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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 안입고 화보 찍은 설리, 이건 좀 충격이네최근 설리 화보 ;; 설리가 아닌 줄 알았음~ 너무 새롭다 흐엉 설리도 다 커버렸어.. 섹시한 컨셉인 듯 ㅠ ㅠ 바지도 안입었어.. 이건 착시 의상 ㅋㅋ 아래는 완전 하의실종.. 하의가 없어 ㅡ ㅡ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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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겨울’ 배종옥 “송혜교 눈, 내가 일부러 멀게했다” 진실고백뉴스엔 은 '그겨울' 배종옥이 시각장애인 송혜교 눈에 대한 진실을 고백했다. 왕비서(배종옥 분)는 3월2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극본 노희경/연출 김규태) 13회에서 가짜 오빠 오수(조인성 분)와 말다툼에 약간의 몸싸움까지 했다. 왕비서는 "네까짓게 영이한테 어떻게 입을 맞추냐. 어디서 네가 감히 걔한테 손을 대냐?"고 분노했다. 오수는 "내가 지금 이 순간 당신을 죽일 수 있었으면 좋겠다. 알아보니 영이가 수술 받을 수 없대. 눈도 고칠수 없대. 당신이 영이를 사랑한다는 말 난 믿지 않는다. 당신은 그냥 쓰레기 같은 당신 존재의 이유를 영이한테서 찾으려고 하는 것 뿐이다"고 소리쳤다. 왕비서는 "네 쓰레기 같은 인생을 걔한테 보상 받으려는고 한 건 아니고? 그래 영이 눈 내가 그렇게 했다. 영이도 그걸 알고 있는데 왜 모르는 척 했을까? 걔는 내가 필요하니깐 그랬다"고 말했다. 이어 왕비서는 "네가 영이한테 준 상처에 비하면 난 아무것도 아니다. 영이가 네가 오빠가 아니라는거 알면 어떤 기분일지 생각해봤냐? 온실 속 비밀의 방에 들어가 추억 훔쳐서 오빠 행세한 걸 보면 용서할까? 78억 빚 때문에 오빠인 척 하는 널 영이가 용서 할 것 같냐?"고 맞섰다. 이때 오수가 가짜 오빠라는 사실을 안 오영은 밖에서 모든 대화를 엿듣고 충격에 빠졌다. (사진=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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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전설'의 품격 갖춰가고 있는 김연아노컷뉴스에 따르면 4년 만에 세계피겨선수권대회 금메달을 들고 20일 금의환향한 김연아(23). 우승 및 귀국 기자회견에 나선 김연아는 시종일관 여유 있게 소감을 밝혔다. 2년 만의 메이저대회 공백을 딛고 알찬 결실을 거둔 데 대한 만족감과 뿌듯함이 배어나는 듯했다. 김연아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3년 전 밴쿠버동계올림픽 금메달을 따낸 뒤 목표 상실로 인한 허탈감을 후련하게 극복해냈다. 2년 만의 공백도 이겨냈다. 김연아는 이번 대회를 마친 소감에 대해 "짐을 하나 덜어낸 것 같다"며 그동안의 부담감을 시사했다. 이어 선수로서 한 걸음 더 발전하고 정신적으로도 한층 더 성숙해진 답변들이 이목을 끌어당겼다. 이제는 완숙미에 접어든 피겨 여왕의 모습이랄까? 김연아는 내년 러시아 소치동계올림픽 준비에 대해서도 "밴쿠버 때도 그랬듯이 금메달보다는 준비한 것만 잘 하자 그러면 좋은 결과가 따라올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올 시즌 올림픽이나 세계선수권에 비해 규모가 작은 B급 대회도 나갔지만 작은 대회라 덜 준비하는 것은 없다. 대회만 올림픽이지 똑같은 대회라 생각하고 똑같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담감이 쏙 빠진 답변이었다. 또 줄곧 캐나다 전지훈련으로 대비했던 밴쿠버올림픽 때와 달리 이번에는 한국에서 훈련하며 올림픽을 준비할 뜻을 밝혔다. 김연아는 "한국 선수와 훈련하는 것이 좋고, 우리나라다 보니 더 편하고 개인 생활도 할 수 있다. 전보다 즐겁게 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결 더 편안하고 평온해진 마음가짐이 아닐 수 없다. ▲"한국 피겨 현실 열악…후배들 더 노력해야" 조언 특히 한국 피겨의 현실을 지적하고 후배들을 위해 의젓하게 조언을 할 때는 '피겨 전설'에 더욱 성큼 다가선 김연아를 느낄 수 있었다. 이날 회견에서 김연아는 "지금 선수들의 환경이 내가 어릴 때보다 정말 좋아졌다고 하지만 그래도 훈련할 링크장이 없다"면서 "일반인들도 링크를 쓰기 때문에 선수들이 개인적으로 대관해 훈련하는 시간도 많이 부족하다"고 현 실태를 꼬집었다. 이어 김연아는 "링크가 더 많이 생기고 선수들에 좀더 초점을 맞춰서 운영돼야 한다"면서 "해외 전지훈련도 갈 수 있도록 지원도 필요할 것 같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그동안 국내외를 오가며 훈련과 대회를 소화해온 경험에서 우러나온 조언일 것이다. 특히 지난 7월 선수 연장 복귀 선언 뒤 한국에서 후배들과 함께 올 시즌을 대비해오면서 해외 환경에 비해 열악한 국내 피겨 현실이 더욱 마음에 남았을 것이다. 후배들에 대한 충고는 진심이 담겼다. 김연아는 "선수들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주변의 도움만으로 되는 게 아니고 본인의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큰 대회 경험이 필요하기 때문에 더 큰 목표 잡고 더 열심히 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어떻게 보면 따끔한 일침일 수 있습니다. 요즘 김연아를 우상으로 삼아 피겨를 시작한 어린 선수들이 늘어났지만 피겨퀸의 환상에 젖어 있을 뿐 그만큼 절실함과 치열함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적지 않다. 과연 '포스트 김연아'가 나올 수 있겠느냐는 얘기도 들린다. 이런 가운데 김연아는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선수 본인의 의지와 노력이라는 명확한 답을 내놓은 것이다. ▲해외 후배 위한 조언…화제성 질문에 따끔한 일침까지 해외 후배들을 위한 조언도 잊지 않았다. 김연아는 이날 자신을 롤 모델로 삼고 있다는 리지준(17, 중국)과 그레이시 골드(18, 미국) 등 유망주들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일단 "이번 대회에서 나보다 나이어린 선수가 너무 많아 충격이었다"는 농담섞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곧이어 "예전 나나 아사다 마오처럼 주니어에서 (시니어로) 갓 올라온 선수들"이라면서 "소치보다 2018년 평창올림픽에서 노련미가 생기고 하다 보면 뛰어난 선수가 되지 않을까 한다"고 어엿한 선배다운 모습을 보였다. 예전 미셸 콴을 롤 모델로 삼았던 김연아가 어느 새 세계 각국 선수들의 우상이 되어버린 것이다. 회견 가운데 나온 경기 외적인 화제성 질문에 대한 답변에서는 일견 여왕의 위엄이 느껴지기도 했다. 이날 회견에서는 대회 도중 김연아가 바른 립스틱과 인터넷 공간에서 화제가 된 친언니와 찍은 사진 등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김연아는 잠시 당황하며 "대회를 치르다 보니 관심이 쏟아진 것 같다"면서 "그런 사진이 뜨면 (일반인인 언니가) 편하지 않으니까 미안하다"고 답했다. 이어 "경기를 하면 경기에만 집중해주셨으면 한다"고 휘갑을 쳤다. 선수 생활의 마지막이 될 다음 시즌에 대해 "후회 없이 경기를 하고 소치에서는 기분좋게 행복하게 마무리하고 싶다"는 김연아. 점점 피겨 여왕을 넘어 전설의 품격을 갖춰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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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하늘이 준 기회’ 잡을수 있을까?스포츠경향에 따르면 "박주영(28·셀타비고)이 '천재일우'의 행운을 만났다. 주전 공격수의 장기 출장정지 처분으로 도약의 기회를 잡았다."고 전했다 스페인 축구협회는 경기 도중 상대 선수에게 '박치기'를 한 셀타비고 공격수 이아고 아스파스에게 4경기 출전정지를 내렸다고 21일 밝혔다. 아스파스는 지난 16일 열린 2012-2013 프리메라리가 28라운드 데포르티보와의 경기에서 0-1로 뒤지던 전반 28분 상대 수비수 카를로스 마르체나에게 걸려 넘어지자 그의 가슴을 머리로 들이받아 퇴장당했다. 축구협회는 징계위원회를 열고 아스파스에게 4경기 출장정지와 벌금 3005유로(약 437만원)를 부과했고, 소속팀 셀타비고에도 1400유로(약 202만원)의 벌금을 함께 내렸다. 이에 따라 아스파스는 31일 예정된 29라운드 FC바르셀로나전부터 라요 바예카노, 마요르카, 사라고사전에 모두 결장한다. 10골을 기록중인 셀타비고 붙박이 공격수 아스파스의 출전 금지로 최근 상승세에 있는 박주영의 출전기회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박주영은 시즌 도중 새 지휘봉을 잡은 아벨 레시노 감독 체제에서 출전 기회를 제대로 잡지 못했다. 그러다 지난 27라운드 레알 마드리드전에서 4경기 만에 교체 출전해 8분간 뛰었지만 크로스바를 때리는 헤딩슛을 날리는 등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어 28라운드 데포르티보와의 경기에서 0-3으로 뒤진 후반 24분에 교체 출전, 35분에 만회골을 만들어냈다. 박주영은 아스파스의 공백으로 주전 도약과 함께 위기에 빠진 팀을 구할 천금같은 기회를 잡았다. 리그 19위로 처진 셀타는 1부 잔류 마지노인 17위 레알 사라고사에 승점 3점이 뒤져 있어 앞으로 남은 경기가 더없이 중요하다. 주전 공격수가 빠진 상황에서 박주영이 주전으로 나서 골을 넣어 승리를 이끈다면 팀의 영웅으로 떠오를 수 있다. 셀타비고 잔류를 희망하는 박주영에게 앞으로 4경기는 자신과 팀의 운명을 가를 중대한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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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후사건 검찰송치예정 ...거짓말탐지기조사 결과,,,라이브엔에 따르면 연예인 지망생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박시후 사건이 조만간 검찰에 송치될 예정이다. 서울 서부경찰서는 이달 안으로 이번 사건 수사를 끝내겠다는 계획이다. 지난 13일 박시후와 박시후의 후배 K씨, 그리고 고소인 A양 등에 대한 거짓말탐지기 조사, 대질심문까지 마친 상태다. 경찰 측은 또 최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거짓말 탐지기 조사에 관한 결과도 받았다. 이에 따라 경찰은 이달 안으로 수사를 마무리하고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이 기소, 불기소, 무혐의 등 어떤 의견으로 검찰에 이번 사건에 대한 의견을 전달할지 관심을 끄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고소인과 박시후 측의 의견이 워낙 엇갈리고 있어서 검찰에서 사건을 처음부터 다시 조사할 가능성도 높다고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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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만 검찰조사, 억대 스포츠 도박혐의뉴스엔에 따르면 "김용만이 도박혐의로 검찰조사를 받았다."고 전했다. 방송인 김용만이 수년간 불법 스포츠 도박 사이트를 이용한 혐의로 최근 검찰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3월 19일 김용만을 소환 조사했다. 김용만은 지난 2008년부터 2~3곳의 스포츠도박 사이트를 지속적으로 이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3월 21일 오전 한 매체는 김용만의 검찰조사 사실을 보도하며 "검찰이 파악한 김용만의 도박자금 규모는 10억여원에 이른다"고 알렸다. 김용만은 검찰조사에서 혐의 대부분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김용만은 현재 KBS 2TV '두드림', MBC '섹션TV연예통신',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 등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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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EPL 선수랭킹 6계단 상승잉글랜드에서 뛰는 박지성(퀸스파크레인저스·QPR·사진)과 기성용(스완지 시티)의 희비가 엇갈렸다. 프리미어리그가 지난 16~18일 열린 정규리그 30라운드 결과를 합산해 발표한 선수랭킹에서 기성용이 150위, 박지성은 255위를 기록했다. 순위상으로는 기성용이 앞섰지만 지난주와 비교하면 박지성이 더 좋다. 기성용은 3계단 떨어졌고, 박지성은 6계단이나 껑충 뛰었기 때문이다. 최근 활약상이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박지성은 강등위기에 몰린 QPR에서 주축으로 다시 자리잡고 있다. 감독이 교체된 뒤 한동안 벤치만 달구며 쓸쓸한 시간을 보냈으나 최근 결승골을 돕는 등 예전 기량을 뽐내고 있다. 지난주 애스턴 빌라전에서도 박지성은 팀이 비록 2-3으로 졌지만 중원 미드필더로 나서 공수 조율을 톡톡히 해내며 레드냅 QPR 감독을 만족시켰다. 반면 기성용은 17일 아스널 홈경기에서 0-2로 완패한 영향으로 순위 계단에서 미끄러졌다. 기성용은 페널티박스에서 절묘한 스루패스를 하는 등 플레이가 나쁘지 않았으나, 전체적인 팀 분위기가 리그컵 우승 후 목표상실로 가라앉았다. 한편 박지성은 여전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깊게 얽혔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은 최근 수비수 리오 퍼디낸드(맨유)가 소속팀 경기를 위해 잉글랜드 대표팀에 불참한 것과 관련, 그동안 맨유를 위해 국가대표에서 은퇴한 선수들을 소개했다. 박지성이 폴 스콜스, 웨스 브라운(이상 잉글랜드), 라이언 긱스(웨일스), 네마냐 비디치(세르비아), 판 데르 사르(네덜란드) 등과 함께 대표적 인물로 꼽혔다. 데일리 메일은 “퍼거슨 감독은 선수들이 각국 대표팀에서 다치거나 지쳐서 돌아오는 것을 극도로 싫어한다. 퍼디낸드가 닷새 사이로 열리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산 마리노전(23일)과 몬테네그로전(27일)에 빠지겠다고 했을 때 그가 긍정의 침묵을 보낸 것도 그 때문”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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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 "최강희호 낯설다"이청용(25 볼튼) 오는 26일 열리는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5차전 카타르와 홈경기를 반드시 이겨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어깨가 무겁다. 필승을 노리는 만큼 이청용을 비롯한 대표팀의 모든 공격수들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20일 파주 NFC서 만난 이청용은 "오랜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A매치다. 또한 월드컵으로 가는 중요한 길목인 만큼 어느 때보다 신경을 더 쓰고, 최선을 다해서 승점을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히며, "팀 승리에 큰 도움이 되고 싶다. 오랜만에 한국팬들 앞에서 경기를 하는 만큼 즐겁고 새로운 마음으로 임하겠다"고 전했다. 대표팀은 최근 4차례의 A매치 모두 세트피스로 실점을 했다. 당연히 세트피스에서의 수비가 지적되는 상황. 이에 대해 이청용은 "그런 부분에서 약점이 드러난 만큼 걱정이 많이 된다. 예전부터 훈련을 하면서 세트피스에서의 약속 같은 것이 없지 않았나 싶기도 한다. 더 이상 그런 모습이 나오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답했다. 상대적으로 전력이 열세라고 평가받는 카타르가 밀집 수비로 나설 것이라는 점에 대해서는 크게 개의치 않았다. 대표팀이 가진 것을 제대로 보여주면 된다는 것이 이청용의 생각. 그는 "카타르를 분석하지는 못했지만, 상대보다는 우리가 가진 것을 제대로 보여야 할 것"이라며 "아직 우리의 팀 색깔이 나오지 않았다. 우리만의 방식을 찾아서 풀어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전했다. 최근 소속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손흥민(함부르크)이 대표팀에서는 녹아들지 못하고 있다는 의견에 대해서는 "아직 소집기간이 (손발을 맞추기에) 많지 않았다. 분명 점점 좋아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반드시 흥민이는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뭐가 안 맞는지는 자세히 모르지만, 나아지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청용은 개인적으로 아쉬운 점이 있었다. 장기 부상으로 인해 지난해 9월 우즈베키스탄과 원정경기에서야 최강희호에 들어선 이청용은 아직은 대표팀이 낯설다고 했다. 그는 "그전과 많이 달라진 느낌이다. 예전에는 활발하고 밝은 분위기였는데, 지금 대표팀은 팀내 대화가 많이 부족한 것 같기도 하다. 아직 서먹서먹한 느낌이 개인적으로는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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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사’ 강민호, 롯데 차세대 ‘4번타자’ 낙점[매경닷컴 MK스포츠(부산) 서민교 기자] 김시진 롯데 자이언츠 감독의 절대적인 신임이 통한 것일까. '롯데의 얼굴' 강민호가 붙박이 4번타자로서 확실한 믿음을 안겼다. 강민호는 2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3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시범경기서 부진을 한 방에 날린 투런홈런을 기록하는 등 2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롯데 자이언츠 4번타자 강민호가 20일 부산 사직구장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시범경기에서 첫 홈런을 신고한 뒤 김시진 감독의 축하를 받고 있다. 사진(부산)=옥영화 기자 강민호의 한 방은 의미가 컸다. 최근 롯데는 심각한 타선 침체에 빠져있었다. 하지만 김시진 감독은 이날 경기에 앞서 "안 맞는 날이 있으면 맞는 날도 있겠죠"라며 의연하게 기다렸다. 지난 19일에도 "방망이는 믿을 게 못된다"면서도 "포수가 4번타자를 하지 말란 법은 없다. 잘치면 붙박이 4번타자도 가능하다"라며 강민호를 지목해 기대감을 나타냈다. 강민호에 대한 롯데의 믿음은 대단하다. 박흥식 롯데 타격코치도 "강민호만한 해결사는 없다. 경험도 많고 장타력도 있어서 가장 믿을 수 있는 타자다. 종합적으로 봤을 때 4번타자로 최선이다"라고 했다. 강민호도 "4번타자로 문제없다. 자신감도 있다"고 박 코치에게 자신감을 드러냈다. 강민호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 이후 컨디션 난조로 부진했다. 지난 19일 4번타자로 나선 LG전서도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그러나 강민호는 시범경기 두 번째 출장 만에 4번타자로서의 존재감을 확실히 보여줬다. 강민호는 1회말 1-1로 팽팽히 맞선 1사 3루 상황서 타석에 들어서 우규민을 상대로 중월 투런포를 날렸다. 두 번째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롯데의 타선 분위기를 단번에 바꾼 해결사 역할을 해냈다. 롯데는 강민호 홈런 이후 13안타를 몰아치며 6점을 추가했다. 이날 롯데가 기록한 안타만 16개. 시범경기 최다 안타를 기록한 롯데는 LG를 9-2로 대파했다. 답답했던 롯데 타선의 실타래가 한 번에 풀린 느낌이다. 4번타자는 팀의 분위기를 한 방으로 바꿀 수 있는 해결사다. 롯데는 이대호(오릭스)에 이어 홍성흔(두산)마저 떠나보냈다. 강민호가 롯데의 차세대 4번타자를 찜했다. 박경완(SK) 이후 종적을 감춘 포수-4번타자 계보를 이을 수 있을지도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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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피겨여왕'마이데일리에 따르면 '피겨여왕' 김연아(23)가 2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금의환향하고 있다. 김연아는 지난 17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의 버드와이저 가든스에서 끝난 201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대회서 총점 218.31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세계선수권 우승으로 한국 피겨 사상 최초로 2014년 열리는 소치동계올림픽 출전권을 3장 확보하는데 성공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