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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속초시 눈폭탄[광교저널 강원.속초/최현숙 기자] 지난 20일 동해안에는 3년만에 돌아온 눈폭탄은 최종 적설량 35cm 또 시민들과 운전자들의 발을 동동 구르게 만들었다. 하지만 나무에 쌓인 눈은 평온하기만 할뿐 장관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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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용인시,“채무제로에 이어 겹경사 났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용인경전철주식회사가 자금조달을 받은 사모펀드와 이자를 낮추는 자금재조달 계획에 합의해 기획재정부 등 관련 기관과 협의를 마쳤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용인경전철주식회사가 자금조달을 받은 사모펀드와 이자를 낮추는 자금재조달 계획에 합의해 기획재정부 등 관련 기관과 협의를 마쳤다. 지난 23일 시에 따르면 현재 시가 2043년까지 26년간 지급하게 될 경전철의 관리운영권 가치상각액 2,502억원에 대한 비용도 1,658억원에서 1,191억원으로 28% 줄어들게 됐다. 시는 자금재조달 계획에 따르면 기존 고정금리 4.53%, 변동금리 5.79%에서 고정금리 3.57% 변동금리 3.56%로 낮아졌다. 시는 지난 2013년 경전철과 관련해 국재중재재판소에서 패소하면서 건설비 5,563억원, 기회비용 2,916억원 등 총 8,479억원을 갚아야 했으며, 지난 2015년 지방채를 발행한 건설비 5,653억원을 모두 상환했다. 시 관계자는“그동안 경전철로 인한 재정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사업운영사를 변경해 운영비를 절감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며“이번 자금재조달로 이자부담도 낮아지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채무제로 대상에서 제외됐던 장기 우발부채인 ‘경전철의 관리운영권 가치상각액’에 대한 민간사업수익률이 4.97%에서 3.57%로 완화돼 467억원의 재정부담을 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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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해병대 정신으로 꿈을 향해 전진 중입니다”▲ 최 회장은 "해병전우회의 제복입고 자원봉사하시는 선배님들을 우연히 만나면서 해병대에 의리와 희생정신, 국가에 대한 애국심, 남자다운 모습에 반해 해병대를 입대했다"고 해병대와의 첫 인연을 밝혔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해병대전우회 용인시지회 용인전우회 최윤식 회장(48)은 지난 23일 광교저널과 대화의 창을 열었다. 그는 어머님과 아내 그리고 아들, 딸과 사는 대한민국의 평범한 가장이다. 솔직하고 활발한 상남자 스타일이라고 할까. 사람들과 잘 어울리며 친목회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는 그다. 최 회장은 "해병전우회의 제복입고 자원봉사하시는 선배님들을 우연히 만나면서 해병대에 의리와 희생정신, 국가에 대한 애국심, 남자다운 모습에 반해 해병대를 입대했다"고 해병대와의 첫 인연을 밝혔다. ▲ 최 회장은 앞으로도 힘이 닿는한 봉사와 요양원등 어려운 이웃에게 후원하면서 삶의 기쁨과 행복을 찾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봉사활동은 군을 제대하고 해병전우회 활동을 하면서 시작하게 됐다. 현재 해병전우회와 재향군인회, 용인대학교 CEO과정 수료자모임등 몇몇 봉사단체에 가입해 각종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용인전우회 최 회장은 2012년 9월 21일 용인시장상을 받았다. ▲ 봉사시간을 총 2,954 시간을 보유한 최 회장은 2016년 12월 20일 자원봉사활성화유공표창 (경기도지사상)을 받았다. 친목단체로 모여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그는 거주 지역에 있는 불우한 이웃이나 노인요양시설에 개인적으로 후원금과 후원물품을 기부하는 등 남다른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제 외모가 조금 남자답다 보니 거칠어 보이나 깊이 나누고 나면 바로 친구가 되는 인간적인 면을 좋아하십니다." ▲ 봉사활동에 여념이 없는 최윤식 회장 최 회장은 "봉사활동을 하다보면 힘들다기보다는 불편한 시각으로 보시는 분들이 있어 속상할 때가 있지만 봉사하고 도움을 받으신분들이 감사하다고 인사하는 분들에게 보람을 찾는다"고 말한다. 가끔 아들 딸을 데리고 가까운 요양원에 봉사를 가면 어르신들의 아낌없는 반가움에 활력이 솟는다. 최 회장은 커튼, 블라인드, 혼수이불 등을 판매하는 가게를 27년째 운영하고 있다. 처음엔 경제적으로 어려웠으나 어느정도 안정된 후 해병전우회와 요양원에 조금씩 기부하고 있다. 큰 농장을 운영하는 농장주인이 되는 것이 꿈이었다는 최 회장. ▲ 최 회장은 "봉사활동을 하다보면 힘들다기보다는 불편한 시각으로 보시는 분들이 있어 속상할 때가 있지만 봉사하고 도움을 받으신분들이 감사하다고 인사하는 분들에게 보람을 찾는다"고 말한다. 여러 우여곡절을 거쳐 동백신도시에서 사업의 틀을 잡았다. 호사다마라고 상가에 불이 나 6개월 문을 닫은적이 있었는데 그 때가 가장 어려웠다. 가족들도 맘고생도 많았다. 사랑하는 아내와 형제들의 많은 도움이 있었다. 같이 근무하는 직원들이 부단히 믿고 기다려 준 것도 큰 도움이었다. 어정가구단지협회 회원분들과 특히 처음 사업을 같이 시작할 수 있게 믿고 도와주신 어머님, (고)아버지, 고향 선배인 이상진 선배님에게 감사를 드린다는 최 회장. 고향 집 주변에 땅을 조금 더 사 사람들이 많이 와서 쉬고 갈 수 있는 힐링할 수 있는 쉼터를 만드는 것이 꿈이다. ▲ "꿈을 향해 계속 전진하고 있습니다. 열심히 살면서 남에게 해 되지 않게 하면서 열심히 돈 벌어서 꿈을 이루도록 해야지요." "꿈을 향해 계속 전진하고 있습니다. 열심히 살면서 남에게 해 되지 않게 하면서 열심히 돈 벌어서 꿈을 이루도록 해야지요." 최 회장은 어정가구단지협동조합에 총무도 맡고 있다. 현재 도로공사 때문에 출입이 자유롭지 않아 손님들이 불편해 하고 있어 업주들도 매출이 많이 떨어져 힘들어 하고 있다는 소식도 전했다 "하루빨리 공사가 끝나서 도로가 잘 정비돼 손님들도 많이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최 회장은 앞으로도 힘이 닿는한 봉사와 요양원등 어려운 이웃에게 후원하면서 삶의 기쁨과 행복을 찾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다른 분들도 봉사와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알고 많은 참여를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영원한 해병대 최윤식 의 포부는 소박한 봉사의 기쁨이 가지는 가치를 웅변하는 것이었다. 끝으로 본지는 최 회장의 현재 운영하고 있는 사업체에 대해 어필을 들어봤다. 이하는 최 회장의 전언이다. 저희 행복만들기는 서울, 경기, 인천 지역내에 있는 커튼 매장 중 가장 큰 평수와 가장 많은 커튼이 실물로 전시되어 있으며, 커튼외에 블라인드, 침구류가 실물로 전시되어 있어 직접 만져보고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20년을 한 장소에서 영업을 하며 소비자분들에게 신뢰와 좋은 인연을 맺고 있으며, 25년 경력의 전문시공기사의 철저한 시공과 A/S를 해 드리고 있습니다. 커튼과 블라인드 공장을 직영으로 운영하며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여 소비자가 원하시는 인테리어가 되도록 시공해 드리고 있습니다. ▲ 저희 행복만들기는 서울, 경기, 인천 지역내에 있는 커튼 매장 중 가장 큰 평수와 가장 많은 커튼이 실물로 전시되어 있으며, 커튼외에 블라인드, 침구류가 실물로 전시되어 있어 직접 만져보고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이상은 해병대전우회 용인시지회 용인전우회 최윤식 회장과의 인터뷰 내용이다 그는 고난과 역경을 딛고 꿋꿋하게 20여년간을 한 자리에서 버틸 수 있었고 보유하고 있는 봉사시간 2,954시간을 봉사활동할 수 있었던 것은 단란한 그의 가족이 있었기에 그럴 수 있지 않았나 싶다. ▲ 어정 가구단지 입구에서 최윤식 회장이 운영하고 있는 커튼 매장 “주위에 어려운 일이 생기면 언제든지 달려갈 수 있다 늘 준비가 돼 있다”는 최 회장. 그의 사업 마인드와 뚝심을 본지는 높이 사고 싶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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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동탄역서 설맞이 귀성객 이벤트 운영"▲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가 오는 25일~27일까지 3일간 SRT 동탄역을 방문하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운영한다.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채인석)가 오는 25일~27일까지 3일간 SRT 동탄역을 방문하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시는 SRT 동탄역 지하 4층 관광안내소 주변에서 여행의 무료함을 달래줄 화성시 공룡 캐릭터 ‘코리요’컬러링 또는 공룡퍼즐을 무료로 증정하고 휴대폰과 각종 디지털기기 충천코너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주요 관광지와 교통 중심지의 관광안내체계를 강화하고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9일 개통한 SRT 동탄역은 국내 유일의 지하고속철도 역사로 연면적 4만8986㎡, 지하 6층 규모로 조성됐다. 한편 시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돕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역사 안에 관광안내소를 설치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광안내사를 통한 주요 관광지 정보와 축제, 이벤트 정보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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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용인시인재육성재단,장학금 3000만원 ‘쾌척’▲ 용인시인재육성재단고문위원회장학금기탁 (左)조효상위원장 (右)정찬민 용인시장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인재육성재단의 발전을 위해 자문역할을 하고 있는 고문위원회에서 재단에 3,0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지난 23일 시에 따르면 장학기금은 대지정공(주) 대표이사인 조효상 고문위원회 위원장이 2,000만원, 유원건축사사무소 대표인 김기원 위원이 1,000만원을 쾌척했다. 고문위원회는 지난 2015년 9월 출범해 기업인과 시민 등 46명이 장학사업의 활성화와 재단의 운영 자문을 위해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용인시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기금을 기탁한 고문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미래인재 육성과 재단의 발전을 위해 많은 조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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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용인시, 기업지원 시책 합동 설명회 개최▲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지난 23일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청 컨벤션홀에서 ‘기업지원 시책 합동설명회’를 열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지난 23일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청 컨벤션홀에서 ‘기업지원 시책 합동설명회’를 열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설명회는 경기지방중소기업청과 경기도가 주최하고 용인시와 용인상공회의소가 주관했다. 설명회에서 각 기관들은 자금이나 경영·기술지원, 기업환경개선 지원 등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사업을 소개했다.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도 IT·SW종합성장지원 등 창업지원 사업을 안내했다. 이날 정찬민 시장은 “기업하기 좋은 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지원하고 있다”며 “애로사항이 있으면 주저말고 시장실 문을 두드려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설명회장 로비에는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8개 기관이 기관별로 맞춤형 애로상담 부스를 운영하고 현장상담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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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한국감정원, 설맞이···사랑의쌀 나눔 '훈훈'▲ 한국감정원 수원지사는 동탄4단지종합사회복지관에 쌀 100포(1포 10kg) 전달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설 명절을 앞두고 한국감정원 경기수원지사(지사장 노재수)는 동탄4단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순)과 함께 사랑의 쌀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행복울림마을, 가족기능강화, 지역사회보호 사업 등 도움이 필요한 기관에 쌀 100포(1포 10kg)를 전달하는 것으로, 매년 설과 추석에 사랑의 쌀 나눔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감정원 관계자는 “지역사회와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한국감정원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공헌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면서 “앞으로도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여 지역주민에 사랑을 받는 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동탄4단지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항상 관심을 보여주시는 한국감정원 경기수원지사에게 감사드린다. 이번 쌀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 소외계층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설명절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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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미나, "학생건강에 해가 없도록 공사에 만전 기하라"▲ 경가도의회 교육위원회 권미나의원(용인4)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위 권미나(용인4) 의원은 23일 지역구 청덕초를 방문해 현황보고를 받고 교실 석면교체 공사가 한창인 서룡초를 들러 공사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교육위 방성환, 박광서, 이재석 의원과 최종선 용인교육장, 용인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여했다. 청덕초는 주차장이 개교 당시부터 후문이 육교와 연결돼 인근 아파트 주민들이 통행로로 이용하고 있어, 최근 등교시간대 주민의 노상방뇨로 학생 안전을 우려한 학교측의 후문 통제 조치(08:30-17:00)로 지역주민들이 반발하는 등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였으나, 도교육청에서 학생의 안전사고 예방과 지역주민의 민원해소를 위해 인접 공원부지와 교환해 주차장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학생들도 또한 편리하게 등하교를 하고 있다. ▲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위 권미나(용인4) 의원은 23일 지역구 청덕초를 방문해 현황보고를 받고 교실 석면교체 공사가 한창인 서룡초를 들러 공사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청덕초는 특수학급 정원이 6명이나 현재 9명으로 이를 위한 공간이 확보되지 않아 특수학급 증설이 어려운 실정이고, 정교사 1명과 보조인력 1명이 담당하고 있지만, 충분치 못한 예산으로 보조인력에 대한 합당한 대우를 하지 못하고 있다. 권미나 의원은“인력이 충원이 어렵다면 해당 학부모들이 자원봉사를 하겠다고 하니 이를 적극 활용하도록 주문”하고“석면교체공사 중인 서룡초를 방문해 방과후 수업을 하고 있는 학생들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공사 완료후에도 충분한 환기를 해 학생건강에 해가 없도록 공사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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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경도협, 김한섭 신임 회장‘취임’▲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경기도도시공사협의회(회장 김한섭 이하 경도협)는 지난 18일 용인자연휴양림 세미나실에서 정례회를 갖고 광주도시관리공사 안병균 사장(이임회장) 용인도시공사 김한섭 사장(취임회장)이 이·취임식을 가졌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경기도도시공사협의회(회장 김한섭 이하 경도협)는 지난 18일 용인자연휴양림 세미나실에서 정례회를 갖고 광주도시관리공사 안병균 사장(이임회장) 용인도시공사 김한섭 사장(취임회장)이 이·취임식을 가졌다. 지난해 말 회원사 사장들의 만장일치로 선출된 김한섭 사장은 지난 2014년 사장 취임 이후부터 도내 회원사간의 협력 활성화 필요성을 인식하고, 이에 친목수준의 협의회를 실질적인 업무협의 단체로 탈바꿈시키는 역할을 주도했다. 실제로 이를 통해 협의회는 지난해 지방공단에만 적용되던 대행사업비 부가세 감면을 도시공사로 확대하도록 행자부에 공동 건의해 제도개선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이날 정례회에서는 2017년 한 해도 경기도 내 도시공사들이 상호 긴밀히 협력하여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노력을 다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청년고용과 약소기업 보호 등 윤리경영을 통한 균형성장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경도협 김한섭 회장은 취임사에서 “대외 환경 악화로 수도권 뿐만 아니라 나라 전체가 어두운 분위기”라며“이럴 때일수록 지역의 중심으로서 주민을 모신다는 각오로 각 도시공사가 맡은 바 소임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도협은 경기도 내의 13개 도시공사가 회원으로 참여한 협의체로 기관간의 협력 증진을 위해 지난 2015년 이후 매월 정례회 개최 등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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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눈폭탄엔 속수무책 강원도···"눈길은 정말싫어요"[광교저널 강원.속초/최현숙 기자] 지난 20일 오전 8시께 시작된 눈은 강원 동해안과 산간지역에 대설경보가 발효될 정도로 앞을 분간할 수 없을 정도의 폭설로 이어져 차들이 운행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고성·속초·양양·인제·양구 산지 등 북부산지에 내렸던 대설주의보를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대설경보로 한 단계 올렸다. 현재 북부산지와 고성·속초 평지에는 대설경보가, 영서 북부 지역과 동해안 일부 지역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강원 고성과 속초, 양양 등에서는 농어촌버스 28개 노선의 운행이 중지됐고 곳곳에서 주요 도로가 통제되고, 눈길 교통사고도 이어졌다. 차량의 고립을 예방하고 제설작업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이날 낮부터 동해선 속초∼양양 구간의 6개 나들목(IC)의 진입이 통제됐다. 국도 7호선 3개 구간도 차량을 통제했다. 이날 오전 11시 현재 적설량은 고성 간성 20㎝, 속초 14.7㎝, 횡성 10㎝, 원주 7.6㎝ 등이다. 산간지역에도 많은 눈이 내려 진부령 18㎝, 미시령 17㎝로 많은 눈이 쌓였다. 고성경찰서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고성군 토성면∼인제 방면 미시령관통도로의 상행선 차량 통행을 통제했다“고 전했다. ▲ 고립 돼 있는 차량들...그자리에서 꼼짝없이 두시간을 움직이지 않고 있다. 미시령터널에 따르면 현재 원활한 제설작업을 위해 미시령관통도로 인제방향 상행선 일부 구간(톨게이트에서 미시령터널 입구까지의 오르막길)이 통제됐다. 양양군 도로한복판에 고립된 운전자 김아무개는"두시간동안 차량이 도무지 움직임이 없어 근처 민박을 하는게 나을듯해서 해서 차를 도로옆에 세워두고 잘수밖에 없었다"며 "21일 오전 일찍 관내 경찰관의 제설작업때문에 차량을 이동해 달라는 연락을 받고 이제 갈수 있겠구나 하고 안심이 됐다며 다시는 눈길은 밟고 싶지 않다, 정말 막막했다"고 하소연을 했다. 한편 속초경찰서는 "겨울철, 대설특보가 발효된 상황에서 미시령을 비롯한 강원도의 산간도로를 운행 시에는 스노우 타이어 장착과 함께 체인, 랜턴, 삽 등 눈피해 대비용 안전장구를 갖춰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