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용인시, 경기도특교금 받아 광교산 노후 시설물 정비 들어간다[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 수지구는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광교산 등산로의 노후 시설을 정비한다. 지난 19일 구에 따르면 대상 구간은 수지성당~맷돌바위쉼터~소말구리고개~광교산헬기장~시루봉에 이르는 6.2km다. 구는 오는 12월 말까지 이 구간 훼손된 나무계단, 쉼터 등을 정비하고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곳에 안전로프 등을 설치한다. 또 안내판도 새로 설치해 편리하게 등산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많은 시민들이 광교산 등산로를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이와 관련해 지난 7월 경기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5억원을 교부 받았다
-
용인시, 산업평화대상 수상자 '선정'▲ 4개 부문의 올해 용인시 산업평화대상 수상자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경영혁신‧기술개발‧근로협력‧지역사회공헌 등 4개 부문의 올해 용인시 산업평화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매년 경제발전과 산업평화 정착에 이바지한 기업‧단체‧개인 등을 선정해 이 상을 시상하고 있다. 수상자는 경영혁신 부문의 이한규 ㈜원팩 대표, 기술개발 부문 차동화 ㈜상봉이엔씨 대표, 근로협력 부문 88관광개발(주) 노동조합, 지역사회공헌 부문 주안이엔지(주) 등이다. 이한규 ㈜원팩 대표는 반도체 패키징‧테스트 업체를 운영하며 선진화된 경영시스템을 도입하고,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을 위해 500억원을 투자하는 등 품질향상에 힘쓴 공을 인정받았다. 차동화 ㈜상봉이엔씨 대표는 도로‧교량 등 사회기반시설 전문 업체를 이끌며사내에 별도 기술개발 부서를 두는 것은 물론 외부기관과 활발한 협업을 하며 차별화된 기술력을 갖춘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88관광개발(주) 노동조합은 합리적 대화로 모범적 노사관계를 정립하고 비정규직의 정규직화에 힘쓰는 등 사측과의 상생 노력을 인정받았다. 주안이엔지(주)는 특성화고 병역특례 지정업체로 고졸자 채용에 적극 동참하고 ‘청년 희망 나눔 프로그램’을 통해 매년 이공계 지역 인재를 우선 채용하는 등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시 관계자는 “지난 6~8월 각 기관 및 단체에서 후보자를 추천받아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며“시상식은 오는 27일 제24회 용인시민의 날 기념식때 함께 열린다.”고 밝혔다.
-
용인시, 찾아가는 예술교육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은 찾아가는 예술교육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의 일환으로 아트러너가 주도하는 용인시민의 공동체성 함양을 위한 프로젝트 <커뮤니티 아트>를 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서 오는 22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총 5개로 구성된 <커뮤니티 아트>는 무표정한 표정으로 서로 인사도 없이 지내는 이웃들에게 웃음과 소통의 경험을 선사하는 ‘인사하고 인싸되자’, 육아에 지쳐 자존감을 잃어가는 모든 엄마들을 위한 ‘나는 엄마다!’, 용인시 농촌지역 거주 어르신에게 예술경험을 선사하는 ‘내 손안의 예술’ 등 시민이 함께 사회 문제를 공감하고 문화예술을 매개로 결여된 부분을 회복하기 위한 기회가 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본 프로젝트는 재단이 양성하고 있는 시민으로 구성된 문화예술매개자 ‘아트러너’가 직접 사회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주제를 정해 문화예술 콘텐츠를 기획 및 운영하는 아트러너 주도형 프로젝트다. 아트러너는 함께 사는 사회에 결여된 부분을 문제점으로 도출하고, 문제에 대한 열정적인 토론을 통해 상대적으로 사회적 약자라 할 수 있는 미혼모, 어린이, 어르신 등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및 공동체성 강화를 위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개발했다. 아트러너들은 본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지난 8월부터 약 3주 간 재단이 지원한 퍼실리테이팅 및 디자인 씽킹 워크숍에 참여해 프로그램을 개발했으며, 그 결과인 총 5개의 체험 및 전시 형태의 파일럿 프로그램이 9월 22일부터 시범운영을 거쳐 10월 이후 본격적으로 시민을 찾아갈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시민(아트러너)이 직접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함께 소통하고 문화예술을 통해 결여된 사회 문제를 회복하기 위해 추진된 <커뮤니티 아트>는 찾아가는 예술체험 이상의 의미가 있을 것이다”라며 기획 의도를 밝혔다. 한편 체험형 프로젝트(9월 22일, 9월 29일)와 전시형 프로젝트(9월 29일~10월 7일)는 각 일정에 맞춰 용인어린이상상의숲 지하1층 예술체험공간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
유향금, 5분 자유발언서 옛 경찰대, 법무연수원 종전부동산의 광역교통망 없는 개발의 문제점 '지적'▲용인시의회 유향금 의원(구성·동백동/자유한국당)이 제 236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의회 유향금 의원(구성·동백동/자유한국당)은 19일 제23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옛 경찰대, 법무연수원 종전부동산의 광역교통망 없는 개발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유 의원은 지난 8월 말과 9월 초 옛 경찰대, 법무연수원 종전부동산에 관해 민관협치위원회 주관이라는 석연찮은 모양새로 LH와 시 관계부서에서 주민설명회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제7대 의회부터 꾸준히 종전부동산 개발에 따른 광역교통망의 필요성 및 대책 마련을 요구해왔으며, 2017년 용인시는 광역교통수립 용역을 통해 신설노선 2개 및 5개 노선의 교차로 개선 등 4,500억 원의 광역교통체계 비용이 필요하다는 결과를 얻은 바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LH와 국토부는 종전부동산의 일부인 90만 4,921㎡를 기업형 임대주택 공급촉진 지구로 지정하면서 광역교통 개선 대책 수립 대상에서 제외하는 꼼수를 부렸다고 주장하고, 이에 대한 대책으로 사업부지 인근 교차로 몇 개를 개설하는데 521억을 투입하는 교통대책 안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LH는 지구계획 승인이 지연돼 추가 금융비용이 발생하면 교통대책 규모를 축소할 수밖에 없다고 압박하고 있으며, 집행부는 해당사업 승인권이 국토부에 있어 시는 권한이 없다며 LH의 계획안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성토하고, 광역교통 대책 없는 개발은 불가하다는 지역주민의 강경한 뜻을 강조했다.
-
김운봉,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용인시협의회 지원 조례안 대표발의 본의회서 '가결'▲용인시의회 김운봉 의원(구갈·상하·상갈동/자유한국당)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의회 김운봉 의원(구갈·상하·상갈동/자유한국당)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용인시협의회 지원 조례안」이 19일 제23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주요 내용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용인시협의회는 평화통일에 관한 용인시 여론 수렴, 시의 평화통일에 관한 논의 활성화, 평화통일에 관한 주민 합의 도출 등의 기능 수행 ▲평화통일에 관한 지역의 여론수렴 사업, 통일정책 공감대 확산 사업, 해당지역 및 타 지역 간의 통일논의 활성화 사업 등에 필요한 경비 지원 ▲시장은 평화통일에 관한 지역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의 평화 통일 기반 조성에 기여한 민주평통 용인시협의회 소속 위원에게 「용인시 포상 조례」에 따라 포상 등이다. 김운봉 의원은 “본 조례의 제정으로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각종 통일 관련 사업의 시행으로 다가올 평화통일 시대의 기반을 착실히 만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조례안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법」에 따라 구성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용인시협의회에 대한 지원 근거를 마련해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하고자 제정됐다.
-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차단 막기위해 용인시의회도 '총력'[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의회 이건한 의장은 지난 19일 오후 1시 30분 아프리카 돼지열병 유입 차단을 위해 처인구 백암면에 설치된 거점소독시설인 백암1초소 현장을 방문했다. 이 의장은 축산 관계자로부터 우리시 방역 진행상황을 전해 듣고, 초소 근무자와 함께 직접 차량 소독작업을 실시했다. 이어, 백암1초소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용인시 유입 차단에 최선봉인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방역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백암1초소는 최근 파주시와 연천군 소재 돼지 사육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함에 따라 용인시 유입 차단을 위해 안성시 경계 도로에 차량 소독을 위해 19일부터 운영하게 됐다. 이건한 의장은 “이번 아프리카돼지열병의 발생은 돼지 사육 농가가 많은 용인시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중대한 사항이다. 의회는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유입 경로를 철저히 막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용인시, '독감 무료 예방접종' 지원[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감염에 취약한 시민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도록 내년 4월말까지 지정 병․의원에서 무료 독감 예방 접종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국가사업으로 하는 어린이․임신부․어르신 접종에 대해 올해는 시가 예산을 투입해 생계․의료급여 수급자와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도 무료 예방 접종을 지원한다. 시 인구의 약 33%인 35만2천명이 혜택을 보게 된다. 대상별 접종 시기는 2회 접종 대상자인 생후6개월~만8세 어린이는 17일부터, 1회 접종대상자인 만9~12세 어린이는 다음달 15일부터 2020년4월30일까지다. 임신진단서․확인서, 산모수첩 등 임신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한 임신부는 다음달 15일부터 내년 4월말까지다. 만75세 이상인 어르신은 다음달 15일부터, 만65세 이상 어르신은 다음달 22일부터 11월22일까지 접종할 수 있다. 건강관리에 취약한 만60~64세 어르신, 만13~18세와 만50~59세 생계․의료급여 수급자와 장애인, 만19~49세 생계․의료급여 수급자인 중증장애인도 10월29일부터 11월22일까지 가까운 접종기관을 방문해 접종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항체가 6개월 동안 유지되므로 겨울이 오기 전인 10~11월 접종하는 게 겨울철 독감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접종할 수 있도록 시 의사협의회와 논의해 관내 293곳 병․의원을 예방접종기관으로 지정했다.
-
용인시, 반도체클러스터 기반시설 구축 위해 국비 지원 요청[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19일 이종수 제1부시장이 국회 소재‧부품‧장비‧인력 발전특별위원회가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한 자치단체장 간담회에서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기반시설 구축을 위해 적극적으로 국비를 지원해 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특위가 일본 수출규제 대응을 위해 용인‧수원‧평택‧천안‧아산‧파주 등 8곳 지자체의 관련 산업 기업동향, 자지단체별 대응방안 등을 공유하기 위해 열렸다. 이 자리에서 이 제1부시장은 “반도체 기술자립을 위해선 클러스터를 적기에 조성해 하루라도 빨리 가동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용인을 중심으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밀집해 있기 때문에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선 간선도로망 확충이 필수적”이라고 덧붙였다. 이 제1부시장은 반도체 클러스터 촉진을 위해 국도42호선 우회도로 연장, 국지도 57호선(용인~포곡) 조기건설 등 핵심도로망 확충과 클러스터 주변에 협력업체 입주를 위한 별도 산업단지 물량 배정 등도 요청했다.
-
용인시, 장애인 인권 보호, 회계 실무 역량 강화 등 교육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16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관내 장애인복지시설 48곳 종사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권 보호 ․ 회계 실무 역량 강화 등 교육을 했다. 시설 이용자의 인권이 침해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하고 보조금 집행 방법, 후원금 관리법 등을 알려 시설을 투명하게 운영하도록 돕기 위해서다. 이날 예산회계 관련 온라인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최기웅 강서구 장애인복지과장이 장애인복지시설의 재무 ․ 회계 전반과 관련 규정 ․ 지방 계약법 등 평소 종사자들이 어려움을 느꼈던 전문지식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유영복 ․ 한재순 경기도장애인인권센터 강사는 시설이용자의 인권이 침해된 사례를 소개하며 장애인 인권감수성 ․ 인권의 가치 ․ 도전적 행동을 대처하는 방법 등을 기본 ․ 심화 단계로 나눠 4시간 동안 교육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종사자는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기 어려운 장애인의 상황을 잘 헤아려 인권 존중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겠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복지시설은 연 8시간의 인권교육을 받아야 하는데 이번 교육으로 종사자들이 복지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도우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
용인시, 지역교통안접협의체 공동협약식 체결[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16일 시청 비전홀에서 용인동‧서부경찰서를 비롯한 유관기관‧단체 와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한 ‘용인시 지역교통안전협의체’ 구성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017년 기준 관내 전체 안전사고 사망자의 83.6%나 될 만큼 높은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 비율을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서다. 협약식엔 백 시장을 비롯해 김기현 용인동부경찰서장, 황재규 용인서부경찰서장과 용인교육지원청, 수원국토관리사무소, 녹색어머니회, 대한노인회, 경남여객, 한진교통 관계자 등 21명이 참석했다. 각 기관‧단체는 이날 협약을 통해 용인시와 동부서‧서부서를 중심으로 유관기관‧단체와 운수업체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하고, 산하에 전체협의회와 실무협의회를 두기로 했다. 또 이들 협의회를 중심으로 교통안전시설을 확충하고 관리하기 위한 시책과 사업을 발굴해 시행키로 했다. 시가 이처럼 별도의 협의체까지 구성해 교통안전을 지키려는 것은 안전사고로 인한 사망자 가운데 교통사고 사망자가 차지하는 비율이 전국 평균(70.2%)에 비해 월등히 높아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백 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유관기관‧단체는 물론 모든 시민이 교통사고 줄이기에 동참해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기현 용인동부경찰서장은 “매년 관내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감소하고 있으나 우리가 힘을 합친다면 더 많은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을 것”이라고 했고, 황재규 용인서부경찰서장은 “운전자 중심의 교통문화를 보행자 중심의 교통안전 정책을 적극 전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