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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전2동, 3개 주민단체서 이웃돕기에 써달라며 김치 전달▲죽전2동 3개 주민단체서 이웃돕기에 써달라며 김치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수지구 죽전2동(동장 안광대)은 20일 주민자치위원회 등 주민단체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며 김치를 기탁했다. 동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3개 단체 44명이 참여해 10㎏짜리 55상자 분량의 김치를 담갔다. 박순구 주민자치위원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작은 온정이라도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고 했다. 동은 독거노인 등 생활이 어려운 55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동 관계자는“주민단체 구성원들의 기부에 감사드리며, 행정복지센터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알맞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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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구, 기흥구기독교연합회서 김치 100박스 기탁▲20일 기흥구기독교연합회가 김치 5kg짜리 100박스(약230만원 상당)를 기탁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기흥구는 20일 기흥구기독교연합회가 김치 5kg짜리 100박스(약23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구에 따르면 관내 58개 교회로 구성된 기흥구기독교연합회는 지난 2019년엔 이불 100채, 2018년엔 성금 300만원을 기탁하는 등 매년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준성 연합회장(주보라교회 목사)은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성도들의 마음을 모은 것”이라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기흥구기독교연합회가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줘 감사하다”며 “기탁한 김치는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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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천동, 통장협의회 등 주민 100명 참여해 김치 나눔▲ 동천동 통장협의회 등 참여해 김치 나눔행사를 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수지구 동천동(권규호)은 20일 통장협의회가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를 했다. 동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통장협의회를 비롯한 주민 100명이 참여해 10㎏짜리 85상자 분량의 김치를 담갔다. 동은 전달받은 김치를 관내 독거노인, 차상위 계층 등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85가구에 전달했다. 동 관계자는 “생활이 어려운 분들에게 김치를 전달해준 분들께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적합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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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용, 딸기 어린이집서 김치 300㎏ 기탁▲보라동 딸기어린이집 김치 300kg 기탁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기흥구 보라동(동장 최은용)은 20일 관내 딸기 어린이집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10kg짜리 김치 30상자를 기탁했다. 동에 따르면 이날 전달한 김치는 어린이집 교사와 학부모들이 직접 담갔다. 동은 기탁받은 김치를 관내 저소득 가구,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 전했다. 어린이집 최미영 원장은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동 관계자는 “어린이집 구성원들의 기부에 감사드리며, 행정복지센터는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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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드라이브 스루 장터서 김장김치 판매 지원▲김장직거래 한마당 격려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20일 처인구 삼가동 용인미르스타디움서 열린 드라이브 스루 직거래 장터에서 김장김치 판매를 지원하며 구입에 나선 시민들에게 감사인사를 했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 뿐 아니라 시민들이 지역 농산물로 만든 김장김치를 간편하게 구매하도록 돕기 위한 이날 행사에선 시민들의 적극적인 호응으로 김장김치와 생배추 등 3500만원 어치의 농산물이 모두 팔렸다. 이날 백 시장은 농업인단체 관계자 등 50여명과 절임배추에 양념을 버무리는 김장담그기 행사에도 참여했다. 행사 후 참가자들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직접 만든 김장김치 400박스(10kg)를 백 시장에게 전달했다. 또 이 자리에서 남사오이협의회와 생활폐기물처리업체 6곳도 각각 1000만원과 1400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시는 이날 기탁받은 성금‧품을 읍‧면‧동 기초생활수급자 등에 나눠줄 방침이다. 백 시장은 “코로나19 위기로 판로가 막힌 농가의 소득증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감염병 걱정없는 드라이브 스루 장터를 연 것”이라며 “시민들이 신선한 로컬푸드로 건강한 식생활을 하도록 참신한 방식의 직거래장터를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일 마북동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격려 한편, 이날 행사에 앞서 백 시장은 기흥구 마북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동 부녀회를 비롯한 주민단체, KCC중앙연구소 등 관계자 40여명의 참가자들은 정성껏 담은 김장김치 150박스(10KG)를 저소득가정 50가구와 경로당, 복지사각지대 이웃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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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코로나19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11월30일까지 연장▲용인시청 전경 (사진: 광교저널 드론팀)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20일 저소득 위기가구를 위한 긴급생계지원금 신청 기간을 오는 30일까지 연장한다. 시에 따르면 긴급생계지원금은 코로나19로 인한 실직 및 휴·폐업 등으로 소득이 감소했지만 다른 피해 지원 프로그램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에게 정부가 지급하고 있다. 지급 금액은 1인 가구 40만원, 2인 가구 60만원, 3인 가구 80만원, 4인 가구 이상 100만원이다. 기준 충족 및 타 지원제도 수급 여부를 확인해 지원 여부를 결정한 후 12월 중 신청한 계좌에 현금으로 1회 지급된다. 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며, 세대주를 비롯한 가구원과 대리인도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각지대의 대상자를 좀 더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신청 기간을 연장키로 했다”면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구를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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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덕천1동, 주민자치위원회 등 50명 참여해 김치 나눔▲풍덕천1동 주민자치위원회 등 50명 참여해 김치 나눔행사를 하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수지구 풍덕천1동(동장 윤재순)은 20일 주민자치위원회가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행사를 했다. 동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주민 50명이 참여해 10㎏짜리 100 상자 분량의 김치를 담갔다. 강판구 주민자치위원장은 “생활이 어려운 분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주변 이웃들을 돕는 일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동은 전달받은 김치를 관내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 계층 등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100가구에 비대면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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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 주민자치위원 50명 대상 역량강화교육▲지난 19일 처인구 주민자치 역량강화교육을 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는 지난 19일 포곡읍 대웅경영개발원에서 11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50여명을 대상으로 자치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 구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구는 주민자치 활성화에 이바지한 포곡읍 주민자치위원회 신정이 회원 등 32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강의는 우리동네연구소 오병철 이사장이 주민자치 활성화 사례를 소개하고 용인시 주민자치회의 필요성과 이해를 돕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박정귀 처인구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로 많이 위축된 이러한 시기에 각 읍면동 위원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생겨 뜻깊다”며 “새롭게 도입되는 주민자치회를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올바른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해 앞으로도 주민자치센터의 기능을 강화하고 자치위원들을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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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올해 자전거보험 185명 1억2500만원 혜택▲자전거보험 안내문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올해 1월부터 10월말까지 185명의 시민이 자전거보험을 통해 1억2500여만원을 지급 받았다. 시에 따르면 자전거보험에 가입한 지난 2016년 이후 760명이 7억7100만원의 보험 혜택을 받았다. 용인시민 임 모씨는 지난 2019년 5월 처인구 김량장동에서 자전거사고로 골절을 입어 12주 진단을 받고 입원 치료를 받았다. 임씨는 척추 손상을 입고 30% 장애 진단을 받아 용인시 자전거보험에서 405만원을 지급 받았다. 시민 이 모씨는 지난 2019년 10월 처인구 김량장동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다 차량과 충돌하여 사망했다. 이 모씨의 자녀들은 용인시 자전거보험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보험금을 신청해 1350만원을 지급 받았다. 시는 자전거 이용 중에 발생한 사고나 보행 중 자전거로부터 입은 사고에 대해 시민들이 최소한이나마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모든 시민들을 대상으로 ‘자전거보험’에 가입하고 있다. 관내 주민등록을 둔 시민이나 등록 외국인이면 성별, 직업, 과거병력 등과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내년 3월10일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자전거사고 사망하거나 사고로 3~100%의 후유장애가 발생한 경우 최고 1000만원, 4주이상의 치료를 요하는 진단을 받은 경우 16만원~48만원의 위로금이 지급된다. 4주 이상의 진단과 6일 이상 입원한 경우엔 입원위로금 15만원이 지급된다. 사고가 나면 DB손해보험(주) 콜센터(1899-7751)로 사고접수 하면 된다. 청구기간은 사고일로부터 3년이며, 후유장해가 있을 때는 장해 판정일로부터 3년 이내에 청구하면 보상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아직까지 자전거보험이 있다는 사실을 몰라 사고를 당해도 보장을 받지 못하시는 분들이 많다”며 “안전사고에 최소한의 대비를 할 수 있도록 가입한 보험이니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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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세대구분형 공동주택’활성화 방안 추진▲세대구분형 공동주택 안내 홍보문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최근 용인시 기흥구에 직장을 얻은 한(28세)씨는 집을 구하기 위해 1주일째 발품을 팔고 있다. 턱없이 높은 전・월세 값에 놀랐지만 그 마저도 매물이 없는 탓에 집을 구하는 일이 하늘의 별 따기다. 한 씨는 “보증금 2천만원에 월세 40만원 짜리 내 방 갖기가 이렇게 힘든지 몰랐다”고 하소연한다.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의 58평 아파트에 거주하는 김(74세)씨 부부는 최근 아들 내외를 출가시켰다. 소득이 없는 상태에서 두 내외가 큰 집에서 지내다 보니 관리비 등의 비용이 부담스럽고 아들 내외가 쓰던 방을 세 놓자니 사생활 문제 등이 걱정스럽다.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19일 도심의 전・월세난을 해소하고 노령 인구의 안정적인 노후를 위해 관내 중・대형 아파트를 대상으로 ‘세대구분형 공동주택’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세대구분형 공동주택은 기존 아파트 등의 주택 내부 공간을 나눠 2세대로 구분해 세대별로 생활이 가능토록 한 주거공간을 말한다. 구분한 공간은 주방, 화장실을 별도로 두어야 하고 현관문도 따로 있어야 한다. 다만, 구분공간에 대한 별도 소유는 인정되지 않는다. 이처럼 기존 공동주택의 세대구분형 설치를 가능하게 하는 근거를 담은 주택법 개정안이 지난 2019년 2월부터 시행됐다. 세대구분형 공동주택은 1인 가구의 경우 최소 주거면적이 14㎡이상이면서 단지 전체 세대수의 10분의 1미만이거나 해당 동 세대수의 3분의 1미만으로 설치할 수 있다. 시에 따르면 관내 아파트 단지는 25만102가구로 이 가운데 세대구분형 설치가 가능한 40~70평형 사이의 중・대형 단지는 1만902가구다. 수지구가 5569세대로 가장 많고 기흥구가 4850세대, 처인구가 가장 적은 483세대로 조사됐다. 현재 관내 4개 단지의 14세대가 이미 세대구분형으로 구조를 변경해 세를 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면적에 따라 보증금 2천만원에 월세는 80~90만선이다. 시는 이 같은 제도를 활용하면 단시간 내 도심에 부족한 소형주택을 공급해 전월세난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대형 아파트를 가진 노인들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보장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시는 제도 활성화를 위해 관내 중・대형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홍보문을 제작・배포하고 시행 초기 단계에서 혼선을 줄일 수 있도록 행정절차와 운영 지침 마련을 위해 공통업무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새로 마련한 업무가이드라인에는 공동주택 설치에 필요한 행절 절차와 구비서류 등을 비롯해 설치 기준, 구조・소방안전, 계랑기 분리, 주차 관리 등의 세부 내용을 담았다. 시 관계자는 “이 같은 제도가 활성화 돼 도심 전월세 난을 해소하는 주거안정 방안으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