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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만식, ‘제1회 나눔과 배려 복지대상식’ 대상(광역의회) 수상[광교저널 경기도/최현숙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최만식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1)은 지난 2일 오후2시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제1회 나눔과 배려 복지대상식’에서 지역발전부문 대상(광역의회)을 수상했다. 장애인복지채널 복지TV와 곰두리복지재단이 주최한 “나눔과 배려 복지대상”은 봉사와 나눔 문화를 널리 알리고 지역 사회 발전은 물론 대한민국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기여한 공이 탁월한 개인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으로 각 부분 수상자들은 전문가들의 추천과 외부 공적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최 의원은 경기도 현안에 대한 정책적 도정질문과 대안제시, 조례발의, 행정감사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였고,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내 장애인화장실 개선, 경로당 등 배려계층에 대한 체육용품 지원, 관내 지역아동센터 등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 체험 사업 등을 지원해줬다. 이외에도 현장에서 도민의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등 현장과 함께 호흡하는 의정활동 등 경기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가 인정되어 상을 수상하게 됐다. 최 의원은 “도의원으로서 주어진 책무를 잊지 않고 경기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땅히 해야 할 일을 열심히 했을 뿐인데, 이렇게 귀한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문화체육관광 분야에서 장애인을 비롯한 우리 사회 약자들을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복지TV 최규옥 회장은 “제1회 대한민국 나눔과 배려 복지대상 수상자 분들이 그동안 철저한 자기관리와 봉사정신으로 타의 모범이 돼왔음을 잘 알고 있다. 여러분들이 우리 사회에 큰 울림을 안겨줄 것이 확실하며, 이런 토대 위에 더 아름답고 살기 좋은 사회가 앞당겨질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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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부품·장비 중소기업, 경기도 도움으로 ‘기술독립’ 실현 성큼광교저널 경기도/최현숙 기자] 경기도내 소재·부품·장비 중소기업들이 경기도가 추진하는 ‘일본수출규제 대응사업’의 도움으로 기술독립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 첫 번째 주인공은 화성시 소재 중소기업 ㈜써브. 이 회사는 5년 이상의 연구를 거듭하며 ‘항공용 알루미늄 팔레트’를 개발, 국산화에 성공한 업체다. 팔레트는 일종의 ‘받침대’로, 고객들의 수하물을 항공기까지 운반하는 데 쓰이는 제품이다. 특히 ㈜써브의 제품은 국토교통부로부터 ‘항공기 탑재장비 기술 표준품 형식승인(KTSO)’을 획득, ‘항공분야 소재부품 국산화 1호 기업’이라는 타이틀을 얻게 됐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국내 기업은 물론, 해외에서까지 러브콜이 들어오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같은 성공에는 경기도의 도움이 컸다는 것이 ㈜써브 측의 설명이다. 경기도가 일본 수출규제에 대응해 추진하는 ‘소재·부품·장비 국산화를 위한 특례 지원사업’에 선정, 4억 원을 지원 받아 미국시장 진출에 필요한 인증비용, 원부자재 구입을 위한 운전자금 등에 활용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두 번째 주인공은 화성시 소재 포토레지스트 생산 업체 ‘㈜동진쎄미켐’. 포토레지스트는 반도체기판 제작에 쓰이는 감광액 재료로, 일본의 수출규제 대상 핵심소재 중 하나다. ㈜동진쎄미켐은 극자외선(EUV)용 포토레지스트의 국내 최초 생산을 목표로 연구개발에 몰두하고 있으며, 현재 조성을 추진 중인 총 18만㎡ 규모의 ‘동진일반산업단지’에 해당 생산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도는 소재 국산화 기업의 원활한 생산 활동을 지원하고자 지난 9월 산단 심의위원회를 개최, 동진일반산단 안건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더불어 화성시와 실무협의 및 사전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적극행정을 펼쳤다. 이후 지난 11월 화성시에서 산단계획을 승인, 이르면 내년 중 생산시설을 준공해 극자외선(EUV)용 포토레지스트의 본격 생산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도는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9월부터 연구개발 225억 원, 자금지원 100억 원, 전략수립 1억 원 총 326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 예산을 편성, 수입시장 다변화와 첨단기술 국산화를 도모하고 있다. 특히 올해 소재·부품·장비 국산화 특례보증으로 119건 352억 원을 지원해 경영안정을 도모했으며, ‘글로벌 연계 부품국산화 지원사업’을 통해 반도체/센서 제조업체 ㈜멤스팩 등 11개 유망 기업을 선정, 부품개발 및 시제품제작 등 기술개발에 소요되는 비용을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한다. 아울러 시스템 반도체 국산화 연구지원사업, 소재부품 국산화 펀드 등 다양한 ‘일본수출규제 대응사업’을 시행 중이다. 이 같은 직접적인 지원사업 외에도 산‧학‧연·관 협력을 위한 소재부품 연구사업단 구성·운영, 일본 수출규제에 따른 경기도 경제현안 진단 및 대응방안 모색을 위한 연구용역, 소재·부품산업 육성 조례 등 근본적인 산업체질 개선을 위한 시책들도 지속 추진해오고 있다. 한편, 도는 3일 오후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도 및 도 산하기관, 전문가, 기업 등 관계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 수출규제 대응 4차 TF회의’를 개최하고, 그간의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석 경기도 경제실장은 “이제 일본 수출규제에 대한 대응 차원을 넘어, 경제·산업 전반의 체질을 개선해 기술독립 강국으로 발전해 나가야 할 때”라며 “관계 부서·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해 예산의 신속한 집행과 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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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한준, ‘2019 경기보육인 대회’ 참석[광교저널 경기도/최현숙 기자]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안산1)이 3일 시흥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 경기보육인 대회’에 참석해 보육인의 화합과 결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송 의장은 이날 행사에서 축사를 통해 “미래세대를 보호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자 의무”라며 “보육현장에서 희망을 키우고 있는 보육인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송 의장은 이어 “보육인의 화합과 결집이야말로 더 좋은 보육환경과, 더 나은 미래의 토대가 될 것”이라며 “경기도의회는 앞으로도 보육 현장에서 보육인의 목소리를 더 많이 들으면서 정책을 만들고 예산으로 담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경기보육인 대회에는 경기도의회 박옥분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장, 천영미 제1교육위원장, 김종찬·손희정·권정선·장대석·이명동 의원을 비롯해 김경숙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장, 김경협·함진규 국회의원, 임병택 시흥시장 및 도내 보육교직원과 보육관계자 등 2천 여 명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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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농동, 이웃돕기 사랑나눔 바자회에 주민 1천여명 '북새통'[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 기흥구 서농동(동장 지은선)은 지난달 30일 청사에서 이웃돕기 성금 마련을 위한 사랑나눔 바자회에 주민 1천여명이 참여해 북새통을 이뤘다. 서농동 관계자에 따르면 동 체육회의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선 주민들이 기부한 생활용품과 의류 등 2500점의 중고물품과 관내 기업이 후원한 가방 등을 판매했다. 이날 체육회는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이 추운 날씨에 몸을 녹이도록 빈대떡 등 정성스레 준비한 음식을 판매해 발길을 끌었다. 동은 이날 행사 수익금 전액을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인 ‘사랑의 열차’이어달리기에 기탁할 예정이다. 오효환 체육회장은 “서농동이 새로운 청사로 이전하고 처음 열린 바자회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서농동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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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공사 용인지사, 500만원상당 주유권 기탁 ‘훈훈’[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한국석유공사 용인지사(지사장 이종진)는 처인구 동부동을 2일 방문해 관내 저소득가구에 전해 달라며 500만원어치의 주유권을 기탁했다. 이종진 지사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많은 액수의 주유권은 아니지만 지역의 어려운 분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부동 관계자는 “석유공사 용인지사가 늘 소외된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고 있어 감사하다”며 “자발적인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 모두가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석유공사 용인지사는 지난 1998년 설립 이후 지금까지 꾸준히 지역의 저소득층을 돕는 다양한 사업을 해오고 있다. 지난 9월엔 운호곡 지역 주민들에게 가스자동차단기 114개를 무료로 설치해줬고, 추석엔 관내 저소득가구에 전해 달라며 온누리상품권 150만원 어치를 기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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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구선관위, 21대총선 예비후보자 등록안내 및 선거법 설명회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기흥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차영민 이하 기흥구선관위)는 오는 2020년 4월 15일 실시하는 제21대국회의원선거에 있어 각 입후보예정자 및 선거사무예정자, 정당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오는 5일 오후 2시 용인시처인구·기흥구선거관리위원회 1층 회의실에서 예비후보자 등록안내 및 선거법 설명회를 개최한다. 기흥구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설명회에서는 예비후보자 등록신청 및 구비서류에 관한 사항, 예비후보자 선거운동방법에 관한 사항, 선거법위반행위 예방·단속에 관한 사항, 선거법상 각종 제한·금지 규정에 관한 사항, 정치자금 수입·지출에 관한 사항 등을 안내하고, 예비후보자 등록과 관련된 각종 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2020년 4월 15일 실시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의 예비후보자로 등록하고자 하는 자는 오는 17일 부터 관할 선거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예비후보자로 등록신청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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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자, 「경기도교육청 건강장애학생 교육지원 조례안」 상임위 심의 통과[광교저널 경기도/최현숙 기자] 경기도의회 제1교육위원회 최경자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1)이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청 건강장애학생 교육지원 조례안」이 29일 상임위 심의를 통과했다. 건강장애학생이란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제15조에 따라 선정된 특수교육대상자로서 만성질환으로 3개월 이상의 장기입원 또는 통원치료 등 계속적인 의료적 지원이 필요해 학교생활 및 학업 수행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을 말한다. 최 의원은 “교육의 시대적 책무는 바로 행복한 교육, 공정한 교육, 공평한 교육으로 아이들이 마음껏 자신의 잠재력을 깨우고, 삶과 연계한 즐거운 배움을 확장할 수 있도록 그 기회는 누구에게나 보장되어야 하지만 그렇지 못한 현실이 아직 존재하는데 이들이 바로 건강장애학생”이라며, “건강장애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교육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고자 조례를 발의하게 되었다.”고 조례안의 제안 취지를 밝혔다. 이 조례안은 건강장애로 인해 장기치료를 받고 있는 학생들에게 개별화된 학습지원으로 학습결손을 줄이고 학교 출석의 부담을 최소화하여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병원학교, 원격수업, 순회교육 등 교육지원과 병원학교, 원격수업 운영기관 등에 대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및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또한, 건강장애학생이 치료 종료 후 또는 질병 치료과정에서 소속 학교로 복귀하는 경우 심리적·정서적 지원활동, 진로탐색 및 진로체험 활동 등 학교복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소속 학급 학생들에게 건강장애학생의 질병과 생활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도록 지도하는 등 학교복귀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건강장애학생과 가족의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건강장애학생 지원에 대한 정보제공 등을 위한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건강장애학생 외에 기타 영역의 특수교육대상자 또는 화상, 교통사고 등 외상적 부상 학생이 3개월 이상의 장기치료를 필요로 하는 경우 건강장애학생에 준해 교육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최 의원은 “조례 제정을 위해 공청회를 개최하여 건강장애학생의 학부모들과 관련 전문가, 병원학교 관계자 등의 목소리를 청취하였고, 건강장애학생은 장기간 치료를 요하긴 하지만 의학의 발전으로 완치율이 높아지고 있고, 많은 학생들이 치료를 마치고 학교로 복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본 조례 제정으로 학교가 아닌 병상에서 외로이 병마와 싸우면서도 어렵게 학업을 이어가는 건강장애학생들과 무서운 병마 앞에서 좌절하지 않고 싸워 이겨낸 자랑스러운 우리 아이들에게 사회와 학교가 제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장애가 있거나 특별한 교육적 요구가 있는 학생들을 제도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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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상담소, '오정지역 주차장 확충사업 지원방안 간담회'[광교저널 경기도/최현숙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최갑철의원(더민주, 부천8)은 지난 28일 부천상담소에서 부천시 체육진흥과 관계자와 함께 “부천시 원도심 오정지역의 주차장 확충사업관련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사업은 주차난이 심각한 원도심 부천시 오정지역의 오정대공원, 오정레포츠센터, 오정어울마당 등 문화여가시설이 집중되어 있으나, 주차시설이 턱없이 부족해 이용 민원인들의 끊임없는 불편제기 및 인근도로의 불법 주·정차 등으로 주차장 확충이 시급히 필요했던 곳이었다. 사업대상지로는 오정레포츠센터 부설주차장 부지에 주차장 166면 조성, 철골주차장 형태로 건립 및 확충이 논의됐다. 최갑철 의원은 “원도심 오정지역의 주차문제의 심각성을 공감하며 주차공간이 매우 협소해 지역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하기는 턱없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다” 면서 “주차장 건립 및 증설을 위한 주차장 확충 조성비를 도차원의 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으며, “시민의 편의를 위해 빠른 시일 내 확충계획 정상추진 및 건립에 차질 없이 노력해 줄 것과 지속적으로 주차장 확충사업에 관심을 가질 것”을 말했다. 또한, 최 의원은 "오정지역의 주차장이 확충 및 증설된다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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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신갈동, 주민들의 편의는 여기에서 부터~~[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친절한 민원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용인 신갈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일선에서 가장 가깝게 민원인을 대하고 있는 보안관 김현균 씨를 지난 26일 만나 친절한 민원 행정의 비결을 물었다. 또 문제영 동장에게도 주민을 받드는 민원 행정에 대한 소회를 들었다. [광교신문 인팩트신문 광교저널 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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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주식회사, 베트남에 중소기업 우수상품 홍보관 60개소 구축[광교저널 경기도/최현숙 기자] 경기도주식회사는 27일 도내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하노이에 ‘경기도 우수상품 홍보관 1호점’을 개점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문재인 대통령의 신남방정책에 맞추어 올 연말까지 베트남 전지역에 우리나라 중앙 및 지방정부 최대규모로 우수상품 홍보관 60곳을 오픈해 2020년 까지 100개의 경기도 중소기업의 신남방 및 아세안 지역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베트남 상무국이 운영하는 한-베 디자인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1호점 개점 행사에는 경기도주식회사 이석훈 대표, 홍석민 미래경영실장, 베트남 산업무역부 누인홍지엉 국장, 베트남 무역진흥청 누인티홍반 국장, 베트남 공산당 중앙위원회 투룽쿡바오 국장, 베트남 전 관세청장 누인두이낫, 한-베 디자인센터 최성원 센터장 등 내외빈 3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이번 하노이 1호점 개점을 시작으로 2020년에는 베트남에 단독 안테나숍 구축 및 라오스, 미얀마, 캄보디아, 태국이 위치한 메콩강 경제권의 신남방 국가에 전국 최대의 우수상품 홍보관을 순차적으로 오픈 예정이다. 또한, 온라인·모바일 플랫폼과의 연계를 통해 홍보관에서 상품을 보고 구매를 희망하는 소비자가 그 자리에서 바로 온라인을 통해 구매할 수 있도록 동남아시아 최대 전자상거래인 쇼피(shopee.com)에 ‘온라인 경기도 우수상품 홍보관’을 구축함으로써 O2O(온·오프라인 연계) 형식의 역직구(전사상거래를 통한 수출)를 적극 활성화할 방침이다. 현재 신남방 및 아세안 국가에서는 이미 온라인·모바일 플랫폼이 대표적인 유통채널로 자리 잡고 있으며, 젊은 소비층을 겨냥한 이번 사업은 경기도 중소기업의 판로 확장 및 홍보에 큰 기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주식회사 이석훈 대표는 “우리나라에서 현재 열리고 있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및 한-메콩 정상회의 기간에 신남방 진출의 중심 국가인 베트남에서 경기도 우수상품 홍보관 1호점을 오픈하게 되어 뜻깊다” 라며, “문재인 대통령의 신남방정책과 함께 경기도 우수 중소기업의 제품들이 베트남을 비롯한 신남방 국가 및 아세안 시장에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베트남 산업무역부 누인홍지엉 국장은 “경기도 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들을 하노이를 시작으로 베트남 전역에 알리는데 총력을 다해 협력할 예정”이라며, “경기도 기업들의 성공적인 베트남 현지화를 위해 산업무역부 및 무역진흥청 소속 전문인력과 함께하는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구축 하자”고 했다. 한편, 경기도주식회사는 같은날 하노이 사무소에 ‘베트남 중소기업지원센터’ 개관식을 개최하여 법률, 금융, 회계, 컨설팅, 시장조사 등을 필요로 하는 국내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박상식 전 베트남 총영사겸 공사, 김용철 코참 부회장, 법무법인 지평의 유동호 변호사, IBK-BANK 맹선배 지점장, 베트남 상공회의소 전병석 자문관, 크루셜텍 조용원 법인장 등 내외빈 20명이 간담회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