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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동탄 U-City Smart 통합운영모델 구축 착수보고회 개최화성시가‘동탄 U-City Smart 통합운영모델 구축’ 착수보고회를 지난 27일 개최하고 U-서비스 통합운영모델 설계 및 구축방안, 사업의 안정성과 완결성 증대방안, 향후 사업수행 조직 및 추진계획 등을 논의했다. 시는 국토교통부 ‘2013년 U-시범도시 지정 및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4억 5천만원을 지원받아 U-City 운영·유지보수에 대한 새로운 표준을 마련하고, ‘화성 동탄 U-City Smart 통합운영모델 구축’사업을 통해 국토교통부에서 R&D사업으로 개발한 U-Eco City 통합플랫폼을 시범 적용해 융?복합 서비스 처리방안을 모색하고, 모바일 플랫폼 기반의 Smart FMS(Facility Management Service) 서비스 및 U-Smart 맞춤형 자산분배 지원서비스를 구축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최초의 U-City를 탄생시킨 화성시에서 U-City 운영 및 유지보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고 향후 택지개발지구를 효율적으로 통합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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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남양동주민자치위·새마을회, 사랑의 김장 배추 7천포기 심어화성시 남양동주민자치위원회와 새마을회는 지난 26일 ‘사랑의 7천포기 김장나눔행사’에 쓰일 김장배추 모종(7천포기)을 밭에 옮겨 심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아침 8시부터 남양동주민자치위원회 회원과 남양동새마을회 회원 등 50여 명이 배추밭(활초동)에 모여 그간 키운 배추 모종 7천포기를 옮겨 심었다. 정수원 주민자치위원장은 “올 가을 배추농사가 잘 돼서 많은 분들과 나눔을 함께 할 수 있었으며 좋겠다”며, 늦 여름 더운 날씨에 땀을 흘리면서도 7천포기의 적지 않은 모종 심기에 바쁘게 몸을 움직였다. 한편 화성시 남양동주민자치위원회는 해마다 배추를 직접 수확, 불우이웃을 위한 김장나눔행사를 매년 실시해오고 있으며, 지난 2012년에 6천포기에 이어 올해는 7천포기의 배추를 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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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광교청소년 수련관 Open수원시는 지난 27일 주민과 학교, 청소년의 소통의 공간이 될 광교청소년 수련관(수원시 영통구 도청로 17번길 24)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광교청소년 수련관은 학교를 중심으로 주민이 함께 교류하며 청소년들을 보호하는 이상적인 교육의 장을 만들기 위한 학교복합화 시설로, 청소년에게는 다양한 체험과 활동의 공간으로, 지역주민에게는 평생학습 시설로 활용되게 된다. 광교청소년 수련관은 광교 신풍초등학교 부지에 연면적 2,934㎡에 지하1층, 지상5층 규모로, 지난 5월 준공됐다. 수련관은 학생들의 이야기가 꽃필 청소년 상상카페를 비롯해 학생과 지역주민의 지식을 살찌울 글로벌문화체험실과 각종 문화강좌실, 창작의 장이 될 요리체험실과 창작공방, 문화역량이 커가는 체육활동실과 동아리 활동실, 공연이 가능한 청소년 열린무대 등 다양한 시설들을 갖추고 있다. 개관식은 염태영 수원시장과 노영관 수원시의회 의장, 김충영 청소년육성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 학교운영위원회와 학부모회, 청소년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아리 공연, 테이프 커팅과 시설순시, 기념식 행사 등이 진행됐다. 염 시장은 “수련관은 광교지역 청소년과 주민 뿐만 아니라 수원 내 모든 청소년과 주민에게 열려있어 함께 어울리는 소통의 장소”라며 “개관식을 계기로 지역의 교육 문화의 중심시설로 자리잡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수련관은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가을학기 프로그램으로 10개 청소년 체험 프로그램, 18개 청소년 문화강좌, 6개 성인문화강좌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수원 내 청소년과 주민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광교청소년 수련관(216-2940)이나 수련관 홈페이지(www.ggyouth.or.kr)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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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한국일보 장재구 회장…배임횡령 구속기소장재구 전 한국일보 회장(서울경제 회장)이 한국일보와 서울경제신문에 총 456억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권순범 부장검사)는 23일, 한국일보와 서울경제신문 두 회사의 돈을 횡령해 총 456억 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로 장재구 회장을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또 이 두 회사 전현직 임원 3명을 불구속, 1명을 기소유예 처분했다. 검찰에 따르면, 장 회장은 지난 2006년 한국일보 중학동 사옥을 900억원에 팔고 새로 들어설 건물에 싼값에 입주할 수 있는 우선매수청구권을 얻었지만 이를 담보로 세차례 돈을 끌어들였다. 이 과정에서 빚을 갚지 못하자 우선매수청구권을 포기해 한국일보에 196억원의 손해와 저축은행에서 대출받은 23억원에 대해 한국일보 부동산을 담보로 주고 한국일보사가 지급보증을 서게 해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고 있다. 장 회장은 또, 서울경제 돈 137억원을 횡령하고 재무제표를 조작해 서울경제에 빌린 돈 40억원을 갚은 것으로 처리했고, 서울경제가 경영이 어려운 한국일보의 유상증자에 60억원을 출자하도록 해 손해를 끼친 혐의도 받았다. 한편, 한국일보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4월 29일 장 회장이 자신이 부담해야할 빚을 갚기 위해 중학동 새 건물 우선매수청구권을 포기해 회사에 200억원의 손해를 끼쳤다며 배임혐의로 고발했고, 검찰은 5일 장 회장을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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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정부3.0 국정과제 이해와 확산을 위한 안전행정부 특강 열어화성시는 시청 대강당에서 27일 시 공무원 및 산하 공공기관 직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현 정부 국정과제인 정부3.0의 성공적인 확산과 추진을 위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에서 안전행정부 지방행정실 지방정부 3.0 이정구 추진단장은 한국사회의 현황과 행정환경 및 미래의 변화 속에서 왜 정부3.0이 필요한지, 정부3.0이 무엇인지인지를 설명하고, 성공적인 정부3.0의 추진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을 강조했다. 정부3.0은 정보의 개방과 공유, 소통과 협력이라는 가치를 중심으로 소통하는 투명한 정부, 일 잘하는 유능한 정부, 국민 중심의 서비스 정부를 구현하여 창조경제 달성, 국민 모두가 행복한 나라를 만들기 위한 정부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다. 시는 이번 특강으로 전 직원의 정부3.0의 이해를 통해 시민을 위한 우수 사례 발굴과 가치를 확산시키고, 창의지성교육도시 사업, 학교시설복합화 추진, 공동형종합장사시설 건립, 농업인월급제, 투명한 행정추진을 위한 결재문서 원문 공개 등 다수의 특수시책사업을 안정행정부에서 계획 중인 지방자치단체 정부3.0과제 우수사례 공모에 적극 응모할 계획이다. 한편, 화성시는 정부3.0 추진을 위해 부시장을 총괄 책임관으로 지정하고 지난달 4일 실국장급 간부공무원 20여명을 시작으로 18일은 주무팀장 60여명을 대상으로 자체교육을 실시했으며, 부서별 시책 발굴을 위한 1차 보고회를 8월 7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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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해안은 북과의 소통로주민편의로 철책이 없다... 북한 주민 1명이 지난 23일 오전 인천 강화군 교동도로 귀순해 관계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 40대 북한 주민 한 명이 지난 23일 새벽 인천 강화군 교동도 해안으로 들어와 우리 민가의 주민에게 이른바 ‘노크 귀순’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져 군 경계태세에 대한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인 김광진 민주당 의원은 이처럼 군 병력을 강화했음에도 경계가 쉽게 뚫린 원인에 대해 “교동도는 전체 해안 38km 중 24km만 철책을 세워 철책이 없는 공간을 통해서 들어오게 된 것”이라며 “민가 밀집 지역 등은 경계초소가 있다고 하더라도 철책이 있는 지역보다 훨씬 더 거리가 멀어 감시가 어렵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철책 선진화 방안으로 군인들이 직접 지키지 않고 CCTV로 감시하는 것 등을 강화하고 있는데, 지금은 휴전선 인근이 우선 지역이어서 해병대나 해경이 관리하는 지역은 후순위로 밀려 있다”며 “실질적으로 많이 넘어오는 지역에 대한 소요를 다시 한 번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군 관계자는 이날 "북한 남성 A씨가 오늘 새벽 교동도 해안에 맨몸으로 도착했다"며 "그는 교동도 민가에 찾아갔고 주민에게 발견됐다"고 말했다. 북한 주민을 발견한 집주인 조 모씨는 인근 해병대에 신고했고, 5분 대기조가 신병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해병대 조사에서 귀순 의사를 밝혔다고 군 관계자는 전했다. 해병대와 국정원, 경찰 등 관계 당국은 북한 주민을 대상으로 귀순 경위와 귀순 경로 등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교동도 해안에 도착하자마자 불빛이 있는 민가로 달려가 문을 두드려 집주인을 깨운 뒤 "북에서 왔다"고 신분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도착한 해안은 고정된 경계초소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교동도에는 북쪽 일부 해안에만 철책이 설치돼 있고 나머지 해안에는 주민 편의를 위해 철책이 설치돼 있지 않다. 군 관계자는 "취약 시간에는 경계태세를 강화하고 있다"면서 "지난해 북한 주민 귀순 이후 교동도의 경계태세 문제가 지적된 뒤 병력과 감시 장비를 보강했다"고 설명과는 달리 특수훈련을 받은 요원이 아닌 주민들이 쉽사리 들어올 수 있다는 것에 대해 너무 허술하게 노출된 것은 아니냐는 국민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이날은 한·미 연합군사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이 진행 중이었고 교동도 지역은 해병대 청룡부대 군인 200명 정도가 해안경계를 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100명이던 군 병력은 노크 귀순 사건이 터지고 나서 두 배로 늘었으며 군 최고 지휘관도 대위급에서 소령급으로 격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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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그는 녹슬지않았다...스포츠서울닷컴 유성현 기자에 따르면 "클래스는 여전했다. '돌아온 산소탱크' 박지성(32·PSV 에인트호번)이 99개월 만에 치른 네덜란드 정규리그 복귀전에서 시즌 첫 골을 터뜨렸다."고 전했다. 시즌 첫 패를 당할 위기에 빠진 팀을 구하는 그야말로 '천금 같은' 동점골이었다. 박지성은 25일(이하 한국 시각) 알멜로의 폴먼 스타디온에서 열린 2013~2014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4라운드 헤라클레스와 원정 경기에서 팀이 0-1로 뒤진 후반 41분 짜릿한 동점골을 터뜨렸다. 지난 2005년 5월22일 로다JC전 이후 무려 8년 3개월여 만의 에레디비지에 경기를 소화한 박지성은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하는 골까지 터뜨리며 의미 있는 리그 복귀전을 치렀다. ▲ PSV 에인트호번의 박지성이 99개월 만의 리그 복귀전에서 시즌 첫 골을 터뜨리며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했다. / 유튜브 영상 캡처 후반 21분 교체 투입된 박지성은 그라운드를 밟은지 20분 만에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뽐냈다. 박지성은 후반 41분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스테인 스하르스(29)의 패스를 받아 수비수 두 명 사이를 뚫고 정확한 오른발 슈팅으로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특유의 집념이 만든 골이었다. 박지성은 패스를 받을 때 공문을 등진 상태였기에 슈팅으로 연결하기가 쉽지 않았다. 곧바로 따라붙은 수비수와 거친 몸싸움까지 벌여야 했다. 하지만 박지성은 침착했다. 안정적인 볼 컨트롤로 밀착 마크를 따돌린 뒤 재빠른 터닝 슈팅으로 상대 골키퍼의 허를 제대로 찔렀다. 박지성이 넘어지면서 오른발에 맞춘 공은 골문 구석으로 정확하게 빨려 들어갔다. 골은 넣은 직후에도 '베테랑의 위엄'은 눈부셨다. 박지성은 특별한 골 세리머니 없이 상대 골망에 머물러 있는 공을 향해 서둘러 달려갔다. 동점골을 터뜨렸지만 이 기세를 몰아 역전까지 노려보자는 의미였다. 비록 팀은 추가 득점에 실패해 1-1 무승부에 그쳤지만 포기를 모르는 박지성의 정신력과 리더십은 벌써부터 PSV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됐다. PSV는 전반 6분 레린 두아르테(23)에게 선제골을 내주고 끌려갔으나 동점골을 터뜨린 박지성의 활약에 힘입어 1-1로 비겼다. 이로써 PSV는 지난 4일 덴 하그와 리그 개막전부터 이어온 무패 행진을 4경기(3승1무)로 늘렸다. 그러나 개막 4연승을 달린 즈볼레(승점 12)에 리그 선두를 내주고 2위로 내려앉았다. yshalex@med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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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를 식히는 신천지 자원봉사단 .... 쾌적해진 유림동연일계속 푹푹찌는 무더위속에서도 신천지 자원봉사단 회원 40여명은 지난 24일 처인구 유림동 소재 떡볶기집의 오래된 담장에 벽화를 그리는 봉사활동을 펼쳐 땀방울을 흘렸다. 외국인 포함 40여명은 오전 6시부터 일찌감치 봉사활동에 들어가 담장 벽을 바탕색을 흰색으로 한 뒤 밑그림을 그리고 그위에 채색을 하는 등 오래된 담장을 산뜻하게 만들어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 외국교환학생 (콩고 29세 다니엘) 들이 많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봉사단 관계자는 “3개구청을 모두 찾아 다니며 봉사할 곳을 물색했지만 마땅히 찾지를 못해 직접 찾는데 2주가 소요됐다”며 관에서도 어느정도 파악하고 있다면 쓸데없이 시간낭비는 적었을텐데 ...라며 말끝을 흐렸다. 또한 “ 어두침침하고 지저분한 곳은 누구든지 가기가 꺼려지기 때문에 우범지대로 낙인이 찍힌다. 그런곳을 깨끗하고 환하게 만들어 항상 위험에 노출돼 있는 우리 자녀들을 보호할 수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이봉사를 시작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 최연소 봉사자 (6세 이서진) 공을 들여 페인트칠을 하고 있다. 이번 봉사자들 중에는 외국교환학생들이 11명이 참여 해 눈길을 끌었다. 강남대 2학년 다니엘(콩고 남 29세)은 “ 본국에서도 봉사활동은 자주했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처음이다 아주 재미있다 기숙사에서 항상 같은 사람만 만났는데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니 너무 좋다, 앞으로 2년 더 있을 예정인데 봉사활동 계속하고 싶다”고 말했다. ▲ 무더위는 잊은채 벽화를 마치고 봉사의 기쁨을 만끽하듯 사랑의 하트모양을 연출하며 인증샷을 하고있다. 강명구 신천지자원봉사단 단장은 “ 이번계기를 통해서 어려운 가정에 그들의 어려움을 같이 나눌 수 있도록 지원하고 봉사 또한 적극 참여하겠다”며“ 벽화를 그려 깨끗해진 모습을 보니 너무 기쁘다, 더 아름다운 용인을 만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연일 계속되는 더위에서도 더위도 잊은 채 즐거움으로 봉사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땀방울 속에서 행복한 웃음이 묻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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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CCTV는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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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대한민국 SNS 대상 기초지자체 대상 수상수원시가 ‘2013 대한민국 SNS 대상’ 기초지자체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SNS 대상’은 기업이나 공공기관의 우수 SNS 사례를 소개하고 올바른 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2011년 제정된 상으로,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와 헤럴드경제가 공동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 등이 후원한다. 시는 지난 23일 한국프레스센터(서울시 소공동)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 대상을 수상받았다. 평가는 표준성과 측정지표(KOSBI)에 따라 SNS 활용지수를 측정한 정량 평가와 전문가 평가 및 네티즌 투표를 거쳐 진행됐다. 수원시에 따르면 시대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다양한 SNS 전략을 수립해 시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한 것이 대상 수상의 중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수원시는 그동안 일방향적인 시정홍보 방식에서 탈피해, 시 대표 트위터인 ‘도란도란 수원e야기’와 페이스북을 통해 시민과 적극적인 양방향 소통을 해왔다. 또한 시산하 138개 전 부서가 시민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트위터 개설, 시의 SNS 계정에 불편사항을 올리면 신속하게 처리하고 결과를 통보해 주는 ‘시민소통민원’ 처리시스템 운영 등을 통해 시정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이외에도 시민 SNS 서포터즈 및 공무원 SNS 서포터즈 운영으로 9천여 건에 달하는 다양한 시정홍보 콘텐츠를 생산·전파하고 있다. 오는 9월 개최되는 ‘생태교통 수원2013’을 홍보하는 50명의 ‘생태교통 e-서포터즈도 SNS를 통한 홍보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대상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SNS를 통해 시민과 더욱더 소통해 시민과 함께 하는 수원시를 만드는 데 힘을 쏟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시상식에서는 기초지자체 부문의 수원시를 비롯해 중앙부처는 안전행정부가, 광역지자체는 경기도청이, 공공기관은 한국수자원공사, 교육기관·연구소는 대구광역시교육청, 비영리 부문은 사단법인 유니세프한국위가 각각 부문별 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