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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의왕시가 만 4∼6개월 아기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모유수유 아기를 선발한다.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모유수유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모유수유를 실천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참가 대상은 관내에 거주하는 2012년 12월 11일부터 2013년 3월 10일 사이에 출생한 모유수유 아기이며 6월 1일부터 10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아 아기의 체중과 신장, 두위 및 성장발달 등 5개 항목에 대한 심사를 거쳐 6월 19일 2명의 아기를 선발한다. 선발된 아기는 오는 7월 10일 수원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열리는 ‘2013년 경기도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에 의왕시 대표로 참가 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최근 1개월 이내에 찍은 아기사진을 부착해 참가신청서를 작성하여 6월 10일까지 시 보건소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보건소 모자보건팀(☎345-3593, 359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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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폭력 처리절차 개선을 위하여 전문가들이 나서다』용인서부경찰서(서장 이한일)는 5. 29일 15시 3층 소회의실에서 효과적인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석해 간담회를 가졌다. 용인시청 여성가족과장을 비롯해 시의원, 단국대 가족상담학 교수, 긴급피난처로 지정된 2개소 병원장, 건강가족지원센터, 1366 가정폭력상담소, 다문화 라부리 쉼터 대표 등 가정폭력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한일 서장이 참석자들 대상으로 경찰서의 가정폭력 처리 개선 내용을 설명하고 실질적인 피해자 보호를 위한 시스템 마련에 대한 논의를 했다. 용인서부서는 관내 24시 운영 병원과 MOU 체결로 긴급피난처를 마련하는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 우수사례를 통해 전국 가정폭력 근절 시범관서로 지정돼 최초 가정폭력전담경찰관이 배치됐다.고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전담경찰관은 피해자 지원과 사후 모니터링을 통해 추가 폭력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관리를 하고 있다."며 "가정폭력 재범율 감소를 위해 가?피해자에게 필요한 교정?치료 프로그램 연계를 통한 부부관계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가정폭력 신고율을 높이기 위해 학교, 동네 미용실, 약국, 병원 등 물적요소와 아파트 부녀회, 어머니폴리스 등 협력단체를 통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 가정폭력 수호천사(동네 살피미)로 지정해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살피는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 참석한 용인시청 안병렬 여성가족과장은 “경찰관들이 가정폭력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피해자 보호활동에 앞장서줘 너무 고맙고 용인시에서도 가정폭력 근절을 위한 활동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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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교육의 전당...대학 '불법전용' 학생 '무엇을 배우나'일부 대학이 교내 건물을 불법으로 사용하고 있지만 정부가 실태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어 불법전용을 부추긴다는 비난과 함께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용인 처인구 건축과에 따르면, 최근 용인에 있는 A대학은 건물 일부를 예식장으로 불법 전용한 사실이 적발됐다. 하지만 해당 대학은 구청에 이의를 제기했다. 예식장 운영은 정부가 권장했으며, 이에 다른 대학들도 용도변경 없이 사용하고 있다는 것. 이 말이 사실이라면 심각한 문제가 발생한다. 적발된 대학, 불법전용한 건물1층에서 예식을 하고 있다. 정부가 개별법을 무시한채 대학에 권장했다는 얘기가 되기 때문이다. 취재결과 A대학이 거론한 인근 성남에 있는 G대학이 운영하는 지하 4층 지상 7층 규모의 켄벤션센터 5층 6층은 현재 ‘회의장과 전시장’으로만 사용할 수 있도록 제한한 문화 및 집회시설로 용도를 정해 놓았다. 이는 학교시설 목적으로만 사용하라는 것. 성남시청 도시계획과 관계자는 “회의장과 전시장으로만 사용하도록 했다”면서 “학교시설인 만큼 이 외에 다른 용도로 사용할 수 없게 한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G대학은 이를 무시하고 예식장 영업을 하다 적발됐다. 수정구청 건축과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011년 6월, 해당 대학이 임의대로 이 건물 5~6층을 예식장으로 사용해 오다 건축법 위반으로 적발돼 시정명령을 내렸고, 당시 G대학은 행정처분을 받아들여, 예식장 영업을 중단했다. 확인결과 현재 G대학은 다시 건물 5~6층을 예식장으로 운영하고 있는 상태다. 이와 관련해 G대학과 예식장 관계자는 교육부가 이 건물에 예식장을 운영해도 괜찮다는 공문을 받았다는 말 뿐, 해당 공문은 공개하지 않고 있다. 문제는 이 대학들이 건축법을 위반했으면서도, 한결같이 교육부가 이를 인정했다는 똑같은 주장을 하고 있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정작 정부는 이들의 주장과는 다른 말을 하고 있다. 교육부 사립대학제도과, 전문대학정책과 관계자는 “대학 건물 불법 전용은 처음 듣는 말”이라면서 “개별법을 위반하면서까지, 예식장 영업을 하라고 했다는 건 말도 안 된다”고 일축했다. 관계자는 이어 “대학이 받았다는 교육부의 공문도 확인되질 않는다”며 “다만 교육부 운영지원과가 여성가족부에서 건전한 혼례문화 정착을 위해 각 대학에 사용할 수 있는 예식장소 시설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협조 요청을 한 적은 있다”고 덧붙였다. 다시 말해 A대학 관계자의 말처럼 일부 대학이 공공연하게 수익성 사업을 위해 대학건물을 사용하고 있다는 게 확인된 셈이다. 사정이 이렇지만 정부는 팔짱만 끼고 있다. 교육부는 “대학건물 불법 예식장 운영 실태에 대해 아직까지 파악된 바 없다”면서 “처음 듣는 말로 구체적인 실태조사 계획은 아직 없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이우현 의원은 “교육자가 불법으로 수익사업을 하고, 정부가 이를 알면서도 묵인한다면 큰 문제”라면서 “교육위원들과 면밀히 검토한 뒤 국정감사 등을 통해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와 지자체가 손 놓고 있는 사이 대학이 수익사업으로 전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전반적인 실태조사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한편, 용인시 처인구청은 A대학의 이의제기로 건축법 위반 행정처분에 앞서, 경기도에 유권해석을 의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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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교육지원청 교직원 안보체험”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서현상)은 2013년 5월 27일 ~ 5월 28일 2일간 나라사랑의 참뜻을 함께 나누고 안보의 소중함을 보다 깊이 다지기 위해 교육지원청 직원뿐만 아니라 관내 교장ㆍ행정실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직원 안보체험을 강화도 일원에서 실시했다. 이번 안보체험은 최근 북한의 3차 핵실험 및 개성공단 폐쇄 등 남북관계가 경색되고 한반도의 갈등과 긴장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어, 소속 교직원에게 안보교육을 강화해 학생들에게 우리 국토의 소중함과 안보의식의 중요성이 전달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체험은 먼저 강화 안보교육원을 방문해 다양한 안보 관련 자료를 통한 설명을 들은 후, 2010년 북한에서 러시아어 교사로 일했던 탈북자를 통해 북한의 경제ㆍ사회 실상 및 교육현실에 대한 다양한 상황을 생생히 전달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됐다. 2일차에는 강화 12진보 가운데 하나로 1871년 신미양요 때 가장 치열한 격전지였던 광성보를 방문했다. 광성보 전투에서 조선군은 열세한 무기로 분전하다가 몇 명의 중상자를 제외하고 어재연 장군을 비롯한 전원이 순국했는데, 나라 사랑의 마음으로 온 몸을 내던진 병사들의 혼은 오늘날에도 이어져 우리나라를 지키는 큰 디딤돌이 되고 있다. 더불어 체험단은 북한의 계속되는 전쟁 위협 속에 묵묵히 자리를 지키며 그 어느 때보다 조국 수호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일선 군부대를 방문해 소정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장병들에게 우리 가족을 지켜주는 데 대한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이번 안보체험 연수를 이끈 차혜숙 교수학습국장은 “이번 연수가 공무원들의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우리나라의 안보 현실을 직시할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한다” 며 “앞으로 우리 공직자뿐만 아니라 일선 학교의 학생들에게도 무력도발을 일삼는 북한의 태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연수활동을 꾸준히 펼쳐 올바른 안보관 정립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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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점에 침입해 33회에 걸쳐 담배 및 의류를 절취한 피의자 검거용인동부경찰서(서장 이강순)은 심야시간에 무인경비시스템이 설치된 영업점에 침입해 담배 및 의류를 갖고 나와 미리 절취한 차량에 실고 가는 방법으로 33회에 걸쳐 1억1,286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피의자 3명 중 2명 검거했다. 용인동부경찰서 형사과는 ’13. 1. 6. 01:00경 수원시 권선구 구운동에서 포터차량을 절취한 뒤, 같은 날 04:38경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에 위치한 대형 E의류매장에 침입해 750만원 상당의 점퍼 17개벌을 위와 같이 미리 절취한 포터차량에 실고 가는 방법으로 절취하는 등, ’12. 9. 21. - ’13. 3. 22. 전국을 돌아다니며 33회에 걸쳐 담배?의류?차량 등 총 1억 1,286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피의자 Y모씨 등 2명을 검거해 구속했다. 용인동부경찰서 전경 피의자들은 영업점에 침입해 금품을 절취하기 전 범행에 사용할 차량 또는 차량번호판을 먼저 절취해 범행에 사용했고, 범행을 마친 뒤에는 절취한 차량과 차량번호판을 주차되어 있던 장소에 되돌려 놓아 차주도 자신의 차량이 범행에 사용된 것을 눈치 채지 못하도록 해 피해자인 차주 등이 오히려 담배 등을 절취한 용의자로 선정되게 하는 등 수사에 혼선을 일으켰으며 범행 후 CCTV 본체를 떼어가는 주도 면밀함을 보여줬다. 특히 피의자들은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무인경비업체에 가입한 업소들만 골라 범행을 했는데, 이는 무인경비업체에 가입한 업소들이 오히려 보관하는 물품이 많고 관리자의 숙소가 영업점과 멀리 떨어진 곳이 많다는 사실에 착안한 것으로, 사전에 무인경비업체에 가입한 업소들을 미리 물색한 뒤 범행했다고 한다. 용인동부경찰서는 검거치 못한 공범 M모씨 및 장물범에 대해 추적 중에 있고, 추가여죄에 대해서도 계속 수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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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쇼 코리아 2013, 관람객 큰 호평 속 대단원 막내려○ 20여 개국 250개 기업 참여 통해 상반기 최대의 게임쇼이자 글로벌 전시회로서의 기반 다져 지난 5월 24일(금) 개막해 사흘간 열린 국내 유일 굿게임 축제, ‘굿게임쇼 코리아 2013’이 관람객 5만 명, 수출 성과 1,511만 달러를 달성하며 5월 26일(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경기도(도지사 김문수)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최동욱)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게임이 삶을 바꾼다’를 주제로 교육과 의료, 공공분야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전시회와 굿게임 컨퍼런스, 수출상담회 등을 개최해 명실공히 세계 유일, 국내 상반기 최대의 착한 게임 축제로 자리를 잡았다는 평가다. 체험 콘텐츠, 가족관객 사로잡아 역시 가장 많은 관객의 이목이 집중된 콘텐츠는 체험 콘텐츠들이었다. 자동차 시뮬레이터, 동작 인식 게임, 레이저 미로 체험, 가상 야구 체험 게임 등은 관람객 대부분 많은 시간을 기다려야 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으며, 보드게임장에서도 빈자리를 찾기 어려웠다. 이 밖에 다채로운 스마트 콘텐츠와 다양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게임 콘텐츠, 임상시험을 거친 노인성 치매 예방용 아케이드 게임 등 공공복지 분야 콘텐츠도 관람객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 굿게임쇼 통한 수출, 전년 대비 30% 이상 성장 올해는 개최 규모가 커지면서 전년 대비 30% 이상 성장한 사상 최대 규모의 비즈니스 실적을 이끌어냈다. 주최 측은 전시회와 함께 기업들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수출상담회 등을 통해 1,511만 달러(작년 1,158만 달러 대비)의 비즈니스 성과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편, 전시회 기간 콘텐츠 비즈니스를 위한 협약식도 줄을 이었다. 브라질 최대 인터넷 기업 UOL계열의 ‘보아콤프라(BoaCompra)’社는 경기콘텐츠진흥원과 국내 게임콘텐츠의 남미 진출을 위한 협약을 24일 체결했으며, (주)다에리소프트는 Aiyao, Miaobo, iFree Studio 등 3곳의 중화권 회사와 유통 협약을 잇달아 체결하는 등 풍성한 비즈니스 이벤트가 펼쳐졌다. 굿게임의 가능성 점쳐본 컨퍼런스 세계적인 석학과 전문가들이 참여했던 굿게임쇼 컨퍼런스에서는 게임의 교육, 의료, 비즈니스 적용과 관련된 다양한 성공사례가 발표되며 굿게임의 산업적, 사회적 가능성을 조망해 봤다. 기조연설자 찰스 패트릭 로즈(Charles Patrick Rose) 美 교육부 前 법률위원장 및 MIT 게임 연구소의 기술 특허 담당관인 다니엘 다다니(Daniel Dardani)를 중심으로 게임 분야 국내외 석학과 전문가 10인의 적용 사례 발표가 이어져, 굿게임에 대한 학술적 공감대를 형성함과 동시에 대중의 이해를 돕는 행사로 진행돼 많은 호응을 얻었다. 경기도는 2009년부터 4회에 걸쳐 개최된 ‘경기기능성게임페스티벌’에 비해 비약적으로 발전한 규모와 콘텐츠로 관람객들을 맞았다. 올해 굿게임쇼 코리아 2013은 폭력성, 선정성, 사행성을 배제한 굿게임들을 모아 남녀노소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면밀히 기획, 전 세계 20개 국의 250여 업체가 참여하는 대규모 이벤트로 펼쳐졌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이번 굿게임쇼 코리아 2013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중소 콘텐츠 기업들이 세계 시장으로 진출하는 교두보가 되길 기대한다”며, “관객수 및 수출 목표를 달성함에 따라, 향후 전시회 규모 확대를 진지하게 검토할 것”라고 밝혔다. ‘굿게임쇼 코리아 2013’의 주관기관인 경기콘텐츠진흥원 최동욱 원장은 “굿게임은 한계에 이른 산업경제를 도약시킬 수 있는 블루 오션이며 일자리 창출 결정적 역할을 할 수 있는 분야”라고 말하고, “국가적 관심과 육성을 통해 창조경제의 핵심동력으로 성장시키면 향후 국가 경제 도약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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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언론, "류현진처럼 던지면 역전 못해" 극찬[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에 따르면 류현진(26·LA다저스)이 5승을 달성하고 상대편으로부터 기분 좋은 칭찬도 전해 들었다.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유력 신문인 '밀워키 저널-센티넬'은 LA 다저스와 밀워키 브루어스의 3연전 최종전을 전하면서 "밀워키가 공수주 모든 면에 걸쳐 최악에 가까운 경기력으로 다저스에 2-9로 완패했다"고 23일(한국시간) 밝혔다. 밀워키는 선발투수 윌리 페랄타가 형편없는 투구로 일찍 무너졌고 2회 대량실점(5점) 장면에서는 유격수 진 세구라의 결정적인 에러가 찬물을 끼얹었다. 그나마 믿을 구석이던 타선 또한 한국인 루키인 류현진에게 7.1이닝 동안 6피안타 2실점 등으로 봉쇄당했다. 시즌 5승을 거둔 류현진이 밀워키 브루어스전에서 역투하고 있다.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6회말 1사후 라이언 브론의 대형 솔로홈런으로 겨우 체면치레를 했다.선수와 감독, 팬들 모두가 실망한 경기결과였다. 특히 사실상 승부를 가른 2회 5실점이 뼈아팠다는 분석이다. 1회 1점, 2회 5점, 3회 1점 등 초반에 이미 7-0으로 끌려가면서 "밀워키는 역전의 기회조차 모색할 수 없었다"고 신문은 꼬집었다. 류현진에 대해서는 "큰 점수차도 부담스러운데다 특히 류현진처럼 던지면 역전하기 힘들다"고 칭찬하면서 "덩치 큰 한국인 좌완은 8회까지 마운드에 올라 밀워키 타선에 단 2실점만을 허용했다"고 강조했다. 밀워키 간판타자인 라이언 브론의 생각도 같았다. 그는 "현실은, 초반에 이렇게 벌어지면 더 이상 역전할 희망이 없다"고 말했다. 신문은 "밀워키 공격이 클레이튼 커쇼(1차전)와 류현진(3차전)에게 묶여 이번 시리즈 3경기 동안 2차례나 온순해졌다"고 비꼬기도 했다.류현진에게 패한 경기의 여파는 컸다. 브론은 "정말로 엉망이고 비참했다"며 "이런 식으로 플레이하면 하나도 재미없다. 경쟁력조차 없지 않았는가"라고 자책했다. 론 로닉 밀워키 감독은 "페랄타(선발투수)는 더 잘 던졌어야 했다. 쉽지 않은 플레이였지만 수비도 그렇다"고 실망하면서도 "그러나 최악은 아니었다고 생각한다. 하루 푹 쉬고 다음 경기부터 다시 힘을 내자고 당부했다"며 선수단을 추슬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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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신애 모델뺨치는미모..."모델이네"뉴스엔 임세영 기자에 따르면두산중공업이 주최하는 여자프로골프 투어대회인 2013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1라운드가 5월 23일 강원도 춘천시 라데나 골프클럽(72파/6,469야드)에서 열렸다. 이날 안신애가 18번홀 세컨드 샷을 시도하고 있다.이번 2013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은 5월 26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안신애가 18번홀에서 세컨드샷을 시도하고 있다. 올해 6회째를 맞이한 KLPGA 유일 매치플레이 대회인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는 KLPGA 톱랭커 64명이 출전, 매치퀸 자리와 총상금 6억 원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우승상금은 1억2,000만원.이번 2013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는 KLPGA 최고스타 김하늘, 김자영2, 양수진, 김혜윤, 장하나, 슈퍼루키 김효주 등을 비롯해 강현서, 권지람, 김규빈, 김다나, 김보경, 김보배, 김세영, 김소영2, 김수연, 김지현2, 김지희, 김초희, 김해림, 김현수, 김현지, 문현희, 박유나, 박햇님, 박현지, 배경은, 배희경, 변현민, 서보미, 심현화, 안송이, 안신애, 양제윤, 윤슬아, 윤채영, 이미림, 이민영2, 이승현, 이예정, 이은형, 이정민, 이정은, 이정화2, 이현주, 임성아, 임지나, 장수연, 장수화, 전인지, 정연주, 정한나, 정혜진, 정희원, 조영란, 조윤지, 최유림, 최혜용, 최혜정, 편애리, 함영애, 허윤경, 홍다경, 홍란, 홍진의 등 총 64명이 참가했다. 특히 이번 2013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는 유소연을 제외한 역대 챔피언 김보경, 이정민, 양수진, 김자영2 등이 참가해 대회 2승을 놓고 치열한 순위경쟁을 펼친다. 한편 이번 2013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티켓 판매 수익금 전액은 골프 꿈나무 장학금으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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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전효성 '지칠때까지 흔들어~'티브이데일리 김한준 기자에 따르면 케이블 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이하 '엠카')'의 생방송 촬영 현장공개가 23일 저녁 6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 &M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날 엠카 무대에 오른 시크릿이 멋진 공연을 펼치고 있다. 엠카운트다운 무대에는 샤이니(온유, 종현, Key, 민호, 태민), 2PM(준케이, 닉쿤, 택연, 우영, 준호, 찬성), B1A4(진영, 바로, 산들, 신우, 공찬), 신화(김동완, 이민우, 에릭, 앤디, 전진, 신혜성), 티아라엔포(은정, 효민, 지연, 아름), VIXX(라비, 켄, 레오, 홍빈, 엔, 혁), 이기찬, LC9(제이효, 라사, 킹, 아오, 준, 이든), 시크릿(한선화, 송지은, 정하나, 전효성), 지혜라, 나인뮤지스(세라, 민하, 은지, 이샘, 이유애린, 혜미, 현아, 경리, 손성아), 유비트(일라이, 에이제이, 케빈), 서인영, 100%(혁진, 록현, 찬용, 민우, 상훈, 종환, 창범), 유승우, 원더보이즈(박치기, 영보이, 케이, 마스터원)이 출연해 화려하고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한편 이날 '엠카'에서는 신화가 포미닛을 누르고 1위의 영광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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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지물 “공사장세륜기”....관할구 해당부서는 ‘뒷짐만’용인시 관내에 국토관리청이 시행중인 공사현장에서 세륜기 시설을 갖춰놓고도 이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아, 공사장 밖으로 토사가 유출돼, 인근 주민들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세륜기는 가동을 하지만 토사를 가득 실은 덤프트럭은 앞에있는 흙탕물을 지나야 하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이다 결국 또다른 세륜기를 통과 해야 하는데 더이상 세륜 기는 없다. 흙탕물을 지난 덤프트럭은 그대로 도로로 나가고 있다, 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런식으로 토사가 하루에 8~90대가 반출된다"고 한다. 보통 공사현장 진·출입로에는 관련법에 따라 비산먼지와 토사유출 방지를 위해 세륜기를 설치하고 있다.문제가 되는 곳은 국토관리청이 지난 2008년 3월부터 기흥구 영덕동에서 상하동으로 연결하는 신갈 우회도로 5.1km 공사 구간으로, 상하동 어정 삼거리 부근이다. 그런데 이 공사장 입구에 설치한 세륜기가 제구실을 못하고 있다.세륜기 바로 앞에 있는 아스팔트 포장이 깨지고 지반이 패여 웅덩이가 생겼고, 이로 인해 트럭 바퀴에 묻은 흙탕물이 도로는 물론, 트럭을 뒤따르는 차량에 튀기는 상황이 벌여졌기 때문이다. 이렇다보니, 차량운전자들과 인근주민들의 불만이 높다. 한 주민은 “돈 들여 기껏 만들어놓고도 도로가 지저분해지면 있으나 마나한 시설 아니냐”고 지적했고, 한 승용차 운전자는 “금방 세차했는데 흙탕물이 차에 튀어 정말 짜증났다”고 불만을 나타냈다. 도로는 한마디로 토사가 범벅이다,이런데도 관할구에서는 '나몰라라' 식으로 일관 하고 있다. 주민들은 비산먼지에 불편을 겪고 있어도 관할구 해당부서에서는 "아직 민원이 발생하지 않아 잘 모른다"며 어처구니없는 답변만 하고 있다. 찾아가는 행정서비스가 아닌 전형적인 탁상행정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는 모습이다. 반면, 해당 공사구간 감리업체는 “포장이 깨져 고인 흙탕물 때문에 토사가 유출된 것은 사실”이라면서 “이른 시일 내에 복구하겠다”고 잘못을 시인했다. 이에 대해 국토관리청 도로공사과 관계자는 “사실확인 후 해당구간 감리를 통해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