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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2020년 홍보기획관 예산안 심사서 도민기자단 부실운영 지적[광교저널 경기도/최현숙 기자] 경기도가 운영 중인 도민기자단의 취재건수가 1인당 1건도 되지 않아 예산안 심사에서 도마 위에 올랐다. 김경호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가평)은 28일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홍보기획관 예산안 심사에서 도민기자단의 부실운영을 지적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도민 기자단은 현재 정원 60명 중 59명이 활동하며 경기도의 주요정책과 31개 시·군의 지역소식을 취재해 경기도 공식 블로그 및 SNS에 게재하고 있다. 그러나 2019년 말 1인당 취재건수는 정책취재 0.15건, 자율취재 0.48건으로 1인당 1건도 되지 않고 있다. 이에 김 의원은 도민기자의 경우 여비가 지급되지 않아 면적이 넓은 경기도를 취재하기에는 한계가 있으므로 여비지급이 어려우면 원고료를 현실화하여 상향조정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의회와 연계사업으로 중립적인 입장에서 도와 의회의 활동을 취재기사화하고 경기도 지방정치의 발전사를 기록하는 사관으로의 역할을 필요함을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2019년 8월말 경기도 인구에 비해 페이스북, 경기도 공식 SNS의 팔로워 구독자는 경기인구와 비교할 때 0.1~1.3% 매우 미미한 수준으로 원고료 상향, 양질의 콘텐츠 생산 등을 통해 구독자를 높일 것을 요구했다. 이에 곽윤석 홍보기획관은 “도민기자단과 경기도 공식 SNS 팔로워 등의 운영 부실을 인정한다” 고 하며 “의회에서 원고료 상향 조정을 해주면 적극적으로 제도 활성화와 양질의 콘텐츠 생산에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김 의원은 “다만, 현대 사회에서 홍보는 매우 중요한 것이나 2020년 예산을 꼼꼼하게 살펴 도민의 세금이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해야 하므로 기계적인 증액보다는 합리적 증액을 고민해 보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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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희, 교육발전과 학습 여건 개선 공로 감사장 수상[광교저널 경기도/최현숙 기자] 저소득층 자녀 학습지원 기금 마련을 위한 ‘후원의 밤’행사가 만안구 중고등학교 운영위원연합회에 주최로 11월 26일 화요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안양제일교회 식당에서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 안경애 교육장,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조광희 위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만안구 중고등학교 운영위원연합회 임희재 회장은 "연합회는 선생님과 학생, 학부모가 서로 협력해 아이들의 바른 성장을 돕고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학생들이 교육받을 수 있도록 돕는 단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후원의 밤 행사에는 만안구 지역 중고등학생들로 구성된 공연팀이 축하공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어 다도시연을 해준 ‘다향’팀과 댄스팀인 댄스컬과 CM댄스아카데미팀이멋진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후원의 밤 행사를 더욱 빛나게 해줬다. 또한, 이 날 행사에는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조광희 위원장이 만안구의 교육발전과 학교 교육 여건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장을 수상해 많은 참석자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에, 조광희 위원장은 “저소득층 자녀 학습 지원 기금 마련은 단순 모금이 아닌, 학생들의 기본적인 학습권을 보장하고 만안구는 물론 안양시,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 갈 인재 양성에 매우 큰 의미를 가지며, 이렇게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큰 영광”이라며 후원의 밤 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한, 조 위원장은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 위원장으로서 교육위원들과 함께 교육 발전을 위한 행·재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며 앞으로 의정활동에 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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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광률, 도내 젊은 음악가에게 공연기회 제공 방안마련 '촉구'[광교저널 경기도/최현숙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안광률 의원(더민주, 시흥1)은 27일 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 2020년 본예산 심의’에서 도내 젊은 음악가에게 가장 절실한 공연기회 제공에 경기도 차원의 방안마련을 촉구했다. 안 의원은 인디밴드를 발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필요한 것은 공연무대라고 역설하고, 2020년에 8억원의 예산이 편성되는 만큼 인디음악 전문가로부터 현장의 목소리도 청취해가며 공정한 인디밴드 육성에 최선을 당부했다. 아울러, “인디밴드 음악이 거리를 흐르면 지역상권 활성화에 상당한 도움으로 작용할 것이고 경기도민들에게는 다양한 음악체험의 기회가될 것”이라고 말하고 “인디음악인들에게 필요한 공연기회와 상호간 교류, 전문적 마케팅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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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FIFA/AFC 여자클럽 챔피언십' 용인체육공원서 막 올라[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민체육공원서 한국 · 중국 · 일본 · 호주 등 아시아 4개국 여자프로축구 리그 우승팀이 참가하는 ‘2019 국제축구연맹(FIFA)/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클럽 챔피언십’이 지난 26일 막을 올렸다.이날 오후 7시에 치러진 ‘2019 국제축구연맹(FIFA)/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클럽 챔피언십 풀리그 1차전’에서 인천 현대제철은 이세은 등의 눈부신 활약으로 호주 멜버른 빅토리를 4-0으로 크게 이겨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이날 경기에 앞서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 백군기 용인시장, 이건한 용인시의회 의장이 양팀 선수들을 격려했다. 아시아 여자축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국제축구연맹과 아시아축구연맹이 공동 주최하는 이 대회는 ‘AFC여자클럽 챔피언십’의 공식 출범에 앞서 시범으로 치러진다.이번 대회엔 7년 연속 여자축구 우승컵을 안은 인천 현대제철을 비롯한 멜버른 빅토리, 닛폰TV벨레자, 장쑤 쑤닝LFC이 참가해 3일간 풀리그 방식으로 승자를 가린다.이번 대회의 전 경기 모두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경기 시작 2시간 30분 전부터 입장할 수 있다[광교신문, 인팩트신문, 광교저널 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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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국방부 접경지역 지자체장 간담회 북부청사서 개최[광교저널 경기도/최현숙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6일 정경두 국방부장관과 만나 “특별한 희생을 치러온 경기북부 지역을 위해 특별한 보상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군사 규제 완화에 대한 군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재명 지사는 이날 오후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열린 ‘경기도-국방부 접경지역 지자체장 간담회’에서 이 같은 뜻을 밝혔다. 이 자리에는 최종환 파주시장, 정하영 김포시장, 박윤국 포천시장, 최용덕 동두천시장, 김광철 연천군수, 이춘표 고양 부시장, 김대순 양주 부시장을 비롯한 경기도, 국방부, 접경지역 7개 시·군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재명 지사는 이날 “북한과 접경하고 있는 경기북부는 그간 국가안보를 위해 아주 오랜 기간 동안 커다란 희생을 치러왔다”며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국가 안보에 따른 피해를 감수했다는 측면에서 이제는 그에 상응하는 보상을 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이어 “과학 기술 발전에 따라 꼭 필요하지 않은 군사규제는 완화하고, 북부지역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을 통해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후자는 경기도의 몫이고, 전자는 군의 배려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오늘 시군에서 제안한 사항들을 군에서 적극 반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밖에도 이 지사는 최근 군이 ‘국민의 군대’로서 대한민국 정부수립 이래 최대 규모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 결정을 내린 사항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준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달하기도 했다. 또한, 이에 정경두 장관은 “그간 국가안보를 위해 큰 역할을 담당해주셨던 경기도의 헌신과 희생에 장관으로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소통함으로써 대한민국이 잘 지켜지면서 잘 발전해 나가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민관군 상생을 위해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이 필요하다는 공감을 표하며, 작전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불필요한 규제를 완화하고 지역 주민들의 불편 해소에 적극 노력해야 한다는데 한 목소리를 냈다. 이 지사는 이날 접경지역 친환경 농산물 군(軍) 급식 지원사업, 군 복무 청년 상해보험 등 경기도가 추진하는 각종 군 관련 정책·사업에 대한 국방부의 적극적인 홍보와 참여를 당부했다. 특히 응급의료전용 ‘닥터헬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군부대 내 부지를 헬기 계류장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접경지 7개 시군 단체장들도 군사시설보호구역 조정, 군부대 내 유휴 공간 민간 개방 등 각 지자체가 안고 있는 현안을 설명하며 국방부 차원에서의 적극적인 대책과 지원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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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영, 전문지식의 융·복합, 4차 산업 혁명 시대의 경쟁력[광교저널 경기도/최현숙 기자] 경기도의회 안혜영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수원11)은 지난 26일 동남보건대학교 리셉션홀에서 열린 “동남보건대학교 산학협력포럼”에 참석해 격려했다. 안 부의장은 “1973년에 개교하여 보건의료인을 비롯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매진해온 동남보건대학교는, 지난 40여 년간의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 교육부 주관 ‘전문대학 혁신지원 사업’에 선정되었다.”면서, “2022년까지 대학의 경쟁력 강화와 미래 교육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미래주역으로 성장하는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로봇과 인공지능, 3D프린터 등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은 의료분야를 포함해 사회 전반의 혁신과 변화를 이끌고 있으며, 전문지식이 결합한 융·복합 산업은 더욱 확대될 것이다.”라고 말하면서, “21세기 지식정보사회를 주도하는 인재양성을 위해서는 변화하는 산업 생태계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과 함께 청년들의 다양한 도전이 창업·취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안 부의장은 “오늘 포럼을 통해 대학과 기업, 지방정부, 지역사회가 참여하는 거버넌스를 강화하는 실질적 대안이 도출되길 기대한다.”면서, “경기도의회는 시대적 변화를 선도하는 동남보건대학교의 새로운 변화의 발걸음을 응원하며, 청년들의 꿈을 향한 노력이 미래한국을 이끌어가는 원동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개발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늘 포럼에는 동남보건대학교 이규선 총장, 장재필 동문회장, 이재준 수원갑지역위원장, 경기도의회 박옥분 위원장, 이필근 의원(수원1), 이병규 장안구청장을 비롯해 협력 기업과 재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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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석, 포천병원 신축이전 필요성 검토를 위한 정책 간담회 진행[광교저널 경기도/최현숙 기자] 지난 25일 경기도의회 김우석 의원(더민주, 포천1)는 “포천병원 신축이전” 관련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간담회에는 경기도 조계원 정책수석,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 이철휘 위원장, 도의회 김우석, 이원웅 의원, 포천시 이계삼 부시장 등 관계 공무원 11명이 참석해 “포천병원 신축이전” 관련해 정책논의를 진행했다. 김우석 의원은 지난 6일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북부 공공의료 강화를 촉구한 바 있다. 이후 김 의원과 지역위원장, 시 관계자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포천병원 신축이전 타당성을 검토했고, 이를 정리한 제안서를 정책수석에게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2작전사령관(육군 대장) 출신의 이철휘 위원장은 “포천지역은 여의도 면적의 76배에 달하는 지역이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약 5만여 명의 군병력이 배치되어 있다. 국가의 안위를 위해 희생하고 있는 군국장병들은 우리 대한민국의 자식이고, 경기도의 자식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우리의 자식들이 위험에 처했을 때 이들을 위한 의료지원은 국가와 경기도의 당연한 책무이며 이를 위한 노력에는 끝이 없다”며 포천병원의 열악한 상황을 설명하고 신축이전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포천 이계삼 부시장은 경기도의 재정지원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며 기존의 재정사업 및 BTL 방식의 한계를 넘어서는 복합개발 방식을 제안했다. 이 부시장은 “재정 지원의 기간을 충분히 확보해 도 재정의 피로도를 완화시키고, 의료원 내 수익사업을 통해 안정적으로 재정을 확보해야 한다”면서 “공공산후조리원과 포천병원을 연계하는 방안 및 인근 택지개발을 통한 의료수혜자의 접근성 확보를 통해 병원의 적자 폭을 줄이는 방식까지 고민하고 있다. 이는 도 재정에 큰 부담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우석 의원은 “포천병원의 신축이전은 경기북부 의료서비스의 최적지라는 것은 여러 자료를 통해 입증됐다”면서 “도가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면 빠른 시일 내에 포천병원을 신축 이전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면서 이전 신축을 위한 도의 노력을 촉구했다. 조계원 정책수석은 “포천병원의 신축이전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가 필요하다. 경기도 공공의료 강화를 주제로 용역을 실시해볼 계획이다”라고 말하며 “경기도민 누구나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포천병원 신축이전에 대한 포천시의 논리는 합리적이라고 본다”면서 경기 북부 공공의료 강화 에 공감했다. 현재 경기북부의 의정부, 양주, 동두천 및 포천 지역은 공공의료원의 신축 또는 이전신축을 요구하고 있다. 경기북부 공공의료원 선정에는 이를 요구하는 각 지자체 별로 입지여건과 사업 타당성을 설명하고, 도는 이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또한, 경기북부의 공공의료 강화와 재정의 효율성이라는 두 가지 측면을 모두 고려해 합리적으로 판단하기 위해서는 외부 전문가 용역을 통해 절차적 투명성과 결과의 공정성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중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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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금자, 지역아동센터 운영 관련 조례 발의[광교저널 경기도/최현숙 기자] 군포시의회(의장 이견행)는 신금자 의원이 대표발의한 ‘군포시 지역아동센터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241회 임시회를 통과하면서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지원할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지난 20일 제241회 임시회 제1차 조례및기타안건심사특별위원회에서 신금자 의원이 대표발의한 ‘군포시 지역아동센터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는 2019년 진행된 의원연구단체 ‘아이키우기 좋은도시’(대표위원 신금자)의 성과로 수차례의 간담회, 벤치마킹 등 논의 끝에 아동에 대한 보호와 교육지원을 위해 발의됐다. 조례는 지역아동센터의 운영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며 시설 이용 대상, 주요 사업, 사업비 지원 범위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한편, 신 의원은 “지역아동센터 지원 조례가 마련됨에 따라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종합적인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추후 아동의 건전한 인격발달이나 정서함양을 고취를 위해 후속 정책도 계속 고민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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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애형,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서 소통 협력 채널의 다양화 주문[광교저널 경기도/최현숙 기자]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이애형 의원(자유한국당, 비례)이 22일 경기도의회사무처, 소통협치국, 중앙협력본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의회 소통 협력 채널의 다양화를 주문했다. 이애형 의원은 “경기도의회 142명 의원 중 7명의 비교섭단체 의원이 있는데 교섭단체 의원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지원이 미흡한 측면이 있다”고 지적하며 “일례로 각종 협의 회의와 행사 소식을 직접 듣지 못하고 뒤늦게 소식지를 통해 듣게 되는 경우가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 의원은 “경기도의회에서는 경기도의 주요 현안이슈를 발굴하고 분석해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는데, 현안이슈의 발굴 과정에서도 비교섭단체 의원들은 상대적 미흡한 점이 있다”고 말하며 “경기도민 모두의 목소리가 담긴 정책이 고루 개발되어야 할 것이며, 따라서 비교섭단체 의원들이 건의할 수 있는 보다 적극적인 통로 마련”을 건의했다. 한편, 경기도 소통협치국장은 “경기도의회 도의원은 1,360만 도민을 대표하고 있는 만큼 모든 도의원들의 의사가 반영될 수 있도록 소통 협력 채널의 다양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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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영미, 13개 교육지원청 대상 '2019년 행정사무감사' 실시[광교저널 경기도/최현숙 기자] 경기도의회 천영미 제1교육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산2)은 지난 11일부터 22일까지 12일간 경기도교육청 제1부교육감 등 147명의 증인을 채택해 제1교육위원회 소관 경기도교육청 각 부서와 경기도교육연수원 등 8개 직속기관,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등 13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한 2019년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 천 위원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대상기관의 교육행정 전반에 대한 운영의 적정성을 종합적으로 감사했다"고 밝혔다. 특히, 학교회계 부정 사례, 과학실 안전사고, 급식소 안전사고, 학교급식 식중독 사고, 학교 내 성범죄, 학교 시설 개방, 실내 체육관 신축, 혁신교육지구 프로그램 운영 등 학교 현장에서 발생한 문제 등의 근원적 해결을 위해 현장밀착형 감사를 표방했다. 이를 위해 행감 도중에 상임위를 개최해 일선학교 학교장들을 증인으로 채택해 관련 사항을 세심히 질의하면서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학교간 정책의 전달 과정상 발생할 수 있는 누수 등을 확인하는 과정을 거쳤다. 특히, 천 위원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에 임하는 집행부의 자세에 대해 몇 마디 쓴소리도 마다하지 않았다. 첫째, 경기도의회 제1교육위원회가 이번 행정사무감사 시행 전에 도교육청과 지역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통해 교육행정 전반에 대한 도민들의 제보를 받아 감사에 적극 반영하고자 했으나 경기도교육청이 피감기관으로서 사례가 없었다는 이유로 미온적인 태도로 일관한 점을 지적했다. 그 과정에서 도의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려는 의지도 없어 행정사무감사 업무 협조가 이루어지지 않은 점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둘째, 매년 지적하지만 고쳐지지 않고 있는 감사위원들의 자료요구에 무성의하게 작성․제출해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는데 큰 어려움이 있었음을 밝히고 향후 시정을 요청했다. 셋째, 집행부 공무원을 비롯한 일부 증인들의 예의를 벗어난 태도와 무성의한 답변 역시 행정사무감사를 임하는 자세로 부적절했음을 지적했다. 또한, 천 위원장은 학교폭력 발생 시 교사의 교육적 조정능력을 통한 해결모색과 도내 병설유치원 아이들의 급식식단에 대한 배려 등에 대해 언급했다. 먼저, 학교폭력 관련 법이나 조례가 제정되었음에도 매년 학교 폭력은 증가하고 있는데, 현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들간의 갈등 조정과 화해가 우선이고 이 과정에서 학부모님들도 신뢰를 갖고 교사의 교육적 판단을 존중하고 교사들도 소신을 갖고 적극 개입하고 노력할 수 있도록 교육청 차원에서 안내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병설유치원 아이들이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적합한 급식을 행정편의상 제공받고 있는 점은 불합리한 처사로 유아들의 신체발달과 미각에 적절한 식단의 급식을 제공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천 위원장은 이번 행감 기간 제기된 사안들을 경기교육을 바라보는 제1교육위원회 위원님들과 1,360만 도민의 따뜻하고, 애정 어린 질책과 격려로 받아들여 단기간에 시정할 것은 시정하고 향후 경기교육의 철학과 중장기 교육계획 수립 시 주요 참고사항으로 삼아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