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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제8회 ICCN 총회 2021년으로 연기 결정▲ 강릉시청 [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에서는 올해 강릉에서 개최될 예정이던 제8회 ICCN(국제무형문화도시연합) 총회를 참가율 저조(총 64개 도시 및 기관 중 7개 도시 참가 신청)로 내년으로 연기 개최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시에 따르면 올해로 8회를 맞는 ICCN 총회는“무형문화유산을 활용한 문화도시 만들기”라는 주제로 강릉단오제 시기에 맞춰 6월 22일부터 4일 동안 개최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ICCN 회원국들의 참가율 저조뿐만 아니라 코로나 19의 세계적 확산으로 총회개최에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ICCN 사무국(스페인 알헤메시)과 협의해 2021년으로 최종 연기 결정을 내렸다. 총회가 연기됨에 따라 ICCN 워크숍 개최 등 향후 일정은 순차적으로 조정될 예정이다. 한편 ICCN은 전 세계 64개 회원으로 구성됐으며 2008년부터 매년 짝수연도에 총회를 개최하고 홀수연도에 워크숍을 개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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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장학회, 2020장학생 200명에 '2억5천' 지급▲ (재)평창장학회 이사장 한왕기 군수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재단법인 평창장학회(이사장 한왕기)가 평창군의 교육여건 개선과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2020년도 장학생을 선발한다. 군에 따르면 선발 예정인원은 총 200명으로 중학생 24명 고등학생 30명 대학생 146명이며 장학금 지급규모는 총 2억 5천만원이다. 1인당 지급액은 중·고등학생은 60만원, 대학생은 관내고교 졸업생의 경우 등록금의 70%, 관외 고교 졸업생의 경우 등록금의 50%를 지급한다. 선발대상은 대학생, 강원도 내 고등학생, 평창군 내 중학생이며 공고일 현재 보호자가 3년 이상 계속해서 평창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해야 지원 자격이 주어진다. 접수 마감은 오는 4월 3일까지로 읍·면 총무부서 또는 군 교육체육과로 구비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평창장학회는 중·고등학교의 의무교육 및 무상교육 실시로 인해 일반장학생 선발 인원을 줄이는 대신 가정형편이 어려운 자립장학생 선발인원을 대폭 확대했으며 대학생의 경우 2019년부터 등록금 범위 내에서 타 장학금의 중복지원을 허용하는 등 교육 현장의 실정에 맞게 장학금 수혜 폭을 넓히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평창장학회 이사장 한왕기 군수는 “평창장학회는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학부모들에게는 교육비 부담을 줄여주는 등 모두가 행복한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장학기금을 통해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이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해 미래에 평창군 발전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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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코로나19 자가격리대상자 '생필품' 긴급 지원▲ 강릉시청 [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코로나19 자가격리자에게 긴급 생필품을 지원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강릉에서 코로나19로 자가격리된 인원은 첫 자가격리자가 발생한 지난 1월 20일부터 이달 9일까지 총 300여 명에 이른다. 이에 시는 6급 직원 74명의 모니터링 전담요원을 구성해 공무원 1명이 자가격리자 2~3명을 맡아 하루 두 번씩 자가격리 기간 동안 밀착 모니터링 중으로 자가격리자의 기침, 발열 등 건강상태를 체크함은 물론 생활 필수품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자가격리자 99명에게 지원된 긴급 생필품은 즉석밥, 컵라면, 즉석요리 식품, 생수, 손 세정제, 물티슈 등이다. 필요시 체온계, 마스크, 쓰레기봉투를 추가해 공무원들이 일일이 자가격리자 문 앞까지 배달하고 문자로 알려준다. 시 관계자는 “현재까지 자가격리된 분들이 외부출입을 스스로 자제하는 협조가 잘되어 감사하다”며 “자가격리자 생활수칙도 계속 잘 지켜 사랑하는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에게 추가 확산되는 것을 적극 예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에 의한 자가격리 대상자는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사람과 고위험군(코로나19 유증상자 및 검사자)이 해당되며 자가격리 기간은 밀접 접촉한 다음날부터 14일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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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코로나19 대책 현장 ‘산양삼’ 응원 !▲ 평창군청 (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코로나19 대처 현장에 희망 나눔 활력을 불어 넣고자 건강 응원 물품을 경기도 자원봉사센터 및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 이 건강물품은 평창자원연구소에서 후원받은 평창산양삼 2,000뿌리와 산양삼두유 3,000개 등 3,000만원 상당의 면역 증강에 도움이 되는 평창의 특산물이다. 평창산양삼은 평창에서 생산·재배돼 자연 방임상태로 척박한 산의 환경에서 병충해의 공격, 바이러스의 침투, 식물, 벌레, 동물들과의 싸움을 이겨내며 자라기 때문에 예로부터 만병통치약으로 불렸으며 산양삼에 들어있는 사포닌은 탁월한 면역 증강 물질이다. 이 산양삼 관련 응원 물품은 경기도 자원봉사센터 및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코로나 19에 맞서 대구 현장에 파견 근무 중인 소방공무원들과 서울의료원 보라매 병원 의료진들에게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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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지역단체들 릴레이 방역활동 '적극' 나서[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감염병 지역확산을 막기 위해 강릉시 지역단체들이 릴레이 방역활동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강릉시 송정동주민센터(동장 정영미)는 송정동 통장협의회(회장 최규호), 자치위원회(위원장 심교만), 새마을협의회(회장 이재송),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지순), 바르게살기협의회(회장 곽기백), 안목번영회(회장 조원집), 송정자율방범대(대장 이만규)주관으로 코로나19의 지역확산 방지를 위해 매일 방역을 실시한다. ▲ 강릉시 송정동 지역단체가 하루도 빠짐없이 코로나19 대응 릴레이 방역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7개 단체는 총 26개소 (공공기관 2, 소규모 공동주택 6, 종교시설 교회 3개소, 버스승강장과 공중화장실 등의 기타 15개소)에 대한 방역활동을 실시해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 강릉시 강동면개발자문위원회가 시내버스 승강장 60개소에 소규모 조 편성으로 코로나19 대응 릴레이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강동면은 릴레이 방역단 소속의 이장협의회(회장 박종훈)와 강동면개발자문위원회(위원장 김억기)가 주관해 지난 9일 관내 시내버스 승강장 60개소에 일제히 방역을 실시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온 힘을 다하고 있으며 방역으로 다수가 모이는 것을 피하기 위해 요일별 조를 편성하고 소규모로 분산시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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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라돈측정기 무료 대여 서비스 실시▲ 평창군청 (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최근 일부 침구류 등에 라돈이 다량 검출됨에 따라 군민 불안요소를 해소하고 유해환경으로부터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라돈측정기 무료 대여 서비스를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군이 보유한 라돈 측정기는 35대이다. 라돈은 암석과 토양 등에서 존재하는 우라늄과 토륨이 붕괴되면서 생성되는 무색, 무취, 무미의 기체로 지구상 어디에나 존재할 수 있는 자연방사성 물질로 세계보건기구에서는 흡연 다음으로 폐암 발병의 주요 원인물질로 분류하고 있다. 라돈측정기 대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읍·면사무소 주민복지부서에 신청하면 무료로 2박3일간 대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라돈측정을 위해서는 벽·천장·바닥에서 50cm이상 떨어져야 하고 출입문 또는 창가, 전자제품 근처 등의 장소는 피해야 한다. 창문과 방문을 닫고 측정기 전원을 연결해 측정을 시작하면 측정값이 10분 간격으로 표시되며 정확한 측정값을 얻기 위해서는 1시간 이상 측정해야 한다. 측정값이 기준치 148Bq/m³(베크렐)보다 높으면 알람이 울리게 되는데 이때는 실내 환기로 라돈농도를 줄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라돈측정기 대여에 대한 수요가 많은 만큼 다른 군민들이 제때에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조건을 반드시 지켜줄 것을 당부 드린다.”며 “라돈에 대한 군민 불안감이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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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주민 소통 행정 ‘2020 제안제도’ 본격 운영▲ 평창군청 (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3월부터 ‘2020년 평창군 제안제도’를 본격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올해는 지방자치분권 강화 추세에 따라 주민들의 행정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가 높아지고 있어 군정 발전에 대해 더 많은 주민들의 정책 제안과 제도 개선에 대한 의견이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제안자격은 제안 접수일 현재 평창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거나 군민회에 등록이 돼 있는 출향군민이며 군 발전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제안을 할 경우 군 이외 거주자도 참여 가능하다. 참여방법은 인터넷(군 홈페이지, 국민신문고), (전자)우편, 방문접수 등이며 우수 정책 제안을 한 주민을 대상으로 연말에는 두 차례에 걸친 심사를 통해 창안 등급별 부상금과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한편 군은 작년 제안제도 운영을 통해 총 172건의 제안을 접수했고 1차 심사를 통과한 4건 중 최종 2건이 우수 정책으로 선정돼 외국인을 위한 쓰레기 분리수거 안내문(홍보물) 배부 등의 새롭고 신선한 아이디어가 군정에 반영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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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읍, 코로나19 방역에 사회단체 '연합'▲ 평창군청 ( 사진 : 광교저널 최영숙 기자 )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읍(읍장 이용배)은 지역사회 내 코로나바이러스 유입을 철저히 막기 위해 관내 사회단체와 협동해 지난 5일부터 다중이용업소에 방역소독장비를 대여하고 있다. 읍에 따르면 평창읍 번영회(회장 지영우), 이장협의회(회장 이학봉), 체육회(회장 김주형), 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회장 송정호, 원금숙), 남·여의용소방대(회장 함승주, 유영숙)에서 찬조금을 모아 방역분사기 150점과 소독약품 등 약500만원 상당의 방역장비를 구비하고 희망 업소에 선착순으로 대여키로 했다. 이용배 평창읍장은 “우리 지역사회에 바이러스가 유입되지 않도록 사회단체와 주민들과 함께 방역작업에 적극적으로 임하겠으며 자발적으로 참여해주는 사회단체와 주민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평창읍은 지난 2월 28일부터 사회단체방역단을 구성하고 매일 사회단체에서 방역작업 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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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필터교체용 아동 마스크 3만3천매 제작▲ 강릉시청 [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오는 9일부터 읍면동 주민센터 공무원 및 이·통·반장을 통해 감염병 예방을 위한 아동용 필터 교체 마스크 3만 3,000매를 무상 공급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정부에서 마스크 5부제를 본격 시행예정이나 아동이 구매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시는 마스크 생산 업체에 이를 제작 의뢰·배부키로 했다. 이에 시는 마스크 공급을 위해 서울과 경기도 일원 마스크 및 필터 생산업체에 제작 의뢰해 이번에 납품을 받았으며 이 필터 교체형 마스크는 장기간 사용이 가능하도록 마스크 내 필터를 교체 삽입할 수 있도록 필터 주머니를 제작했고 1인당 30매의 교체용 필터를 별도 제공한다. 김한근 강릉시장은“지난 5일과 6일 저소득층·65세이상·임신부 등의 취약계층 보급에 이어 이번에 아동들에게 우선으로 공급”한다며 “시민 모두가 사회적 거리 두기의 일환인‘잠시 쉼표’캠페인과 ‘셀프 백신’인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8일 방역이 완료된 과학산업진흥원 작업장에서 방역모, 방역복, 방역장갑을 착용한 시청 직원 100여 명이 16,500명에게 지급하는 총 50만매의 필터 분리작업을 기 완료 했으며 시청 본관에서도 밤 11시부터 읍면동에 배부할 마스크 분리작업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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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대학과 코로나19 대응 상호 방역체계 구축▲ 강릉시청 [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가 관내 4개 대학과 함께 코로나19 지역 내 확산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구·경북 연고 대학생 특별 관리 대책을 마련해 공동 대응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대구·경북 연고 대학생은 총 371명이며 이 중 감염병 특별관리지역 연고 대학생은 대구 111명, 경산 8명이다. 청도 연고 대학생은 없으며 대구(6) 및 경산(1) 연고 학생 7명은 이미 복귀했거나 체류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시와 대학교는 지난 4일과 5일 대구·경북 연고 학생들에 대한 특별 관리 대책회의를 통해 감염병 특별관리지역 연고 대학생 112명의 정밀검사 실시와 대구·경북 연고 대학생 관리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에 시는 감염병 특별관리지역 연고 대학생의 정밀검사비를 지원하고 대학교의 일일 점검 결과를 모니터링해 유증상자 발생시 신속히 후속 조치할 계획이다. 대학교는 해당 학생의 강릉 이동수송지원과 선별진료소에 정밀 검사토록하고 결과 확인 시까지 2~3일간 자가격리를 실시한다. 또한 경북 연고 대학생과 함께 2주간 1일 2회 이상 유무를 확인하는 능동감시를 실시한다. 온라인(비대면) 강의를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하고 온라인 강의가 불가능한 강릉영동대는 개강을 오는 30일로 연기하며 개강 전 빈틈없는 자체 방역 시스템도 강화할 예정이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이번 특별 관리 대책은 지역 감염 확산을 사전에 예방하고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한 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생활 속에서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극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동수송에 있어 강릉원주대·강원도립대는 학생수송을 지원하고 가톨릭관동대는 지원을 검토중이며 강릉영동대는 개별이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