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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평창군, ‘2018 오대산가요제’성료[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2016년 오대산 문화축전의 프로그램으로 시작해 3회째를 맞이한 오대산 가요제가 지난 12일 진부체육공원 특설무대에서 2,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진부면체육회 주관으로 성대히 열렸다. 군민들의 큰 관심과 인기로 올해부터 단독 축제로 진행해 군민노래자랑과 청소년가요제로 부문을 나눠 지역의 청소년들이 장르에 구분 없이 끼를 발산할 수 있는 무대도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예심을 거쳐 무대에 올랐으며, 초대가수 엄혜진과 김혜진이 흥을 더했다. 군민노래자랑과 청소년가요제 대상자에게는 각각 상금 100만원이 수여되는 등, 총 390만원의 상금을 증정하였고, 대형냉장고와 금반지 등 300점의 경품 이 객석에 돌아갔다. 남준기 진부면체육회장은 “오대산 가요제는 평창 오대산의 이름을 알리고, 군민이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내며 하나 될 수 있도록 기획한 봄철 페스티벌로, 오대산 문화축전이 열리는 진부면에 국한되는 한계를 넘어 평창군의 대표적인 가요제로 키울 생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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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군, 불법주․정차 단속 CCTV 확대‘설치’[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어승담 평창군수 권한대행)은 불법 주․정차 행위의 근절을 위해 대관령면에 단속용 CCTV 설치를 확대한다. 군에 따르면 평창읍 2곳에 불과하던 단속용 CCTV를 총 사업비 150백만원(1억 5천)을 투입해 대관령면 중앙로터리를 기준으로 면사무소, 올림픽교, 흥일회관 방면 3개소에 단속용 CCTV를 설치한다. 대관령면은 2018 평창 동계 올림픽대회 및 패럴림픽대회를 개최하면서 만들어진 포켓식 정차구역을 상가와 주민들이 독점적으로 사용해 상가를 찾는 사람들이 일시 정차할 곳을 찾지 못하고 주행선에 차량을 정차함으로써 교행불가 상태가 지속적으로 발생해왔다. 도보단속의 경우 단속원을 피해가며 불법 주․정차를 일삼는 얌체 운전자들의 단속이 쉽지 않고 단속원에 대한 잦은 항의로 애로사항이 많았으나, CCTV가 설치되면 24시간 불법 주․정차 단속이 용이할 뿐 아니라 범죄 예방을 위한 방범용 CCTV 기능까지 더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CCTV설치로 정차공간에 30분 이상 정차를 하지 못하도록 단속을 하게 되면 대관령 면내 상가를 이용하는 이용객들은 정차 공간을 자유롭게 이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오는 6월까지 사업을 마무리 해 7월 한 달간 시범운영으로 문제점을 해소하고 이르면 8월부터 본격적인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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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청옥산 얼레지, 봄바람 지핀 여인처럼[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 미탄면 청옥산 (해발 1225m) 나무숲은 야생화 군락지다. 여러 야생화 중에 가장 빼어난 맵시로 눈에 띄는 봄꽃은 바로 얼레지다. 두 이파리를 펼쳐 꽃대 하나 꼿꼿이 곧추 세우고 마침내 야무지게 피워 낸 꽃은 단 한 송이. 이파리에 얼룩무늬가 있어 ‘얼루기’라 부르던 것이 얼레지가 됐다고 한다. 얼레지는 햇살이 점점 많아짐에 따라 꽃잎을 활짝 뒤로 펼쳤다가 햇살이 약해짐에 따라 다시 꽃잎을 오므려 다음날 아침이 올 때까지 기다린다. 햇살이 많을 때 꽃잎이 뒤로 완전히 젖혀진 모양은 마치 잔뜩 화가 난 가재가 집게 발을 치켜들어 위협하는 것 같다 해서 ‘가재무릇’이라 부르기도 한단다. 그런데 꽃말이 ‘바람난 여인’인 까닭은 무엇일까! 활짝 핀 얼레지의 모양이 어느 여인의 짧은 분홍치마가 봄바람에 퍼럭 날려 올라간 것처럼 보여서일까. 무슨 꽃인지 궁굼해 하는 두 여인에게 꽃 이름은 얼레지이고 꽃말은 ‘바람난 여인’이라 했더니 두 여인은 까르륵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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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옥산 얼레지, 봄바람 지핀 여인처럼[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 미탄면 청옥산(해발 1225m) 나무숲은 야생화 군락지다. 여러 야생화 중에 가장 빼어난 맵시로 눈에 띄는 봄꽃은 바로 얼레지다. 두 이파리를 펼쳐 꽃대 하나 꼿꼿이 곧추 세우고 마침내 야무지게 피워 낸 꽃은 단 한 송이. 이파리에 얼룩무늬가 있어 ‘얼루기’라 부르던 것이 얼레지가 되었다고 한다. 얼레지는 햇살이 점점 많아짐에 따라 꽃잎을 활짝 뒤로 펼쳤다가 햇살이 약해짐에 따라 다시 꽃잎을 오므려 다음날 아침이 올 때까지 기다린다. 햇살이 많을 때 꽃잎이 뒤로 완전히 젖혀진 모양은 마치 잔뜩 화가 난 가재가 집게 발을 치켜들어 위협하는 것 같다 해서 ‘가재무릇’이라 부르기도 한단다. 그런데 꽃말이 ‘바람난 여인’인 까닭은 무엇일까! 활짝 핀 얼레지의 모양이 어느 여인의 짧은 분홍치마가 봄바람에 퍼럭 날려 올라간 것처럼 보여서일까. 무슨 꽃인지 궁굼해 하는 두 여인에게 꽃 이름은 얼레지이고 꽃말은 “바람난 여인”이라 했더니 두 여인은 까르륵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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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군, 산사태 취약지역 현장조사 들어가[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어승담 평창군수 권한대행)은 산림과 직원을 중심으로 조사단을 꾸려 오는 11일까지 산사태 취약지역에 대한 현장조사를 벌인다. 군에 따르면 산사태 사전예방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산사태 취약지역 지정 및 예정지 11곳에 대해 인접 농지 및 시설물, 사방사업 대상지 요건 충족 조사를 하고 있으며 특히 취약지역에 인접한 민가 지역은 우선적으로 조사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취약지역을 진부, 용평, 봉평권으로 나눠 조사하고, 조사 완료 후 군 자체 심의를 거쳐 오는 6월까지는 산사태 취약지역을 지정할 예정이다. 산사태 취약지역으로 지정된 곳은 현지점검 반복 실시, 보수․보강 및 응급조치 등 예방 관리에 들어가며 특히 올림픽경기장 등 대규모 산지전용지에 대해서는 정기적인 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산사태 피해 예방을 위해 국민행동요령 등을 집중 홍보하고 태풍이나 집중호우 등 산사태 발생 우려가 높아질 경우 적극적인 대피 명령을 실행하는 등 인명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군 산림과 관계자는“최근 기상이변과 국지성 집중호우로 산사태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며 “산사태에 대한 군민들의 안전욕구도 증대하고 있어 군에서는 매년 산사태 취약지역을 지정해 예방활동을 벌이고 읍면 담당자와 대피장소를 정하는 등 재난 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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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평창군, 농산물 수출 7,154톤 목표 ‘총력’[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어승담 평창군수 권한대행)은 농가소득 향상위해 농산물 7,154톤 수출에 1,400만불을 획득한다는 목표로 올해 농산물 수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수출 농산물의 재배 지역을 넓히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 시스템으로 안정적 수출기반을 닦기 위해 88억의 예산을 투자해 농산물 수출 물류비 지원, 수출 농산물 환경개선사업, 수출전문단지 육성, 수출 전문 스마트 비닐온실 신축 사업 등을 추진한다. 2018년에는 지열냉난방시설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36억의 국비를 유치해 농가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친환경 녹색성장 시설을 갖춰 수출 유망 품목의 안정적 공급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군의 주요 수출작물은 파프리카, 토마토, 딸기, 화훼 등이며, 지난해에는 69농가 60여 헥타르의 비닐 온실에서 작물을 재배해 농약 안전성 기준준수, 고품질 상품생산 및 포장재 제작 등 각종 수출 준비에 한창이다. 군은 일본에 편중됐던 수출국을 다변화 하고자 시장개척 및 마케팅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난달 대만과 베트남에 파프리카와 토마토 수출 계약을 맺었다. 또한 1월부터 생산을 시작한 파프리카는 의무수출물량 준수를 위해 3월말 현재 110톤을 전량 일본에 수출하는 등 수출목표 달성에 탄력을 주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부가가치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과 공급기반 구축을 위해 다방면의 지원을 계속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가격 및 품질 경쟁력을 두루 갖춘 고품질 농산물로 수출을 견인해 활력 있는 지역경제가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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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뉴스] 강릉시, 유채꽃과 작은 음악회의 만남[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는 오죽헌 입구 맞은편 경포 생태저류지에 10만㎡ 규모의 유채꽃단지를 조성하고 지난 4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정서함양을 위해 여유를 만끽하며 힐링할 수 있는 노란 유채꽃 탐방로 걷기와 통기타, 색소폰 공연, 노래 경연대회 등 음악과 함께 유채꽃을 관람하며 즐길 수 있는 작은 음악회를 진행한다. 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당나귀 타기와 동물 먹이주기, 연날리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경포 생태저류지 유채꽃밭은 주변의 대표 관광지인 오죽헌, 선교장 및 경포생태습지를 비롯해 강릉의 문화관광지를 찾는 관광객은 물론 시민들에게도 봄의 정취를 한층 느낄 수 있는 강릉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가정의 달인 5월 온 가족이 함께 경포 유채꽃밭에서 행복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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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뉴스] 평창군, 가을철 농업용 비닐 제거 홍보에 나서[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지난 동계올림픽 개최도시인 평창군 대관령면은 환경올림픽 레거시를 계승하기 위해 농업인들을 상대로 대대적인 가을철 농업용 비닐 제거 홍보를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대관령면은 농촌 환경 오염의 주범인 농업용 비닐 방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각종 영농 사업으로 농업인들이 면사무소를 자주 방문하게 되는 5월부터 집중적으로 홍보에 들어갔다. 특히, 이장 및 농업인 620명에게 협조문을 배부하고 오는 10월까지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대관령면은 협조문을 통해 폐비닐은 마을 공동 수거함에 정리하도록 하고, 산불 발생률을 낮추기 위해 영농 폐기물 투기와 소각을 금지할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또한 비닐 미 수거 농가 발견 시 행정계도로 제거를 독려하고 차례 지적 후에도 아무 조치가 없을 시에는 차년도 농정지원사업 등에 불이익을 부여할 예정이다. 대관령면은 지난 올림픽 대회 기간 중 행정기관과 사회단체가 주축이 돼 시가지 환경정화, 폐기물 처리 활동으로 깨끗한 환경을 유지했고 농지에 호맥을 식재하는‘푸른들 가꾸기’ 사업을 실시해 도시경관을 아름답게 가꾼 바 있다. 면 관계자는 “가을 수확기 후 농경지에 방치된 농업용 비닐이 바람에 날리면서 각종 시설물과 가로수를 덮는 등, 도시 미관과 안전을 헤치는 일이 매년 반복되기에, 가을철 농업용 멀칭비닐 제거 홍보계획을 수립했다”며, “지난 동계올림픽을 치루며 얻어낸 깨끗한 환경유산을 계승해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푸르고 깨끗한 대관령의 환경을 언제든지 누릴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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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평창군, 친환경농업마을···제 12회 곤드레 축제 개최[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어승담 평창군수 권한대행)은 오는 5일~6일 양일간 평창읍 대하리 산채으뜸마을체험장 일원에서 ‘제12회 곤드레 축제’를 개최한다. 군에 따르면 이 행사는 지난 21일 미탄면 백운리 산촌마을 향토음식 축제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마을축제다. 지난해 축제기간 3천명의 관광객이 다녀갔을 정도로 호황을 누린 이 축제는 ‘곤드레나물 뜯기, 산채요리 시식’ 등 마을의 특징을 잘 살린 프로그램과 현지의 신선한 농산물을 접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로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는 곤드레밥 시식, 곤드레 판매, 지역특산품 판매, 곤드레 떡매치기, 곤드레 3행시 짓기, 농악체험, 곤드레 음식만들기 체험, 송어 맨손잡기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군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소규모 이벤트 사업의 지원을 받아 성장하다가 4년전부터는 농촌공동체회사 우수사업으로 선정되 1천여 만원의 지원을 받으면서 축제 운영 및 특산물 판매에 탄력을 더하게 됐다. 지난 2017년 대하리 18개 농가가 참여한 이 사업은 20ha의 곤드레 밭에 2천만원의 지원예산금을 들여 유기질비료 등 친환경농자재를 사용하고, 수피(나무 껍질)를 이용해 제초와 가뭄대비를 하는 등 농약 사용 없는 친환경 재배 사업으로, 지난해 10ha의 무농약 인증을 받았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곤드레 축제를 찾는 소비자들이 친환경으로 재배한 대하리의 다양한 산나물을 접하며 평창군 산채의 우수성을 알게 될 것”이라며 “친환경농업 자율실천을 확대․보급해 FTA 체결 등 급변하는 세계농업에 대처하고 농가소득이 안정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하리 곤드레 축제에 이어 평창읍 지동리 별천지마을에서는 오는 10일과 11일‘제7회 별천지 산나물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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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봄 여행주간은 평창에서~~[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어승담 평창군수 권한대행)은 3일~4일 양일간 광화문광장 일원에서 우호교류 도시인 서울시의 협조 아래 ‘올림픽 성공개최 및 봄 여행주간 기념 거리 캠페인’을 펼친다. 군에 따르면 ‘2018봄여행주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 전국지방자치단체,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해 지난 28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전국 지역관광지에서 시행한다. 군은 이 캠페인에서 군 지역 관광지 할인 정보와 각종 관광 상품을 안내하고 평창 백일홍 나눔 이벤트 평창 메밀부치기 시식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이 거리 캠페인에서는 대관령원예농협 산하 사업체인 바우가 특산물 판매 운영과 메밀음식 시식 프로그램을 전담하는 등 민․관이 협력해 평창군 알리기에 나서 의미를 더한다. 양일간의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유동인구가 많은 시간대에 집중적으로 진행된다. 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응원해준 국민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준비한 할인행사에는 대관령삼양목장, 동강레포츠, 바우, 알펜시아리조트, 허브나라농원 등 군 소재 관광사업체 10개소가 참여하고 있으며, 13일까지 ‘2018 봄 여행주간‘ 동안 관광지별로 최저 20%에서 최고 100%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성공개최를 기념하고 2018 봄 여행주간을 맞이해 펼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군의 매력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며 “군이 추진 예정인 시티투어 등 다양한 관광마케팅 사업이 평창을 즐기는 알짜여행으로서 좋은 대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