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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군, ‘K-FARM 귀농귀촌 박람회’참가[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K-FARM 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귀농·귀촌 일번지, 평창 알리기’에 나선다. ▲ 지난해 'K-FARM 귀농·귀촌 박람회' 평창군 홍보 모습 1 군에 따르면 평창군은 고속철도로 서울에서 한 시간 거리에 위치해 있고 관내에 면온·평창·진부·대관령 IC 등 고속도로 나들목이 4개나 있을 정도로 도로 접근성이 용이한 점을 전면에 내세워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올림픽을 계기로 도시민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어 이번 박람회를 통해 귀농 ·귀촌의 적지로서 군의 관련 정책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 지난해 'K-FARM 귀농·귀촌 박람회' 평창군 홍보 모습 이 박람회는 ‘농업이 미래다’라는 슬로건 아래 도시민들의 성공적인 귀농·귀촌과 청년들의 귀농창업을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귀농·귀촌, 창업·채용, 농축산기자재, 농식품, 미래농업, 도시농업, 전원생활 등을 전시할 예정이며 한국농업의 미래를 주제로 한 다양한 포럼도 준비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귀농·귀촌인의 더 나은 정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주민과의 인적 네트워크 형성과 교류를 확대하고, 다양한 지역문화 공감 프로그램을 마련해 귀농·귀촌하기 좋은 평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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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군,「2018년 평창군 대중교통이용방문객 유형 실태조사」실시[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교통수단별 외부방문객 비율측정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코자 동북지방통계청과 함께 ‘2018년 평창군 대중교통이용방문객 유형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평창군을 방문한 만15세 이상 내국인 하차승객 960명을 대상으로 개별 면접형식으로 진행하며 1차 조사는 오는 7월 19일부터 21일, 2차 조사는 오는 8월 2일부터 4일까지 평창역과 횡계시외버스터미널 두 곳에서 실시한다. 조사내용은 열차, 고속버스, 시외버스 등 응답자가 이용한 대중교통수단과 거주지역 등으로 조사의 정확성을 높이고자 시간대별로 10시, 14시, 18시에 진행하되 현장 날씨와 기타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군은 특히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대비해 지난해 12월 영업을 개시한 평창역의 방문객 현황이 파악되는데 주목하고 있으며 이번 조사자료를 바탕으로 지역방문객 현황을 파악한 후 향후 관광 및 경제 시책을 수립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원활한 조사가 이루어지도록 평창군 방문시 조사원의 개별 면접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조사기간 중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원활한 조사가 이루어지도록 조사원들의 안전교육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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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평창군, 국내 최초 숲속콘서트‘대관령 음악숲의 노래’개최[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횡계리 14-68번지 대관령 음악숲이 오는 21일 버스킹 공연과 함께 대중에게 공개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대관령 음악숲 일대는 산림청에서 1976년부터 40여 년 동안 황무지에 84만 3,000여 그루의 전나무, 잣나무, 낙엽송 등을 가꿔 숲으로 일궈낸 12만평 규모의 특수조림지로 세계적인 인공 숲 조성의 성공 사례로 손꼽히는 곳이다. 또한 조림이 어려운 고산지대이기 때문에 그동안 출입이나 목재 반출 등을 삼가고 나무가 울창해질 때까지 관계기관과 주민들이 힘들여 조성한 숲이다. 숲이 위치한 횡계리 느린마을 주민들로 구성된 대관령 음악숲 운영위원회는 이곳을 ‘대관령 음악숲’ 이라 가칭하고 21일 강원도립국악관현악단과 함께하는 「대관령 음악숲의 노래」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강원도 주최, 강원도립국악관현악단과 대관령음악숲 운영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 행사는 오전 11시 30분부터 시작하는 1부에서 반도네오니스트 진선, 재즈보컬리스트 난아진, 강원도립무용단이 버스킹 형태로 공연한다. 오후 6시 횡계리 주민 가수 이상우의 사회로 문을 여는 2부에서는 강원도립국악관현악단의 무대를 시작으로 최백호, 서문탁, 길구봉구, 이엘, 민현경이 공연한다. 대관령음악숲 운영위 관계자는 “앞으로 대관령 음악숲의 예술활동을 발전시켜 숲에서 만들어지는 다양한 예술 작품들을 대관령 음악숲이란 큰 주제로 리패키지하고 온·오프라인을 통해 판매하는 예술 순환고리를 만들 예정” 이라며 “지역 상생프로그램 역시 대관령 음악숲을 단순한 나무숲이 아닌 지역과 공존하는 ‘평화공동채’로 발전시키자는 운영철학으로 탄생됐다.”고 전했다. 한편 대관령음악숲 운영위원회는 많은 이들이 숲에서 휴식과 치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추후 숲 이름 공모를 통해 정식 명칭을 붙여 홍보할 계획이며 가꿔진 숲을 최대한 보존하기 위해 화장실과 쓰레기통 등 편의시설을 일체 설치하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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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군, 행정안전부 재난관리평가‘3년 연속 기관표창’ 수상▲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현장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지방자치단체 재난관리평가에서 지난 2016년과 2017년에 이어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한다. 군에 따르면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근거해 지자체의 재난관리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며 개인 및 재난관리부서 역량, 재난관리네트워크 역량, 기관역량 등 4개 부문 41개 지표로 종합평가를 실시한다. 군은 4개 부문 전반이 고르게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으며 특히 특정관리대상시설 관리 및 정비,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재난관리자원 비축・관리, 안전문화운동 추진 분야는 전국 최상위 클래스로 분류됐다. 한 군수는 “재난안전 분야 중 가장 권위 있는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묵묵히 맡은 소임을 다하고 있는 재난 유관부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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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군, 군청 내 휴식 공간 ‘해피존’새롭게 단장해▲ 평창 군청내 휴식공간 해피존, 기존 흡연실을 임산부 휴게실로 리모델링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군청 내 종합민원실 2층에 위치한 휴식 공간 해피존을 가족친화적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군에 따르면 해피존은 직원은 물론 군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의 휴식 공간으로 99㎡ 공간에 간이매점과 휴게소, 흡연실로 구성돼 군청 방문객들이 많이 찾고 있으나 청사와 연결된 흡연실의 담배연기가 본청 건물로 유입돼 민원인들에게 불편을 끼치는 등 구조 개선이 요구되던 곳이다. 군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흡연부스를 민원실 옥상 공간에 별도로 제작했고 주변을 옥상 정원으로 꾸며 친자연적 환경으로 조성했으며 당직실을 임산부 휴게실로 동시에 사용하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기존 흡연실을 임산부 휴게실로 리모델링하고 안락의자와 소파 등을 갖춰 가족친화적 근무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해피존 입구와 담벼락, 바닥에는 연못과 폭포 등 트릭아트를 제작해 민원인들과 업무에 지친 직원들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군은 앞으로도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가족친화적인 직장환경을 조성하고 직원 복지를 통한 업무능률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한 군수는 “직원이 행복해야 일의 능률이 오르고 군민들에 대한 행정서비스의 질도 높아지기에 직원과 민원인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청사 환경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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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군, 계약심사로 7억원 예산 절감![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계약업무의 적정성과 예산집행의 효율성 제고를 목적으로 시행하는 계약심사를 통해 올 상반기에 7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군에 따르면 2억원 이상 공사(종합공사가 아닌 경우 1억원 이상), 3천만원 이상 용역, 2천만원 이상 물품 제조·구매 등을 대상으로 계약심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발주 전 원가산정, 품질확보, 공법선택, 설계변경 등의 적정성을 심사해 예산낭비 요소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다. 군은 계약심사를 통해 지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간 33억원의 예산을 절감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119건 304억원의 계약심사를 실시해 공사 6억3천만원, 용역 3천만원, 물품 제조·구매 4천만원 등 총 전체 사업비의 2.3%에 해당하는 7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한 군수는 “하반기에도 계약심사 전문역량을 강화해 군의 재정 건전성을 높이고 절감된 예산이 군민을 위해 재투자돼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올해 계약심사 대상을 총 170건, 380억원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서면심사와 실지감사를 병행해 각종 사업의 합법성과 적정성 감사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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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평창아라리시민극단, 옴니버스식 신작발표 워크숍 가져▲ 평창아라리 보존회 시민극단 신작, 옴니버스 구성 작품 중 '시집살이' 가면극 장면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아리리보존회 시민극단이 신작 발표회를 여는 등 평창아라리 다변화에 힘쓰고 있다. 보존회에 따르면 시민극단은 지난 해 발표한 대표연극 ‘별이 할머니’ 의 공연시간이 1시간 20분으로 짧은 시간에 효과적으로 평창아라리의 매력을 알리기에는 너무 길다는 대중들의 요구를 수용해 5~10분 내외의 짧은 공연을 제작했다. 신작은 ‘다복이’, ‘언니들의 산 지옥’, ‘시집살이 가면극’ 으로 구성돼 지난 8일 미탄면 평창아라리전수관에서 2018년 상반기 시민극단 배우 워크숍 발표회 시 첫 선을 보였다. 내용은 지역 어르신들의 경험담을 토대로 재구성했으며 4개월에 걸쳐 극본, 연기, 노래, 연주, 영상 등 전 과정을 미탄 주민들이 직접 제작했다. 극단은 이 3개 작품의 내용을 보완하고 새로운 내용을 더 준비해 옴니버스식 구성으로 정식 발표할 예정이며 형식도 음악극, 무용극, 그림자극 등 다양하게 시도한다. 극단은 오는 8월 3일 미탄면 율치리에서 열리는 ‘스마트폰 영화제’에서 대중에게 첫 선을 보인 후 효석문화제 등 지역 축제를 통해 옴니버스 아라리극을 무대에 올릴 계획이다. 또한 향후 미탄면에 조성 중인 아라리 공원, 청옥산 공연장이 완공되면 더욱 적극적으로 주민들과 관광객을 상대로 평창 아라리를 알릴 예정이다. 평창아라리보존회 관계자는 “평창아라리를 다양한 형식으로 선보여 경쟁력 있는 지역 대표 콘텐츠로 키우도록 하겠으며 아라리의 고장 미탄 면민들이 직접 나서 모든 과정을 준비하는 공연인 만큼 더 큰 관심과 박수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평창아라리보존회는 이를 위해 회원들을 대상으로 전통춤, 난타(모듬북), 풍물, 시민극단 등 4개 강좌를 개설해 연습하고 있으며 아라리 해설사 양성 교육 등 학습동아리를 운영해 아라리의 원형은 보존하되 시대 흐름에 맞는 형식으로 대중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평창아라리의 다변화와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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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군 대화면, 이(齒)편한 마을 만들기 운영[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 대화면 건강플러스 마을의 건강위원회(위원장 최홍규 이하 위원회)는 7월부터 오는 12월까지 80세 이상 어르신들 대상으로 건강플러스 ‘이(齒)편한 마을 만들기’ 운영에 들어간다. 위원회에 따르면 ‘이(齒)편한 마을 만들기’ 사업은 지속적인 치주관리를 통한 저작기능 향상 및 노년에 나타나기 쉬운 시린 이를 방지해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치과진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구강교육 및 상담을 통해 올바른 구강 건강관리법과 습관의 중요성을 알리고 무료 스케일링과 불소도포 등 간단한 진료도 시행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이를 위해 대상자를 선정, 대화보건지소 치과 예약을 대신해주고 자원봉사를 통한 이동수단도 마련해 대상자의 구강검진 및 보건교육을 도울 예정이다. 건강위원회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강플러스 마을사업은 건강위원회가 주최가 돼 마을의 건강문제를 주민들이 직접 발굴하고 주민 스스로 사업의 구성원이 돼 건강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주민주도형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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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한왕기 평창군수, 인구감소 위기 극복에 총력[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해 인구감소대응 종합대책 5년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간다. 군에 따르면 평창 인구는 2018년 6월말 기준 42,809명으로, 지난 2010년말 43,622명에서 2017년말 43,092명으로 530명이 감소, 이후 6개월 사이 283명이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감소의 주요원인은 저출산과 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들어 나타난 자연감소인 것으로 확인된다. 군은 인구감소의 폭이 커진데 대한 위기 의식을 가지고, 인구정책의 비전을 수립하고 종합대책을 마련, 적극적인 대응에 나선다. 종합대책의 기조와 추진전략은 ‘▲일시적인 지원보다는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지원 ▲임신·출산부터 청소년기까지 구간 단절과 사각지대 없는 정책 실현 ▲다자녀 지원기준을 셋째아에서 둘째아까지 확대하여 친 출산환경 조성 ▲정책대상의 패러다임을 가족단위로 전환해 삶의 질 향상과 함께 올림픽개최도시 군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를 위한 차별화된 사업추진 ▲인구문제 극복을 지역의 어젠다로 삼고, 군민공감대 형성 및 지역공동체 협력 도출’로 설정했다. 또한 인구정책의 비전을 「청소년이 꿈을 머금고, 여성이 미소 짓는, 가족친화적인 글로벌 미래성장도시 “평창”」으로 세우고, 5대 목표로 ‘살고싶은 지역만들기, 혁신적인 지역만들기, 찾아오는 지역만들기, 희망적인 지역만들기, 지속가능한 지역만들기’ 로 정했다. 살고 싶은 지역만들기에는 전원마을과 시니어낙원 조성, 도시재생 뉴딜사업, 행복주택건립 등 정주기반 조성 사업이 들어가며, 혁신적인 지역만들기에는 공공기관 유치, 생명과학산업 육성, 가족·청년기업 육성, 마중물 일자리 사업 등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 사업이 해당된다. 찾아오는 지역만들기에는 인구감소 대응 실무협의회를 구성하여 귀농인 정착지원금과 집수리 지원, 귀농인의 집 운영, 전입가정 방문 등 전입자의 지역조기정착 지원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희망적인 지역만들기는 장학회 운영, 육아종합지원센터 조성, 대학생 생활지원금 지원 등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시행안이, 지속가능한 지역만들기는 아동·여성·노인친화도시 조성, 신혼부부 주거비용 지원, 산후조리원 이용료 지원, 난임부부 지원 확대 등 결혼·출산 등 확대지원 방안이 담겨있다. 군은 출산율 증가, 지역주민의 타 지역 유출 방지, 도시민 등의 인구유입 방안에 중점을 두고, 장기적인 안목으로 사업을 발굴하여 인구증가 요인이 될 목표 실행 방안을 꾸준히 진행할 방침이다. 무엇보다 질 높은 교육지원, 기업유치, 일자리창출로 젊은 계층의 인구 유입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정책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인구감소 극복을 위한 현실적인 대책이 될 수 있도록 군의 인구정책을 보다 세밀하게 세워 이를 통해 군이 미래성장도시로 거듭나는 기회로 만들겠다.”며 “올해는 인구절벽 위기 대응의 골든타임으로, 군민과 함께 꾸준히 고민하고 인구감소에 대한 대안을 마련해 나가겠으니 앞으로 새로운 평창을 주목해 달라.”고 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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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평창군, 학교주변 인도 설치공사 완료 주민 호응도 높아[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읍(읍장 조웅현)이 평창초등학교 후문과 평창군청 주차장 계단이 마주보고 있는 교차로에 실시했던 인도 추가 설치 공사가 완료되면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곳은 학교 통학 차량의 이동구간으로 학생들의 통학로이지만 보행자를 위한 인도가 없어 사고 발생의 위험이 크다는 학부모들의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곳이었다. 이번 공사는 학부모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군청주차장으로 통하는 계단 2개소를 이동하고 군청 화단을 일부 없애 인도를 놓았으며 약 4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노후 반사경을 교체하고 조형물을 설치하는 등 주변 경관개선도 함께 이뤄졌다. 또한 주변 직장인과 학생들이 공사로 인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주요공정을 주말을 이용해 실시했으며 읍에서는 일일공정 및 특이사항을 매일 점검해 차질없는 공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공사 후 보행자 통행로가 확보돼 어린이와 노약자들이 차로와 구분된 곳으로 안전하게 이동하게 되면서 주민들의 만족도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초등학생 통학 등굣길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김옥순(49, 평창읍)씨는 “아침 출근시간대 마다 출근차량과 등교하는 학생이 뒤섞여 봉사활동을 하는 입장에서도 늘 불안한 마음이 있었지만 이번 인도설치로 보행자가 교통사고 위험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어 저를 비롯한 많은 주민들이 만족해하고 있다.”고 전했다. 읍 관계자는 “주민불편을 최소화 하면서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공사를 추진한 결과 인근 주민들과 학생들의 안전이 확보돼 뿌듯하다.”며 “주민과 지역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사후관리를 약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