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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봉평장, 왁자지껄 전통시장 축제 현장 속···동상이몽![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가산 이효석의 단편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중심 배경이 된 봉평면 전통시장에서는 지난 22일 ‘2018 평창 왁자지껄 전통시장 축제’가 오후 한낮 평균기온 33도를 웃도는 찜통 더위 속에서도 차질없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김창규 평창 부군수, 김영일 봉평상인연합회장, 김진석 도의원, 전수일 군의원, 김미영 강원도일자리특보 등의 인사들이 참석해 축하인사와 당부의 말을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인사는 “우리 어렸을 때 삶의 터전이었던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나 홈쇼핑 등에 밀려서 어려움을 격고 있지만 전통시장은 지역경제의 뿌리경제인 만큼 전통시장이 살아야 평창이 살고 평창군이 살아야 강원도가 산다”며 “좀 불편하더라도 우리 전통시장을 찾아주시고 많이 활용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 22일 '2018 평창 왁자지껄 전통시장 축제' 봉평장에서 방학을 맞아 어린이를 동반한 한 가족이 석고 방향제 만들기 체험에 열중하고 있다. 이날 봉평 장터 광장에서는 강릉 실버악단의 연주와 초대가수의 축하공연이 펼쳐졌고 관람객과 함께하는 마당놀이 극이 한여름 땡볕더위 속에서도 활기차게 진행됐다. 또한 석고방향제 만들기, 타로카드, 네일아트 등의 체험 활동도 방학을 맞은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체험으로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활기차 보이는 중심광장의 분위기와 달리 봉평산 각종 채소들과 곡식류, 건나물류 등의 판매대와 메밀전병, 메밀부치기, 수수부꾸미 등 전통 먹거리 판매대에는 손님들의 발길이 드물어 구슬 땀을 닦아가며 불 앞에서 옛 먹거리를 구워내는 나이 지긋한 지역 상인들의 모습을 더욱 수고스러워 보이게 했다. ▲ 22일 '2018 평창 왁자지껄 전통시장 축제' 봉평장에서 지역상인이 손님의 발길이 뜸한 가운데 33를 웃도는 더위속에서 무쇠판에 수수부꾸미를 구워내고 있다. 봉평 시장내에 터를 잡고 8년째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는 한 지역상인은 “작년보다는 올해가 더 사람이 없어요. 2년전 처음 이 축제를 시작했을 때가 손님이 가장 많았어요.”라고 말했다. 그 원인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냐는 본지 기자의 질문에 “길이 너무 좋아져서 손님들이 중간에 봉평에 들르지 않고 고속도로를 타고 강릉 쪽으로 넘어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수원, 안산, 여주에서 계곡에 놀러왔다가 펜션주인의 안내로 봉평장을 찾았다는 관광객은 봉평전통시장을 둘러본 느낌이 어떠냐는 본지 기자의 질문에 “옛날 어렸을 때 추억되는 장터 느낌이 많이는 아니고 조금 나요. 옛날 시골장의 왁자지껄한 맛은 나질 않는군요”라고 말했다. 그러면 그 이유가 무엇 때문이라고 생각하느냐는 본지 기자의 질문에 “날씨가 너무 더워서 물가로 많이들 갔기 때문이라고 생각” 한다고 답했다. 이어 다음에 다시 오겠냐는 질문에는 “아니요. 그냥 지나갈 거예요. 배가 고파도 들르지 않을 거에요.”라면서 식사를 위해 찾아갔던 막국수 집의 불친절함을 그 이유로 들었다. 군이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는 지난 22일부터 9월 추석 전까지 이번 왁자지껄 전통시장 축제를 통해 보다 많은 관광객을 불러 들여 군의 특색 있는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함으로써 군내 주요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 다소 염려스러워지는 대목이다. 한편 평창군은 관광객들이 마음 속에 그리는 전통시장의 모습은 무엇인가, 먼저 들여다 보아야 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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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평창군, 군민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효율성 극대화 노력[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지역주민의 다양한 욕구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복지제도의 효율성을 극대화 하고자 2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18 찾아가는 컨설팅 교육’을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사회보장정보원 전문위원단이 희망복지지원단, 찾아가는 복지전담팀, 읍·면 사회복지 전담 공무원 등 군 복지인력 20명을 대상으로 복지정책 및 통합사례관리 사업추진 방향과 희망복지지원단 업무 및 사례관리 현황에 관해 논의했다. ▲ 20일 평창군청 소회의실, 군민대상 복지 효율성 극대화 위한 ‘2018 찾아가는 컨설팅 교육’ 진행 군은 효과적인 교육을 위해 이달 초 복지 분야별 업무 추진 현황과 애로사항 등에 관한 사전 설문조사를 거쳤으며 교육 후에는 개선 과제 상시 모니터링과 성과 측정을 실시하고 컨설팅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을 바탕으로 지역 상황과 여건에 맞춘 성과 목표를 수립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통합사례 관리, 민관협력체계 구축, 자원개발 및 관리가 원활히 이뤄져 군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달 보건복지서비스의 성공적인 안착과 통합사례관리 향상을 위해 보건복지부가 실시하는 ‘찾아가는 컨설팅 집중지역’으로 선정됐으며 컨설팅 교육 외에도 오는 10월까지 사업추진 현황 분석, 과제 해결을 위한 특화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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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군, 여름휴가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 기해[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흥정계곡과 금당계곡 등 여름철 물놀이가 빈번한 관내 지역 19개소에 안전시설을 대폭 확충하고 안전관리요원 42명을 배치하는 등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인명구조함 65개, 구명조끼 71개, 구명환과 로프 146개 등 지난해 보다 50여개 확충된 총 365개의 안전시설을 물놀이 지역에 설치했으며 위험표지판과 이동식 거치대 등 시설물 정비를 완료했다. ▲ 평창읍 상리 옛 평창교, 물놀이 위험안내표지판과 구조장비를 비치한 상태 또한 심폐소생술 등 인명구조 교육을 받은 안전관리요원들을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인 오는 8월 31일까지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 홍보와 인명구조 활동을 하도록 했다. 이와 별도로 물놀이 인파가 많이 몰리는 주말과 휴일에는 군 직원들을 담당구역별로 지정해 안전시설 점검과 안전요원 근무 확인, 위험 행동 방지 계도활동에 적극 힘쓰기로 했다. 이러한 물놀이 안전관리 근무는 피서객의 사고 예방과 안전시설물 유실 방지를 위해 호우나 태풍 등 특보발령 시에도 지속할 예정이다. 해마다 여름철 관내 계곡을 찾아 물놀이를 즐기는 인파는 2만명에 달하며 최근에는 다행히 인명사고가 없었지만 2015년 3명이 잇따라 목숨을 잃는 사고가 있었기에 군은 안전사고 예방에 만반의 준비를 다한다는 방침이다. ▲ 평창읍 평창강일대 바위공원에 설치한 물놀이시 인명피해 우려지역 안내표지판 군 관계자는 “평창군 계곡의 수심은 평균 1m로 물놀이에 적합하나 깊은 곳은 3~4m에 달하는 곳도 있어 물놀이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등 피서객의 주의가 요구된다.”며, “휴가철을 맞아 평창을 찾은 피서객들이 단 한명의 인명피해 없이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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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군, 제23회 ‘대관령꿈나무장학회’ 하반기 장학생 선발![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 (재)대관령꿈나무장학회(이사장 염돈설 이하 대관령장학회)가 오는 31일까지 2018년 하반기 꿈나무 장학생 신청을 받는다. 대관령장학회에 따르면 신청자격은 이달 18일 기준 보호자의 등록기준지 및 주소지가 대관령면으로 돼 있으며 대학교 재학생의 경우 직전학기 성적이 90점 이상인 자, 대관령면 초·중·고 재학생인 경우 예체능 특기자로서 직전학년 도내대회 1위와 전국대회 3위 이내 입상자면 지원이 가능하다. 현재 장학생 선발 23회째를 맞는 이 장학회는 지난 2006년 9월 지역주민, 사업자, 사회단체, 종교단체, 출향인사 등의 기탁으로 민이 주축이 돼 출범으며 2007년 하반기부터 2017년까지 총 126명의 중ㆍ고ㆍ대학생들에게 1억 8,956만원을, 지역 내 4개 학교 스키부에 1억 8,670만원을 지원했다. ▲ 제 22회 2018년 상반기 (재)대관령꿈나무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 또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한 동계종목 선수 육성을 위해 대한스키협회에 등록돼 있는 선수가 재학 중인 초·중·고교의 경우 학교지원도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다. 이 장학회로부터 학창시절 장학금을 받은 바 있는 청년기업가나 골프선수가 후배학생들을 위해 다시 장학금을 기탁해오는 경우도 생겨나 훈훈함을 주고 있다. 염돈설 이사장은 "열악한 재정 상황 속에서 어렵게 연습하고 있는 동계 올림픽 종목 꿈나무들과 지역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에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 장학금 기부문화 확산으로 장학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제22회 2018년 상반기 (재)대관령꿈나무장학회 장학기금 전달식(이사장 염돈설) 한편 접수를 원하는 학생은 대관령면사무소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의 장학생 모집 요강을 참고해 대관령면사무소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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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군, 병충해 방제지원·영농지도로 고품질 쌀 생산 나서[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병충해 방제를 위한 약제지원 및 영농지도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총사업비 2천9백만원을 들여 벼 잎도열병 방제 약제를 관내 205농가 193ha 면적의 논에 지원한다. 벼 잎도열병은 여름철 비가 자주 내리거나 장마가 지속되면 거름기가 많은 논에서 발생이 증가하는 병으로 예방위주의 사전방제가 매우 중요한 병해이다. 따라서 모내기에 상자처리제를 사용하지 않거나 가지거름으로 질소질 비료를 많이 사용한 농가는 벼 입도열병의 발생여부를 주기적으로 관찰하고 적용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군은 약재의 적기 공급으로 벼 재배농가의 경영안정화 및 고품질 쌀 생산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잎 색이 짙은 논을 중심으로 병해 발생여부를 자세히 살피고 병 무늬가 보이면 초기에 방제해야 하며 대규모 병해 발생일 경우 바로 읍면사무소나 농업기술센터로 신고해 달라”며 “이삭이 팰 시기에 논물이 마르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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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군, 폭염 대비‘무더위 쉼터’18곳 점검 등 안전 강화[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계속되는 폭염에 대비코자 군은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폭염대비 행동요령과 18개 무더위쉼터 현황을 게시하고 재해 문자메세지와 전광판, 마을방송을 통해 홍보활동을 강화했다. ▲ 평창군 봉평면 창동4리 마을회관(봉평면 이효석길 118-8) '무더위 쉼터' 점검 또한 무더위 쉼터와 폭염취약지역 사전점검에 나서 폭염으로 인한 피해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은 폭염이 장기화 될 것을 우려해 읍·면 및 지역자율방재단과 합동점검을 벌여 무더위쉼터가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안내 표지판을 정비하고 각종 시설 관리를 실시했다. 특히 노약자가 많은 지역특성을 감안해 쿨스카프 등 더위를 식혀줄 홍보물품을 제작해 각 마을에 배부할 예정이다. 오는 24일에는 군과 지역자율방재단이 폭염 대책회의를 열어 폭염으로 인한 인명보호 대책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폭염특보 시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으로 온열질환 등 인명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군민들께서는 폭염특보 발효 시 야외활동 자제와 충분한 휴식으로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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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군, 여름휴가철 대비 관내 5개 버스터미널 시설점검 철저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19일부터 오는 20일까지 관내 시외버스터미널 시설 점검을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관내 5개 버스터미널의 대합실과 화장실 등 시설 관리 상태와 냉방설비, 비품 등 각종 편의시설 상태를 점검한다. 또한 버스 운행시간표 준수 여부와 교통시설물의 안정성 여부 등도 함께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점검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효과로 여름철 평창군의 시원한 기후적 특색 덕분에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을 대비해 관광객의 편의증진을 우선 목표로 집중 점검을 실시하며 개선사항이 발견될 경우 즉시 유지 보수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평창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평창에 대한 좋은 인상과 쾌적함을 느끼실 수 있도록 시외버스터미널 등 공용시설의 시설 점검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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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18 왁자지껄 전통시장 축제는 봉평장에서[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2018 평창군 왁자지껄 전통시장 축제’가 오는 22일 봉평면 전통시장에서 개최된다. 군에 따르면 이 축제는 관내 주요 전통시장 진부면, 봉평면, 평창읍 3곳을 순회하며 5차에 걸쳐 진행된다. 1차는 지난 6월 18일 진부전통시장에서 월드컵 응원전과 함께 치뤄졌으며 2차는 오는 22일 봉평 전통시장에서 마당놀이 공연, 네일아트, 타로카드, 석고 방향제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시골장터의 정감을 살려 흥미롭게 치뤄질 예정이다. 또한 3차는 오는 30일 평창전통시장에서, 4차는 오는 8월 12일 봉평전통시장에서, 5차는 오는 9월 23일 진부전통시장에서 연이어 펼쳐질 예정이다. 군은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는 오는 22일부터 9월 추석 전까지 이번 전통시장 축제를 통해 보다 많은 관광객을 불러 들여 군의 특색 있는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함으로써 관내 주요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총 5회에 걸친 2018 평창군 왁자지껄 전통시장 축제를 통해 관내 전통시장별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할인행사, 경품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니 정이 넘치는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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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읍, 자체 특화사업‘희망2018 사랑나눔 릴레이’[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읍 자체 특화사업으로 실시 중인 ‘희망2018 사랑나눔 릴레이 활동’에 주민들의 동참이 활발히 이어지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읍에 따르면 ‘희망2018 사랑나눔 릴레이 활동’은 법적 수혜를 받지 못하는 저소득 계층에게 이웃의 사랑과 관심을 전달하는 기부릴레이 사업이다. 기부자가 소액의 생필품을 준비해 전달하고 싶은 가구를 직접 정하거나 평창읍의 추천으로 대상자를 선정해 기부금품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읍이 각종 회의와 모임 시는 물론 군 SNS와 홍보방송, 지역 소식지, 주민 밴드, 현수막 등을 통해 적극 홍보에 나서면서 최근 일주일 새 7살 어린이부터 60세 장년층까지 5명의 기부자가 연달아 나타나는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는 주민과 단체의 기부금품이 읍사무소에 답지하고 있다. ▲ 평창읍 '희망2018 사랑나눔 릴레이' 14호 기부자 홍형일 주민 이는 그간의 홍보 활동으로 주민들의 복지 관련 관심도가 상당히 증가했으며 지역 사회 내에 ‘연중 기부’와 ‘나눔 문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기부 목표액은 2천3백만원이며 나눔문화 확산과 기부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5만원 상당의 소액 위주로 진행중인 가운데 상반기 접수된 「희망2018 사랑나눔 릴레이 활동」의 총 기부금(품)은 약 1백27만원이며 이 사업 외에 개인적으로 읍사무소에 기탁한 기부금(품)을 더하면 약 2백만원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읍은 소액기부 참여가 활성화돼 ‘동네 복지’가 실현되고 이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은 물론 공적부조 및 민간자원 연계 지원이 이루어지는 점을 매우 고무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또한 이를 통해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평창읍지역보장협의체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연합모금 기회제공으로 민관협력에도 상당한 진척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16일 11호 기부자로 아동의류를 기부하며 사랑나눔 릴레이에 동참한 유치원생 김도현 군(7세)은 “비싸고 많은 물건은 아니지만 어려운 어린이를 도울 수 있어 나눔릴레이에 동참하는 것이 즐겁다.”며 소감을 전했다. ▲ 평창읍 '희망2018 사랑나눔 릴레이' 11호 기부자 김도현 군 읍 관계자는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를 적극 실천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을 적극 발굴하고 많은 분들께서 전해주신 사랑을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며 이웃 사랑을 실천해주신 분들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한편 ‘희망2018 사랑나눔 릴레이’에 참여를 원하는 기부자는 평창읍사무소 맞춤형복지팀에 문의하거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계좌로 기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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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군, 여름방학철 청소년 유해환경 단속·개선 합동 캠페인 실시[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오는 19일에 관내 주요관광지에서 청소년 탈선계도 및 유해환경 개선활동 캠페인을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군과 군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가 연합해 유해환경 밀집지역 업소에서 청소년 대상 유해약물 및 유해물건 판매, 청소년출입고용, 유해매체물 배포개시, 청소년출입·고용제한 및 주류·담배판매금지 표시 미이행 등에 대한 단속과 계도활동을 펼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 구호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관내 읍·면사무소에서도 각종 행사 및 회의 시 유해환경 단속 캠페인 홍보물을 전달하며 지속적인 안내와 홍보를 병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의 활동이 늘어나는 만큼 관내 관광지 및 청소년들이 자주 찾는 곳을 중심으로 유해환경 정화활동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