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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보라동, 대한적십자사 용인보라봉사회서 김 70박스 기탁▲용인시 기흥구 보라동, 대한적십자 용인보라봉사회 김 기탁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시 기흥구 보라동(동장 최은용)은 16일 대한적십자사 용인보라봉사회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을 위해 써 달라며 김 70박스를 기탁했다. 박명옥 대한적십자사 용인보라봉사회장은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분들께 작은 선물이나마 전하고 싶어 김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은용 보라동장은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 주시는 대한적십자사 용인보라봉사회 관계자들께 감사한다”며 “이처럼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탁받은 김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관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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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국빈,청렴도 향상을 위한 반부패 청렴 강의 실시▲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하여 청렴강의 실시중인 용인소방서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임국빈)는 16일 2층 소회의실에서 용인동부경찰서 소속 유혜영 강사 및 주요 담당자(복무, 물품·회계, 민원, 사법담당자 등) 13명이 참석해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청렴 강의를 실시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청렴도 향상 강의는 코로나19로 인해 주요담당자를 제외한 용인소방서 전 직원들은 화상회의 운영시스템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참석했다. 주요내용으로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대책방안 ▲직장 내 소통과 괴롭힘 방지 대책방안 ▲예산낭비 방지 대책방안 ▲민원담당자 역량강화 ▲가정폭력 방지 대책방안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노력 등이 있다. 임국빈 서장은“청렴 강의를 통해 공무원의 청렴에 대한 인식이 한 단계 더 성장하고 발전해 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국민들에게 보다나은 소방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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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초교,"실시간 쌍뱡향 수업으로 아이들과 만나요"[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신촌초등학교(교장 김을두)는 코로나 환자의 급격한 증가로 2학기 수업이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되면서 경기도 교육청의 ‘하반기 브랜디드 러닝 내실화 방안’ 중점 실천 사항 중 하나인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위한 환경을 구축하고 테스트 기간을 거쳐 수업을 실시간 쌍방향 수업으로 운영한다.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위한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웹캠, 마이크, 태블릿PC 등 수업에 필요한 기자재를 구입해 학급에 배부했다. 또한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위한 환경의 최적화를 위해 각 교실별 인터넷 속도를 측정했고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청 관계자와 점검을 실시해 전산실 허브를 교체했다. 허브 교체후 인터넷 속도 개선에 따라 쌍방향 수업 운영도 안정화 돼 가고 있다. 환경 구축이 완료됨에 따라 수업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 후 교사들은 9월 첫 주에 실시간 쌍방향 테스트 기간을 가졌으며 여기에서 나온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협의회를 가졌다. 실시간 쌍방향 수업의 실제 운영은 학년별로 학년 아이들의 특성에 맞춰 운영하고 있다. 1~2학년은 아침열기와 학습안내를 중심으로 매일 30분씩 실시간으로 아이들을 만나고 있으며, 3~4학년은 소통이 필요한 국어, 도덕, 예체능 수업 중심으로 매일 1~3회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5~6학년은 고학년이니만큼 학력에 대한 고민도 있어 매일 아침 공부할 준비를 선생님과 함께 하고 있으며 실시간 수업과 함께 선생님이 직접 제작해 올린 동영상으로 수업을 하고 있으며 수업 후에는 개별적으로 접속해 피드백을 주거나 필요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4학년 안연서 어린이는 “제가 만든 작품을 친구들 앞에서 설명하니까 좋았어요. 그리고 제가 하는 체육 스트레칭을 선생님께서 보시고 잘한다고 칭찬해 주셔서 정말 기뻤어요. 우리반은 쉬는 시간도 있어서 친구들과 인형놀이도 해요.” 라며 생기있는 모습으로 말했다. 한편 용인신촌초등학교는 앞으로 실시간 쌍방향 수업의 질을 높이기 위해 학년 및 전체 선생님들과 경험을 공유하고 나누면서 원격수업의 질을 높혀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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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추석 명절 고향 방문이나 이동 가급적 자제 당부”▲백군기 용인시장이 지난 15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온라인 시민과의 대화를 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15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온라인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올해 추석만큼은 가족과 친지의 안녕을 위해 가급적 고향방문이나 이동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수도권 지역의 사회적거리두기가 다소 완화됐지만 무증상이나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안심할 단계는 아니라는 판단에서다. 백 시장은 또 “지역 간 이동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농협‧산림조합의 벌초대행 서비스나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의 온라인 성묘시스템을 활용해 달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시는 추석 명절 전후로 많은 성묘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용인 평온의 숲 봉안 시설에 대해 명절 연휴 등을 비롯해 일부 기간 동안 사전예약을 받아 운영키로 했다. 9월19~20일・9월26~27일・9월30일~10월4일・10월9일~11일 등 명절 전‧후 주말을 비롯해 명절 기간동안 성묘객 간의 거리두기를 위해 1일 3회 봉안 시설을 운영하고 1회에 100가족, 한 가족당 4인 이내의 입장객만 받는다. 또 제례실과 유가족 휴게실 등은 폐쇄하고 실내에선 음식물 섭취가 금지된다. 야외장지는 정상 운영한다. 사전예약은 16일부터 용인 평온의 숲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이와 함께 백 시장은 정부가 14일부터 27일까지 수도권 지역의 강화된 거리두기 2단계 일부 조치를 조정한 것과 관련한 시의 대응도 설명했다. 이에 관내 일반음식점 1418곳을 포함한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 1972곳은 마스크 착용과 출입자 명부 작성 등 핵심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영업할 수 있다. 프랜차이즈형 카페‧제과점, 아이스크림‧빙수 전문점 등 643곳은 한 칸 건너 앉기 등을 준수하며 매장 내 이용 인원을 제한해 운영토록 했다. 이와 함께 300인 이하 학원, 독서실, 스터디카페, 직업훈련기관, 실내체육시설 등 3381곳도 핵심 방역수칙 준수 시 영업이 가능하다. 이번에 고위험시설에서 해제된 PC방 216곳은 미성년자 출입금지, 최소 한 칸 건너 앉기, 음식물 섭취 금지 등의 수칙을 준수할 경우 운영할 수 있다. 다만, 종교시설의 집한제한 행정명령은 27일까지 연장된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온라인 종교 활동 지원 콜센터(1433-1900)’를 운영, 200인 이하 중‧소 종교단체를 대상으로 온라인 예배나 집회를 할 수 있도록 영상 촬영‧송출, 시청 방법 등을 안내하고, 스마트폰 1회선에 한해 데이터를 무상 지원키로 했다. 백 시장은 “경기도가 추석 전 경기부양을 위해 20만원을 충전하면 최대 25만원을 사용할 수 있는 한정판 지역화폐를 선착순 지급키로 했다”며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침체된 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에 많은 시민들이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2억9540만원을 배정받아 이 가운데 1억원을 지난 5월 취약계층 500가구에 20만원씩 지원하는 데 사용했다. 9월엔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으로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업체 150곳에 100만원씩 1억5000만원을, 저소득가정 초‧중고생 227명에겐 20만원씩 4천540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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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수원시청사 전경(사진: 수원시 제공) [광교저널 경기.수원/유지원 기자]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2020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소득격차 해소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 시에 따르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기연구원이 ‘미래사회를 위한 혁신적 대화’를 슬로건으로 주최한 이번 경진대회는 언택트(Untact) 방식으로 개최됐다. ▲일자리 및 고용개선 ▲소득격차 해소 ▲초고령화 대응 등 7개 공모 분야에 전국 144개 기초자치단체 353개 사례를 응모했고, 1차 서면 심사에서 172개 사례가 선정됐다. 2차 우수사례 발표 심사를 거쳐 최우수 38개 지자체, 우수 52개 지자체가 수상했다. 시는 ‘소득격차 해소 분야’에 ‘모든 시민이 안전한 도시, 행복한 복지도시 수원’을 응모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소득격차 해소 분야’에는 ▲사회 경제적 불평등해소 공약 사례 ▲생애주기별 맞춤형 공약 사례 ▲사회안전망 구축 공약 사례 등을 응모할 수 있다. 시는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평등하게 사회참여 기회를 누릴 수 있는 무장애 복지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AAC(보완대체의사소통) 도구를 개발, 공공시설 90여 개소에 보급해 장애인들이 불편 없이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또 올해 서호꽃뫼공원 내에 전국 최대 규모 무장애통합놀이터를 개장했고, 영유아·고령자·장애인 등 모든 관광 약자를 포용하는 ‘무장애 관광도시 조성 사업’을 추진해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열린 관광지 공모사업’에서 대상을 받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2021년 9월 완공을 목표로 건립 중인 ‘수원시 사회복지타운’은 장애물이 없는 무장애 건축 BF(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건물”이라며 “누구나 불편 없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시는 “이밖에 ▲장애인식개선 교육 ▲발달장애인 가족 심리 상담 ▲조기진단‧치료 발달장애인 평생케어 등을 지원하고, ‘발달장애인 생애 주기형 돌봄 체계 구축’·‘중증장애인 자립지원 정책’ 등으로 장애인 권리 보장에도 앞장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지난 5월, ‘민선 7기 전국기초단체장 공약(매니페스토)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A’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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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고양이의 날 기념 행사개최[광교저널 경기.수원/유지원 기자]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고양이의 날’(9월 9일)을 기념해 지난 9일 팔달구 행궁로 청누리에서 ‘똑똑한 고양이 집사 되기!’를 주제로 고양이의 날 기념 행사를 열었다.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영화 ‘고양이 집사’ 상영과 감독과의 만남, ‘고양이의 외로움을 아시나요?’를 주제로 한 수의사 이학범(데일리벳 대표)씨의 강의 등으로 진행됐다. 이학범씨는 “고양이도 사회적 동물”이라며 “고양이는 ‘독립적이고 혼자 있길 좋아한다’는 편견과 선입견 때문에 오히려 외로움을 느낀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양이가 외로움을 느끼지 않도록 늘 관심을 둬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고양이를 사랑하는 수원시민 10여 명이 참여했다. 수원시는 발열 체크, 거리 두기, 교육장 방역소독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가 열린 청누리에서는 김은경 작가의 ‘고양이 그림전’이 9월 11일까지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동물들을 대하는 시민들의 태도를 보면 그 국가의 수준을 평가할 수 있다고 한다”며 “앞으로도 길고양이와 반려묘 등을 주제로 한 교육을 꾸준히 열어 생명 존중하는 분위기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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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교섭, 오포∼포곡(2) 포곡IC 도로점용 관련 회의 개최▲경기도의회 엄교섭의원, 오포∼포곡(2) 포곡IC 도로점용 관련 회의 개최 [광교저널 경기/유지원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엄교섭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2)은 지난 4일 경기도 건설본부 도로건설과장 등 관계 공무원, 한국도로공사 및 안성∼구리 공사 관계자와 함께 「경안천교 거더 조립장 및 운반로 조성을 위한 오포∼포곡(2) 포곡IC 도로점용」 관련한 회의를 개최하고, 직접 현장을 확인하고자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날 회의는 한국도로공사 용인구리사업단에서 경안천교 거더 조립장 및 운반로 조성에 필요한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초부리 476-6번지 등 9필지(포곡교 하부) 도로점용요청에 따른 관계기관 의견 조율을 위해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한국도로공사 측은 “경안천교 거더(교량 상부구조물)제작이 필요하지만 제작을 위한 인근지역의 장소가 부재하다”고 현재 상황을 설명하며 “거더는 대형구조물(340ton)로 장거리 운반이 곤란하여 오포∼포곡(2)구간에 제작·거치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반면 경기도 건설본부 측은 “거더 제작을 위한 도로점용 시 도로구조물 파손 및 사고 위험이 있고, 포곡IC의 적기 준공이 어려울 수 있으며, 1구간 주민통행로가 단절 된다”며 도로점용이 곤란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이에 엄교섭 도의원은 “원활한 공사 진행을 위해서라도 양 기관의 입장을 상호 조율할 필요가 있다”면서 “1구간 주민 통행을 위한 우회도로 개설 및 도로구조물 파손 등에 대한 복구계획을 수립할 것을 전제로 도로점용 가능여부를 건설본부 측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올 12월 8일 준공예정인 포곡IC가 적기에 준공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해당 사업에 필요한 도 추가 경정 예산 141억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전심전력 하겠다”면서 “예산 확보에 맞추어 관계기관에서도 포곡IC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더욱 박차를 가해 줄 것”을 재차 당부했다. 끝으로 엄 의원은 “오포∼포곡(2) 국지도 건설사업 준공 시 국도 43호선과 국도45호선을 연결해 용인, 성남 등 수도권 서부지역의 남북축 간선도로 기능을 확충함으로써 상습정체구간인 성남∼광주∼용인 지역 간 교통정체가 상당 부분 해소될 것이 기대된다”며 “준공이후 용인∼포곡(처인구 마평동∼모현읍 초부리) 도로건설사업 또한 국토부 5개년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용인시 및 경기도와 계속적인 논의를 해나가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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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종섭,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친환경교실 조성을 위한 정담회 개최▲교육행정위,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친환경교실 조성을 위한 정담회 개최 [광교저널 경기/유지원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위원장 남종섭)는 갈수록 심해지는 미세먼지로부터 학생들의 건강권 보장 방안을 논의하고자 7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아동옹호센터와 함께 ‘기후환경변화로부터 안전한 친환경교실 조성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친환경교실 조성 논의를 위한 이 자리에는 교육행정위원회 남종섭 위원장, 권정선 부위원장, 성준모 의원, 박성훈 의원을 비롯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아동옹호센터 김승현 소장과 김동민 과장, 송호고등학교 문동주 지도교사와 친환경교실 연구프로젝트 동아리 ‘에코우드’ 학생 대표 김민주, 김가영, 이준 학생, 인천대학교 이희관 대기환경기후변화 전공교수 및 경기도교육청 교육환경개선과 한근수 과장과 담당자 등 13명이 참석했다. 남종섭 위원장은 “9월 7일 오늘은 유엔(UN) 공식기념일인 ‘푸른 하늘의 날’이기도 하다”며 서두를 열고, “하지만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미세먼지와 대기오염으로 인해 누구보다도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해야 할 우리 학생들이 건강에 큰 위협을 받고 있다”며, “오늘 송호고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발표하는 제안들이 도교육청에서 추진하는 실내 공기질 개선 사업의 향후 방향을 설정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정담회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기획하고 안산 송호고등학교 친환경교실 연구프로젝트 동아리 ‘에코우드’ 학생들이 수행한 교실 내 공기질 실태조사 연구에 대한 소개와 정책제안, 참석자들의 개선방향 논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송호고등학교 학생 대표들은 기후환경변화(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친환경교실 조성을 위해 ▲학생들이 안심할 수 있는 적정 공기질 기준과 관리대책 마련, ▲공기정화식물 배치를 통한 공기질 개선과 정서적 안정 효과 제고, ▲환경교육 활성화로 학생들의 기후환경변화에 대한 관심 제고에 도의회와 도교육청이 적극 노력해 줄 것을 제안했다. 권정선 부위원장과 성준모 의원은 “공기청정기 설치와 더불어 공기순환기를 올해 각급학교에 설치하고자 했으나 소음문제와 매뉴얼 미비 등 문제로 인해 아쉽게도 실현되지 못했다”며, “오늘 학생들이 제안했듯이 공기정화식물을 교실에 배치하면 공기질 개선과 더불어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에도 상당히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하고, “교실에 배치한 식물들의 관리 방법과 효과성 등을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이희관 인천대학교 교수는 “실내 공기질 개선을 위해 학생들은 학업환경과 정서적 측면에서, 어른들은 기후환경변화가 청소년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각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준다면 친환경교실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제시된 의견들에 대해 한근수 교육환경개선과장은 “현재 도교육청에서는 도내 각급학교 7만5천실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해 실내 공기질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학생들의 제안사항들을 깊이 경청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환경교육 홍보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이날 정담회는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라 발열측정, 마스크 착용 및 자리 내 안전 칸막이 설치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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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진용복, 9일‘경기도의회 기본소득 연구포럼 발대식’참석▲경기도의회 진용복 부의장은 '경기도의회 기본소득 연구포럼 발대식'에 참석해 축하했다. [광교저널 경기/유지원 기자] 경기도의회 진용복(더불어민주당, 용인3) 부의장은 지난 9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의회 기본소득 연구포럼 발대식”에 참석해 축하했다. 도의회에 따르면 이날 발대식에는 경기도의회 기본소득 연구포럼 회장인 박관열 의원, 박근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경기도 이재강 평화부지사, 이한주 경기연구원장을 비롯한 포럼 관계자 등이 참여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진행됐다. 진용복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경기도의회는 코로나19와 같은 갑작스런 사회변화에 대해 전국 최초로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급 조례’를 제정해 경기도와 함께 빠른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진 부의장은 “‘경기도의회 기본소득 연구포럼’을 통해 새로운 시대에 맞는 새롭고 다양한 정책적 아이디어가 나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기본소득 연구포럼은 앞으로 우리나라가 가고자하는 ‘포용적 복지국가’를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경기도의회는 언제나 경기도민을 최우선에 놓고 도민의 행복을 위해 고민하고 노력할 것이며,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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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종섭,교육공무직원 고용 및 처우개선을 통한 사기진작 방안 모색▲남종섭 위원장, 교육공무직원 고용 및 처우개선에 대한 현안을 청취하고 사기진작 방안모색을 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유지원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남종섭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용인4)이 지난 7일 교육행정위원실에서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경기지부(지부장 임병순) 관계자로부터 교육공무직원들의 고용 및 처우에 대한 현안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의회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공무직원측은 교육공무직원의 단기휴가 사용에 따른 도교육청의 대체인력 채용방식이 시간과 행정에서 실효성이 적다고 지적했으며, 육아시간과 모성보호시간, 육아휴직 사용에서도 타 직렬 직원과의 차등적용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초등학교 영어전문강사를 비롯한 스포츠 강사, 방과후 코디, 학교 사회복지사 등 1년 단위로 계약을 연장하고 있는 공무직원들이 느끼는 고용불안에 대한 고충과 시설 당직원 및 시설 미화원이 재계약을 위해 실시하는 체력검정이 강화돼 고용단절에 대한 불안감을 크게 느낀다고 했다. 남종섭 위원장은 “교육공무직원도 경기학생을 위한 소중한 교육공동체인 만큼, 맡은 직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 및 사기진작을 위한 방안마련에 도교육청과 소통하고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