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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용인시지구협의회 정기총회 성료[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용인시지구협의회(회장 김학준 이하 용인시협의회)는 24일 오후 4시 용인시청 3충 에이스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김학준 협의회장 및 강병호 동부봉사관 관장을 비롯해 바른미래당 이동섭 국회의원, 용인시의회 이건한 의장, 남홍숙 부의장, 박남숙, 김운봉 의원, 내.외빈, 시지구협의회 봉사원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019년 제19차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용인시지구협의회 총회에서 김학준 협의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이날 총회는 용인시협의회 최정영 총무부장 진행으로 내빈소개, 개회선언, 국민의례, 국제적십자 운동 기본원칙 낭독, 각종시상, 격려사, 축사, 봉사원의 노래 순으로 진행됐다. 김학준 회장은 개회사에서 “우리 지구협의회는 올 한해 시민들이 정성껏 내 주신 적십자 회비와 2,600여명의 후원자들이 내 주신 후원금으로 22개 봉사회 787명의 봉사원이 205세대 523 명과 결연을 맺고 구호활동을 하며 38,216 시간의 따뜻한 사랑을 펼쳐왔다”며“우리의 미래인 아동,청소년가구에는 걱정없이 성장하고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따뜻한 식사와 든든한 교육지원을 했다”고 말했다. 또한 “긴급위기 가정에는 기초생활지원을 해 희망을 가질수 있도록 용기를 줬다, 언제나 재난이 발생한 곳엔 가장 먼저 달려가 이재민을 구호하고 위로했다.”며 “오는 2020년에도 더 열심히 따뜻한 사랑을 펼쳐달라”고 당부하며 개회사에 갈음했다. ▲용인시의회 이건한 의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용인시의회 이건한 의장은 축사에서“여러분을 뵙게되니 감사드리고 존경하는 마음이 뒤따른다”며“인류가 있는 곳에 고통이 있다, 고통이 있는 곳에 대한적십자사가 있다, 정말 존경합니다 고맙습니다”라며 간단하게 축사에 갈음했다. 또한 이 의장은“저는 후원자일 뿐 봉사원은 아니다, 우리 용인시의회에도 후원자이며 봉사원이 있다”며 현재 성산봉사회 소속으로 활동중인 남홍숙 부의장을 소개하며 마이크을 넘겼다. ▲현재 성산봉사회에서 활동중인 용인시의회 남홍숙 부의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용인시의회 남홍숙 부의장의 축사에서“이곳 행사장을 오기전까지 봉사활동을 하고 오신 여러분을 뵙게 되니 우리에게는 희망이 있구나 하는 생각을 가져본다”며“늘 나눔을 아끼지 않는 여러분들을 존경하고 사랑한다”고 축사에 갈음했다. 또한 남 부의장은“의회에서도 여러분들의 일이라면 발 벗고 나서겠다”고 각오를 다지며 축사에 덧붙였다. 한편 성산봉사회로 1977년 3월 결성돼 1997년 10월 역삼봉사회, 1999년 소슬샘봉사회, 2000년 1월 처인봉사회 순으로 단위봉사회가 결성됐고 2000년 7월 8일 용인시지구협의회가 정식 결성됐다. 현재 22개 단위봉사회가 총회원 641명으로 이뤄져 김학준 회장을 주측으로 공학배, 이향자, 김경희 부회장, 최정영 총무부장, 이강순 재무부장, 총무차장 이지민으로 왕성하게 활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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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공사 용인지사, 동부동 저소득층에 LED등 교체 지원 '훈훈'[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 처인구 동부동은 24일 한국석유공사 용인지사(지사장 이종진 이하 석유공사)가 관내 저소득층 10가구의 실내등을 에너지 절약형 LED등으로 교체하도록 지원했다. 시에 따르면 이와 관련 석유공사 용인지사는 330만원 상당의 LED등을 준비하고 시공사까지 선정해 연말까지 대상가구의 실내등을 교체할 예정이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문화를 확산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석유공사 용인지사가 1998년 설립 후 지금까지 꾸준히 지역의 저소득층을 지원하고 있어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들을 더욱 세심히 챙겨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석유공사 용인지사는 지난 9월 운호곡 지역 114가구에 가스자동차단기를 무료로 설치해줬고 저소득층을 위해 온누리상품권 150만원, 주유권 500만원 등을 기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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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모, 2020년 중·고 신입생 교복비 지원한다▲화성시장 서철모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서철모)는 2020학년도 중·고등학교 신입생 1만 8,788명 대상으로 56억3천5백만원 (시비 14억39백만원 포함)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자 현물 또는 현금 지원한다. 시는 관내 중·고등학교를 통한 현물지원하고 비인가 대안학교 및 경기도 외 중·고등학교 입학 시 최대 30만원 이내 교복 구입비용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관내 중ㆍ고등학교 신입생 각 입학예정학교 별 상이하다. 또한 경기도 외 중고등학교 및 비인가 대안교육기관 입학 시 오는 6월~12월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또는 화성시청 교육협력과로 문의 및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올해 처음 도입한 중학교 교복지원사업이 학부모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어 내년에는 고등학교까지 확대할 수 있었다”며, “우리 아이들이 가정환경과 관계없이 차별없는 교육을 보장받고, 동등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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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백 산타가 나타났다"[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성탄절을 맞아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백군기 용인시장이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23일 드림스타트 아동 합창단 10명과 함께 처인구 포곡읍 저소득 가정 1곳을 깜짝 방문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산타와 루돌프로 변신한 백 시장과 합창단원‧자원봉사자 등 20여명은 LED 촛불 조명을 들고 캐롤을 부르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했다. 갑작스런 산타의 등장에 놀란 어린이들이 다함께 캐롤을 따라부르며 즐거운 율동을 선보이자 백 시장도 따뜻한 격려로 화답했다. 백 시장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특별히 산타로 분한 것”이라며 “이웃과 더불어 사랑을 나누는 성탄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뜻깊은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저소득 아동에게 보건‧복지‧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해 꿈을 이루도록 돕는 사업이다. 드림스타트 합창단은 지난 11월 인사혁신처 적극행정 우수사례서 아름다운 도전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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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모, 관내 2개소···BF‘최우수’등급 획득▲화성시 동탄아름드림센터 전경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 동탄아름드림센터가 한국장애인개발원으로부터 장애물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BF) 본인증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17년에도 화성시아르딤복지관이 최우수 등급을 받은 바 있다. BF인증은 장애인·노인·아동·임산부 등 모든 이용자가 시설물을 이용 시 불편이 없도록 공공건축물에 대해 설계단계(예비인증)와 준공단계(본인증)를 평가·인증하는 제도이다. ▲동탄 아름드림센터 BF본인증서 이 가운데 최우수 등급은 매개시설, 내부시설, 위생시설, 안내시설, 기타시설에 대한 75개 항목이 인증기준 만점의 100분의 90 이상 충족되어야 획득할 수 있다. 동부권 장애인 복지수요 충족을 위해 지난해 10월 건립된 동탄아름드림센터는 △모든 이동 구간 무단차 시공 △화장실 사용유무 LED 표시등 △수중 재활실 경사로 △가족장애인화장실 자동문 △승강기 내부 확인 모니터 등을 구비했다. 이에 모범사례로 대전 행복한우리복지관, 하남 장애인복지관, 수지 장애인복지관을 비롯해 경기도 내 16개 복지관 등이 벤치마킹을 다녀갔고, 지속적으로 관련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BF 최우수 등급 인증에 머물지 않고, 앞으로도 모든 사용자가 차별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더 나은 공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월 기준 한국장애인개발원 인증 실적에 따르면 노유자시설 본인증 BF 최우수 등급을 받은 곳은 전국 12개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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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 불편···소통으로[광교저널 경기.화성/치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서철모)가 개발제한구역 내 엄격한 규제로 오랫동안 낙후됐던 주민들의 삶의 질 높이기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시는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의 실질적인 수혜자인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 주민맞춤형 사업을 펼치고자 19일 매송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협약을 체결했다. ‘2020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은 시가 국도교통부 공모 등을 통해 확보한 국비 18억 원을 포함 총 27억7천4백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세부 사업은 ▲생활편익 개선(송라2리 농촌체험찜질방 조성) ▲주택개량보조 ▲환경문화개선(어천2리 도시어부 지원시설 조성) 등이다. 시는 이 중 농촌체험형 찜질방조성사업과 도시어부 지원시설 조성사업을 대상으로 매송면 송라 2리, 어천 2리와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에는 각 마을의 지원사업과 조성 위치, 사업규모, 사업비, 기간 등을 비롯해 시와 마을 간 구제적인 협력사항이 담겼다. 송라 2리 농촌체험찜질방 사업은 기존에 마을회관에서 운영 중인 녹색농촌 체험마을 사업을 활성화하고 독특한 관광콘텐츠 도입을 통해 소득증대를 꾀하는 사업이다. 약 6억6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될 예정이며 부지 1,599㎡, 연면적 300㎡ 규모로 건설된다. 도시어부 지원사업은 어천저수지와 연계한 여가녹지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8억2천만 원을 들여 양어장과 농어촌지원센터, 화장실과 샤워장 등 편의시설, 지역 농산물 전시·판매 공간, 친환경 캠핑장 등을 조성한다는 내용이다. 특히 이들 사업은 시설 운영으로 인한 수익금이 발생해 마을경제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주민들과 충분한 공감대를 쌓고 서로 협력해나갈 것”이라며, “보다 세심한 접근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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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 소상공인 불편 해소···결제·주문내역 카톡 안내도▲용인도시공사 전경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도시공사(이하 도시공사)는 1600여 종량제 물품 지정판매소를 대상으로 인터넷 신용카드 결제와 주문·입금내역 ‘알림톡 서비스’를 오는 2020년 1월2일부터 시작한다. 도시공사에 따르면 소규모 자영업자의 편의를 위해 도시공사 종량제 물품 판매사업소를 방문할 때만 가능했던 신용카드 결제를 인터넷 결제에도 허용한 것이다. 공사는 이들 소매점이나 편의점에 매년 2천만 매 가까운 종량제 봉투와 폐기물 스티커를 판매·배송하고 있다. 공사는 또 주문이나 입금 내용 등 각종 안내사항을 카카오 알림톡을 통해 실시간으로 받을 수 있도록 헸다. 문자 메시지에 비해 더 상세한 정보를 전달하면서 착오로 인한 메시지 삭제 등을 방지할 수 있도록 했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지정판매소 위치 조회와 휴무일 정보 등 더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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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대기질 정보 알 수 있는 ‘미세먼지 알림 신호등’ 설치[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23일 시민들에게 실시간으로 대기질 정보를 안내할 수 있도록 초등학교 주변, 공원, 관공서 등 19곳에 ‘미세먼지 알림 신호등’을 설치했다. 시에 따르면 이는 실시간으로 환경정보를 제공해 주민들이 미세먼지가 심한 날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시는 세부적으로 처인구 양지면 양지초, 기흥구 청덕초, 수지구 풍천초 등 초등학교 주변 12곳과 처인구청, 용인시종합가족센터, 수지체육공원 등 공공시설 7곳에 설치됐다. 미세먼지 알림 신호등은 미세먼지 농도가 좋으면 파랑, 보통이면 초록, 나쁨이면 노랑, 매우 나쁨이면 빨강으로 나타난다. 미세먼지 외에도 오존, 이산화질소 등의 대기정보와 대처요령 등을 안내한다. 신호등에 나타나는 미세먼지 데이터는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측정소에서 실시간 전송된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알림 신호등에 표출되는 정보가 시민들이 마스크 착용 등 즉각적인 대응을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내년에는 더 많은 곳에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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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박남숙, 제239회 임시회 본회의서 '5분발언'[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의회 박남숙 의원(신갈·영덕·기흥·서농동/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3일 제23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생활 폐기물 수거방식과 용인경전철 문제에 대해 언급했다. 박 의원은 “최근 수원시와 하남시의 쓰레기 통합수거 지역 전담제를 담당하는 팀장들의 의견에 따르면 수거방식과 선별율(소각량)은 아무런 연관이 없다”며 “ 이는 통합수거시 재활용 선별율이 떨어진다는 용인시 담당부서의 주장과 상반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박 의원은 “시장은 위 사항에 대한 검토 후 책임있는 결단을 내리고 향후 쓰레기 수거방식을 어떻게 할 것인지 명확한 답변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용인경전철과 관련해 우리 시가 경전철 운영에 대해 회계감사도, 간섭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노예계약을 한 네오트랜스에 대해 공공운수노조 용인경전철 지부에서 사측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부당함을 알리기 위해 24일 대대적인 집회를 시작으로 30일, 31일에는 경고파업, 이후 상황에 따라 1월부터 60일 이상의 태업·파업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어 “노조 측의 자료에 따르면 네오트랜스측은 시민의 안전은 뒷전이로 이윤에만 급급한 것으로 보인다”며 “시의 막대한 세금으로 경전철을 운영하고도 2년동안 50억 수익을 내고서 법인세 조차 본사소재지인 성남시에 납부해 용인세수는 제로”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하루 3만명이 넘는 용인시민이 이용하는 용인경전철이 안전하게 운영되고, 용인시민의 세금이 기업의 이윤으로 누수되지 않도록 근본적인 대책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공공운수노조 용인경전철 지부 측에서 주장하는 것은 ‘시민의 안전확보’, ‘경영정보공개’, ‘용인시 재정의 지역 환원’, ‘비정규직 확대 저지’ 라며, 담당부서는 이와 관련한 자료를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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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이진규, 제239회 임시회 '5분발언'▲용인시의회 이진규 의원이 제 269회 임시회 본희의에서 5분발언을 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의회 이진규 의원(중앙동,이동읍,남사면/자유한국당)은 지난 23일 제23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인근 물류센터로 인한 남사면 한숲시티아파트 주민들의 불편과 위험에 대해 언급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 의원은 “7,000세대의 전국 최대 규모라고 말하는 남사면 한숲시티아파트의 주민들은 불과 1㎞ 거리에 위치한 지산물류센터로 인해 출퇴근시간대의 극심한 교통체증과 소음, 분진, 진동은 물론 이른 아침에는 빙판을 이루기 일쑤고, 낮 시간대는 공사장 진출입 차량으로 아수라장을 이루는 도로 상황으로 극심한 불편을 겪고 있다”며 “최근에는 이 곳 물류센터 현장에서 화재까지 발생해 많은 주민이 공포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의원은 “문제의 이 물류센터는 지난 2013년 2월부터 2014년 4월 사이에 개발행위허가부터 착공신고까지 초고속으로 진행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편도 1차선에 불과한 지방도에 어떻게 수십만 제곱미터 규모의 물류센터 허가가 날 수 있었느냐?”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용인시장이 나서 조속한 시일 내에 현장에서 주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져 줄 것”을 당부하며 “사업부지 주변 도로 확장과 현재 진행 중인 일시사용승인, 개발행위변경 등에 대해서도 면밀하게 검토해 한숲시티를 비롯한 일대 주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얼마전 용인시와 지산그룹이 물류센터에 취업 100명을 약속하며 MOU를 체결한 것으로 안다”며 “소수의 취업보다 한숲시티 주민의 생활권 보장 및 삶의 질 향상이 더 중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