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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손끝으로 읽는 책 촉각도서 전시회 연다'▲ [광교저널 서울.송파/최현숙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춘희) 송파어린이도서관은 오는 7일까지 도서관 3층 물동그라미극장에서 손끝으로 읽는 책 촉각도서 전시회를 연다. [광교저널 서울.송파/최현숙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춘희) 송파어린이도서관은 오는 7일까지 도서관 3층 물동그라미극장에서 손끝으로 읽는 책 촉각도서 전시회를 연다. 구에 따르면 시각장애인은 점자로 글을 읽을 수 있지만 일상생활에서 자필서명을 하거나 숫자를 기입하기 위해선 글자와 숫자에 대한 학습도 필요하기에 촉각도서 제작은 필수적이다. 송파어린이도서관은 지난 2월 시각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촉각자료를 통해 점자학습을 지원하고자 송파시각장애인정보문화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스티치 촉각도서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해 한글 자음과 모음을 자수로 새겨 촉각도서를 제작했다. 자음·모음과 함께 해당 점자를 같이 수놓아 손으로 만지면서 익힐 수 있다. 정신여자중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이 직접 다양한 주제의 촉각도서를 만들었다. 두 강좌를 통해 완성된 촉각도서를 보다 많은 사람들이 감상하고 시각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키울 수 있도록 무료로 전시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촉각도서 제작은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들어가지만 참가자들은 좋은 취지에 보람을 느끼고 자수기법도 배우면서 즐겁게 만들었다.”라며 “앞으로 보다 다양하고 질 좋은 촉각도서를 만들고 알리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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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정 시장 ‘추억의 초등학교’ 1일 교장 ‘나서‘▲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지난 6일 정찬민 시장은 수지구 풍덕천동에 있는 정평초등학교에서 1일 교장으로 나섰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지난 6일 정찬민 시장은 수지구 풍덕천동에 있는 정평초등학교에서 1일 교장으로 나섰다.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용인시 관내 성인문해학교에 다니는 50~80대 어르신 200여명이 정식 초등학교에서 하루동안 초등학생들과 똑같이 4교시 수업을 받는 것이다. 오전 10시 1교시 수업이 시작되기 전 1일 교장으로 나선 정 시장은 어르신 학생들에게 아침 조례를 진행했다. 정 시장은 “늦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배움의 열정으로 공부하는 어르신들이 자랑스럽다”며 “시에서도 여러분들의 열정을 적극적으로 응원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시장은 또 “배움의 기회를 놓친 분들을 위해 내년에는 중학반을 신설하고 읍면단위로 학력인정 교실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성인문해학교를 통해 어르신들의 인생을 더욱 행복하게 만들고, 삶의 질을 높여 드리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 정 시장은 아침 조례에 이어 1교시 수업으로 강당에서 진행된 골든벨 퀴즈형식의 한글수업에도 검정교복에 모자를 쓰고 참여했다. 정 시장은 아침 조례에 이어 1교시 수업으로 강당에서 진행된 골든벨 퀴즈형식의 한글수업에도 검정교복에 모자를 쓰고 참여했다. 이날 수업은 성인문해교실의 19명 교사들과 평생학습 자원봉사자, 일반시민 등 50여명이 진행했다. 한글수업에 이어 반별로 음악·영어·미술·과학 등 4교시의 수업이 진행됐다. 한편 시 관내에는 현재 31개 성인문해교육기관에서 400여명의 어르신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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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첫 뉴스테이 ‘신동탄 SK VIEW Park 3차’ 분양▲ 신동탄 SK뷰파크 3차 투시도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SK건설은 첫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 사업인 ‘신동탄 SK뷰파크 3차(신동탄 SK VIEW Park 3차)’의 견본주택을 지난달 30일 개관하고 분양 중이다. 신동탄 SK뷰파크 3차는 경기 화성시 기산동 150번지(기산1지구)에 지하 2층~지상 23층, 아파트 13개동 총 108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59㎡ 222가구 ▲84㎡A 92가구 ▲84㎡B 299가구 ▲84㎡C 96가구 ▲84㎡D 377가구 등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됐다. ■ 동탄신도시와 영통지구의 더블 생활권 ∙∙∙ 직주근접에 초·중·고교 인접한 입지 신동탄 SK뷰파크 3차가 들어설 기산동과 반월동 일대에는 SK뷰파크 1차(1967가구)와 GS건설(468가구) 등이 입주했고, SK뷰파크 2차(1196가구)와 대림산업(1387가구), 롯데건설(1185가구) 등의 대단지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여기에다 이번에 분양하는 신동탄 SK뷰파크 3차(1086가구)와 두산건설(999가구 예정)이 입주를 완료하면 약 8000여 세대에 인구 2만명을 수용하는 주거타운이 형성된다. 특히 신동탄 SK뷰파크 3차는 동탄신도시와 유명 학원가가 밀집한 영통지구 사이에 위치해 두 지역의 생활·교육 인프라를 가까이서 누릴 수 있는 만큼 수요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신동탄 SK뷰파크 3차는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 초교(예정)와 기산초·기산중, 반월초·반월중·반월고가 가까이 있어 교육여건이 좋다. 동탄메타폴리스, 한림대병원, 이마트, 롯데시네마 등이 차량으로 10분이면 찾아갈 수 있어 생활·편의시설도 우수하다. 단지는 직주근접 여건도 갖췄다. 단지에서 삼성전자 나노시티 화성·기흥캠퍼스, 삼성디스플레이 기흥캠퍼스, 삼성디지털시티 등까지 출퇴근이 용이하다. ■ KTX•GTX 동탄역 개통 예정, 인덕원~수원 복선전철 예정 등으로 미래가치 높은 입지 사통팔달의 교통 여건도 장점이다.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동탄~수원간 도로 등이 가까워 교통이 편리하다. 여기에다 동탄과 수서를 잇는 KTX 동탄역이 올해 개통 예정이고, 동탄과 일산을 잇는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와 인덕원과 수원을 잇는 복선전철이 추진되고 있어 광역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 SK그룹 연계카드혜택, SK텔레콤 스마트홈, 무선 네트워크 환경 구축 등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 신동탄 SK뷰파크 3차는 SK건설만의 차별화된 주거서비스를 제공한다. SK그룹 연계 카드혜택과 SK텔레콤 스마트홈, 단지 내 무선 네트워크 환경 구축, 약 3만4000여권의 전자책 이용이 가능한 SK건설 전자책 도서관 등 SK그룹과 연계된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를 입주민에게 제공한다. 입주지정 기간 동안 방문 세차 및 차량점검을 제공하며 입주민 프리렌탈(공구류 및 자전거 등 무료대여), 이사지원(입주지정기간), 입주 2년 후 청결 서비스 등을 지역업체와 연계해 선보일 예정이다. ■ 차별화된 평면설계와 다양한 조경 및 커뮤니티시설 신동탄 SK뷰파크 3차는 차별화된 설계가 적용된다.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해 일조권을 높였다. 100% 지하주차장 설치로 지상에 차가 없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이 단지는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조경에도 힘썼다. 단지 내 자연형 연못, 건강 산책로, 테마놀이터 등이 조성된다. 커뮤니티시설로 휘트니스 센터와 작은 도서관, 어린이집 등이 들어선다. 카쉐어링 등의 공공서비스 제공과 재능기부자 대상 특별공급을 통한 입주민 직접 강좌 프로그램을 도입할 계획이다. 신동탄 SK뷰파크 3차 분양관계자는 “신동탄은 동탄신도시는 물론 영통생활권까지 누릴 수 있어 인근 거주자들의 거주선호가 높은 지역”이라며 “특히 신동탄 SK뷰파크 3차는 SK건설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뉴스테이 아파트인 만큼 입지와 특화 설계, 평면, 조경 등에 심혈을 기울여 선보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특별공급은 10월 2~4일 청약을 실시해 4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일반공급은 10월 5~6일 청약을 실시해 11일에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은 13~14일 이틀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반월동 643번지에 마련돼 있다. 신동탄 SK뷰파크 3차 입주는 2019년 1월로 예정돼 있다. ■ 중산층 주거안정정책 ‘뉴스테이’… 8년 거주기간 보장에 개인상황에 맞는 임대료 선택가능, 뉴스테이 최초로 월임대료 10만원대로 책정 뉴스테이는 전세 공급의 감소와 월세 증가 등 전세난을 겪는 중산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2015년부터 정부가 추진 중인 정책이다. 입주자는 최소 8년간 거주를 보장받고, 임대료 상승률은 연 5% 이하로 제한된다. 공공임대와 달리 주택 규모에 규제가 없고, 입주 자격에도 제한이 없는 기업형 임대주택이다. 신동탄 SK뷰파크 3차는 입주자들의 선호에 따라 임대 보증금과 월임대료 비율 등을 선택할 수 있고, 갱신 시 보증금을 변경할 수 있는 임대조건 선택제를 실시한다. 이에 따라 월세가 부담스러운 경우는 임대보증금을 올리고 월임대료를 낮출 수 있고, 반대로 목돈 마련이 어려운 경우는 월임대료 비율을 올리고 임대보증금을 낮출 수 있다. 이처럼 임대보증금과 월임대료는 평형 및 주택형 별로 5가지 임대 조건이 제시되고, 입주자는 이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신동탄 SK뷰파크 3차는 최근 뉴스테이 시장에서 입주자들이 임대보증금이 높더라도 싼 월임대료를 선호하는 경향을 반영해 뉴스테이로는 처음으로 10만원대 월임대료를 선보이게 됐다. 전환형 상품에서 기준층 기준으로 59㎡는 보증금 1억9900만원에 월임대료가 17만 9000원이고, 84㎡D는 보증금 2억3500만원에 월임대료가 16만3000원으로 책정됐다. 이사 시에는 계약 만기일에 관계 없이 3개월 전 통보로 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 또한, 취득세나 재산세 등 취득 및 보유와 관련한 일체의 세금이 부과되지 않고, 연 소득 7000만원 이하 무주택 세대주의 경우, 연말정산 시 연 750만원에 한해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동탄 SK VIEW Park 3차 분양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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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풍납전통시장서 복바람 요리교실 '모집'▲ [광교저널 서울.송파/최현숙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지난해에 이어 오는 6일부터 매주 목요일 풍납전통시장에서 ‘복바람 요리교실’을 운영한다. [광교저널 서울.송파/최현숙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지난해에 이어 오는 6일부터 매주 목요일 풍납전통시장에서 ‘복바람 요리교실’을 운영한다. 구에 따르면 시장 내 이름난 맛집 상인들을 초청해 주민들에게 요리법을 전수하는 교실이다. 올해 12월까지 총 11회 운영하는 풍납시장 ‘복바람 요리교실’은 풍납시장 상인회를 통해 선착순으로 25명을 모집한다. 풍납시장 대표상품인 전통 꿀 찰시루떡, 해물 소갈비찜, 영양 부추 두부 등 맛집 메뉴와 홈메이드 크림파스타, 프랑스식 핫케이크, 홍합찜 등 특별 메뉴 강좌로 구성돼 있다. 상인들의 특별한 비법을 전수받아 평소 즐겨먹던 시장 맛집 메뉴를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어 주민들의 호응이 크다. 구는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대형마트 확산 등 유통구조의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주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시장별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복바람 요리교실’도 이러한 취지로 마련돼 고객 유입방안을 다양화하고 시장상권을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전통시장을 찾는 주민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장이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곳이 아닌 주민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장터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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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에너지 절약형 LED간판 교체사업···전격추진▲ [광교저널 서울.서초/최현숙 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11월까지 방배로 구간 도로변에 입점한 160개 업소에 대해 에너지 절약형 LED간판 교체사업을 추진한다. [광교저널 서울.서초/최현숙 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11월까지 방배로 구간 도로변에 입점한 160개 업소에 대해 에너지 절약형 LED간판 교체사업을 추진한다.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건물주, 점포주 및 주민대표로 구성된 간판개선주민위원회 주관 하에 자율적으로 추진된다. 구는 돌출간판 및 기존 불법간판을 철거하는 전제로 1업소당 최대 245만원 범위 내에서 가로형 간판에 대한 사업비를 지원하게 된다. 구는 ‘싱그러운 방배의 미소’라는 디자인 컨셉으로 지역과 점포의 특성을 살린 정돈된 디자인을 통해 시각적 쾌적함을 제공하고 시설물의 안전성과 보행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심 디자인으로 차별화된 방배로 거리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방배역 주변은 돌출간판과 크고 작은 간판들이 무질서하게 난립해 있어 간판으로 인해 도시미관 저해 및 안전상의 문제가 제기되어 왔으나, 이번 사업으로 돌출간판이 제거되고 지역특성에 맞는 아름다운 간판이 설치됨으로써 도시미관 향상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차별화되고 아름다운 친환경 LED간판 교체는 도시미관 향상 뿐만 아니라 에너지을 절감을 유도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활력을 불어넣어줄 것으로 보인다. 구 관계자는 “관 주도의 천편일률적인 간판개선사업에서 벗어나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을 통해 거리와 개별점포의 특성을 반영한 LED간판 교체사업으로 도시미관 향상과 상가영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며“이번 사업을 계기로 간판개선 분위기를 확산시켜 품격있는 거리를 만들어 나가는데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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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동부서, 외국인유학생 자율방범대···범죄예방 순찰해▲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지난 29일 용인동부경찰서(서장 이왕민)는 용인대 유학생으로 구성된 자율방범대와 함께 연휴 전 범죄예방을 위한 순찰 및 4대악 근절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지난 29일 용인동부경찰서(서장 이왕민)는 용인대 유학생으로 구성된 자율방범대와 함께 연휴 전 범죄예방을 위한 순찰 및 4대악 근절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동부서에 따르면 이날은 자율방범대 합동 순찰이 있는 날로 외국인 유학생 자율방범대도 함께 순찰활동에 참여해 더욱 의미가 있었다. 외국인 유학생 자율방범대장 비펑(26, 남)은 “우리의 순찰 활동으로 범죄예방에 도움이 된다니 의무감과 보람을 함께 느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활동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외국인 유학생 자율방범대는 지난 4월 29일 지역 치안 안전을 위해 발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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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억대연봉자 수두룩···비정규직 급여 '쥐꼬리'▲ [광교저널 경기.안산/유지원 기자] 농민을 위해 설립된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가 어려운 농민은 안중에도 없이 억대 연봉자가 수두룩하고, 매년 성과급 돈잔치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비정규직인 계약직들은 쥐꼬리만큼 급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안산/유지원 기자] 농민을 위해 설립된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가 어려운 농민은 안중에도 없이 억대 연봉자가 수두룩하고, 매년 성과급 돈잔치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비정규직인 계약직들은 쥐꼬리만큼 급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철민 의원(안산시 상록을)측에 따르면 5일 열린 농협중앙회 국정감사에서 2015년말 기준으로 농협중앙회 직원 가운데 1억원 이상 고액연봉자는 총원대비 11.0%인 381명에 달하고, 이들에게 지급된 인건비 총액만 408억원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김철민 의원이 밝힌 자료를 보면 농협중앙회 직원 중 억대 연봉자들의 총원대비 비율은 최근 연도별로 살펴보더라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0년 2.9%, 2011년 4.45, 2012년 3.2%, 2013년 6.2%, 2014년 5.4%와 비교해 볼 때 억대연봉자들의 비중은 크게 늘어난 수치다. 또한 지난해말 1억원 이상 고액연봉자에게 지급된 인건비는 총인건비 대비 14.8%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억대연봉자들의 2014년말 총인건비 대비 비중이 10.1%와 비교해 볼 때 크게 늘어난 수치다. 농협중앙회측에서는 사업구조개편과 중앙회 하위직급 직원수가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출자자인 농민들의 어려운 사정과 여건을 감안할 때 과도한 복리후생비와 함께 과도한 혜택이라는 지적이다. 농협중앙회 직원 가운데 1억원 이상 고액연봉자를 직급별로 보면, M급이 175명, 3급이 180명, 4급이 26명으로 드러났다. M급은 소폭 줄었지만 3급의 경우 2014년도 124명에서 지난해 180명으로 대폭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농민을 위해 설립된 농협중앙회의 임원진들은 무려 3억원을 훨씬 넘는 근 4억원대에 육박하는 거액의 연봉을 수령하고, 일반직원들도 억대연봉자가 총원의 11.0%에 달하고 있는 가운데도 그것도 모자라 특별성과금과 초과근무수당, 각종 후생복리제도, 사내근로자복지금 등으로 매년 돈잔치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농민은 나몰라라 식으로 밥 그릇 챙기기에만 몰두하고 있는 것이다. 농협중앙회 직원들은 2010년 이후 지난해까지 6년간 기본성과급 1조1천526억원, 특별성과급으로 1,737억원 총 1조3천263억원의 성과급 잔치를 벌였다. 더구나 농협중앙회의 정규직인 일반직원의 평균연봉은 5급의 경우 5천 600만원, 4급 8천 300만원, 3급 9천700만원, M급의 경우 1억1천200만원을 기록하고 있는 반면, 비정규직인 계약직의 경우 연봉이 2천500만원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M급에 비해 연봉이 1/5 수준에도 못미치고 있는 실정이다. 매년 거의 변화가 없는 급여수준이다. 계약직은 2010년에 1,800만원을 받았는데 5년이 지난 시점에도 겨우 연봉이 700만원 늘어난 게 고작이다. 비정규직에 대한 차별이라는 지적이다. 비정규직의 경우 월평균 200만도 채 안되는 실수령액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반면, 일반직원 기준으로 신입사원 평균연봉을 보면, 2015년말 기준으로 5급이 4천719만원, 6급이 3천161만원, 7급이 2천852만원, 별정직이 2천430만원을 기록했다. 계약직은 별정직 초봉 수준에 지나지 않다. 한편 비정규직은 쥐꼬리만큼의 급여를 받고 있지만 농협중앙회 회장을 비롯해 전문이사, 농업경제대표이사, 축산경제대표이사, 상호금융대표이사, 감사위원장, 조합감사위원장 등 7명의 임원들의 연봉은 2015년말 기준으로 3억원이 넘고 있다. 농협중앙회장은 3억6천만원, 전무이사가 3억5천7백만원, 농업경제 대표이사가 3억2천9백만원, 축산경제 대표이사가 3억1천2백만원, 상호금융대표이사가 3억7천9백만원, 감사위원장 3억3천5백만원, 조합감사위원장 3억3천5백만원의 연봉을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상호금융 대표이사의 경우 농협중앙회장 보다 더 많은 연봉을 받고 있다. 기관장 등 임원급의 경우 여타 공공기관이나 금융기관들도 상대적으로 많이 받는 점을 감안해야 하겠지만 농협중앙회는 설립취지와 목적, 역할을 감안하고 출자자인 농민들의 어려움을 감안하면 허리띠를 졸라매애 한다는 지적이다. 더불어민주당 김철민 의원은 “농협중앙회 직원들이 과도한 급여수준과 성과급 챙기기는 물론 후생복리 등 밥 그릇 챙기기에만 몰두하는 것은 당초 설립취지와 목적을 망각한 처사다. 출자자인 농민들은 쌀값 폭락과 밀려드는 값싼 외국산 농산물과 생산비에도 못미치는 농산물 가격 등으로 누중되는 농가부채에 허덕이는 가운데도 황폐화된 농촌을 지키고 있다. 설립취지에 걸맞게 급여와 후생복리 수준을 해서 농민들이 상대적인 박탈만을 갖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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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드림하우스’ 사업 탄력받나?▲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 신갈동은 지난 4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거위기에 처한 소외계층 주민에게 주거공간 2개를 2년간 무상으로 제공하는 ‘드림하우스’ 사업을 실시한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 신갈동은 지난 4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거위기에 처한 소외계층 주민에게 주거공간 2개를 2년간 무상으로 제공하는 ‘드림하우스’ 사업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를 위해 관내 고시텔과 다세대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주민 2명과 협약을 맺고 고시텔 1실, 원룸 1개를 제공받았다. 입주대상은 화재나 수해 등으로 주거 위기에 처한 홀로 어르신이나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다. 최저 생계비 200% 이내로 기준 중위소득 75% 이내의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로 생활형편과 위기상황을 고려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동 관계자는 “드림하우스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맞춤형 복지가 활성화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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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임신 축하하는 ‘D라인의 하모니’ 행사 '개최'▲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임산부의 날인 오는 10일을 앞두고 지난 1일 기흥구보건소에서 임신을 축하하는 ‘D라인의 하모니’ 행사를 개최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임산부의 날인 오는 10일을 앞두고 지난 1일 기흥구보건소에서 임신을 축하하는 ‘D라인의 하모니’ 행사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임산부와 가족 40쌍이 참여해 그림으로 보는 임신 축하 이야기, 임산부 가족들의 축하 영상메시지, 임산부들의 공연, 전문가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3개구 보건소 음악태교강좌에 참여한 임산부 26명이 우쿨렐레 합주공연을 선보였으며, 용인시 어린이합창단이 임신 축하 동요를 들려줬다. 보건소 관계자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와 임산부가 배려 받는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임신과 출산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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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 노·사 상생 협력다져···청렴문화 '정착'▲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도시공사(사장 김한섭 이하 도시공사)는 지난 28일 도시공사 사장과 노조위원장이 노·사 상생 협력을 선언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도시공사(사장 김한섭 이하 도시공사)는 지난 28일 도시공사 사장과 노조위원장이 노·사 상생 협력을 선언했다. 도시공사에 따르면 이날 노사는 화합과 상호협력을 통해 바람직한 노사문화 정착과 경영 선진화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또한 노사문화를 상생의 관계로 발전시켜 청렴문화로 정착시키기로 했다. 선언 후 임직원 40여명은 도시공사~용인종합운동장까지 금학천변 산책로 1.5㎞ 구간내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활동도 함께 실시했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노사가 공사의 체질개선을 위해 강력한 혁신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함께 했다”며 “앞으로 노사 상생경영을 통해 공사의 발전을 적극적으로 도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