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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강릉시 청소년문화의 집,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경진대회 '입상'[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강릉시 청소년문화의집이 오는 19일 서울 The-K호텔에서 열리는 제3회 대한민국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한국청소년활동 진흥원 이사장상을 수상한다. 시에 따르면 우수한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을 발굴․보급하고 청소년활동 활성화를 위해 여성가족부가 주최 ·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서 강릉시 청소년문화의집 문화사업팀장으로 재직 중인 박성문 지도사가 출품한 하슬라 빵지순례 프로그램이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게 됐다. 다른 지역 청소년 및 관광객들이 시를 방문해 관내 유명한 빵집들을 찾아가는 데 도움을 주고자 지역사회 청소년들이 하슬라 빵지도를 직접 제작해 온라인 및 현장(강릉역, 터미널, 관광안내센터 등)에 배포한다는 내용으로 청소년들이 주체가 돼 지역사회 관광 활성화라는 현안 해결에 참여한다는 취지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금 현실에 맞는 새로운 트렌드를 가미한 양질의 청소년 프로그램들을 개발해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 내겠다."고 전했다. 한편 빵지순례는 ‘빵+성지순례’의 합성어로 빵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지방의 유명한 빵집을 순례하며 빵을 구매하는 것을 말하며 최근 새로운 관광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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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릉시, 2018 양성평등대회 개최[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제25회 강릉시양성평등대회가 오는 18일 13시부터 강릉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시에 따르면 강릉시가 주최하고 강릉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나선숙)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평등을 일상으로 더 큰 강릉, 새로운 변화의 성장 여성의 힘으로’라는 주제로 강릉시 여성단체 회원 1,200여 명이 참석해 화합과 소통의 장을 펼친다. 나선숙 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21세기 남녀평등 헌장 낭독, 제14회 디딤돌 상(한국생활개선강릉시연합회 회장 김형숙) 시상, 여성발전유공자 표창, 이임 단체장 공로패 수여 등 시상식에 이어 관내 청소년에게 330만원 장학금 전달 등 1부 기념행사가 진행되며 2부는 양성평등개선교육, 1분 스피치, 초청가수 공연, 경품 추첨 등의 어울림마당으로 마무리된다. 나 회장은“이번 대회를 계기로 양성평등 문화가 지역 전반에 걸쳐 확산되고 양성이 서로 존중과 배려로 더불어 함께하는 사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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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릉시, 일본뇌염 예방 수칙 준수 '당부'[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보건소는 올해 경상북도에서 국내 첫 일본뇌염 환자(여성, 50년생)가 발생함에 따라 모기 물림 예방수칙 준수 등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이 환자는 지난 8월 15일부터 발열, 설사 증상을 보였고 이후 의식저하 등 신경과적인 증상으로 현재 중환자실 입원 중이며 11일 질병관리본부에서 일본뇌염으로 최종 확진했다.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 모기는 전체적으로 암갈색을 띄며 뚜렷한 무늬가 없고 주둥이 중앙에 넓은 백색띠가 있는 약 4.5mm의 소형모기다. 이 모기에 물린 경우 99% 이상은 무증상 또는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일부에서 급성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고 뇌염의 20~30%는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일본뇌염은 효과적인 예방백신이 있어 일본뇌염 국가예방접종 지원대상이 되는 생후 12개월에서 만 12세 이하 어린이는 권장 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또한 모든 성인에 대해 예방접종을 권고하지는 않지만 면역력이 없고 모기 노출에 따른 감염위험이 높은 대상자의 경우 예방접종이 권장된다. 시 관계자는 “수풀 및 물웅덩이 등 모기 서식지를 중심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야외활동과 가정에서 모기회피 및 방제요령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모기회피 및 방제요령으로는 야외활동시 밝은 색 긴 바지에 긴 소매 옷과 품이 넙은 옷 입기, 노출부위에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거나 야외활동 시 향수나 화장품 사용 자제하기, 가정내 방충망·모기장 사용하기, 야외 취침시 텐트안에 모기 기피제 처리된 모기장 사용하기, 집주변 웅덩이나 막힌 배수로의 고인 물 없애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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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평창군, 어린이 흡연 예방 교육 ‘인형극’으로[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아 약 52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흡연예방 인형극「호치와 꼬질꼬질 마녀」공연을 오는 18일~19일 2회에 걸쳐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어린이를 위한 맞춤형 눈높이 교육의 일환으로 신체에 해로운 담배 물질과 간접흡연 피해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극 줄거리는 숲속 동물들을 자신의 부하로 만들려는 ‘꼬질꼬질 마녀’와 이를 막아내는 ‘산중호걸 호치’와의 사이에 벌어지는 이야기로 담배에 중독돼 힘없이 살아가던 호치가 금연으로 마녀를 물리치고 다시 숲속의 평화를 찾게 된다는 내용이다. 군 관계자는 “아이들이 흡연의 해로움을 바로 아는 뜻깊은 교육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간접흡연 피해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연은 인형극뿐만 아니라 건강동요 함께 부르기, 마술 공연도 함께 진행돼 아이들과 같이 소통하고 공연의 주제를 부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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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군, 추석연휴 ‘특별교통·응급진료대책’ 실시[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오는 2018년 추석연휴를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특별교통대책 및 응급진료대책을 수립해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특별교통대책으로는 지난 4일부터 11일 동안 여객터미널을 대상으로 주요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과 이용객 안전사고 예방점검을 완료했으며 운수업체를 대상으로 차량의 노후부품 교체 및 작동상태 등을 점검하고 운수종사원 특별안전교육을 실시해 대중교통의 안전성확보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원활한 교통흐름에 중점을 둬 군내 상습교통체증구간에 대한 우회도로 정보를 제공하고 실시간 교통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포털사이트 목록을 공개해 귀성객들에게 맞춤형 교통편의를 제공한다. 또한 응급의료대책으로는 추석연휴 5일 동안 47개소의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운영하고 보건의료원은 응급환자를 위해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즐거운 추석연휴기간 귀성객들이 불편함 없이 지낼 수 있도록 교통편의와 의료서비스 제공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정된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현황은 군 홈페이지와 보건의료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보건복지콜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119), 시도콜센터(120) 등에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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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군,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실시![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기자] 평창군보건의료원은 생후 6개월부터 만 8세 이하 생애 처음 접종자 및 1회만 접종한 어린이들에게 지난 11일부터 위탁의료기관인 진부연세내과와 접종을 시작했다. 군에 따르면 그 외 만6개월부터 만12세와 만65세 이상 어르신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은 오는 10월2일부터 평창군 보건의료원, 보건지소 및 위탁의료기관 14개의원에서 주소지 상관없이 접종 가능하다. 또한 군 자체예산으로 임신부, 장애1~3급,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중 만성질환자 등에게 무료 접종을 실시하며 그 외 접종희망자는 오는 10월 10일부터 보건의료원 및 보건지소에서 접종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의 경우 인플루엔자 유행 차단을 위해 겨울방학 전에 접종을 권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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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평창군, 드라마틱 강원여행 ‘평창700다이닝’ 드디어 첫발![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개별관광 투어 프로그램 '평창700다이닝’을 출시해 지난 15일 첫 손님을 맞았다. 이 상품은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드라마틱 강원여행(평창, 정선, 강릉, 속초)’의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평창군이 주관해 매주 토요일마다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날 첫 관광객 19명은 취학전 어린이부터 노령층 조부모 세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해 서로 다른 가족들이 모여 조금 더 큰 한 가족을 이룬 것처럼 자연스럽고 편안한 분위기로 정감있는 가족모임를 연상케 했다. 또한 평창군청 문화관광과 공무원과 지역주민이 프로그램 진행 스텝으로 참여해 19명의 손님들 각각이 여행지의 주인공이 돼 지역민의 특별한 호의와 환대를 경험할 수 있게 했다. 일반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평창 남부권에 집중한 이 프로그램은 평창읍 이곡리에 위치한 감자꽃스튜디오에서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안내 후 점심식사를 즐기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곳은 1999년 9월에 폐교한 평창초등학교 노산분교를 최소한의 리모델링을 거쳐 지역민을 위한 교육이나 문화활동 공간으로 이용되는 장소로 이 곳의 기다란 복도를 다이닝 장소로 활용해 손님들이 뜻밖의 장소에서 이색적인 식사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날 오후 비가 내리기 시작해 창밖으로 느껴지는 차분한 분위기속에서의 다이닝은 한층 더 색다른 멋을 자아냈다. ▲ 다이닝 메뉴에 관한 스토리를 엽서로 제공해 스토리가 있는 다이닝으로 준비 이때 차려진 먹거리들은 평창출신의 청년농부들이 직접 농사지은 무공해 작물을 이용했으며 곤드레 주먹밥, 평창한우 불고기 샐러드, 평창감자, 5년산 새싹 산양삼, 브레드메밀, 산나물 무침, 보배목장치즈, 다래, 벌집꿀, 오미자차, 메밀차, 블렌딩 티, 감자수프 등 다이닝 메뉴는 물론 플레이팅까지 지역 청년들의 솜씨로 차려져 건강한 자연의 맛과 멋을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복순(서울, 여, 38세)씨는 “곤드레가 그런 식감인 걸 처음 알았어요. 토종꿀, 감자, 다래, 산양삼 등 재료 그대로 원래의 맛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어요. 특히 다래가 맛있었고 건강한 것을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른 사람들에게도 이 프로그램을 알려주고 싶어요.”라며 만족해 했다. ▲ 곤드레나물, 감자, 다래, 벌집꿀, 치즈, 산양삼, 메밀차 등 자연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게 한 다이닝 차림 이태왕(서울, 남, 45세)씨는 “다이닝 프로그램 자체가 괜찮아서 부모님과 아이들이 함께하는 가족여행으로 선택했죠. 버스여행이 처음인데 편하고 상세하게 잘 보고 느낄 수 있어서 좋아요. 비 때문에 청옥산 육백마지기를 못 보는 것이 아쉽네요.”라며 만족감 가운데서도 지역의 생소한 자연공간을 체험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아쉬움을 나타냈다. 김진(서울, 여, 40세)씨는 “식사가 너무 괜찮았어요. 여자분들 취향에 잘 맞는 것 같아요. 저는 아이가 어려서 조금 어려움이 있지만 지역주민이 가이드로 함께하는 여행이라 좋아요.”라고 말했다. ▲ 미탄면 평창아라리 전수관에서 김옥녀 할머니, 김선녀 할머니, 김춘월 할머니, 최옥선 할머니가 미탄지역 토박이 가창자로서 삶의 스토리로 사연을 담은 평창아라리 소리 공연 중 이색적인 식사공간과 식사메뉴에 이어 이색적인 지역문화체험으로는 미탄의 평창아라리가 소개됐다. 60대 70대 80대 토박이 가창자들의 삶의 스토리를 엮은 소리공연은 함께 배워보는 생소한 문화체험으로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감자꽃스튜디오 대표는 “이것은 지역분이 지역에 대한 애착을 가지고 지역을 소개하는 지역민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관광이다. 공무원, 주민, 예술가, 청년들이 함께 애써 만든 관광상품 이라는 것을 잘 인식해주시면 좋겠고 오늘 오신 분들이 좋은 추억을 가지고 돌아가셔서 널리 홍보해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평창700다이닝은 관광객들이 평창의 맛을 잘 느낄 수 있는 게 뭘까 생각해서 만든 상품이라기보다 선물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지역주민을 주인공으로 이 프로그램을 만든 까닭은 그 분들의 삶이 잘 지켜질 때 지역의 자연·문화·전통의 가치를 잘 지키고 살려나갈 수 있기 때문이며 이 특별한 여행에 첫 손님으로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 평창아라리 소리 공연 후 '평창700다이닝' 관광객들과의 기념촬영 한편 이 프로그램 참가자에게는 유명 작가와 디자이너의 아트콜라보 700다이닝 보자기와 음식스토리를 담은 엽서나 그림책, 블렌딩 차를 담을 수 있는 보틀이 선물로 제공되며 동강유역 마하리 지역주민에 의해 송어맨손잡기, 별빛투어, 모닥불파티가 저녁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때는 산나물 장아찌,자연산 향신료와 함께 무한리필 삼겹살 바비큐를 즐길 수 있다. ‘평창700다이닝’은 단순히 보는 관광에서 벗어나 오감을 통해 평창남부권의 자연·역사·문화·생활상을 그 지역민의 환대 속에 세심하고 깊이있게 체험할 수 있는 관광상품으로 평창다움이나 지역다움을 잘 살려내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기대해 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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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릉시청 축구단, '유소년 축구 꿈나무' 우리가 키운다[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청 축구단(감독:오세응)은 지난 11일 강릉시 초등학교 축구부원들을 대상으로 종합경기장에서 하반기‘강릉시청 축구단 유소년 축구교실’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강릉시청 축구단 유소년 축구교실은 강릉시청 축구단의 사회공헌활동으로서 강릉시청 축구단 선수들과 코칭스태프의 재능기부로 운영되며 유소년 축구부원들이 미래에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스타 선수로 거듭날 수 있도록 밑거름이 되고자 마련됐다. 이번 유소년 축구교실에서는 성덕초등학교(25명), 주문진초등학교(15명) 등 관내 초등학교 2개 축구부 선수를 대상으로 ‘2018 내셔널리그’에서 활약 중인 강릉시청 축구단 선수들과 코치진들로부터 드리블, 슈팅을 집중적으로 배우는 원포인트 레슨과 강릉시청 축구단원들과 함께 뛰며 이날 배운 기술을 시험해 볼 수 있는 미니게임이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릉시청 축구단 유소년 축구교실을 통해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는 강릉시민들께 보답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이런 사회공헌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밝고 활기 넘치는 유소년 축구부원들이 미래에 우리 강릉시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성장해 강릉시청 축구단 등 프로 무대에서 활동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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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강릉시, 2018 부산국제관광전 ‘최우수 마케팅상’ 수상 쾌거[광교저널 강원.강릉] 강릉시(시장 김한근)가 지난 7일~10일 4일간 부산 벡스코 (BEXCO)에서 열린‘제21회 부산국제관광전’에서 최우수 마케팅 상을 수상했다. ▲ 부산 벡스코 (BEXCO)에서 열린‘제21회 부산국제관광전’에서 강릉시 '최우수 마케팅상' 수상장면 시에 따르면 이번 국제관광전은 42개국 273개 기관·단체가 참가했으며 강릉시는 여행하기 좋은 가을을 맞아‘바다향, 커피향, 솔향과 함께하는 강릉여행’이란 슬로건으로‘오직 강릉에서만 할 수 있는 올림픽 경기장에서의 특별한 컬링체험’과 묶어 전략적으로 홍보함으로써 최우수 마케팅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최고 흥행을 누렸던 컬링 체험장에서는 참가자들이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리며 다같이“영미~~”를 외치는 등 다시 한번 올림픽의 뜨거웠던 열기를 상기시켜 참가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 부산 벡스코 (BEXCO)에서 열린‘제21회 부산국제관광전’에서 동계올림픽중 가장 인기있었던 "영미~~"를 외치는 컬링장면 체험장 운영 장면 또한 오는 10월 5일부터 9일까지 개최하는 10주년 강릉커피축제 홍보를 위해 강릉 문화재단 커피 로스팅클럽과 함께 커피 시음행사도 진행해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특히 친환경 대나무 소재의 컵을 사용해 시음 후 반드시 컵을 반납하게 하는 등 강릉커피축제는‘친환경 축제’라는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시 관계자는“준비해간 홍보 책자 및 홍보 리플릿 등을 모두 소진할 정도로 방문객들의 반응이 뜨거웠다”며 “앞으로도 단순 관람이 아닌 컬링과 같은 관람객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체험 위주의 관광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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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한왕기, “평창의 겨울은 자원이며 재산”[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한왕기 평창군수는 지난 1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3박 4일간 중국 랴오닝성 선양시에서 개최되는 제18회 세계겨울도시시장회의에 참석한다. 군에 따르면 제18회 세계겨울도시시장회의는 한국, 중국, 일본, 캐나다 등 9개국 20개의 대표적 겨울도시들이 참여하는 국제회의다. 이 회의는 지구 온난화로 인한 환경 변화에 맞서 겨울도시들이 환경보전과 기후문제해결을 위해 행동목표를 설정하는 무대이자 도시간 교류의 장 역할을 하고 있다. 군은 이번 회의 참석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적 겨울도시인 평창군을 널리 알리고 전 세계가 당면해 있는 기후변화로 인한 환경문제 해결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예정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대한민국 대표 겨울도시이자 2018 동계올림픽 개최도시인 평창을 널리 알리고 기후변화로 인한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고 회원도시와 함께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겨울도시시장회의는 1982년에 6개국 9개 도시가 “겨울은 자원이며, 재산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겨울을 주제로 공동의 문제해결과 협력을 통한 도시발전을 목적으로 발족된 국제도시협의회다. 격년제로 회원도시를 순회하며 시장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현재는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시(시장 아키모토 가쓰히로)가 의장도시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