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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연말 소외계층 찾아가는 공연 선물합니다용인시(시장 김학규)는 연말을 맞이하여 소외계층 대상으로「찾아가는 문화활동」공연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용인시가 2012년(‘11년 실적) 정부합동평가 결과에 따른 우수시군으로 선정돼 인센티브(특별교부세)를 지원받아 시행하게 된 것이다. 오는 20일(수)까지 공연 예술단과 대상 시설기관을 접수받아 시설별 희망 공연내용과 적합한 예술단체의 공연을 검토, 11월 하순 경부터 12월 말까지 ‘찾아가는 문화활동’ 공연을 실시할 계획이다. 그동안 용인시는 2013년도 찾아가는 문화활동사업(도비보조사업)으로 지난 3월 5일부터 10월 16일까지 너싱홈예원(양지면 소재 중증질환노인 복지시설)등 23개소를 찾아가 국악, 연극, 음악, 무용 등의 공연무대를 제공, 1,200여명이 관람했다. 이번 특별교부세로 추진하게 되는 공연은 연말을 맞아 상대적으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적은 소외계층과 지역예술단체를 연결한 행사로 용인지역 예술인들의 발전을 도모하고 따뜻한 연말을 함께하는데 의의가 있다. 참여를 원하는 예술단체는 문화관광과에 전화 상담 후 방문접수하고, 복지시설등은 문화관광과나 각 구청 자치행정과,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에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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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공직자 성의식 개선교육 실시▲ 수원시 공직자 성의식 개선교육 수원시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및 공공근로자, 공익근무요원 등을 대상으로 직장 내 성의식을 개선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性과 사회 이대로 좋은가’라는 주제로 견윤창 두원공과대 사회복지학과 외래교수가 강연을 진행했다. 견 교수는 교육을 통해 성희롱 . 성폭력 . 성매매 관련 법령 등을 안내하고 조직 내 상호 배려와 의사소통의 강화, 공직자의 성 관련 사고 예방능력을 배양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해 나갔다. 견 교수는 기존의 이론중심의 강연방식에서 벗어나 사례중심의 강연진행으로 성폭력과 성희롱의 개념적 차이 및‘성매매가 없어지면 성폭력이 증가할 수 있다’는 등 성매매의 편견과 오해에 대한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시 관계자는“이번 교육을 통해 참석자들에게 실질적으로 성의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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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수원.동수원우체국과 업무 협약식 가져▲ 박주석 수원우체국장(앞줄 왼쪽에서 두 번째), 염태영 수원시장 (앞줄 가운데), 도병균 동수원우체국장(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 등 협약 체결 후 단체사진 수원시는 지난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수원우체국과 동수원우체국과의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2014년 1월부터의 도로명주소 전면 사용을 앞두고, 쉽고 편리한 도로명주소의 안정적인 정착과 대민 행정서비스 협력을 위해서다. 이번 협약은 ▲ 도로명주소의 생활화를 위해 기관간 상호 소통으로 모든 지원에 최선의 노력, ▲ 우편물의 원할한 배송과 도로명주소 홍보에 필요한 정보 공유 및 제도 발굴 등 상호 협력, ▲ 우체국의 창구망과 집배원 등의 인프라를 통해 도로명주소안내시설물의 훼손?망실 발생시 신속한 보완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이다. 시는 양 우체국과의 협약체결로 내년부터 전면 사용되는 도로명주소의 사용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염태영 수원시장은“도로명주소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서는 우체국과의 긴밀한 상호 협조가 필요하다”며,“100년 만에 새주소가 탄생하는데 있어 주민들이 조금의 불편함도 느끼지 않도록 철저한 준비로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실현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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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옛 서울농생대 부지 시민개방 앞두고 현장점검 실시수원시는 2003년 서울 관악캠퍼스로 이전한 이후 굳게 철문을 닫고 있던 옛 서울농생대 부지(권선구 서둔동 소재)의 산책로 등 시민 개방을 앞두고 경기도와 함께 18일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 서울농생대 부지 현장점검 이 날 박수영 경기도 행정1부지사, 이재준 수원시 제2부시장, 인근 서둔동 주민 30여명과 함께 농생대 개방 부지를 방문해 시민개방을 위한 환경정비 진행상황 등 현장을 둘러봤다. 그동안 시는 도와 함께 10년 넘게 꼭꼭 잠겨있던 농생대 부지를 개방하기 위해 쓰레기와 폐기물 처리 작업부터 시작해 잡목과 잡초를 제거하고, 메밀꽃을 심는 등 공원화 작업을 실시해 왔다. 또한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배드민턴장 등 체육시설을 마련하고, 노후된 일부 건물의 벽면을 잠자리, 무당벌레 등이 그려진 대형걸게 그림으로 장식 한 뒤 건물마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담은 스토리텔링 게시판을 구성해 이용 시민들의 발걸음이 머무는 곳마다 소소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재준 시 제2부시장은 “오늘 인근 주민들과 함께 한 현장점검을 토대로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공원이 되도록 마무리 준비를 잘 하겠다”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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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여객기 추락, 승객 50명 전원 사망…타타르스탄 대통령 아들 포함▲사진출처: 러시아 여객기 추락 방송화면 캡쳐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26분께 타타르스탄 자치공화국 수도 카잔 국제공항에 착륙하던 현지 '타타르스탄 항공사' 소속 보잉 737-500 여객기가 지상과 충돌하면서 폭발했다. 모스크바 도모데도보 공항에서 승객 44명과 승무원 6명 등 50명을 태우고 떠난 여객기는 카잔 공항에 착륙을 시도하던 도중 사고를 당했다. 재난 당국인 비상사태부는 "탑승객 전원이 사망했다"고 밝혔다.사망자 중에는 타타르스탄 자치공화국 대통령 루스탐 민니하노프의 아들 이렉 민니하노프(23)와 연방보안국(FSB)타타르스탄 공화국지부장 알렉산드르 안도로프등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비상사태부는 수색·구조 작업을 통해 사망자 시신을 모두 수습했으며 신원 확인을 위해 법의학 감정을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인테르팍스통신은 항공 당국을 인용해 여객기가 첫 착륙에 실패한 뒤 두 번째 착륙을 시도하다 지상에 충돌했다고 전했다. 러시아항공청 대변인은 "비행기가 첫 번째 착륙에 실패하고 두 번째 착륙을 시도하기 위해 다시 이륙하던 도중 지상 구조물에 부딪혀 기체에 손상을 입었고 이후 화재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정확한 사고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수사 당국은 조종사 실수, 기술적 결함, 악천후 등의 가능성을 모두 열어두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로선 조종사 실수와 기술적 결함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테러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정부에 즉각 사고 원인 조사위원회를 구성하라고 지시했다고 드미트리 페스코프 공보 비서관이 밝혔다. 사고 이후 카잔 공항은 한동안 폐쇄됐고 환승 여객기를 제외한 항공기 이착륙이 금지됐다.사고를 당한 보잉 737-500은 보잉 737 시리즈 가운데 가장 작은 기종이다. 1990년부터 상업 운항에 들어갔으며 1999년까지 380여대가 생산됐다. 737-500에 뒤이어 737-600 시리즈가 나왔다. 1999년 설립된 타타르스탄 항공사는 카잔에 근거지를 둔 항공사로 러시아 내 주요 도시는 물론 옛 소련권 국가 모임인 독립국가연합(CIS) 회원국 내 도시들에도 여객기를 취항하고 있다.최근 수년간 러시아에서는 항공기 사고가 연이어 발생했다. 지난해 12월에도 모스크바에 본사를 둔 레드윙스 항공사 소속 투폴레프(Tu) 여객기가 모스크바 남쪽 브누코보 공항에 착륙하다 눈 덮인 활주로를 이탈, 인근 고속도로 경사면에 충돌해 화재가 발생하면서 탑승객 5명이 목숨을 잃었다. 2011년에는 중부 도시 야로슬라블에서 조종사 실수로 여객기가 추락하면서 프로하키팀 선수를 포함한 44명이 숨진 바 있다. 전문가들은 잇따른 항공 사고가 기체 결함, 정비 불량, 열악한 조종사 훈련, 낙후한 공항 시설, 항공당국의 느슨한 관리, 조종사들의 안전 불감증 등 복합적인 문제로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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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혜영, 정당공천제 이제는 새누리에서 행동할 때4선의 중진 의원인 민주당 원혜영 의원은 성명을 내고 기초 선거의 정당공천제를 폐지할 것을 촉구했다. 원 의원은 성명에서 정당공천제를 폐지함으로써 기초 단위 지방자치가 생활정치의 진원지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또 민주당은 당론으로 정당공천제 폐지를 결정하고 입법안을 준비했지만 새누리당에서는 아직 결론이 없다며 이제는 새누리당이 행동할 때라고 밝혔다. 앞서 민주당 박기춘 사무총장은 기초 선거 정당공천제 폐지를 위한 여야 사무총장 회담을 제안했으며, 김한길 대표와 전병헌 원내대표도 국회 정치개혁특위를 구성해 폐지 문제를 논의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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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추락 보상금액 최대 228억원삼성동 아이파크 헬기 충돌 사고로 최대 228억원의 보상이 이뤄질 전망이다. 1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아이파크에 충돌한 LG전자 소속 헬기가 가입한 보험은 기체보상과 배상책임, 승무원 상해 등 총 2140만달러(한화 약 228억원) 규모로 파악됐다. 이 헬기는 LG전자 소속의 민간헬기로 LIG손해보험에 가입돼 있다. 기체 피해 최대 1100만달러, 아프트 입주민의 피해 등 배상책임 최대 1000만달러, 승무원 상해 1인당 최대 200만달러, 승객 1인당 최대 300만달러 등이다. 사고 헬기가 형체를 알아보지 못할 만큼 기체가 파손된 점에 비춰볼 때 기체피해는 전액 보상될 가능성이 크다. 아파트 주민에 대한 피해보상인 실제 피해조사 후 보상금액이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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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박원순 '책임 떠 넘기기 급급'새누리당은 17일 삼성동 헬기 추락 사고 와 관련, 박원순 서울시장이 "이번 사건은 서울시 관할이 아니고 서울지방항공청과 국토교통부 담당"이라고 말한데 대해 "무책임한 자세"라고 비판했다. 홍지만 새누리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박 시장이 사고현장을 방문해 '서울시 책임이 아니다'라는 책임 회피성 발언을 해 서울시민에게 비판을 받고 있다"며 "서울시장으로 부족한 면모를 드러내고 있는 박 시장의 발언은 1000만 서울시민을 실망으로 이끌었고 국민적 지탄을 받아 마땅하다"고 말했다. 홍 대변인은 "박 시장은 사고 관련 2명이나 숨진 현장을 두고 '불행중 다행'이라고 했다는데 무엇이 불행이고 무엇이 다행이란 말이냐"며 "사고로 숨진 조종사들의 유가족은 가장을 잃었고, 아버지를 잃었으며, 자식을 잃었는데 이 슬픔을 불행과 다행으로 이야기 한 박 시장이 서울시민과 국민에게 어떻게 비춰졌을지 너무 안타깝다"고도 했다. 한편 지난 16일 오전 8시45분쯤 LG전자 소속 헬기가 김포에서 이륙해 잠실선착장으로 이동하다 오전 8시54분쯤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 102동 아파트 후면 23~27층 사이에 부딪혀 추락해 박인규 기장(58)과 고종진 부기장(37)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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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동 헬기추락 " 당시 짖은 안개탓 " 목격자의 증언▲ 사진 연합뉴스 (뉴스Y 캡쳐화면) 삼성동 헬기추락현장 국토교통부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아파트 헬리콥터 충돌 사고를 계기로 국내 33개 헬기 보유업체를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18일부터 내달 30일까지 17명을 투입해 업체의 안전관리 현황과 조종사 교육훈련, 안전 매뉴얼 관리, 정비 적절성 등을 점검하고 위법사항은 엄정조치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항공안전위원회에서 마련하는 항공안전종합대책에 헬기안전 강화대책을 포함할 예정이다. ▲사진 연합뉴스 (뉴스Y 캡쳐화면) 사고 목격자 박상규씨 사고 당시 안개가 자욱했다 ... 사고 목격자에 따르면 “갑자기 벼락치는 소리와 천둥치는 소리가 들리더니 연기가 피어 오르면서 헬기 꼬리 가 보였다”며 “부딪칠 수밖에 없었던 이유중 하나는 10~11층에서부터 안개가 쌓여 있었다. "고 말했다. 항공당국은 당시 짖은 안개로 인해 시야확보가 어려워 일어난 사고원인으로 추정하고 있다.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잔해분석실로 옮겼으며 블랙박스에서 비행경로, 사고 당시 고도·속도, 조종실 대화내용 등을 분석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밝힐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아이파크아파트의 창문 등 마감재가 파손됐으나 구조적 문제나 붕괴 우려는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조속한 시일 안에 건축물 안전진단을 할 수 있도록 중재한다.”고 밝혔다. 한편 17일 오전 LG전자 소유의 S76C 기종 헬기가 삼성동 아이파크아파트에 충돌한 사고로 헬기 조종사 2명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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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공익근무요원 소양교육‘굳건이의 매너’수원시는 지난 15일 시청 대강당에서 공익근무요원 370여명을 대상으로 ‘굳건이의 청춘! 굳건한 매너로 불태우자’ 특강 및 복무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앞서 노인복지과에 근무하고 있는 이대희 등 12명의 모범공익근무요원에게 시장 표창과 함께 부상으로 특별휴가증을 수여했다. 이날 특강은 경인사회복무교육센터 박승현 강사가 다양한 복무 현장에서 근무하는 공익근무요원들에게 필요한 일상매너와 업무매너에 대해 전달했다. 특히 복무관리 담당자의 마음을 얻고 연애에도 도움이 될 만한 대화매너 비법에 대해 전수해 큰 호응을 끌었다. 복무 교육은 인천경기지방병무청 복무지도관이 직접 여러 복무 기관에서 발생한 복무부실 사례를 현장감 있게 강의하여 공익근무요원들이 자신의 복무 태도를 재확인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