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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가을 문턱 딱 3일, 33개국 와인향에 흠뻑 취하다![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2018 대전국제와인페어는 국내 유일의 와인전문박람회로서 전시규모가 해외 15개국 41개 업체 79부스, 국내 103개 업체 134부스로 총 16개국 144개 업체 213부스에서 지난 31일부터 오는 2일까지 1만가지 와인을 전시·할인판매한다. 그 중에 레드와인에서 화이트와인, 스파클링 와인까지 세계 33개국 4086종의 와인을 ‘프리 테이스팅 존’에서 자유롭게 시음할 수 있다. 이런 기회가 흔치 않기 때문에 오후 3시 행사장 입구에서는 국내외 관련인사가 대거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이 진행되고 있었지만 이에 아랑곳없이 행사 첫날부터 무료시음광장은 와인 메니아들로 성황을 이뤘다. 와인 애호가 박세리 선수와 이승엽 선수의 이름을 딴 ‘박세리 스파클링 와인 Tee Off’와 ‘이승엽 NO.36’ 부스도 박세리 선수의 기념 사인회와 함께 운영돼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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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속초시 상도문 마을, 돌담길 추억 속으로[광교저널 강원.속초/최영숙 기자] 강원도 속초시 도문동 상도문 1리 마을은 400년 역사의 고장으로 굽은 골목마다 돌담길로 연결돼 지난 29일‘강원(속초평지) 호우경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비에 흠뻑 젖은 돌담 풍경은 한층 더 옛스러운 운치를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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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속초시 칠성조선소, 윤복씨네 3대 스토리 속으로[광교저널 강원.속초/최영숙 기자] 지난 29일 ‘강원(속초평지) 호우경보’ 속에서도 속초시 중앙로 46번길 청초호 주변에 위치한 칠성조선소는 손님들로 붐볐다. 1950년대부터 고기잡이 목선을 만들던 칠성조선소는 최씨 형제가 내부를 정리하고 일부 목선 제작에 쓰였던 도구들과 공간을 개방해 찾아오는 손님들과 공유하며 차와 커피를 파는 카페다. 할아버지의 일터였던 그곳은 아버지의 유년시절을 그대로 담고 있는 추억의 공간이 됐다. 다시 그곳은 아버지의 일터가 됐고 형제의 유년시절을 그대로 담고 있는 추억의 공간이 됐지만 고기잡이용 목선제작이 법으로 금지되자 청초호 주변 목선제작 조선소들이 하나씩 문을 닫게 됐다. 아들 윤복씨는 “그곳 상권의 특성에 맞게 호텔을 지어 운영하는 것이 수익 창출에 더 도움이 되겠지만 아버지도 저도 삼대의 추억이 담긴 오래된 공간을 허물고 싶지 않았다.”며 “칠성조선소와 그곳의 스토리를 여러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어 카페를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윤복씨는 형과 함께 칠성조선소 옆 대형컨테이너에서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가업을 일면 변화시켜 어선 대신 수상레저용 보트를 만든다. 위험한 일이기에 아버지가 말렸던 일이지만 형제는 각자 다른 일을 하다가 고향으로 돌아와 지난 2013년부터 3대째 가업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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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평창군,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강원권역 관광포럼' 성황리 개최[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강원권역 관광포럼’이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속초시 한화리조트 별관에서 개최됐다. 지난 28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본사,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고 평창군, 강릉시, 속초시, 정선군의 공동 주관으로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마여행 10선 사업을 중심으로 한 지속 가능한 강원 관광’이라는 핵심의제를 가지고 집중도 높은 토론을 벌였다. ▲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강원권역 관광포럼’ 중 발제자들과 참석자들간 전체토론을 하고 있다. 이 포럼의 우선 목표는 강원도 관광의 현황을 공유해 변화하는 관광트렌드에 맞춘 강원권역 관광의 방향성을 모색하고 강원도형 DMO(Destination Marketing Organization지역관광마케팅 기관) 구축을 위한 사례 및 의제를 공유해 지역관광아카데미 참여자들의 지역간 네트워킹을 구성하는 데 있다. 이날 상지영서대학교 전영철 교수의‘한국관광의 지역주체 형성을 어떻게 해나갈 것인가? - 한국형 DMO의 모색’이라는 발제를 시작으로 ‘일본 지역관광주체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다카하시 미카가, ‘드라마틱 강원관광의 도전과제’에 대해 권순석 대한민국테마여행 10선 강원권역 총괄 PM이 발제자로 나섰다. ▲ 평창군·정선군·속초시·강릉시-지역관광아카데미 참석자들이 발제에 열중하고 있다. 또한 정란수 한양대 교수가 발제한 ‘현재의 여행트렌드와 니즈에 기반한 여행상품과 지역관광개발 사례’들로 해양자원을 활용한 주민주도형 관광사업의 부산 깡깡이 마을(이승욱 플랜비 대표), 속초 인문투어 운영(김인섭 속초문화원 사무국장), 강릉 명주동 활동(권정삼 파랑달 협동조합 대표) 이 소개됐다. 이 같은 발제는 집단토론으로 연결돼 참석자들이 평소 생각했던 문제들을 토로하면서 주체적 지역관광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였다. 그 중 자신을 문화역사예술 속초에서 개인 사업자라고 소개한 한 참석자는 “안타까운 것은 기초자치단체의 방관이다. 성공한 관광테마의 경우 개인이 어렵게 만들어 자리 잡은 후에야 관심을 갖는 경향이 있다. 기초자치단체에서 관심을 가져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강원권역 관광포럼’ 중 전체토론에서 한 지역참석자가 질문하고 있다. 문화예술에 관심이 많다는 김숙영씨(평창, 여.58세)는“대부분의 지역 관광사업이 협회나 단체로 지원사업비를 따서 이뤄진다는 게 안타깝다. 개인이 하고 싶은 사업을 할 수 있도록 끌어주는 중간 매개체가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포럼 관계자는“강원권역 관광의 현실을 이해하고 향후 방향성에 대한 고민을 바탕으로 강원권역관광의 질적 개선을 위한 DMO 구축이 필요한 만큼 그 가능성을 타진해보자”는 결과목표를 제시해 강원권역 관광 활성화에 적극적인 의지를 밝혔다. 한편 지난 29일은 현장투어를 진행해 속초시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는 카페 칠성조선소와 400년 역사를 간직한 상도문 한옥마을을 찾아 지역민이 주도하는 지역관광의 실례들을 직접 체험하는 것으로 이번 포럼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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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군, 백일홍축제 먹거리촌 운영자 교육실시[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백일홍축제위원회(위원장 박덕수 이하 평백축위)는 29일 평창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평창백일홍축제 먹거리촌 입점 희망자를 대상으로 입점 위치 추첨과 부스 운영 교육을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평백축위에서 홈페이지와 홍보현수막을 통해 먹거리촌 참여 업소를 모집한 결과 이번 축제기간동안 축제장 내 입점할 먹거리 부스는 총 14개소로 확정됐다. 이번 부스 운영 교육으로 축제장 내 식당 장소 선정이 마무리 돼 운영방식에 대한 설명과 위생 및 안전 관리 등 협조 사항을 전달했다. 주최측은 “축제가 열리는 기간이 명절 연휴기간이라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측된다”며 “사업주에게 청결과 친절로 방문객들에게 올림픽도시 평창에 대한 좋은 인상을 남겨달라”고 당부했다. 박덕수 위원장은 “2018평창백일홍축제는 즐길 거리, 먹거리, 볼거리가 고루 갖춰진 축제로 이를 위해 최일선에서 방문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식당주 교육을 실시했다”며 “식당주와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혹여나 생길지 모를 애로사항 등도 미리 점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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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평창군, 문화예술회관서 잼스틱 콘서트 열린다[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오는 30일 8월 문화가 있는 날 기념공연으로 저녁 7시 평창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잼스틱의 더 콘서트가 열린다. 군에 따르면 잼스틱의 더 콘서트는 클래식부터 팝송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타악기로 선보이는 기발한 아이디어의 콘서트로 특히 연주자와 관객의 경계를 없애 연주자가 관객석으로 내려가거나 관객을 무대로 올려 함께 즐기도록 구성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 군 관계자는“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지원으로 진행되는 콘서트”라며 “전석 무료”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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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군, ‘승강기 갇힘사고’ 승객구조훈련 실시[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지난 27일 평창국민체육센터에서 관계자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8 승강기 갇힘사고 승객구조훈련’을 실시했다. ▲ 8월 27일 평창군이 유관기관과 협동해 '승강기 갇힘사고’ 승객구조훈련을 실시하는 장면. 군에 따르면 이 훈련은 승강기 사고 시 신속한 구조를 위한 초기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평창군과 평창소방서, 평창경찰서, 승강기 유지관리업체 등 유관기관이 함께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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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릉체력인증센터, ‘체력증진 100’프로젝트 참가자 모집!▲ 강릉시청사 [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와 가톨릭관동대학교가 운영하는 국민체력100 강릉체력인증센터(센터장, 박진경 교수)는 강릉시민을 위한 체력증진 교실 4기 참가 대상자를 오는 9월 14일까지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가톨릭관동대학교에 위치한 강릉체력인증센터는 ‘국민체력100’ 체력증진 교실 4기 프로그램을 오는 9월 17일부터 11월 9일까지 8주간 무료로 운영한다. 이 사업은 사전체력측정과 개인별 운동처방을 받는 시민을 대상으로 주 3회(월, 수, 금), 일일 60분(오전 10시, 오후 2시) 동안 건강 운동관리사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도로 근력과 유연성 등 기초체력 향상을 위한 운동프로그램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개인별 체력진단과 맞춤형 운동상담으로 자발적인 운동실천 동기를 부여코자 체력관리를 위한 체력증진 교실도 함께 운영한다. "고 전했다. 한편 2018년 국민체력100 강릉체력인증센터에서는 2기까지 150여 명의 시민이 무료로 체력증진 교실에 참여했으며 현재는 시민들의 큰 호응속에 3기가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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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평창군 청옥산, 나 돌아가고 싶어~~[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지난 26일 해발 1,256m의 청옥산 육백마지기의 아침은 추적추적 비가 내렸다. 초대받지 않은 손님들이 캠핑카를 몰고와 하룻밤 둥지를 틀었다 떠난 자리는 지저분한 오물과 쓰레기가 널부러져 비에 젖고 있었다. 화장지, 개밥, 신발짝, 펫트병, 담배꽁초, 음료수병, 부끄러운 것이 분명한데 부끄러워하지 않는 불청객들이 점점 더 청옥산 육백마지기로 모여들고 있어 몸살을 앓고 있다. 멀리서 바라다 뵈는 청옥산 육백마지기는 그들이 남긴 흔적을 깨끗이 숨기고 싶은 것처럼 내린 비를 다시 물안개로 하얗게 피워 올려 신비한 풍경을 만들어내 나돌아가고 싶다고 소리치는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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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오대산국공, 사회취약계층대상‘생태나누리’프로그램 호응도 높아[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국립공원관리공단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진우)에서 운영하는 ‘오대산국립공원 생태나누리’ 프로그램이 하반기 일정 예약이 일부 마감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오대산국립공원 생태나누리’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대관령 목장을 탐방하고 있다.( 사진 평창군청 제공 ) 군에 따르면 ‘오대산국립공원 생태나누리’는 다문화 가족과 저소득층 아동, 장애인, 독거노인 등 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상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IBK기업은행에서 후원하고 있으며 오대산국립공원의 전나무숲과 월정사를 중심으로 한 생태 관광 형태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만 3백여명의 참여자들이 생태체험 자연놀이와 역사문화 해설 프로그램을 통해 오대산의 자연과 문화를 만끽했으며 인근 대관령목장과 봉평 허브나라 등 평창 관내 관광지와 연계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인기를 끌고 있다. ▲ ‘오대산국립공원 생태나누리’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오대산 전나무 숲을 찾아 생태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 평창군청 제공 ) 공원 관계자는 “오대산국립공원 생태나누리 행사를 통해 생태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이 국립공원의 아름다움을 체험하며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