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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시민추진협의회, 시의회 의장단과 간담회 개최▲ 창원광역시 승격범시민추진협의회, 시의회와 간담회 [광교저널 경남.창원/정미란 기자] 창원광역시승격범시민추진협의회와 창원시의회 의장단은 3일 상남동 소재 한 식당에서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범시민추진협의회가 광역시 추진에 대한 시의회와의 공감대 조성과 소통을 위해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유원석 창원시의회 의장, 김하용 부의장, 정쌍학 기획행정위원장 등 의장단과 범시민추진협의회 김철곤 회장, 김이수 부회장, 강정운 기획분과위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이날 간담회에서 하반기 추진계획 설명과 시의회의 협의회 참여, ‘광역시 승격 건의안’이 시의회에서 채택돼 국회나 정부에 전달될 수 있도록 하는 등 시의회의 협조를 구했다. 김철곤 범시민추진협의회 회장은 “광역시 추진에 있어 시의회의 역할이 너무나도 중요하다”면서 “지금까지 시와 협의회가 주축이 돼 광역시 홍보와 서명운동을 추진했는데 이제는 시의회도 시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함께 광역시를 향해 나아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유원석 창원시의회 의장은 “우리 시의회도 협의회와 뜻을 같이하고, 아울러 앞으로 시와 시민과 함께 ‘창원광역시 승격’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범시민추진협의회 관계자는 “그동안 메르스로 연기되었던 권역별 순회설명회도 지난 2일부터 재개했고, 앞으로 시의회가 지지하고 참여하면 광역시 추진에 지금보다 훨씬 탄력을 받을 것이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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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 가입을 위한[광교저널/경남.정미란기자]통영시(시장 김동진)는 6월 30일 오후3시 시청강당에서 시의 문화적 자산인 음악을 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 가입을 위하여 학술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진 시장, 강혜원 시의회 의장, 시의원, 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 지정 추진위원회(위원장 이지연) 위원, 읍․면․동장, 읍․면․동 주민 자치위원회 위원, 이․통장, 시 관내 음악 관련 단체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하였다. 보고회에서 학술용역기관인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 이병준 교수는 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로 지정되기 위하여 향후계획으로 6가지 추진 사업을 제안하였다. 1.“Y 프로젝트”(윤이상 프로젝트):도천테마파크 내 윤이상 기념관을 거점으로 윤이상 도서관․연구소, 국내 현대음악 자료의 아카이빙, 세계 현대음악 네트워킹 구축, 2. 통영음악(예술) 신택리지 프로젝트(통영 “음악원형도시” 프로젝트):통영의 역사적 문화적 자산 복원, 통영에서 활동한 많은 예술가들의 기억을 재생하여 관광 콘텐츠로 개발 3. Music Plus Project(통영 음악예술 창의산업 프로젝트):통영을 음악 관련 지식과 산업의 허브로 육성, 음악관련 창의인재 유입, 수공업+디자인 연계 프로젝트 4. 통영 아시아의 프로젝트(통영을 아시아 현대음악의 메카로 만들기):통영국제음악제를 중심으로 음악인재 육성, 아카데미, 시민 음악활동 지원을 통해 아시아 현대음악의 메카로 만듦, 경상남도 내 각 대학 및 연구기관의 연계, 국제 협력 강화 5. 통영음악 ODA 프로젝트(음악을 통한 아시아 공적 원조 프로젝트):음악을 통한 아시아 개발도상국 지원 프로젝트, 아시아지역 음악 교육가를 통영에서 양성하여 본국으로 보내는 프로젝트, 한국국제협력단,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등 국가기관과 연계 추진 6. 창의도시 네트워크 페스티벌 프로젝트(창의도시 국제적 플랫폼 구축 프로젝트):창의도시 국제적 플랫폼 구축, 창의도시들과의 교류를 통하여 혁신적 아이디어 유입, 네트워킹을 통한 시너지 효과 향상이 기대 된다고 발표했다. 그리고 통영시가 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로 지정되면 통영의 자산 가치 향상, 음악 관련 전문가 유입, 통영으로와서 살고 싶어하는 창의적 인재 증가, 창의적 일자리 창출, 통영 방문관광객 수 증가, 새로운 창의산업/지식산업 활성화, 세대간 사회계층간 갈등 완화, 통영의 도시브랜드 가치 향상, 해양관광힐링도시를 지향하는 도시발전전략과 잘 부합, 통영 시민들의 행복지수가 상승 된다고 보고하였다. 김동진 시장은 당부말씀에서 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 지정은 저예산으로 추진이 가능한 인증 사업으로 이 자리에 참석한 시민들께서는 많은 시민들의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도록 홍보를 당부 드렸다. 시는 2015년 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 가입을 위해 7월중에 프랑스 파리에 소재한 유네스코 본부에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유네스코 창의도시는 도시의 문화적 자산과 창의력에 기초한 문화산업을 육성하고 도시들 간의 비경쟁적 협력과 발전 경험 공유를 통해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발전을 장려하는 국제협력 프로그램이다. 현재 유네스코 창의도시에 디자인, 문학, 음악 공예와 민속예술, 미디어아트, 음식, 영화 7개분야에 32개국 69개 도시가 지정되어 있다. 통영시가 추진하는 음악분야는 세계 8개국에 9개 도시가 지정되어 있고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도전하는 분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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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부부의 강점을 살려‘행복한 결혼 만들기’[광교저널/경남.정미란기자]창원시(안상수시장)는 6월 3일부터 7월 1일까지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총 4회에 걸쳐 예비․신혼기 부부 10쌍을 대상으로 여성회관 창원관에서 ‘신혼기 부부교육’을 실시했다. ‘아는 만큼 행복한 결혼’이라는 부제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5년차 이하 신혼기 부부와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결혼 초기 겪을 수 있는 갈등을 해결하고, 서로 간의 이해를 통해 행복하고 건강한 결혼생활을 유지해 가족해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신혼기(결혼 5년 이내)가 이혼이 가장 많은 시기이며 이혼사유가 가족 간 불화와 성격차이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서로 다른 생활방식과 문화, 성격을 이해하기 위한 내용으로 성격검사를 통한 다름을 이해하기 부부의 강점을 지지기반으로 만들기 원가족을 통한 다른 문화이해하기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한 부부강점 살리기 등으로 진행돼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내는 “부부교육을 받는 동안 싸우지 않은 것이 신기하고, 서로에 대해 더 잘 알게 되니 이해하게 되고 싸우는 일이 줄어드는 것 같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부부애(愛)가 더 깊어졌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창원시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오는 9월에도 부부교육이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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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극복의 주역! 창원시민의 다섯번째 생일[광교저널/경남.정미란기자]창원시(안상수시장)는 7월 1일 오전 10시 시청 시민홀에서 시민과 안상수 창원시장, 유원석 창원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하상수 창원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창원시민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창원시는 지난달 10일 메르스 양성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안상수 창원시장이 대책본부 진두지휘에 나서면서 시 주관으로 개최예정이었던 크고 작은 행사를 모두 잠정 보류 또는 취소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당초 3․15아트센터 대극장에서 1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될 예정이었던 ‘제5회 시민의 날 기념식’도 모든 진행이 중단됐다. 그러나 창원시 메르스 대책본부의 발 빠른 대응과 감염자 발생병원의 자발적인 격리가 순조롭게 이뤄짐에 따라 현재까지 단 한명의 추가 환자도 발생하지 않는 등 메르스 진정국면에 들어서게 되면서 ‘창원시민의 생일잔치’라 할 수 있는 창원시민의 날은 축소 개최하게 됐다. 기념식은 시민헌장 낭독, 시정발전 유공시민 표창에 이어 창원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본식과 별개로 소방안전체험, 피조개 시식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먼저 “메르스 사태로 사회전체가 흔들렸지만 창원시는 전국 어느 지자체보다도 신속히 위기상황을 극복하며, 창원시가 광역시가 될 수밖에 없는 당위성을 어김없이 보여줬다”라고 언급하며 “‘첨단’과 ‘관광’이 공존하는 진정한 미래도시로 만들어가는 일에 모든 시민이 한 마음이 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안상수 시장은 이날 기념식에 이어 메르스 여파로 침체된 상권을 살리기 위해 상남시장 인근 식당에서 시민, 시의원, 관내 기관장, 간부공무원 등과 함께 현장방문을 겸한 오찬간담회도 가졌다. 아울러 창원시는 10일 이후 추가적인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아 메르스 진정국면에 들어선 상태이나 창원시는 전국적으로 모든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메스르 대책본부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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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민원기동대 봉사단 사랑의 집 고치기”[광교저널/경남.정미란기자]120민원기동대 용남면 봉사단(단장 조승우)에서는 회원 10여명이 용남면 관내 기초생활수급자가구 3세대의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하였다. 이날 120민원기동대 용남면 봉사단 회원 10여명은 평소 회원들이 모은 성금 및 120민원기동대 예산 150만원으로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려가며 방 전체의 낡고 오래된 벽지와 장판을 걷어내고 새것으로 교체하였으며 노후된 전선 교체 및 장애인 이동 편의시설을 설치하여 열악했던 주거환경을 개선하였다. 특히, 자녀 2명을 홀로 양육하는 임○○(여,42세)씨는 “수리해야 될 곳이 너무 많고 생활 형편이 좋지 않아 생각지도 못하였는데 사랑의 집고치기로 생활이 편리해졌다”며 120민원기동대 용남면 봉사단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박흥찬 용남면장은 궂은 날씨에도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봉사단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주위 이웃들에게 사랑과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120민원기동대 용남면 봉사단은 매년 어려운 세대를 선정하여 노후화된 주거환경을 개선시키는 봉사활동 뿐 아니라, 성품전달 및 노력봉사 등 다양한 형태의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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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연극, 자연을 비추는 거울’[광교저널/경남.정미란기자]밀양시(박일호 시장)는 지난 3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박일호 시장 허홍 시의회의장,시의원, 시관계자, 밀양연극촌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 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제 15회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는 7월 29일부터 8월 9일까지 12일간 ‘연극, 자연을 비추는 거울!’ 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39편 81회 공연이 준비되고 있다. 이번 밀양여름연극축제는 자연 속으로, 지역 속으로를 향해 밀양의 대표 문화재인 영남루에 특설무대를 세워 자연과 더 가깝고 지역민과 더 밀착된 축제를 선사할 예정이다. 연극촌에서는 역사문화주간, 젊은 연출가전, 윤대성 기획전, 가족극 주간, 프린지 공연 등 숲의 극장을 비롯해 3개 극장에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밀양여름공연예술축제는 지난 2001년 소박한 동네축제로 시작해 2013년과 2014년도에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평가 A등급과 B등급으로 선정되는 등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 공연예술축제로 성장하고 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밀양의 자랑인 명품 연극촌을 더욱 발전시켜나가야 할 책무가 우리 모두에게 있다.”고 말하고 “올 여름 공연예술축제도 성공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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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얼음골사과”해외전문가 초빙 현장교육 실시[광교저널/경남.정미란기자]밀양시(시장 발일호)는 6월 30일 산내면 임고리, 삼양리 얼음골사과 농장에서 사과 재배 농업인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전문가를 초빙해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경남농업기술원과 공동으로 주관한 이날 교육은 얼음골사과 재배 농업인에게 해외 선진기술을 전수해 고품질 사과 생산으로 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이탈리아 사과전문가인 쿠트 뤠쓰씨를 초빙해 사과 수형 관리 및 사과재배기술, 비배관리 기술 등 농장별로 맞춤형 재배기술을 전수하고 현장 애로사항에 대하여 활발한 의견 교환으로 교육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밀양시 관계자는 “해외전문가 초빙교육을 통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선진화된 농업기술 습득으로 고품질 얼음골사과를 생산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고품질 사과 생산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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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한일이지만 당연하지않은 ‘생일잔치’[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지난 29일 북신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수연)에서는 생신을 맞이하신 관내 독거 어르신 고○○(남, 81세)을 위로하고자 생일상을 차려 대접했다. 이날 북신동 새마을부녀회는 회원들이 아침 일찍부터 정성스레 마련한 잡곡밥과 미역국, 밑반찬, 과일 등으로 고○○ 어르신 댁을 방문해 어르신의 안부를 묻고 정갈한 생신상을 차렸으며, 회원들이 함께 어르신께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고 축하 케익의 초를 끄는 것으로 조촐하지만 정성을 다해 어르신의 생신을 축하했다. ▲ 통영시, 북신동부녀회 생일상 봉사 고○○ 어르신은 “젊은 시절 자신의 실수로 이제는 매년 생일이 돌아올 때마다 외롭고 서러운 기분으로 죽음과 점점 가까워진다는 생각에 생일을 잊고 살았는데 이렇게 정성스러운 생일상을 다시 받게 돼 너무 기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북신동 새마을부녀회장 “어렵고 힘든 이웃, 특히 노인을 보살피는 일은 우리들이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한편 북신동 새마을부녀회는 관내 독거노인 중 무자녀이거나 가족관계 단절로 가족들과 왕래가 전혀 없는 홀로 계시는 노인들을 발굴해 이들의 생신을 챙겨주는 사업을 매년 실시할 예정이며, 특히 올해는 고○○ 어르신을 시작으로 12명의 독거노인들에게 생신상 차림 봉사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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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대 통영시 부시장 정연재 ‘취임’▲ 제18대 정연재 통영시 부시장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경남도 도정연구원으로 재직했던 정연재(58세) 부시장의 취임식이 29일 오후 4시 시청 강당에서 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연재 부시장은 경남도의 주요 부서를 두루 거친 행정가로서 다양한 실무경험을 통해 업무분석능력과 조직 장악력이 뛰어나고 소속 직원들의 신임을 두텁게 받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취임사에서는 “동료 공무원에게 믿음과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고 통영시가 무한 발전하는데 최선을 다함은 물론 시장님의 시정철학과 의지가 담긴「살고 싶은 힐링도시 품격 있는 문화시민」의 시정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900여 공직자가 다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신임 정연재 부시장은 경남 하동출신으로 1976년 공직에 입문, 경남도 자연학습원장·여성가족정책관·예산담당관 및 부산진해자유구역청 행정개발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가족으로는 부인 전정남씨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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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비진도 해수욕장, 개장대비 바다환경정비 실시▲ 통영 비진도 해수욕장 한산면 바르게살기위원회에서 대대적으로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지난 6. 25.(목) 한산면에서는 10:00~15:00 한산면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황원남) 회원 20여명과 면사무소(면장 김상근) 직원 10여명이 참여해 비진도 해수욕장 개장대비 바다 환경정비 활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비는 최적의 여름철 바다 피서지인 비진도 산호빛 해수욕장의 개장을 앞두고 몽돌 해수욕장 해변가에 방치된 폐스치로폼과 생활쓰레기를 일제히 정비해 5톤가량을 수거했다. 외항마을 주민들은 “메르스 여파로 지역경기가 침체돼 손님맞이 준비를 할 여력이 없었으나 한산면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들과 직원들이 힘을 합쳐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던 폐스티로폼을 말끔하게 정리해준데 대해 다시한번 이번 여름 더위를 이겨낼 수 있는 힘이 생겼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매우 만족해 했다. ▲ 통영 비진도 해수욕장 한산면 바르게살기위원회에서 환경정비후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한편 김상근 한산면장은 “바쁜 농번기에 생업을 제쳐두고 지역의 발전을 위해 자리를 같이 해주신 바르게살기 회원들에게 일일이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쾌적하고 살기좋은 한산면 만들기에 앞장서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