이 본격화 되는 2022년 12월에는 인허가를 포함한 개발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시는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Farm&Forest 타운’을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하고 지역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는 거점 관광시설로 조성할 계획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Farm&Forest 타운’ 조성으로 용인자연휴양림에서 수용하지 못하는 수요를 보완하고 원삼·백암 일대엔 새로운 관광인프라를 구축해 새로운 성장동력이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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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균형’강조 민선 7기 후반기 과제 제시[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1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취임 3주년 언론간담회를 열어‘도시 균형’을 강조한 민선 7기 후반기 미래 과제를 ‘친환경 생태 경제자족도시 조성’으로 제시했다. 이날 백 시장은 ‘균형’,‘경제’,‘환경’을 키워드로 ▲동서남북 균형발전 도시 ▲대한민국 경제수도 도약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목표로 각 부문별 전략을 선보였다. 우선, 시는 동서남북 균형발전을 위해 3개구 특성에 맞는 발전 전략을 수립했다. 처인구 남사읍 일대 약 620만㎡에 주거·산업·에코타운 기능을 갖춘 자족복합도시를 건설하고 계획적 개발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수립키로 했다. 교통 인프라 확충으로 도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세종-포천고속도로에 남용인IC(원삼)와 북용인IC(모현)를 개설하고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에 궁촌 서용인IC와 포곡IC를 개설한다. 장지~남사 구간 국지도 82호선과 중리~천리 구간 국지도 84호선 개설도 추진키로 했다. 차기 철도망 구축계획에 광주 삼동~용인 이동~남사를 잇는 ‘경강선 연장 수정안’이 반영되도록 노력하는 한편 이동·원삼을 경유하는 ‘동탄 부발선’신설과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된 ‘평택~부발선’에 원삼 SK역사 반영을 추진한다. 오는 2024년까지 갈담 생태숲, 마평동 종합운동장, 경안천 도시숲, 운학·호동 수변생태공원, 유방동 시민녹색쉼터 등 경안천을 중심으로 5곳의 녹지 거점을 연결해 277만㎡ 규모의 ‘용인 어울林(림)파크’를 조성한다. 경기도 최대 규모인 이동저수지는 수변 생태 공원과 수상 레저기능을 겸한‘이동 에코-레저파크’로 조성하고 백암면 일대에는 체류형 관광단지‘팜 앤 포레스트 타운’을 조성해 청년농업인을 육성할 수 있는 기능까지 더하겠다는 방침이다. 기흥구는 3기 신도시에 포함된‘경기용인 플랫폼시티’와 신갈·구성·마북 등 구도심 재생으로 첨단 융복합 상생발전을 도모한다. 특히 오는 2023년 준공되는 GTX용인역에 SRT 정차를 추진하고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돼 기흥~동탄~오산까지 연장되는 분당선에는 신규 역사를 개설키로 했다. 이와 함께 동백~신봉을 잇는 신교통수단 신설과 용인경전철 광교 연장, 동백IC 개설 등을 추진해 수도권 남부지역의 교통 허브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수지구도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출퇴근 환경 구축을 목표로 SRT 오리동천역 유치, 서울지하철 3호선 연장 추진, 동백~GTX용인역~성복역~신봉동을 잇는 신 교통수단 신설을 추진한다. 아울러 동천동 897번지 일원 28만㎡ 첨단산업·상업·주거 기능을 갖춘 동천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내년 3월 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고시를 목표로 주민, 토지주와 상생방안 마련에 나선다. 시는 반도체 산업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경제 중심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비전도 내놨다. 삼성 반도체 신화의 모태인 기흥 캠퍼스와 처인구 원삼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조성으로 세계 메모리 반도체 1, 2위 기업이 입지해 있는 강점을 강조하며 오는 9월 시민의 날을 겸해 ‘세계 반도체 산업의 중심 용인’을 공식 선포하고 본격적으로 글로벌 반도체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아울러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연구단지 조성을 지원하고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해 특성화고를 설립하는 한편, 기흥 삼성~지곡 램리서치~원삼 SK를 연결하는 R&D 삼각벨트를 구축해 초격차 기술개발을 돕겠다는 복안이다. 기흥구 보정·마북 일대 275만7188㎡에 조성되는 경기용인 플랫폼시티는 교통·MICE·지식기반 첨단산업·생활 등 4개 플랫폼을 구축으로 수도권 남부 경제중심도시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키로 했다. 이와 함께 오는 2024년까지 공공·민간 산업단지 27곳을 조성해 일자리 7만7천여개를 창출하고, 용인 벤처 창업 투자 펀드를 조성해 든든한 창업기반을 제공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마지막으로 시는 오는 2050년 탄소중립 사회 전환을 목표로 도시숲·그린에너지·그린모빌리티·그린리사이클 등 4개 전략사업을 기반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본격화한다. 이와 관련 시는 용인 어울림파크를 비롯해 13개 장미 미집행 도시공원을 모두 조성하고 유방·구성·하갈 등 8개 도시자연공원구역을 시민 녹색쉼터로 제공해 용인시민 1인당 공원 면적을 2021년 6.5㎡에서 2025년까지 11.3㎡까지 높인다. 그린에너지 확대를 위해 포곡·남동·원삼·보정 등 4곳에는 오는 2028년까지 170MW 용량의 수소 연료 전지 발전소를 건립하고 용인 반도체클러스터는 에너지자립 RE100 산업단지로 조성해 집단에너지 공급을 친환경 LNG로 단일화해 에너지 소비를 획기적으로 낮출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2050년까지 시 등록 차량의 50% 이상인 약 25만여대를 전기·수소차로 전환하고 오는 2025년까지 전기버스 200대를 보급키로 했다. 2030년까지 개방형 공공전기차 충전소도 300곳으로 늘린다. 자원순환시설 확충을 위해 오는 2023년 이동읍에 자원회수센터를 건립하고 2025년에는 포곡읍 용인레스피아 내 용인에코타운과 포곡읍 금어리 용인환경센터 2·3호기를 대체할 폐기물 소각시설도 확충할 계획이다. 백 시장은 “남은 임기 1년을 용인시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탄탄한 디딤돌을 놓는 시간으로 만들겠다”며 “도시의 품격을 높일 수 있는 문화도시 지정을 비롯해 시민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명품도시를 완성하는 일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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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백암 Farm&Forest타운 토지매입 계획 탄력받나?[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가 백암면에 계획 중인 Farm&Forest타운 조성사업이 시의회의 승인으로 탄력을 받게 됐다. 시에 따르면 지난 27일 이와 관련된 토지매입 계획을 담은 공유재산 관리계획이 제243회 용인시의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Farm&Forest타운 조성사업은 백암면 백암리 224-3번지 일원 약16만8811㎡에 다양한 체험과 숙박 등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단지를 건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이 시설이 급증하는 휴양림 수요를 충족하고 백암‧원삼 일대 관광자원을 연결하는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토지매입비로 50억원을 우선 확보해 2021년까지 토지보상과 실시설계를 마친 뒤 2022년부터 공사에 들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11월 이 같은 내용의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시의회에 상정했으나 보류된 바 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용인시의회가 시민들에게 새로운 휴양공간을 선물하는데 뜻을 모아줘 감사한다”며 “Farm&Forest타운을 100만 대도시에 걸맞는 융복합 관광단지로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행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상 시가 토지 등의 중요재산을 매입‧처분하려면 시의회의 승인을 받도록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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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화성국제테마파크’성공 추진 위한 비전 선포식 개최▲ 화성국제테마파크 조성예시도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정부의 3단계 기업투자 프로젝트의 대표 과제인 ‘화성국제테마파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비전 선포식이 21일 화성시 송산그린시티 내 사업예정부지에서 열렸다. 시에 따르면 이날 선포식에는 홍남기 경제부총리를 비롯해 이재명 경기도지사, 서철모 화성시장, 이학수 수자원공사 사장, 정용진 신세계 그룹 부회장 등 관련 기관 수장들이 모두 참여했다. 이들은 사전 차담회를 통해 기업 및 지역 현안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한 후 비전선포식에서 수자원공사의 시화지구 개발사업 현황 및 신세계의 사업계획을 청취했다. 이후 야외 전망대로 이동해 실제 사업부지를 시찰하고 테마파크 역사를 비롯한 주요 예정지를 점검하며, 아시아 최고수준 테마파크가 조성될 수 있도록 각 기관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홍 부총리는 “두 차례 실패했던 화성 국제테마파크의 재추진을 위해 노력해 준 관계기관과 신세계그룹의 과감한 투자에 감사하다”며, “정부는 국제테마파크 접근성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던 것과 같이 앞으로도 투자 프로젝트를 발굴해 애로해소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전 선포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서철모 화성시장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어렵게 재추진되는 테마파크 사업을 반드시 성공시켜 국민의 신뢰에 보답하겠다”며, “관광단지 지정 등 경기도가 협력해야 하는 행정절차들을 최대한 빠르게 진행해 사업자가 어려움을 겪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우리시가 장기간 추진해오던 역점사업을 중앙정부에서도 적극 지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화성국제테마파크를 대한민국 전체의 자랑이 되는 세계적인 브랜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학수 수자원공사 사장은 “성공적 사업 추진을 위해 관계기관 간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부지조성 및 인프라 공급뿐 아니라 기관과 사업자의 중간 위치에서 소통의 창구가 되겠다”고 자처했다. 또한 정용진 신세계 그룹 부회장은 대규모 투자의 차질 없는 이행을 약속하며, “세계적 석학들과 협력해 단순한 테마파크를 넘어 스마트시티의 대표적 모델로 만들겠다”고 중장기 사업비전을 소개했다. 총사업비 4조 5,700억원이 투입돼 국내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화성 국제테마파크는 오는 2021년 착공, 2026년 1차 테마파크, 2031년 전체 시설 개장을 목표로 추진된다. 연간 방문객은 오픈 초기 1,900만명, 안정화 시 3,000만명으로 예상되며, 건설기간 10년과 운영 25년간 고용유발효과는 약 11만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화성시는 비전선포식을 통해 2023년 개통예정인 서해선 복선전철의 정차역으로 국제테마파크역이 조기 확정될 수 있도록 정부부처에 건의하고, 적극적인 사업 지원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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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2020년 제2회 섬의 날 기념행사 유치 확정[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경상남도와 함께 2020년 제2회 섬의 날 국가기념일 행사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 6일 시에 따르면 이는 지난 9월부터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제2회(2020년) 및 제3회(2021년) 섬의 날 기념행사 유치 공모에서 서면심사, 현장실사, PT 등 종합심사를 거쳐 개최여건과 지자체 개최의지, 행사계획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제2회 행사지로 선정된 것이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5개 광역시·도에서 치열한 유치 활동을 펼쳤지만 시의회는 물론, 경남도와 혼연일체가 된 통영시의 강렬한 유치 의지가 잘 전달돼 국가기념일 행사를 유치하는 성과를 얻었다. 행사는 2020년 8월 8일부터 3일간 미륵도 도남관광단지일원과 국제음악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행사내용도 다채롭게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같은 기간 매년 개최되는 대표적인 지역 여름 축제인 ‘통영한산대첩축제’와 연계해 통영시 전역을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섬에 대한 가치와 중요성을 전 국민에게 홍보할 계획이다. 그동안 통영시는 2016년 이후 섬 관광의 급격한 쇠퇴와 조선업의 몰락으로 침체된 지역경기의 활성화를 위한 전기 마련의 절실함을 가지고 섬의 날 행사 개최지 공모를 준비해 왔다.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유ㆍ무인도서 570개의 섬을 가지고 있는 통영은 지난 8월 전남 목포일원에서 개최된 제1회 섬의 날 정부행사에 행사에도 적극 참여했다. 특히, 제1회 섬의 날 기념식에서는 1988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도서종합개발사업을 통한 섬에 대한 꾸준한 개발 노력을 인정받아 도서발전 유공 기초자치단체 최우수상(국무총리 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앞으로 경상남도와 협력해 통영이 가지고 있는 천혜의 관광자원과 인프라 환경을 바탕으로 시민의 열정을 담아 국가기념일 행사를 잘 준비해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는 국민 소통의 장으로 만들고 지역 관광산업을 재도약시키는 계기로 삼아 시민이 행복한 통영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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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찾아가는 DMZ」 2탄, 양평 용문산관광단지서 개최[광교저널 경기도/최현숙 기자] Let’s DMZ 2019 「DMZ 페스타」의 사전행사 일환인 「찾아가는 DMZ」 1탄 광명시 편이 지난 1일 성황리에 개최된 데 이어 두 번째 「찾아가는 DMZ」가 오는 7일 양평군 용문산관광단지에서 개최된다. 도는 ‘9.19. 평양공동선언’ 1주년을 기념하고 한반도 평화를 넘어 세계 평화에 대한 국내·외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9월 한 달 동안 Let’s DMZ 행사를 개최한다. Let’s DMZ는 ▲DMZ 포럼 ▲Live DMZ ▲DMZ 페스타 ▲ART DMZ 등 4개 행사를 통칭하는 공동 브랜드로, 이중 「DMZ 페스타」는 DMZ·평화·생태·관광 등을 아우르는 전시·체험행사로 9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또한,「찾아가는 DMZ」는 DMZ 페스타 개최 전 사전 행사로, 이전 DMZ 관련 행사들이 경기북부 DMZ일원에서만 개최되었던 지리적 한계를 넘어 경기남부지역에 DMZ가치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또한 Let’s DMZ 홍보부스도 운영해 축제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 1일 광명시 광명동굴에서 개최한 「찾아가는 DMZ」 행사는 도민을 비롯한 광명동굴을 방문한 많은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호응에 힘입어 7일(토) 낮 12시부터는 양평군 용문산관광단지에서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을 비롯해 평화의 상징 비둘기 페이스페인팅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어서 낮 1시부터는 양평군 용문산 관광단지내 야외무대에서 개그맨 김종석의 사회로 흥겨운 음악 공연을 개최한다. 최유나, 김혜성 등 유명가수는 물론, 밸리댄스, 퓨전국악 공연을 비롯한 각종 특별 공연을 진행해 도민과 용문산관광단지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찾아가는 DMZ 행사로 9월의 Let’s DMZ 열기를 끌어올려 본 행사인 「DMZ 페스타」의 성공을 도모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DMZ의 우수한 생태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평화의 중요성에 대한 국내외 공감대 형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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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영일만항 활성화 가속도▲ 포항영일만항을 찾은 김영춘 해양수산부장관이 항만 개발계획과 운영 현황을 보고 받고 있다 [광교저널] 경상북도가 북방 물류 거점으로 개발 중인 포항영일만항의 활성화에 파란불이 켜졌다고 밝혔다.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새로 임명된 김영춘 해양수산부장관은 지난 8일 환동해권 물류 중심인 포항영일만항을 찾아 항만 개발계획과 운영 현황을 보고 받았다. 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경북·대구 권역 내 유일한 컨테이너 항만인 영일만항의 활성화를 위해 항만배후단지를 적극적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북 내륙지역 물동량 확보 및 물류비 절감에 필요한 포항역-영일만항 간 인입철도를 2018년 말까지 완공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또 “관광자원 개발 및 국제여객수요 확보를 위해 올해 착공계획인 국제여객터미널을 2020년까지 개장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물동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일만신항주식회사의 사업재구조화도 함께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독도 영토주권 강화를 위한 입도지원센터 등 기반시설 확충, 경주 감포항 연안항 지정, 울진 해양치유 관광단지 선정, 울릉 행남지구 스카이힐링로드 조성사업 등 당면한 4가지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지원을 함께 건의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건의를 받은 김 장관은 단계적으로 실현가능한 방안을 검토할 것임을 언급했다”며 “경북 해양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크게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경상북도 동해안발전본부 항만물류과(054-880-414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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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피서는 맑고 푸른 통영 바다에서∼▲ 비진도 해수욕장 [제호 통영시는 통영공설해수욕장과 비진도해수욕장, 사량대항해수욕장, 한산봉암해수욕장 및 욕지덕동해수욕장 등 관내 5곳의 해수욕장을 오는 7월 8일부터 8월 20일까지 44일간 개장한다고 밝혔다. 통영의 해수욕장은 통영공설해수욕장을 제외한 4곳이 섬에 위치하고 있어 여느 해수욕장과는 다른 색다른 아름다움과 매력을 지니고 있다. 도남관광단지 내 산양읍 수륙마을에 위치한 통영공설해수욕장은 도심에서 가깝고 파도가 잔잔하며 수심이 얕아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매년 가족단위 해수욕객이 즐겨 찾고 있다. 특히 해수욕장 개장에 앞서 통영장학금(미술분야) 수혜자인 통영여고 김민지 학생을 주축으로 통영여고 그림동아리‘그린다’회원 5명이 재능나눔으로 벽화정비를 완료했다. 보배에 비길 만한 풍광을 품고 있다 해 이름 붙여진 비진도해수욕장은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속한 곳으로 하얀 모래와 푸르고 맑은 물빛이 아름다워 산호빛 해변이라는 별칭이 있을 만큼 환상적인 자연경관으로 유명하다. 또한 사량대항해수욕장은 옥녀봉으로 유명한 100대 명산인 지리산 아래에 위치하고 있어 해수욕과 더불어 등산을 함께 즐길 수 있으며 야영장이 조성돼 있어 캠핑을 즐기는 관광객이 선호하는 해수욕장이다. 비지정 해수욕장인 한산봉암해수욕장과 욕지덕동해수욕장은 몽돌해수욕장으로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한편 통영시는 올해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모래사장을 비롯해 샤워장 및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일제정비하고 안전관리 및 환경정비인력을 채용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통영해양경비안전서, 통영경찰서, 통영소방서 등 관련 유관기관과 협력해 안전사고 없는 즐겁고 편안한 휴양지가 되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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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문화관광단지에 워터파크 들어선다!▲ 안동문화관광단지 [광교저널] 안동시는 26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소통실(소회의실)에서 세영종합건설(주)와 안동문화관광단지 종합휴양시설 부지에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약 700억원 정도를 투자해 워터파크, 복합상가 등을 조성하기로 하고 사업추진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안동시에 따르면 세영종합건설(주)는 안동문화관광단지 내 종합휴양시설부지(38,650㎡) 등에 테마형 물놀이 시설인 워터파크와 식당, 영화관, 아울렛 등이 들어서는 복합상가를 조성하고, 인근부지엔 향후 콘도도 조성할 계획이다. 세영종합건설(주)는 현재 안동문화관광단지에 리첼호텔을 운영하고 있는 지역 내 중견기업으로 지난 5월말 종합휴양시설 부지 입찰에 참가해 낙찰됐으며, 인접한 부지에 대해서도 경북관광공사와 매입을 협의 중이다. 안동문화관광단지에 워터파크가 조성되면 어린이 청소년을 둔 대구 경북의 가족단위 이용객들은 물론 특히,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려고 특화된 워터파크 시설을 찾는 젊은층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어 전국적인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돼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워터파크 조성은 즐길거리 사업을 통해 머물면서 먹고 즐기는 종합휴양관광단지를 지향하는 안동문화관광단지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안동의 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기업 및 투자유치 활성화를 통해 도청 이전, 당진-영덕간 고속도로 개통 및 중앙선전철 복선화 등으로 멀게만 느껴졌던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이 익사이팅(Exciting)한 문화관광도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주목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